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하면 일요일
산행을 안하려 했건만 모산악회 산방핑계로 세구간후에 진행한다하니. |
난 은티재~이화령 만하면되어서 타산악 찾다보니 남은 세구간을 일정을 전부 변경하여 |
연속적으로 일요일 산행으로 바뀌게 된다. |
댓재~백복령 좀 지루하고 힘든 구간을 당일 두코스로
나누다보니 오늘은 룰루 산행 |
빨리 끝내고 삼겹살 파티로 이어진단다.,. 앗싸~ |
그리고 다음구간은 이기령~댓재 구간 19키로와 접속구간
6키로 당일 진행으론 좀 벅차다 |
부수베리 쪽에서 버스로 최대한 들어가 단축하여 진행하도
22.3키로이다. |
그래서 비또는 눈이오면 다음구간 먼저 하고 뒤로
미루고 |
안오면 아침 배식식사 말고 김밥 대체, 늦을것 대비
헤드랜턴 준비후 진행하기로 한다. |
어쨋던 오늘 구간 종료하고, 다음주
은티재~이화령하고, 이기령~댓재하면 완주 종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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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첫차 5시차를 타도 10분 정도 늦어져 어쩔수없이
4시20분경 차를 끌고 화서역으로 향한다. |
주차후 배낭준비하여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려
탑승한다. |
화서 주차장 1일 4800원인데 오늘 삼겹살에 술을
안할수없고 다음날(월요일) |
차를 회수하니 2일치 9600원이 든다. |
수원시청 들리고 또 몇곳을 더들려 영동고속도로를 달려
문막휴계소 도착하니 |
해뜨기 바로 직전 바람이 휑하게 불고 배식하는 아침을
먹는데 무지 춥다.. |
동해 전망대에 한번더 쉬면서 바다구경하고 구불구불 산을
올라 백복령에 도착하니 10시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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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사진 찍고 산을 오른다 서서히 고도를 높이며 땀을
흘린다. |
바람은 약간 찬데 땀이 적당히 흐로고 산행하기 딱좋다. |
주위산을 보며 오르락 내리락 반복적으로
진행되고 산죽지대를 지나고 |
1022봉 우회하여 헬기장에 도착한다. 몇사람들 점심을
먹고 |
좀더 진해하여 원방재까지 줄기차게 내려온다. |
원방재를 보니 7년전 생각이 난다. 원방재 계곡서
시원하게 족욕하니 가기싫고 |
그만 갔으면 하는 말이 여기저기 나오다가 진행하니 혼자서 투덕투덜대며 진행하게된다. |
산이 좋아 간다며 왜 투덜댔는지 헐~ ,그래서 여기가 더욱 생각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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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재에서 출발한 백복령 가는 안동 모산악회 무박팀
원방재 도착하며 북적하다. |
간단한 간식먹으려다 북적하여 더 진행하여 오르니 에구
상당히 오른다 |
730에서 상월산 970까지 급경사 오르막이다 |
능선 어느정도 올라가 선두그룹 만나 잠시 쉬면서
간식(빵)을 먹으며 20분 정도 휴식한다. |
조금 더올라 상월산 정상에서 사진 찍고 멀리 백복령
고갯길을 바라본다. |
조금 더진행하니 헬기장 또다른 상월산 이정표 진행하여
조금 내려오니 이기령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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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령에서 탈출하는 접속로는 이기동 방향과 부수베리
방향이다. |
대부분 이기동으로 빠지는데 부수베리쪽으로 하고 차가
최대한 들어와주니 |
접속 6키로구간이 3.7키로만 산행하여 내려간다. |
이기동 내려가는길은 급경사며 험하다고 한다.
부수베리쪽으론 아주좋은 트럭길이다. |
역시 진행을 많이 해본 대장님 덕에 편히 진행하여
내려와 산행 종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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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곡물에 발담그니 발이 시리다.. 대충 씻고 옷갈아입고
도착순으로 테이블 둘러 앉아 |
삼겹살에 소주. 도착한지 세시간.. 어느덧 한박스가 날라가고
ㅎㅎㅎ |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고 상경하여 화서역 22시, 집에
돌아오니 23시 |
그래도 즐겁게 산행하고 아주 재미있는 시간 보냈대에
만족한다. 2017.11.12 공작산 백복령~원방재~상월산~이기령~부수베리(빈).gp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