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구간은
16키로 남짓 합수점 까지 3키로 한다해도 4~5시간이면 충분하다. |
그렇다고 늦게 가서 산행하려해도 대중교통 이용하려면
어쩔수없이 일찍갈수밖에 없다. |
12시간 전후 잡아서 하루에 산행해도 될것같다. |
그리고 노적봉 왕복 2.17키로 약40분 구간이 왜
지맥에 들어갔는지 이해가 좀안되는데 |
지맥을 위해 일부러 늘린기분이좀 드는 기분은 왜일까. |
마치 호남정맥이 땅끝으로 안가고 외망포구로 간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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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보다 한시간 늦게 나와 전철타고 오산대역에 내리니
또 예정보다 일찍도착한다. |
7:30 따복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가장산업단지 내리니
7:48이다. |
먼저 내려왔던 가장공원에서 등산준비하여
산행시작한다(7:53). |
어제 내린 비가 여기엔 눈으로 바뀌어 왔는데 천천히
녹고있다. |
92.4봉 올랐으나 반쪽은 오산세교 이편한세상 아파트 공사로 잘라먹었다. |
입주시기가 거의 다되었는지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
왼쪽은 가장산업잔지로 오른쪽은 아파트로 등산로만
달랑남았는데 언제까지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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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사이로 등산로는 녹아 그런대로 멋지다. 올해들어
마지막눈이겠지. |
조금씩 고도를 높여가고 117봉에서 갈림길 노적봉으로
향한다. |
조금 내려갔다가 다시올라 또다른 117봉 찍고올라
완만하게 이동 노적봉에 도착한다(8:24) |
백두사랑 산패 사진찍고 소나무와 나뭇가지에 설경
사진찍고 돌아서 온다. |
나뭇가지에 눈이 녹으며 이슬이 떨어지고 가끔 눈도
떨어지고 |
맑은하늘에 진눈깨비? 이슬비? 웬만한 보슬비 처럼
떨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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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에 도착하여 지맥길 가는데 리본과 먼저간
산책하신분덕에 수월히 간다. |
산을 내려와 작은재를 넘어 101봉 오르고 내려와
310번 이차선 아스팔트 도로를 건넌다. |
전신주옆에 마을길 쪽에서 경사면을 오르면 쉬울것을
경사면을 치고 해발30미터 오르는데 |
올라보니 좋은길 있었네.. 괜히 고생 ㅎㅎ |
잠시물먹으며 휴식하면서 바라보니 한시간 지났지만
산행시작점이 바로 코앞에 보인다. |
오솔길 따라 진행하여 112봉 근처 묘지가 너무나
잘관리되어보니 글로 잘써있다. |
지나가던 산책하시는분과 말을 건넨다. |
오산고 교사였으며 조석구 시인 아버님 이란다. 참 글을 잘썼다 하였더니.. |
이야기 몇가지 나누며 진행하다가 GPS가지셨으면
이리가야되겠네.. |
하며 122봉 지나 난 오른쪽 그분은 왼쪽
헤어진다. 나이드신분이 참 잘도 아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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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도 눈 찾기 힘들다. 오솔길 따라 진행하여
73.3봉 산패및 삼각점 사진 찍고 |
소나무숲길 지나 마을에 내리고 길따라 가도 되지만
70.6봉 향해 오르는데 |
가시가 조금 있다가 오솔길 가는데 오른쪽 대단위 공사가
한참이다. |
정말 넓은터 포크레인과 트럭 분주히 움직이고 안내문
보니 화성정남 산업단지 조성이란다. |
경기는 안좋다 하면서 늘어나는것은 산업단지 공장일까.. |
공사장 측면 오솔길 따라 진행하여 비포장 임도를 따라
내려와 314번 도로 사거리를 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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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없는 좁은 2차선 도로 트럭들이 위협적으로
달린다. |
주위 공장 상대로 하는 식당이 꽤있다. 손짜장,
한식부페 두곳, 또 중국집을 지난다. |
오산, 향남(발안) 이정표가 있는 벌음삼거리 도착하여
건너고 왼쪽으로 진행. |
또다른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진행 하는데 지형상 왼쪽
71봉을 거쳐 와야 하는것 같은데 |
새로난 도로 분리대가 있는 4차선 도로에 차가 많이
다니니 패스 한것 같다. |
중고차 서부모터스 뒷면 야산으로 치고 오르니 길은
좋다. |
정면에 시멘트 담벽을 만나 좌틀 벽따라 진행 임도
사거리 지나 공장사이길따라간다. |
버스 차고지를 보며 진행하며 보니 저건너도 중장비로 또
야산을 까 없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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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길따라 진행하여 두곡교 바라보고 지나 진행 화성유리
공장지나 건물뒤 산으로들어간다. |
리본 몇 개보고 진행하는데 앞에 거대한 공장이 보인다.
