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영향으로
남해안과 동해안만 비가 온댄다. 서울은 하루종일 쾌청한데… |
화서역에 도착 버스를 타고 두세곳 들려 휴게소도 두번
들린다. |
두시쯤 휴게소에서 야참을 준다(아침 ㅋㅋ) 죽인데 종류는 모르겠지만 맛있다. |
진고개 근처에 도착하니 비가온다. 배낭커버하고
스패치하고 출발한다. |
나만 우의를 안입고 출발한다. 어차피 땀을 많이 흘리고
한참을 올라야 하기떄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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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950
미터에서 동대산 1434까지 해발 500미터쯤을 급경사로 올라야 하기에 비쯤이야. |
오늘은 비가 오기에 이진급 카메라를 들고 오니 사진이
별로이고 비로 인해 몇장만 찍고 진행한다. |
핸드폰도 이진급 포함 두개를 트랙을 운행해 놓고
진행하는데 각기 문제가 생겨 나중에 편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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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산을 오르며 보니 이진급(겔3) 오랜만에 가동이라
시간이 개판이라 수동으로 맞추며 오른다. |
준비가 느려 후미에서 출발 하였는데 어찌 빠른지 한참을
올라 몇사람만 추월후 동대산에 도착한다. |
이젠 바람에 추워온다 우의를 입고 진행하여 꼬리를
잡는다. |
비와 어둠속에 앞사람만 열심히 쫒아간다. 차돌백이 도착하여 잠시 구경하고 진행한다. |
40여분 더진행하니 어느덧 날이 밝아오기 시작한다. |
두번째 큰 오르막 약1120 에서 1381봉까지 을
오른다 . 입에 단내가 나도록 오른다. |
날이 완전히 새고 두로봉에 도착한다. 한강기맥때 포함 세번째이네… |
사진 빨리 찍고 진행 수풀속에서 내려가고 또내려가고를
반복한다. |
새벽2시에 벅은 죽한그릇 이젠 배가 슬슬 고파오는데 비도 약하게만오는데 |
밥생각은 안하고 빠르게 진행한다.. 그럴만도 한게
안전한곳까지 가려는가보다. |
쭉쭉 미그러져 내려와 신배령에 도착한다. |
7시40분 아이고 아침먹으려 터를 잡는데 비가
제법온다. 비닐 큰것 하나 치고 쑥들어가 대충 아침을 먹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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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휴식하였는데 후미까지 도착하였다. 밥도
먹었고 헐~ 빠르기도 하넹 |
세번째 오르막을 오른다.. 습기차오는 카메라 사진도 대충찍고 진행하여 만월봉을지나 |
1210봉 응복산을 가는데 아무것도 못보는 우중산행으로 지루한 산행만이어진다. |
전망대 전망바위 몇곳이 있지만 역시 꽝.. 아무것도 못보고 그져 진행한다. |
마늘봉을 지나가고 6시간을 넘으니 왼쪽 신발이 젖어오기
시작하고 7시간 쯤에서 오른쪽도 젖어온다. |
노3 폰은 간단한 충격에 한번 꺼졋다 켜지고(에궁
2년이 넘으니) 겔3폰은 GPS를 못잡고 헤매기 시작한다. |
카메라 까지 습기 딱아가면서 그래도 기록을 남길수
있다는데 만족하며 진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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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한참하는데 반대편에서 오시는 대구에서 오신 세분
인사하려는데 먼저 아는척하신다. 엥? |
인터넷에서 많이 보았다고 한다.. 참으로 인터넷 블로그가 반갑게 한다.. 간단한 인사 나누고.. |
나이도 좀 연배이신네 안전 산행하시고 집으로 잘
가셨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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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진행하여 나올듯 나올듯한 약을올리던 약수산
0.5키로란다. |
다왔겟지 하며 진행하는데 정말 욕나온다. 차라리 써놓지
말던가. 1.5키로 정도 거리를 0.5라 속이고 |
나중에 산행한 모든이가 궁시렁 댔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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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산 찍고 한참을 내려온다 1306약수산에서
약1020 정도까지 내려오고 또 내려온다. |
거의 후미인줄 알았는데 중간 이란다.. 대단한 속도다. 비가오니 휴식없이 진행하다보니. |
계곡 쫄쫄 물이 있는데 반 흙탕물 패트병 준비할껄.. |
한시간 쯤 기다려 후미 도착하여 차로 이동하여 삼봉식당
있는곳으로 이동하여 |
시원하게 씻고 백숙에 한잔한다. 참으로 맛있다. |
즐겁게 마시고 휴식하고 상경.. 화서역 거쳐 집으로
돌아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