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10지맥/청명지맥(한남·完)

청명지맥1구간(구성역~분기점~청명산~매미산~반월봉~여계산~석산~가장단지)2018.03.07

공작산 2018. 3. 9. 11:20

1. 산행구간: 청명지맥1구간(구성역~분기점~청명산~매미산~반월봉~여계산~석산~가장단지)

    경기 용인구 기흥구, 수원시 영통구, 화성시, 오산시   일대 
2. 산행일시 : 2018년 3월 7일  7:21~15:56(8시간35분) 휴식 점심(30분)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 나홀로
4. 날씨 : 0도~12도  맑음 차차흐려 밤에비
5. 산행거리 : 28.0Km
6. 특징 :  여계산 주위 도로로 인한 진입 험란 , 낮은산과 임도 트레킹 그리고 오솔길
    준비물:  물 1.0리터,   기타간식          
7. 교통편 : 대중교통 
              갈때:가산디지털역~수원역~구성역(전철)

              올때:가장산업단지~오산대역(택시:버스운행 적음)~가산디지털역(전철)

 

 

 

 

 

 

 

 

 

 

 

 

청명지맥 (淸明枝脈)은
청명지맥 (淸明枝脈)은 한남정맥의  소실봉(186.1m)남쪽 1km지점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청명산(190.1m).삼성전자,동탄신도시,여계산(158.6m), 석산을 지나 황구지천이 진위천에 합류하는
화성시 서탄면 마두리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30.6km되는 산줄기인데
최고봉인 청명산이 190.1m이고 대부분이 도시구간으로 도로와 공장지대를 지난다.
이 산줄기는 신산경표 개정증보판에서도 길이 30km 이상이 되고 가유면적 200㎢ 이상이 되는
151개 지맥에서 빠져 있는데 그 후 측정, 기타 오류 수정으로 강 기준이  200㎢ 이상으로
분류되고 산줄기 길이가 30km이상으로 분류돼 덤으로 지맥 반열에 합류된

(분적, 철성, 봉화, 쇠치, 오토, 청명) 지맥중에 하나로 최신 산줄기 지도에 올라와 있다

 

청명산[淸明山, Cheongmyeongsan]
경기도 수원시의 영통구 영통동과 용인시 기흥읍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고도:190m). 
옛날에 군인들이 천명(天命)을 이어 가는 유명한 산이라고 해서 '천명산(天命山)'이라 불리다가,
세월이 흐르면서 청명산으로 바뀌게 되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청명산은 옛날부터 기우제를 지냈던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청명산 [淸明山]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매미산
매미산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에 위치한 해발 158.5m의 산으로,
선산(蟬山)이라 일컫기도 한다. 완만하고 수려한 산세(山勢) 덕에 용인시 주민뿐만 아니라
수원시의 주민들도 자주 찾는다. 매미산 주위에는 삼성전자 기흥공장이 있고,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가 인접해 있다. 산의 동쪽 아래쪽으로 넓고 시원한
기흥저수지(기흥호수)가 펼쳐져 있다. 매미산의 북쪽 방향으로는 청명산이 있다.
여름철에 우는 매미의 소리가 다른 산보다 더 크고, 정겹게 들린다고 주위 사람들이
매미들의 산'이란 의미로 '매미산'이라 부르다가 이름이 되었다.
[네이버 위키백과]
반월봉[半月峰]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외삼미동·내삼미동에 걸쳐 있는 산이다. 높이 118m이다.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에 있는 건릉(健陵; 정조와 효의황후의 무덤)에 딸린 산이라 하여 
능산(陵山)이라고도 불린다. 이 산을 경계로 오산시 외삼미동과 내삼미동이 나누어져 있다.
산 서쪽에 죽미령(竹美嶺)이라는 고개가 있는데 1950년 7월 5일 이곳에서 
한국전쟁의 유엔군 첫 전투가 벌어졌다. 죽미령에는 이 전투를 기념하고,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1982년에 세운 유엔군초전기념비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반월봉 [半月峰] (두산백과)
여계산[如鷄山]
경기도 오산시 금암동·지곶동·세교동에 걸쳐 있는 산이다.높이 159m이다.
산의 형세가 닭의 벼슬처럼 생겼다 하여 여계산(如鷄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경기도 오산시의 많은 구릉성 산지 중 반월봉(半月峰, 118m)·독산(禿山, 208m) 등과 함께 
동서 방향으로 뻗어있는 산으로, 금암동·지곶동·세교동에 걸쳐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여계산 [如鷄山] (두산백과)

