백두대간(4完)/대간3차(完)

백두대간49구간(진고개~노인봉~소황병산~매봉~곤신봉~선자령~대관령)2019.05.18

공작산 2019. 5. 20. 12:29
1. 산행구간: 백두대간49구간(진고개~노인봉~소황병산~매봉~곤신봉~선자령~대관령)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대관령면),진부면 , 강릉시 연곡면, 왕산면,성산면,사천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9년 5월 18일 3:27~9:44(6시간17)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
4. 날씨 : 13도~19도  흐리고 산행후 비
5. 산행거리 : 25.70 Km
6. 특징 :  산행하기 좋은 날씨 매봉이후는 룰루산행코스 (시속4키로)

7. 교통편 : 28인승 대형버스

 

 

 

 

 

     

 

진고개[Jingogae ]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와 평창군 대관령면 병내리 사이에 위치한 고개이다. 
지형적으로는 백두대간의 동대산(1,436m)과 노인봉(1,338m)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진고개를 한자화해서 니현(泥峴)이라고 하는데, 『조선지도』와 『대동여지도』에는 이 한자식 지명이 나와 있다. 
고개 이름은 비가 오면 땅이 질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진고개 [Jingogae]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대관령(大關嶺)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해발고도 832m이며, 고개의 총연장이 13km이고, 고개의 굽이가 99개소에 이른다고 한다. 
서울과 영동을 잇는 태백산맥의 관문이며, 영동고속도로가 지났으나 2002년 11월 횡계~강릉 구간이 터널로 바뀌었다. 
대관령을 경계로 동쪽은 남대천이 강릉을 지나 동해로 흐르며, 서쪽은 남한강의 지류인 송천(松川)이 된다.
이 일대는 황병산, 선자령, 발왕산 등에 둘러싸인 분지로 고위평탄면 지형을 이룬다.
기후는 한랭 다우지역으로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서리가 내리는 지역이다. 
특히 겨울에 눈이 많이 내려 스키장이 들어서기에 좋은 조건이다.   [네이버자료 펌]
노인봉[老人峰 ]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및 평창군 대관령면에 걸쳐 있는 산
오대산국립공원권에 속하는 산으로 황병산(1,407m)과 오대산(1,563m)의 중간 지점에 있으며 
산자락에 소금강 계곡을 거느리고 있다. 소금강은 1970년 우리나라 명승1호로 지정되었다. 
일부에서는 연곡 소금강, 오대산 소금강, 청학동 소금강이라고도 부른다.
금강산의 축소판이라 일컫는 '소금강'이란 이름은 율곡 이이가 청학동을 탐방하고 쓴 
《청학산기》에서 유래되었으며 무릉계곡 바위에 아직 '소금강'이라는 글씨가 남아 있다. 
이 산에서 흘러내린 물은 하류로 내려가면서 낙영폭포·만물상·구룡폭포·무릉계로 이어진다. 
산의 정상에는 기묘하게 생긴 화강암 봉우리가 우뚝 솟아 그 모습이 사계절을 두고 멀리서 
바라보면 백발노인과 같이 보인다 하여 산 이름이 붙여졌다. 

[네이버 지식백과] 노인봉 [老人峰] (두산백과)

 

