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3차(完)

백두대간13구간(덕산재~부항령~백수리산~삼도봉~삼마골재~물한리)2019.04.03

공작산 2019. 4. 5. 11:39
1. 산행구간: 백두대간13구간(덕산재~부항령~백수리산~삼도봉~삼마골재~물한리)
    전북 무주군 무풍면,  경북 김천시 대덕면, 부항면,  충북 영동군 상촌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9년 4월3일 10:20~16:00(5시간40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2도~14도  맑음 전망매우좋음
5. 산행거리 : 19.15  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덕유산,가야산까지 바라보는 전망좋은 산행,  조금 힘든 코스였으나 등로는 양호함

7. 교통편 : 36인승 대형버스

 

 

 

덕산재[ 德山- , Deoksanjae ]
경상북도 김천시의 대덕면 덕산리와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를 연결하는 고개이다. 
덕산재는 대덕산 북동쪽의 백두대간 능선에 위치해 있다. 덕산재 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물줄기는 감천으로 흘러들고, 
고개 서쪽 사면에서 발원한 금평천은 무주남대천을 이룬다. 덕산재는 과거부터 김천과 무주를 잇는 중요한 
교통로였으며, 현재도 30번 국도가 통과하고 있다. 덕산재는 『대동여지도』에 주치(朱峙)라고 기재되어 있으며, 
지례에서 무주로 가는 주요 교통로로 묘사되어 있다. 『조선지형도』에는 주치령(走峙嶺)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주치령은 옛날에 산적이 자주 출몰하던 곳으로, 만약 고개를 넘다가 산적이 나타나면 고개 아랫마을로 빨리 달려와야 
살 수 있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라 한다. 한편 덕산재라는 이름은 고개 아래에 있는 덕산 마을에서 비롯되었다
마을 사람 모두 덕을 쌓고 살자는 염원을 담은 이름이라고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덕산재 [德山-, Deoksanjae]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국토지리정보원)
부항령[ 釜項嶺 , Buhangnyeong ]
전라북도 무주군의 무풍면 금평리에 소재한 고개이다. 금평리 탄방(숙병이)에서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어전리의 
가목으로 넘어가는 재로 도의 경계를 이어주고 있다. 현재는 삼도봉 터널이 통과하는 1089번 지방도가 개설되어 있다. 
부항령 산줄기는 북쪽으로 백수리산, 남쪽으로 덕산재와 연결된다. 『조선지형도』(무풍)에서 부항령이 표기되어 있다.
탄방리는 1914년에 금척 마을의 '금'자와 개울 건너편 높은 지대에 위치한 '뜬 들' 즉, 부평의 '평'자를 따서 금평리로 되었는데, 
지금도 마을 사람들은 탄방리라고 부르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부항령 [釜項嶺, Buhangnyeong] (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지명, 2010. 12., 국토지리정보원)
삼도봉[ 三道峰 ] 1,176m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上村面) 물한리(勿閑里),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雪川面) 대불리(大佛里),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釜項面) 해인리(海印里)의 경계에 있는 민주지산(珉周之山:1,242m)의 봉우리.
충청·전라·경상의 삼도(三道)와 접한다 하여 삼도봉이라 부른다
민주지산은 1000여 년 전 백제와 신라가 서로 차지하려고 싸웠던 곳이다
삼도가 만나는 곳이어서 각도의 사투리와 풍속·습관 등을 모두 볼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삼도봉 [三道峰] (두산백과)

 

남진산행이지만 씻을수있고 먹을수있는 곳으로 하기위해 북진을 선택하니 아주 감사할따름이다.
덕산재 내리니 조금 쌀쌀하다. 바람막이 자켓을 걸치고 산행출발한다.(10:20)
꽃이 간혹 피었으나 대체적으로 아직은 쌀쌀한 날씨이다.
3월중에 20도 육박한적도 있지만 식목일이 낼모레인데도 아직 겨울날씨이다. 
나무사이로 대덕산을 바라보고  올라 853.1봉을 지나고 멀리 덕유산  스키장을 바라본다.
부항령을 지나며 예전대간1차 산행때를  생각을 해본다.(11:42)
뺴재에서 소사재 덕산재 지나 부항령까지 무박한구간이요 
부항령에서 삼도봉거쳐 무두령까지 무박 한구간이니 부항령에서 산행끝내고 한잔했던때가 생각난다.
바람은 불어 춥지만 흐르는땀 산행하기엔 딱좋은 날씨이다.
한참 돌고돌아 오르고 우회길 갈림길에서 우회길을 돌으나 정상길만큼이나 힘든것 같다.
백수리산에 도착하여(12:23) 김천 부항면과 무주군 설천면을 바라본다.
앞으로 삿갓봉, 삼각점봉(1170)이 보이고 그뒤로 석기산, 삼도봉이 보인다.
그리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길을 쭉 바라보며 경치 구경한다.
비탈길 내려오고 다시 오르기 한참 진행하는데 시간상 배가 고프다.
바람을 피해 조금더 조금더 진행하여  1170봉 거의 다올라와 점심 간식을 먹는다.(13:15)
10분간 휴식하고 조금올라 지도상 삼각점 암봉,1170.4봉 박석산 옥남봉 이정표가 있다.
우측으로 완만한 길을 돌고돌아 오르고 해인동 갈림길지나 오르며 삼도봉에 도착한다.(14:23)
전망이 좋으니 덕유산 설천봉을 바라보고 대덕산과 수도지맥을 바라보고 
멀리 가야산도 바라보고 대간길과 석기산 민주지산도 바라본다.
산행마감까지 3시간 정도 남고 한시간 정도 내려 가면되니 선두인 우리중에
일부분은 석기산까지, 민주지산까지 진행하려 떠난다.
난 바라만보고 경치구경하고 삼마골재로 행하여 내려온다.
15분 걸어내려와 삼마골재 도착하고 물한리로 내려오는데 땅이 질퍽거려 조금 불편하다.
계곡만나 엉망진창인 신발과 스패치 물로 대충 딱고 내려와 석기산 갈림길 지나고
민주지산 갈림길 지나 내려와 황룡사 거쳐 내려와 물한리 주차장에 도착 산행 마감한다.(16:00)
계곡 개울물에 세수하고 발당궈 보는데  시려 얼른 꺼낸다.
옷갈아입고 시간이 남아 먼저들렸던 식당 가보니 문닫아 그옆 물한식당에 터잡는다.
두부김치에 소주 막걸리 마시며 담화를 나누고 마감시간 가까이 되어 버스로 돌아온다.
7시간 30분인데 7시면 충분하다고 하신 대장님만 안오셨네 ㅎㅎㅎ 
시간 다채우고 오신 대장님 쑥스러움에 ㅋㅋㅋ  우린 이해 합니다.
1주일에 두세번 산행하시고 또 해외산행가신 낙동 대장 대신 산행까지 하시니 ㅠㅠ 

6시 거의 다되어 출발하고 휴게소 한번쉬고 사당에 도착하여 집으로 돌아온다.

                                   2019년 4월 3일 공작산

 

덕산재~부항령~삼도봉~삼마골재~물한리(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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