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2차(完)

백두대간51구간(조침령-북암령-단목령-점봉산-망대암산-한계령) 2017.08.26

공작산 2017. 8. 28. 18:48
1. 산행구간: 백두대간51구간(조침령-북암령-단목령-점봉산-망대암산-한계령)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기린면, 양양군 서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7년 8월 26일 1:15~14:53(13시간38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 과 ** 산악회
4. 날씨 : 14도~28도  맑음 쾌청 
5. 산행거리 : 26.8 Km
6. 특징 :   점봉산 경치 매우 좋았음. 1158봉 근처 최고의 로프 암벽코스 
    준비물: 아침, 물 2.0리터,   기타간식          

7. 교통편 : 25인승 중형버스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
진동리     3:30 1:15
조침령      1.2        1.2 4:00 1:36
1015봉      3.4        4.6 5:30 2:47
1136봉      2.9        7.5 6:40 3:57
단목령      3.9      11.4 9:00 5:29
952봉      3.4      14.8 10:25 7:12
점봉산      2.4      17.2 11:25 9:01
망대암산      1.3      18.5 12:00 10:08
1158봉      2.8      21.3 13:15 11:56
한계령      2.7      24.0 14:30 14:53
         
         
실거리 24.5 11:00 13:38
도엽명 : 갈천,방동    

 

망대암산 [望對岩山 ]

강원 인제군 인제읍(麟蹄邑)과 양양군 서면(西面)과의 경계에 있는 산. 1,234m
점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망대암산. 백두대간 능선에 속해 있다. 과거 북쪽에 엽전을 주조하던 주전골이 있었는데,
이를 감시하던 봉우리라고 하여 망대암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점봉산[點鳳山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과 기린면 및 강원도 양양군 서면의 경계에 있는 산
점봉산의 북쪽은 설악산(1,708m)과 한계령으로 이어져 있고, 남쪽은 가칠봉(1,240m)의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백두대간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서쪽으로는 한계령에서 이어지는 가리봉(1,518m)과 한석산이 있고, 
동쪽으로는 전동계곡과 단목령을 사이에 두고 북암령을 마주하고 있다.
산의 동쪽 사면을 흘러내린 물은 주전골(鑄錢谷)을 이루며 오색약수를 지나 
백암리를 거쳐 동쪽으로 흘러 양양의 남대천(南大川)으로 흘러든다.
 산의 서쪽을 흘러내린 물은 현리(縣里)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소양강의 지류인 내린천(內麟川)으로 흘러든다.
[네이버 지식백과] 점봉산 [點鳳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단목령[檀木嶺 ]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방면의 설악산국립공원에 있는 고개.
설악산국립공원 남설악 지구의 점봉산(點鳳山) 동쪽에 있는 해발 855m의 고개이다. 
단목령이라는 명칭은 박달나무[檀木]가 많은 데서 유래하였고, 박달재 또는 박달령이라고도 부른다.
오색초등학교에서 북쪽으로 박달골을 지나 3㎞ 거리에 있다. 
서쪽으로는 5㎞ 거리의 점봉산을 거쳐 남북으로 각각 망대암산~한계령과 
작은점봉산~곰배령으로 이어지고,남쪽으로는 북암령(北岩嶺)으로 이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단목령 [檀木嶺] (두산백과)

 

 

 

 

 

