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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성판악~사라오름~진달래대피소~백록담~관음사)2019.01.29

공작산 2019. 1. 31. 22:41
1.산행구간:한라산(성판악~사라오름~진달래대피소~백록담~관음사)
    제주도 제주시,서귀포시 일대
2. 산행일시 : 2019년 1월 29일 08:37~14:49(6시간12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3도~6도  맑음  조망 매우좋음
5. 산행거리 :19.44Km
6. 특징 :   따듯한 겨울날씨 바람도 별로없고 조망도 매우 좋았음, 오름내림길 빙판심하였음
7. 교통편 : 45인승 대형버스(현지), 공항리무진 6014번 첫차,막차

               이스타 항공 김포~제주 6:20~7:40,  제주~김포 21:25(지연21:55~22:50 도착) 

 

 

 

 

 

 

한라산[ 漢拏山 ]
제주특별자치도 중앙부에 솟아 있는 산. 높이 1,947.269m로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한라산은 예로부터 부악(釜嶽)·원산(圓山)·진산(鎭山)·선산(仙山)·두무악(頭無嶽)·영주산瀛洲山)·
부라산(浮羅山)·혈망봉(穴望峰)·여장군(女將軍) 등의
많은 이름으로 불려 왔으며, 전설상 삼신산(三神山)의 하나이다.
한라산이라는 이름에서 한(漢)은 은하수(銀河水)를 뜻하며, 라(拏)는 맞당길나[相牽引] 혹은 
잡을나[捕]로서, 이 높으므로 산정에 서면 은하수를 잡아당길 수 있다는 뜻이다.
한라산을 진산이라고 불렀던 까닭은 한반도로 밀려오는 남태평양의 큰 바람을 한라산이 막아주어
한반도의 안녕을 지켜 주기 때문이다.
두무악이란 머리가 없는 산을 의미하는데, 전설에 의하면 옛날에 한 사냥꾼이 산에서 사냥을 하다가 잘못하여
활끝으로 천제(天帝)의 배꼽을 건드렸는데, 이에 화가 난 천제가 한라산 꼭대기를 뽑아 멀리 던져 버렸다고 한다.  
이 산정부가 던져진 곳은 지금의 산방산(山房山)이며, 뽑혀서 움푹 팬 곳은 백록담(白鹿潭)이 되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한라산 [漢拏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유명한산은 여러 번 다녔지만 월악산과 한라산 한번뿐이다는게 조금 그렇다.
2007년 5월3일 인천에서 배에서 2박하며 산행한 이후에 12년만에 가는 산행이다.
새벽 4시 20분경 집을  나서나 집근처에서 공항가는 버스가 거의 없다.
버스기점에서 나오는 5012번 버스타고 한정거장 이동후 공항리무진 서있길래 환승한다.
처음부터 공항리무진 차를 탔스면 될것을~ , 타고보니 첫차 
 6014번 첫차(4000원) 타고 30분쯤 이동후 김포공항에 내린다.(5:10)
30분쯤 기다려 티켓팅하고 나가 대기하면서 일행을 한둘 만난다.
6시 조금 넘어서 비행기 탑승 맨뒤줄 32C 비행기 이륙하여 출발한다.
날이 밝아오려 하늘이 빨갛다. 창문쪽산우님 부탁으로 핸펀사진찍고 날이밝으며 제주공항에 도착한다.
현지 기사님만나 주차장으로 가니 해가 떠오른다 . 버스타고 성판악으로 출발한다.(7:48)
오메기떡 두알(아침용), 발열도시락(점심용),물2병(1병은 발열도시락용), 받아들고 9시간 여정 산길에 나선다(8:37)
눈도 없고 날도 포근하나 스패치 차고 출발한다. 12시까지 진달래 대피소를 통과 해야 한다.
시작부터 현무암 돌길 다듬어 놨어도 얼툴불퉁 걷기가 불편하다.
