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구간: 백두대간44구간(백복령~생계령~석병산~두리봉~삽당령) |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강릉시 옥계면 일대 |
2. 산행일시 : 2017년 8월 19일 9:33~16:45(7시간12분) 식사및 휴식 포함 |
3. 산행인원 : 공작산 과 뫼산 산악회 |
4. 날씨 : 18도~21도 비 |
5. 산행거리 : 17.9 Km |
6. 특징 : 오늘도 비 전망도 없고 길은 미끄럽고 |
준비물: 아침, 물 2.0리터, 기타간식 |
7. 교통편 : 45인승 대형버스 |
포인트 | 거리 | 누계 | 예정 | 통과 |
백복령 | 10:30 | 9:33 | ||
786봉 | 2.7 | 2.7 | 11:32 | 10:17 |
생계령 | 1.8 | 4.5 | 12:12 | 11:24 |
922봉 | 2.4 | 6.9 | 13:05 | 12:38 |
916봉 | 2.4 | 9.3 | 14:00 | 13:33 |
석병산 | 1.8 | 11.1 | 14:40 | 14:28 |
두리봉 | 1.5 | 12.6 | 15:15 | 15:16 |
878봉 | 2.0 | 14.6 | 16:00 | 15:55 |
삽당령 | 2.3 | 16.9 | 17:00 | 16:45 |
계 | 실거리 | 17.3 | 6:30 | 7:12 |
도엽명 : 석병,고단 |
백복령(白茯嶺) |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강릉시 옥계면, 동해시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높이는 해발 750m이다. |
복령이라는 약초가 많이 자생한다고 하여 백복령이라 불리워지고 42번 국도가 개통되기전 영동과 영서를 잇는 |
교통로로써 , 정선 백복령 카르스트지대는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440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
카르스트는 유럽 발칸 반도 북서부 슬로베니아에 속한 카르스트 지방의 지명에서 나온 학술용어로, |
석회암 분포지에서 용식에 의해 형성된 지형을 가리킨다. |
백복령 카르스트 지대는 임계면 직원리 산1-1 등 11필지에 해당되며, 면적은 543,000㎡이다. |
[네이버 지식백과] 정선 백복령 카르스트 지대 [旌善白茯嶺─地帶]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자병산[紫屛山, Jabyeongsan ]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와 정선군 임계면 직원리 사이에 있는 산이다(고도:810m). |
태백산지의 산줄기 중 북쪽의 두리봉(1,033m) · 석병산(1,055m) · 생계령 · 자병산 · 백봉령으로 이어진다. |
자병산은 온통 바위로 덮여 있다. 이들 바위는 석회암인데, 고생대에 열대 바다에서 형성된 해성퇴적암으로 |
풍화에 비교적 강한 성질을 지녔기 때문에 노두에 남아 있게 된 것이다. |
자병산이라는 이름은 이들 암석의 색깔이 불그스레하여 주위가 늘 붉게 보이는 데서 유래하였다. |
암석의 붉은 색조는 산체가 형성되기 이전부터 이미 석회암이 형성될 때 착색된 석회암의 색깔 때문이다. |
이 산지 일대는 석회암 기반의 카르스트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석회동굴과 석굴 · 돌리네가 산재하고 있다 |
[네이버 지식백과] 자병산 [紫屛山, Jabyeongsan]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
석병산[石屛山 ] |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과 강릉시 옥계면에 걸쳐 있는 산. |
높이 1,055m. 북쪽에 만덕봉(萬德峰, 1,035m), 서쪽에 대화실산(大花實山, 1,010m), |
서남쪽에 노추산(魯鄒山, 1,322m), 동남쪽에 자병산(紫屛山, 873m) 등이 솟아 있다. |
석병산을 위시하여 가까운 두리봉에 이르기까지 산 전체가 암석으로 덮여 있고 |
석각의 모습은 병풍을 두른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산의 모습에서 지명이 유래했음을 읽을 수 있다. |