북진 남진 고민하다가 요즈음엔 북진이 대세에 따른다.
한시간 빠른 10시 사당을 출발하여 내린천 휴게소 휴식하고 달려간다.
인제터널 지나 진동리 도착보다는 터널 입구에서 내려 임도로 걸어올라가기로 한다.
길은 어차피 같은 소로 임도길이고 진동리에서 1.6 터널 입구에서 1.4정도로
입구에서 이정석까지 오름길이 20분 걸린다. 진동리 내림길 22분걸리니  약간 5분정도단축.
이정석 사진을 찍다보니 디카가 아웃된다.
세번연속 비조금맞고  지난번 렌즈 딱는다고 렌즈를 붙잡았을때 툭툭거리더니 파업이다.
출발하면서 핸펀 사진으로 대체하면서 간다.
날씨는 제법 쌀쌀하게 바람이 분다.  이젠 바람막이를 배낭에 넣고 다녀야 겠네..(차에)
어둠속에 전망도 없고 가끔 별을 바라보며 계속 올라간다.
1136봉까지 줄기차게 오르고 내려오니 북암령 찍고 다시 올라가 내려오니 단목령에 도착한다. 
언제까지 이렇게 산행을 해야하나 하면서 산을 올라가니 바로 해가 뜬다.
조금더 오르고 적당한곳에 도착 아침을 먹는다.
1시간 정도 늑게 출발한 다른  그* 팀이 지나간다.
아침먹으며 한참을 쉬고 출발하니 그팀중 일부는 식사를 하고 일부는 산을 오른다.
오른쪽 설악산 정상 과 서북능선을 나무사이로 가끔 바라보며  오르고 쉬고를 반복한다.
후미와 간격을 유지 하기위해 가끔 쉬면서 진행 오색 삼거리를 지나 점봉산에 도착한다.
참으로 경치가 너무너무 좋다. 가을 하늘에 시원한 바람, 저멀리 동해 바다
설악산, 곰배령등 주위 두루두루 구경하고 사진찍으며 휴식을 한다.
50분 정도 휴식하고 하산한다. 멀리 설악산 귀떼기청봉, 중청,대청을 바라보면서.
꽃사진을 찍으며 너무나 좋은 산길을 지나 망대암산을 지난다.
급경사이지만 비교적 편한길을 내려온다 1428에서 930미터까지 내려온다
십이당 계곡 갈림길인지 UFO바위에 도착하여 휴식한다.
또다른 천*팀들이 많이 온다. 한~점~오 방향.
길도 좋고 하여 후미와 간격 조정차 30분 정도 이상 휴식한다. 뒤에 난코스 생각도 못하고
1158봉을 오르고  한참 진행하다가  작은 알바후에 한참  내려와 암을 구간을 통과한다.
로프를 몇번이나 탓는지 한참 오르고 내리고 반복하며 이래서 ~~
한참 내려오다보니 거리는 3미터 정도 밑인데 로프가 가늘어 불안하다. 스틱던져놓고
고민중하다가  다른코스로 내려오는이가 보여 후진 다시 한참을 올라 능선에서 오른쪽  
흰 두꺼운 로프를 잡고 올라 또다른 로프를 여러 번 타고 내려와 조금올라 
다시 내려와 스틱을 회수한다. 그리고 간식을 먹으며 휴식한다.
일부는 여기서 펠레3교를 향하여 계곡을 따라 내려갔다는데 난 트랙을 따라 진행한다. 
결과적으로 그냥 내려온것이  길은 별로이겠지만 펠레3교 코스가 좋을뻔도 하였다. 
몇번의 로프를 타고 조심하여 좌틀하고 내려오니 저밑에 도로가 보이고 또다른 건물이보인다.
헉! 건물 대충보고 후진 한다.  먼저간 대원에 전화콜 물어보니 ***는 없다고 한다.
다시 내려가 건물을 자세히 보니 ** ***  얼른 손짓하고 이번에 한참을 후진 능선 까지 오른다.
멀리  안나오던 방송이 나오기 시작한다. 아하!!  그가  움직였구만..
능선에서 좌틀하여 다른방향으로 지맥길 개척하듯이 내려온다.
개천을 만나 세수하고 조금올라 도로에 나온다. 그리고 지나온 바위 암릉을 바라본다. 
도로따라 오르며 보니  순찰트럭이 있고 출입금지 옆 철문이 있고 나무에 가려 지킴터는 안보인다.
도로를 따라 600여 미터 오르막길을 올라 한계령 휴게소에 도착하여 산행 종료한다..
캔맥주 두개를 사서 나눠먹고 이동하니 버스가 방금전 사람을 태우러 갔다고 한다.
괜히 10분간 600미터 걸어 올라왔네..
잠시후 버스 도착하여 장수대 근처에 도착  개울에서 시원하게 씻고 
식당에서 두부전골에 소주를 들이킨다. 극주당파와 함께 거하게 먹는다.
삼형제봉, 주걱봉, 가리봉을 바라보며 술한잔 들이키니 경치 정말 끝내준다. 
이국적인 산경치를 바라보며 한참 휴식한후 버스타고 상경하여 집으로 돌아온다.

                                                                2017년8월26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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