해발 800을 지나고 900을 지나고 평일 이지만 등산객이 많다.
해발1000을 지나도 완만한길 바닥은 빙판이라 스틱의 힘으로 간다.
숙밭대피소를 지나고  해발1100미터 지나 오르는데 돌계단도 빙판 아이젠 고민하며 오른다.
1200미터 지나고 사라오름 갈림길에서 사라오름으로 가본다. (9:57)
왕복1키로쯤 왕복10분소요 큰 호수이건만 물이 없다.
다시돌아와 올라가는데 아직 아침전이라 배가 고파온다.
버스이동시 오메기떡 다들 먹었는데 배가 고프지않아서.
1400미터 지나 조금 더 올라가니 진달래 대피소에 도착한다.(10:35)
많은 등산객 식사준비하느라  정신없다. 나도 발열도시락에 물붓고 오메기 두알 먹으며 기다린다.
발열도시락 덮혀 먹고 일어서니 30분 휴식이 되었다. 
현재 11:05분 진달래 대피소 12시보다 빠르니 여유롭게 산을 오른다.
본격적인 핑판 그래도 스틱이 있으니 개기며 오른다.
이젠 낮은 나무들로 인하여 조망을 보며 오르는데 수평선 구름띄와 육지 그리고 운무 골고루보며 오른다.
1500을 넘고 정상은 가까이 보이고 빙판조심하며 운무 구경하며 사진찍으며 오른다.
겨울같지않은 봄날씨 한라산 땀이 흘러 물을 비교적 많이 먹으며 오른다.
따로준비한 물통없으면 좀 고민 될뻔했다. 국내선 항공에서 물이 허용되어 다행이었다.
다들 운해와 조합된 경치에 환호를 하며 오른다. 사진찌느라 천천히 오른다.
 어느덧 1700을 지나고 완만히 돌길과 계단길 올라  1900을 지나 드디어 정상 백록담에 도착한다.(12:01)
물은 없지만 화채그릇? 같은 웅장한 백록담 경치 구경하며 저멀리 제주시와 바다를 구경한다.
정상석엔 30분정도의  줄을 길게 서있어 정상목에서 사진을 찍는다.
정상석엔 셀카모드로 찍고 경치 구경하고 하산길 내려온다.
하루종일 반기는 까마귀 환호를 받으며 멀리 시내와 바다 구경하며 경치구경하며 내려온다.
조금 내려와 음지 이젠 더 이상 버틸수없어 아이젠하고 스틱찍으며 네발로 내려온다.
헉헉 올라오는 등산객과 인사 나누며 빙판사이로 조심조심 내려와 용진각 대피소 있던곳 지나
용진각 현수교 지나 삼각봉 대피소 도착 잠시 둘러보고 내려간다.
해발1000 탐라계곡 대피소 지나 탐라계곡 육교를 지나 아이젠 벗고 비교적 편한길 걷는다.
한시간여 걸었을까 관음사 주차장에 도착 산행종료한다.(14:49)
주어진 시간 9시간 난 7시간 목표로 왔는데 6시간12분  좀 빨리내려왔다.
화장실 옆에서 간단히 씻고 매점에가서  캔맥주 들이킨다. 
휴식을 취하는데 시간이 아직많아 백두산과 장가계 함께한 산우와  또한잔한다. 
언3시간쯤 지나 거의 18시 다되어온 산우 싣고 시내로 향한다.
농산물 센터 잠깐들리고 시내 식당에서 한정식에 보쌈고기있기에  소주한잔~
공항에 이동해 티켓팅하고 기다리는데 비행기가 탑승시간이 되었는데 비행기가 착륙도 안했다고
에휴 저가비행사다보니 큰비행사에 밀리다 보니 하기야 아시아나도 지연되는데뭐 
21:25이훨씬지난 21:45 탑승완료하고 집정리 하다보니 거의 22시출발한다.
22시50분쯤 도착했건만 수화물 찾는시간 때문에 지체된다.
수화물 안부쳐도 되는데  짐정리 시간줄이자는 항공사 회유와 짐넣는 자리도 좁아 수화물로
결국 지체된시간에 651번 버스막차놓지고 공항1층 내려오는 순간 방금 6014번지나갔다. 

에휴 그리고 40분쯤 기다려 막차타고 0시넘어 집으로 돌아온다.

                              2019년   1월 29 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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