경동 나비엔 서탄공장. |
트랙따라 내려와 4차선 도로따라 진행하여 나비엔 공장
정문을 지나고 |
수월암 교차로 도착전 나비엔 공장 끝부분 산을 오르려니
아카시아 가시가 정말많다. |
도로따라 가? 산을 올라? 망설이다 측면타고 작은
야산올라 묘지만 보고 내려온다. |
공장 측면을 타고 내려와 다시 도로와 만나
건너고 야산 올랐다 바로 내려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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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임도와 만나 공장사이로 진행하여 야산올랐다 밭길,산길을 따라 이동한다. |
멀리 진위천이 보이고 서탄금암체육공원 에서
우틀하고 조금 걸어내려와 사거리를 지난다. |
도로따라 진행하여 언덕위에 묘지 만나고 우틀하여
37.7봉 산패 사진 찍고 |
조금 진행하고 좌틀 마두저수지와 보리밭을 보며 내려와 임도옆 묘지에서 한박자 쉰다. |
물한모금 먹으며 남은길 바라보니 왼쪽 도로따라 마두리
가도되고 |
묘지언덕길을 따라 가도되고 한데 시간이 많으니 묘지길로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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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공군 비행장이 있는가보다. 전투기들 이 마치
드론 처럼 떠다니고 |
덕분에 에어쇼를 한참동란 구경한다. 각종 전투기가
곡예하면서 우회하고 한참 훈련중이다. |
묘지길 가다가 구경하고 임도 흙길 가다가 구경하고
하면서 마을길 지나 |
말머리/마두리 에 도착 정류장을 바라본다.(11:41) |
16.17키로 트랙을 바라보고 버스도착 정보
보고 시간도 빠르니 합수점으로 향한다. |
논길이지만 콘크리트 포장이라 산길 가는것보다 힘든것
같다. |
차가 겨우비켜갈 도로인데 웬차들이 많이도 지나가는지 꽤
신경쓰인다. |
황구지천을 건너는 서탄대교 306번 도로도 차가 이동이
많지만 |
진위천을 지나는 세월교 작은 다리로 길은 좁은데
차량이동이 많다. |
왜그런가 했더니 작은 다리건너 서정리역 고덕산업단지로
가는 차량들이다. |
고덕산업단지 이니 몇일전 진행한 쌍령지맥 지맥능선도
보이고 |
오른쪽엔 건달산과 서봉지맥 능선이 쭉 보인다. |
306번 지하도를 건너 뚝방길에 올라서고 가는데 차량이
겨우 비켜가면서 지나가는 |
차를 조심하면서 뚝방길 가서 합수점인 세월교 다리에 도착한다.(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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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많이오면 잠기는 잠수교위에서 지나가는 차량 피해 겨우
인증사진 찍는다. |
차량피해 사진 겨우 찍는데 머리위로 여객기같은게
다가온다. |
전투기도 아니고 웬 여객기? 사진 찍어본다. |
돌아오는길 역시 차량 조심하면서 버스 운행정보 봐가면서
걷는다. |
좀 여유 있을것 같은데 점점 당겨저오고 다음 버스정보는
없다. |
서둘러 부지런히 걷다가 저기에 버스가 헉~ 50미터 남기고 뛴다. |
마두리 정류장에 도착하니 버스가 회차장소에서 차를
돌리고 있다. |
버스를 서둘러 타고 버스안에서
배낭정리한다.(12:46) |
온갖 동네 다돌아다니고 지역 사람들 타고
내리고 가다보니 저기 진위역이 보인다. |
진위역 내려 전철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
오늘산행이 5시간도 안되니 집에 돌아와도 해가
중천에 헐~ ㅎㅎㅎ 2018년 3월 22일 공작산 청명지맥2구간_가창산업단지~노적봉~정남산업단지~마두리~합수점(빈).gp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