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2차(完)

백두대간43구간(백복령~원방재~상월산~이기령~부수베리)2017.11.12

공작산 2017. 11. 14. 13:35
1. 산행구간: 백두대간43구간(백복령~원방재~상월산~이기령~부수베리)
    강원 정선군 임계면,  삼척시 하장면,미로면, 동해시, 강릉시 옥계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7년 11월 12일 10:12~14:11(3시간59분) 식사및  휴식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경기하나산악회
4. 날씨 : 3도~14도  맑음 
5. 산행거리 : 14.0 Km
6. 특징 :   최고 난이도에 속하는 댓재~청옥~두타~백복령를 당일로 두구간하다보니 룰루 산행코스
    준비물: 아침, 물 0.5리터, 보온물   기타간식          

7. 교통편 : 44인승 대형버스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
백복령     10:00 10:12
959봉      3.1        3.1 11:20 11:03
1022우회      2.0        5.1 12:10 11:38
원방재      2.0        7.1 13:00 12:13
상월산      1.2        8.3 13:20 13:15
이기령      1.6        9.9 14:00 13:29
부수베리      3.5      13.4 15:00 14:11
         
         
         
실거리 14.0 5:00 3:59
도엽명 : 도전,미로,석병   

 

 

백복령(白茯嶺)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강릉시 옥계면, 동해시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높이는 해발 750m이다. 
흰 복령이라는 약초가 많이 자생한다고 하여 백복령이라 불리워지고 42번 국도가 개통되기전 영동과 영서를 잇는 
교통로로써 ,  정선 백복령 카르스트지대는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440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카르스트는 유럽 발칸 반도 북서부 슬로베니아에 속한 카르스트 지방의 지명에서 나온 학술용어로, 
석회암 분포지에서 용식에 의해 형성된 지형을 가리킨다.
백복령 카르스트 지대는 임계면 직원리 산1-1 등 11필지에 해당되며, 면적은 543,000㎡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정선 백복령 카르스트 지대 [旌善白茯嶺─地帶]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웬만하면 일요일 산행을  안하려 했건만 모산악회 산방핑계로 세구간후에 진행한다하니.
난 은티재~이화령 만하면되어서  타산악 찾다보니 남은 세구간을 일정을 전부 변경하여
연속적으로 일요일 산행으로 바뀌게 된다.
댓재~백복령 좀 지루하고 힘든 구간을 당일 두코스로 나누다보니 오늘은 룰루 산행
빨리 끝내고 삼겹살 파티로 이어진단다.,. 앗싸~
그리고 다음구간은 이기령~댓재 구간 19키로와 접속구간 6키로 당일 진행으론 좀 벅차다
부수베리 쪽에서 버스로 최대한 들어가 단축하여 진행하도 22.3키로이다.
그래서 비또는 눈이오면 다음구간 먼저 하고 뒤로 미루고 
안오면 아침 배식식사 말고 김밥 대체, 늦을것 대비 헤드랜턴 준비후 진행하기로 한다.
어쨋던 오늘 구간 종료하고, 다음주 은티재~이화령하고,  이기령~댓재하면  완주 종료한다.
구로첫차 5시차를 타도 10분 정도 늦어져 어쩔수없이 4시20분경 차를 끌고 화서역으로 향한다.
주차후 배낭준비하여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려 탑승한다.
화서 주차장 1일 4800원인데 오늘 삼겹살에 술을 안할수없고 다음날(월요일)
차를 회수하니 2일치 9600원이 든다.
수원시청 들리고 또 몇곳을 더들려 영동고속도로를 달려 문막휴계소 도착하니 
해뜨기 바로 직전 바람이 휑하게 불고 배식하는 아침을 먹는데 무지 춥다.. 
동해 전망대에 한번더 쉬면서 바다구경하고 구불구불 산을 올라 백복령에 도착하니 10시가 된다.
단체 사진 찍고 산을 오른다 서서히 고도를 높이며 땀을 흘린다.
바람은 약간 찬데 땀이 적당히 흐로고 산행하기 딱좋다.
주위산을 보며 오르락 내리락 반복적으로 진행되고  산죽지대를 지나고
1022봉 우회하여 헬기장에 도착한다. 몇사람들 점심을 먹고
좀더 진해하여 원방재까지 줄기차게 내려온다.
원방재를 보니 7년전 생각이 난다. 원방재 계곡서 시원하게 족욕하니 가기싫고 
그만 갔으면 하는 말이 여기저기 나오다가  진행하니 혼자서 투덕투덜대며 진행하게된다.
산이 좋아 간다며 왜 투덜댔는지 헐~   ,그래서 여기가 더욱 생각난다.
댓재에서 출발한 백복령 가는 안동 모산악회 무박팀 원방재 도착하며 북적하다.
간단한 간식먹으려다 북적하여 더 진행하여 오르니 에구 상당히 오른다
730에서 상월산 970까지 급경사 오르막이다
능선 어느정도 올라가 선두그룹 만나 잠시 쉬면서 간식(빵)을 먹으며 20분 정도 휴식한다.
조금 더올라 상월산 정상에서 사진 찍고 멀리 백복령 고갯길을 바라본다.
조금 더진행하니 헬기장 또다른 상월산 이정표 진행하여 조금 내려오니 이기령이다.
이기령에서 탈출하는 접속로는 이기동 방향과 부수베리 방향이다.
대부분 이기동으로 빠지는데 부수베리쪽으로 하고 차가 최대한 들어와주니
접속 6키로구간이 3.7키로만 산행하여 내려간다.
이기동 내려가는길은 급경사며 험하다고 한다. 부수베리쪽으론 아주좋은 트럭길이다.
역시 진행을 많이 해본 대장님 덕에 편히 진행하여 내려와 산행 종료 한다.
게곡물에 발담그니 발이 시리다.. 대충 씻고 옷갈아입고 도착순으로 테이블 둘러 앉아

삼겹살에 소주.  도착한지 세시간..  어느덧 한박스가 날라가고   ㅎㅎㅎ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고 상경하여 화서역 22시,  집에 돌아오니 23시  

그래도 즐겁게 산행하고 아주 재미있는 시간 보냈대에 만족한다.

                                     2017.11.12 공작산

    

백복령~원방재~상월산~이기령~부수베리(빈).gpx

                               

백복령~원방재~상월산~이기령~부수베리(빈).gpx
0.07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