 

 

 

 

지맥 반열에 늦게 올라왔다고 하는데 도시화로 없어저 언제까지 또 지맥을 유지할수 있을지.
구성역 3번출구 나서며 트랙을 찍으며 산행 출발한다(7:21)
경부고속도로 높이1.8 하수암거 수준 지하도를 건넌다.
한남정맥때도 통과 했건만 이리 작을수가 삼막골 차도 지하도를 또 통과한다.
동백동/삼막곡마을 이정표에서 왼쪽으로 들어 지맥 분기점으로 들어가려는데 
도로공사인지 아파트인지 한참 공사중으로 한남정맥길을 갉아먹고 있다.
공사장을 끼고 한참 우회하여 산으로 접어들고 청명지맥 분기점 산패를 만난다.(7:50)
백두사랑 산악회서 달아놓은 산패가 하루종일 보이는데 고마울 따름이다.
한남정맥길과 안녕하고 청명지맥 길을 나서는데 넘어진 나무가 길을 막는다.
영동고속도로 사면과 마주치고 오른쪽으로 꺽어 산을 내려와  하수로 같은 지하도를 건넌다.
영동고속도로 차는 쌩쌩지나가고 옆에 쓰레기 처리장 트럭 분주히 움직인다.
후기글 보니 158.8 가시와 전쟁을 심히 하였다는데 겨울혜택으로 거져 오른다.
가시많은 연화장 쪽으로 가려다 골프장으로 내려서는 도로가 확실히 보인다.
일단 골프장으로 내려서고 나홀로 열심히 걸어간다. 
여기저기 골프치는 사람과 출근하는 자가용과 직원들과는 눈도 마주치지않고
잘못한거 없지만 괜히 말장난이 싫어  부지런히 걸어서 골프장을 벗어난다.
4차선 도로로 나와 이영미술관 에서 우틀하여 교회를 끼고 돌아 산으로 접어든다.
골프장 철조망을 다시 만나 빙돌아 111봉을 찍고 내려와 영덕터널위 이동통로를 지난다.
오솔길 따라 내려와  42번 도로(돌고개)를  2016년 새로 놓은 이동통로 아치교를 지난다.
멀리 검단지맥과 한남정맥 산들을 바라보며 산길을 가는데
왼쪽 도로옆에 건물을 짓느라 산을 열심히 갉아먹고있다.
체육시설을 지나 내려와 관자고개를 지나고  청명산을 오르는길에
산책하는 사람들을 자주보며 청명산에 도착한다(9:21).
조금내려와 체육시설 있는곳에서 간식먹으며 휴식한다.
산을 내려와 진행하는데 노블카운티 사유지라며 막아놓았다.
빙돌아 내려와 신성초교를 지나 도로에 내려선다.
수원새문안교회를 지나 쑥고개를 가는데 졸리다. 모닝커피 시간이라 그런가?
편의점 들려 커피한잔 들고 마시며 쑥고개 건너 경희대 옆 산으로 접어들고 
경희대와 나란히 산길을 가다가  경희대 학교내로 내려선다.
이국적인 학교건물을  구경하며 언덕을 올라 경희대 천문대를 지나 지맥길을 진행
매미산 갈림길과 삼성전자 철조망만나고 매미산으로 향한다.
철조망을 따라 한참 오르락 내리락 하여 매미산에 도착하고 
나무사이로 신갈저수지 바라보고 갈림길 돌아오는데 산책하는 사람들 많다.
138.5봉 찍고 내려와 빙돌고 내려와 원희캐슬 서천지구 공사장을 돌아 
중앙교회 쪽으로 오르고  내려오니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후문쪽  이다.
시간적으로 점심시간 식당이 있어 들어가 앉으니 잠시후 꽉찬다.
에궁 점심시간이라 그렇구나 허겁지겁 먹고(기다린사간 포함 30분 소요) 길을 나선다.
트랙길따라 올라가봐도 없어진 산엔 주차장 다시 나와 도로로 나온다.
삼성반도체(중문) 삼거리 도로를 건너 산으로 접어들고  변전소를 지나 쓰레기 산을 지나 
동학산공원을 지나 내려오니(지도상 동학산 정상은 삼성 공장 내부) 도로에 내려선다.
매미산 근처는 삼성 기흥 캠퍼스 여기는 화성캠퍼스란다.
점심먹고 길을 건너는 백여명 넘는 대부대 인원이 건너는데  대단하다.
동탄 시내 건물을 바라보며 도로를 따라 한참을 걷는다.
30분정도 걸어 학동 초교 지나 산으로 접어들고 산책로 따라 가서 내려와
금곡초교 만나고 도로따라 한참걸어 반송초 사거리에서 우틀 산으로 들어간다.
87봉찍고 내려와  도로건너고 오산 교육청 뒤 산으로 접어들고 
나무와 가시를 피해 올라 95.5봉 헬기장을 지나고 내려오니 고속도로가 눈에들어온다.
봉담-동탄 고속도로와 북오산IC 진입도로를 만나 트랙따라가니 
지하도 두개를 만나 오른쪽 지하도를 지나  시멘트 도로 오르고 반월봉 도착한다(14:17)
소화기 사격장 안내 경고판을 지나 내려오는데  총소리가 들린다. 에궁 객사 하겠네..
어차피 팔자거니 하고 지나 내려와 UN군 초전 기념관 지나 도로건너고 
초전기념비 사진찍고 진행하려니 경부선 철로가 가로막아 도로로 다시 내려온다.
세마역이 오른쪽으로 보이고 고가도로를 건넌다.
오늘 원래 세마역까지 진행하려고 왔는데 시간상 너무 일찍이다.(14:35)
끝까지 가기엔 너무 많이 남았고 여기서 끝내기도 애매한시간이다.
일단 갈때까지 더가보기로 하고 2구간 트랙을 띄우고 진행한다.
조금올라 팔각정 만나고 잠시쉬면서 고속도로와 고속도로급도로 교차 건너편 여계산.
어찌 가야하나 빙돌아 도로지나고 오산 휴게소(과천방향)에서 지하도 건너 또 휴게소(동탄방향) 트랙..
어차피 여계산 까지는 무의미하여 내나름대로 가기로 한다.
산을 내려와 도서관지나고 좌틀 하여 고속도로 밑으로 도로를 건너고 한참을 걸어
교회건물과 롯데슈퍼 건물을 보고 우틀하여 건너니 세교마을  도로 끝까지 가본다.
세교터널 입구 급경사로가 보여 치고 오르나 2미터쯤 철조망 넘을수가 없다. 
빙돌아 내려와 허름한 건물옆  자빠진 철조망에 얹어놓은 나무를 밟고 넘는다.
휴게소 뒷산 가시헤치고 올라 여계산 근처에오니 아주좋은 산책길 만나고 지역주민 많다.
세교터널 입구인 휴먼시아4단지에서 조금 내려와  6단지 사이에서 세교터널 오르는
산책로가 아주 좋다는데 공부안하고 즉석산행 한탓에 괜한 고생하였다. 