곤신봉[坤申峰, Gonsinbong ](고도:1,135m).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사천면 사기막리,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의 세 지역에 걸쳐 있는 산이다
북쪽으로는 매봉(1,173m) · 소황병산(1,329m) · 노인봉(1,338m) · 진고개로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선자령 · 새봉(1,071m) · 대관령으로 이어진다. 
강릉시사』에 의하면 곤신봉은 강릉부에서 볼 때 거의 서쪽, 즉 전통적 방위 용어로 곤신(坤申)에 위치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곤신봉에서 동쪽으로 내려오는 능선부에 대공산성(大公山城)이 있고,거기서 더 내려와 성산면 보광리에는 
명주군왕릉(溟州郡王陵)이 있다. 대공산성이 처음 축조된 시기는 고려 이전으로 알려져 있다.
명주군왕릉은 강릉 김씨의 시조인 명주군왕 김주원(金周元)의 묘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곤신봉 [坤申峰, Gonsinbong]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선자령[仙子嶺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과 강릉시 성산면 경계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1,157m이다. 대관령(832m) 북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주능선에 우뚝 솟아 있다.
산 이름에 '산'이나 '봉'이 아닌 '재 령(嶺)'자를 쓴 유래는 알 수 없는데, 옛날 기록에 보면 《산경표》에는 대관산, 
《동국여지지도》와 1900년대에 편찬된 《사탑고적고(寺塔古蹟攷)》에는 보현산이라고 써 있다. 
산자락에 있는 보현사(普賢寺)의 기록을 전하는 《태고사법》에는 만월산으로 적혀 있는데, 
보현사에서 보면 선자령이 떠오르는 달과 같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정상에서는 남쪽으로 발왕산, 서쪽으로 계방산, 서북쪽으로 오대산, 북쪽으로 황병산이 보이고,
날씨가 좋으면 강릉시내와 동해까지 내려다 보인다.
주능선 서쪽으로는 억새풀, 동쪽으로는 수목이 울창하며 산행 중 한쪽으로는 
강릉과 동해바다가 보이고 한쪽으로는 삼양대관령목장의 경관이 바라보여 이색적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선자령 [仙子嶺] (두산백과)

 

 

오랜만에 송내역에서 탑승하여 대화팀을 만나 휴게소 들리고 진고개에 도착하니 3시가 한참넘었다.
진고개 13.8도를 가르킨다. 바람불어 약간 쌀쌀한 날씨 등산 준비하고 출발한다.(3:27)
돌계단길및 나무계단길을 숨을 헐떡이며 오르는데 진고개 해발 953에서 노인봉 1338 까지  
해발 350 정도 오르고 4.1키로를 한시간 조금 넘어 도착한다.
다시 갈림길까지 돌아오고 대피소를 지나 갈길가는데 왜이리 찝찝할까
조만간 좋은날이 있기를  기대하며 소황병산을 지나니 날이 완전히 밝았다.
날이흐려 동해의 일출은 못보고 초원길을 걷고 또걸어 매봉을 지난다.
조금더 걸어 초원을 바라보며 간식을 먹는다.(6:49)
이젠 임도길 따라 구불구불 가는데 시간도 많지만 같이하는 선두 일행에 맞추다 보니 
시속4키로 넘는 산행을 하여 전망대를 지나고 바람의 언덕 지나고 선자령 갈림길 도로에 
한번더 휴식하며  물한모금 선자령을 올라 내려오는데
반대편에서 한둘씩 뛰어오는 선수들(tnf100 행사중 50K 코스) 점점 많아지고 길옆에서 응원도 하고
비켜서면서 산행에 지장을 주지만  대단함에 박수를 보낸다.

 

<TNF100 KOREA>
노스페이스의 정신을 상징하는 논스톱 100Km 트레일 러닝 레이스
10K(2시간30), 50K(12시간30),100K(27시간30) 마감시간인데  
10K경포 해수욕장 근처니 할만할테고, 50K도 시속4키로면 이론상으론가능 ?   
아우~ 10년만 젊었어도 ㅎㅎㅎ 

 

중계소 근처에 도착하여 한적하게 내려오는데 예정에 없던 비가 한두방을 떨어진다.
대관령 휴게소에 도착하여 산행 종료하니  9:44, 산행시간 10시간데 6시간 17분에  헐~
점점 비가더 오기 시작하더니 꽤 온다.(헐~ 이래서 선두가 ㅋㅋ) 
버스도 안오고 하여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고 2차 산행때인 1년반 전에 들렸던 식당들려
두부마음대로먹을수있고  가격도 저렴한  식당에서 안주 몇 개 시키고 막걸리 소주를 마신다.
후미 거의 도착하고  버스로 가서 휴식 조금하고 예정보다 1시간 빠른 11:30분쯤 상경한다.

조금 밀리는 장수IC 근처를 지나 송내에 도착하는데도 해지기도 전에   집에 도착한다.

                                                      2019년 5월 18일  공작산 

 

진고개~노인봉~소황병~선자령~대관령(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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