[네이버 지식백과] 석병산 [石屛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삽당령[揷唐嶺 ] |
삽당령은 산 정상의 생김새가 삼지창처럼 세 가닥으로 생겨 이름이 붙여졌다 |
강릉시와 정선군 임계면을 오가기 위한 길로 만들어졌다. |
삽당령의 오른쪽에 있는 가지는 화심형(花心形)으로 생긴 대화실산 밑을 돌아 대기리 벌말로 이어지고, |
가운데 있는 가지는 송현을 지나 정선으로 이어지고, |
왼쪽에 있는 가지는 동쪽으로 뻗어 이어지면서 두리봉, 석병산으로 가는 줄기가 된다. |
[네이버 지식백과] 삽당령 [揷唐嶺]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
오늘도 비가 내린다 12일,15일,19일 30도 넘는 더위보다는 좋겠지만 |
이젠 30도 넘는 날씨도 지났고 한데 비에 안개에 전망도 없이 무의미한 산행만 한다. |
세구간을 했는데 도대체 무엇을 했는지 그산이 그산이요 |
미끄러질까봐 앞사람 뒤꿈치만 바라보고 진행하니 이건 아니다 싶다. |
단체 산행이다보니 취소하기엔 그렇고 그냥맑은 공기 마시며 체력단련으로 만족한다. |
조금 먼 거리라 6시 사당을 출발하여 휴게소 잠깐 쉬고 백복령에 도착하니 9시30분 |
배낭 준비하고 단체 인증 한후 8시간 30분 할당하고 출발한다. |
우회로를 거쳐 담깐 산행하고 임도, 자병산 골재채취 임도를 지나 산으로 오른다. |
안개에 꽃구경만 하고 진행하다보니 어디가 어딘지 모르고 그냥 진행한다. |
오늘 핸드폰 지도가 비정상(도엽명:석병)이라 바탕에 지도없이 트랙만 쫓아간다. |
865봉지나 703봉을 지나 우측으로 산으로 접어들어야 했는데 직진하여 |
바닥에 갈대인지 볏집같은것 깔린 길을 가면서 길이 너무좋다고 나리들이다(알바중인데) |
다른사람 가만히 있고 난 핸펀지도없이 트랙만 쫓아가다보니 |
794봉옆을 지나가다가 좀 헤매고 늦었지만 알바인정하고 우측 산비탈을 올라 대간길에 합류한다. |
계속 갔으면 계곡길 내려가 생계령 도로만나고 우측으로 걸어 올라와 합류 할 수밖에 없었을것이다. |
대간길에 접어들고 잠시 후미기다려 진행하여 765봉,671봉 거쳐 생계령에 도착한다. |
안개에 버섯과 꽃 구경말고는 볼것 없이 진행 699봉을 지나 조금 더가는데. |
시간은 12시가 넘어 약간 배가 고픈상태에서 660여 미터에서 921미터까지 |
비오는데도 입에 단내나도록 된비알 오르막을 오른다. |
오르고 또오르고 922봉 조금 남기고 계곡바람 부는곳에 앉아 점심을 먹으니 12시30분이다. |
행동식과 과일을 먹고 출발하니 12분 휴식.. 한번 치고 올라가니 922봉인데 |
언넘이 태형봉이라 장난쳐놓았다. |
보이지않은 전망대에 올라 주위를 보고 900의 작은 오르막 내리막을 진행하며 |
물탱이 나무에 이제 서서히 신발에 물이 젖어들어온다. |
지루한 산행에 드디어 석병산에 도착한다. |
주위 전망이 보이지 않아 이정석에서 사진을 찍고 일월봉 역시 보이지 않은 전망에 |
구멍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돌아와 하산길로 진행한다. |
이제 두어시간 내려가면 되겠지. |
아무 전망도 없이 지루한 산행 두시간을 넘어 가파른 산길을 내려온다. |
두리봉을 거쳐 내려오고 또 내려온다. |
통나무 계단에 흙은 쓸려 나가고 나무가 목책처럼 남아있어 내려가기 힘들다. |
한참을 계단을 내려와 오솔길 거쳐 임도에 내려선다. |
근처 계곡 흐르는물에 신발과 스패치를 씻고 산길 조금 걸어 내려와 삽당령에 도착한다. |
젖은 배낭과 신발 팽개치고 보조가방들로 계곡으로 접어들어 흙탕물 이지만 시원하게 씻고 |
준비한 패트병물에 헹구고 옷을 갈아입으니 아주 개운하다. |
삽당령 정상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전과 옥수수 동동주 그리고 라면 국물로 뒤풀이를 한다. |
한두명 오가고 한 열명정도 모여 뒤풀이를 하고 만원씩내고 남는돈 기금으로 총무님 드리고 |
18시 조금 넘어 버스타고 상경하니 비가 더 온다. |
푹쉬고 강남역 거쳐 집으로 돌아온다. |
2017년 8월 19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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