 

                          파란색(원트랙), 빨간색(산행트랙),초록색(추천코스)

 

여계산 찍고 내려와 애기바위 지나 내려와 다시올라 석산찍고 내려온다.
도로 이동통로 지나고 노적봉 2.4키로 이정표를 본다.
다시 갔다와야 하기에 1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끝까지 하기엔 4~5시간 정도 모자라고
대중교통 있는것 같아 가창산업단지인 여기서 산행종료한다(15:56)
배낭정리하고 교통편을 보니 버스노선 3개이나 시간이 애매하게 되어있고 
근처 에 물어보니 오후엔 차가 없다고 하는사람, 따복버스가 있나는사람 제각각.
버스정류장에서 20여분 기다려봐도  차는 시간표상 차는 보이지않고
앱 버스정보 봐도 운행중 버스가 안보인다.
콜택시 불렀는데 기사 헤매어 다른데서 헤매고  콜 다시 부르라하네 헐~
카카오택시로 차를 찍으니 1분후 도착 문자뜨고 잠시후 차가 도착한다. 참 빠르네..
오산대역 도착하니 5700원 이고 콜비도 없다.(지금까지 괜히  콜 이용했네)

오산대역에서 가산디지털역으로 이동하여 지인만나 한잔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2018년 3월 7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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