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2차(完)

백두대간17구간(큰재~회룡재~개터재~백학산~개머리재~지기재)2017.08.15

공작산 2017. 8. 17. 09:08
1. 산행구간: 백두대간17구간(큰재~회룡재~개터재~백학산~개머리재~지기재)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김천시 어모면. 상주시 모동면,모서면,내서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7년 8월 15일 10:00~15:09(5시간9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산악회
4. 날씨 : 21도~23도 
5. 산행거리 : 19.15 Km
6. 특징 :   비로 인해 산행하기엔 좋았으나 전망이 없었음
    준비물: 아침, 물 2.0리터,   기타간식          
7. 교통편 : 36인승 대형버스








포인트  거리 누계예정통과
큰재   10:0010:00
회룡재       4.0        4.0 11:3510:51
개터재       1.2        5.2 12:0511:18
윗왕실       3.8        9.0 13:3512:17
백학산       2.4      11.4 14:3513:08
임도       1.1      12.5 15:0013:27
개머리재       3.5      16.0 16:2514:21
지기재       2.8      18.8 17:3015:09
     
     
     
     
실거리19.1 7:305:09
도엽명 : 옥산,모서  


큰재
산주시 공성면과 모동면을 잇는 해발 320m의 고개마루이다
옥산 초교 인성분교가 폐교되고 백두대간 생태원이 운영되고 있다.
개터재
옛고개라고도 하며 상주시 공성면 효곡리와 봉산리를 잇는 도로이다.
윗왕실재
공성면 효곡리 윗왕실과 외남면 소상리 좀실마을을 연결하는 왕실은 
양편이 산을 둘러싸여 그모양이 마치 임금님이 계시는 왕궁과 같다고 하여 왕실(王室)이라 하였으나
관청에서 문제삼아 旺室로 고쳐졌다고 한다.
백학산
학이 알을 품은 형상으로 예부터 하얗게 학이 많이 모여 산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개머리재
개머리와 같은 지형을 가지고 있다하여 개머리고개라 하며 마을 지명에 따라 소정재 라고 한다.
기지재

뒷동산에 도둑이 많디하여 적기재 부르다가 세월이 흐르면서 지기재로 무르게 되었다고한다.






지난 12일과 같이 오늘도 비가 온다. 어쩌면 더 좋을지도 모른다.
바람이 관건이다 산행하면서 땀을 씻겨주기도 하고 고온다습해서 더욱 힘들게도 하고
반면 길이 미끄러워 조심하여야 하고 산행후 구질구질한 배낭과 장비들 매우귀찮다.
오늘은 명산 때 많이 찾던 안내산악회 대간팀을 처음으로 합류한다.
사당에서 7시 출발하여 큰재에 도착하니 10시가 되어간다.
비가와서 배낭커버와 긴 스패치 하고 출발하니 10시이다.
처음 입구에서 우왕좌왕한다. 난 트랙 따라 홀로 출발하니 조금있다가 뒤따라온다.
허리쌕에 우비만 하고 앞장서는 선두 대장을 따라 바짝뒤따라간다.
조금은 벅찼지만 그런대로 쫓아갈만하였다. 시속 4.5~5키로 속도
무박은 시간이 넉넉하고 조금 먼거리 가니  마라톤같은 장기레이스이고 
당일코스는 타이트한 시간의 단거리 레이스인데 장단점이 있다.
잠을 편히 자고 가는 당일 산행이 컨디션이 매우 좋다.
330여미터에서 419봉까지 힘있게 오르고 비교적 낮은 오르막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쫒아가니 5키로 속도에 육박한다.
임도와 회룡목장 입구 에서 산을 올라 신나게 달려 회룡재에 도착한다.
오늘은 보슬비가 오고 물탱이 나무가지들 그리고 안개가 있고 12일 구룡령~조침령 
구간과 같이 전망이 없기로 유명한 구간이다.
빗속에 꽃사진을 찍고 진행하여 개터재를 지난다.
이젠  선두대장 따르가기에 조금힘들어 나만의 속도로 간다.
중간에 간식도 먹고 과일도 먹고 가는데 곧나올것만 같은 왕실재가 왜이리 먼지  좀 지루하다.
덜자란 영지버섯들을 처다보고 사진은 최소한만 찍고 간다.(비때문에)
전체적인 시간을  20키로에 7시간반을 주어 한시간이상 여유는 있으므로 
나나름대로 운동량을 채우기위한 속도로 진행한다.
백학산 도착하여 비땜시 셀카사진만 찍고 얼음물 마시고 잠깐 쉬고 출발한다.
이젠 오르막 어려운 산행 마무리 하고 미끄러움 조심하며  하산하여 내려간다. 
임도에 도착하여 진행하다가 산을 오르고  호젓한 산길을 룰루랄라 진행한다.
임도와 산을 자주만나면서 알바 조심하면서  내려와 농장옆을 지나고 개머리재에 도착한다.
개터재, 개머리재 오늘은 개판이다 ㅎㅎㅎ 
백학산 오르기전  추월당해 세번쨰로 진행한다. 
개머리재 사진을 찍고  농장 과수원 옆을 지나 산을 오르는데 경사가 조금 심하다.
한참을 올라 약 1키로 올라왔을까 개머리재 인증사진을 못찍었다고 돌아 내려온다
야크 에코 포인트가 뭔지 에구 고생이네…
스트레스 풀러왔는데 왜 억매인 산행을 하는지 모르겠다..
물론 혜택이 있어 기왕산행하면서 인증하겠지만 
난 계속 산을 오르고 안심산 옆을 지나 산을 내려와 멀리 지기재 도로를 바라보고 
과일 사진과 꽃사진을 찍으며 도로에 도착하여 버스있는곳에 도착하여 산행 종료 한다.
선두대장님은 이미 도착 버너에 뭔가를 준비하고있고 아무도 안왔다.
씻을곳은 도로 빗물 흐르는것만 있고 조금 멀리 지기재못이 있지만 사용하기엔 그렇고.
난 미리 준비한 패트병들고 우산들고 적당한곳으로 이동하여 씻고 갈아 입는다.
각종 젖은 것즐 봉지에 분리 집어 넣으며 배낭정리 하고 
배낭 털이 하며 휴식한다.
7시간 30분중에 5시간10분 도착 후미 도착할때까지 두시간 기다려 출발하여 집으로 돌아온다.

                                                2017.08.15  공작산

 

큰재-개터재~백학산~지기재(빈).gpx


큰재-개터재~백학산~지기재(빈).gpx
0.1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