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2차(完)

백두대간15_1구간(궤방령-가성산~장군봉~눌의산-추풍령)2017.07.22

공작산 2017. 7. 24. 14:49
1. 산행구간: 백두대간15_1구간(궤방령-가성산~장군봉~눌의산-추풍령)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김천시 봉산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7년 7월 22일 10:34~15:07(4시간41분) 식사및  가성산 40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송백산악회
4. 날씨 : 25도~33도  흐림 폭염 
5. 산행거리 : 10.5 Km
6. 특징 :   고온다습 가성산  오름길 최악의 땀흘림  가성산 후미기다리고 추풍령 종료
    준비물: 아침, 물 2.0리터,   기타간식          
7. 교통편 : 45인승 대형버스





포인트  거리 누계예정통과
궤방령  10:3010:34
430봉     2.4        2.4 11:2011:20
가성산     1.7        4.1 11:5512:16
눌의산     2.9        7.0 12:5514:10
추풍령      3.6      10.6 14:0015:07
502봉     2.3      12.9 14:50 
512봉     1.9      14.8 15:30 
작점리     2.1      16.9 16:15 
     
     
     
     
실거리17.4 5:454:41
도엽명 : 추풍령,황간  


궤방령[Gwebangryeong ]/괘방령[掛榜嶺, Gwebangnyeong ]
충청북도 영동군의 매곡면 어촌리에서 경북 김천시 대항면 향천리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한국지명총람』에는 '괘방령(掛榜嶺)'이 기록되어 있고 지명 유래에 대하여
옛날에 관원들과 과거 보러 다니던 선비들이 추풍령은 이름이 좋지 않다 하여 꺼리고 
괘방령을 넘으면 급제한다 하여 이 고개를 즐겨 넘어 다녔다는 전설이 실려 있다
괘방령은 조선 후기의 지리지와 고지도에 기록되어 있다. 
『해동지도』(황간)에서 금산(金山)과의 경계에 '괘방령(掛謗嶺)'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여지도서』(황간)에는 '괘방령(掛榜嶺)'으로 기록되어 『해동지도』에 표기됐던 괘방령(掛謗嶺)의
 '방(謗)'이 '방(榜)'으로 변화된 후 현재까지 표기자 변화 없이 사용되고 있다.
이후 『대동여지도』(황간)에 '괘방령(掛榜岺)'이, 『1872년지방지도』(황간)에 '괘방령(掛榜嶺)'이 표기되어 있다.
현재 괘방령 동쪽인 경북 김천시 대항면 향천리에는 '아랫재방령'이 있다. 
재방령'의 '재'는 괘방령의 '괘'가 구개음화되어 변화된 지명 표기자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궤방령 [Gwebangryeong]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지명, 2010. 2., 국토지리정보원)






요사이는 중부지방 폭우 남부지방 폭염에 난리다.
중복날 흐림속에 고온다습에 작은 야산 300~400 바람전혀 없음..
땀 샤워하듯하고..  중간에 상의 걸레 처럼 짜 입기를 세번  
가성산 조금 내려와 바람 쬐금  가끔 있는곳에서 휴식하면서
원래 사기점 고개는 무리이고 추풍령에서 산행 접기로 함.
집을 나설때 약간의 비가와서 우산을 배낭에 꽂고 전철타고 잠실역  버스를 탄다.
중간에 약간 비오지만 그런대로 날씨가 괞찬다.  휴게소 한번들리고 괘방령 도착하니 10시30분
등산준비하고 사진 찍고 출발하니 10:34  
비올듯 흐리고 구름을 누르니 고온다습 바람한점 없어 초반에 죽인다.
땀을 비오듯 흘리며 414고지오르고   300~400 봉을  몇번 오르락 내리락 하지만
바람한점 없이 땀만 비오듯 한다. 중간에 몇번씩 주저앉아 소금 몇알 나눠먹고 오른다.
430봉에서 710 가성산 까지 입에 단내가 나도록 올라치는데 역시 바람한점 없어
바지가 비에 젖은듯 흠뻑적고 다리는 잘 안벌어지는게 무겁게 한다.
팔에 땀이 주루룩 주루룩 흐르고 스틱 손잡이가 다젖도롤 땀이흐른다.
오늘은 아무리 기능성제품 이라도 할수없다.
가성산 정상찍고 사진얼른 찍고 약간 내려와 기다린다.
후미에서 난리다 퍼지고 처지고  바람이 조금 가끔 부는데 만족하며 
점심을 먹으며 후미 기다리기를 40분 휴식 하고  추풍령에서 산행을 종료 하기로 한다.
여성 산우들  몇 있느나  양해를 구하고 상의를 벋어 짜니 걸레 물짜듯 흐른다.
홀로 산행이거나 남자들 산행이면 바지라도 내리고 땀을 닦고 부채라도 부치는데…
얼음물 과일 깁밥(날이더워 상해지려고) 을 먹으며 휴식…
40분 머물고 출발하는데 이젠 약간 바람이 분다..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장군봉을 지나고 또한번 산을 차고 올라가 힘들게 올라가니
663봉 우틀하여 다시한번 올라가니 눌의산인데 지쳐서인지 사진도 안찍고들 통과한다.
난 사진을 빨리찍고 통과 하여 급경사를 한없이 내려온다. 
743 눌의산에서  추풍령 220미터 까지 하염없이 내려온다.
아무생각없이 얼음물만 먹어대면서 내려와 고속도로 지나고 추풍령 이정석에 도착한다.
카리브 모텔뒤 근처 마을회관(경로당)에 도착하여 산행종료 한다.
마을회관(경로당)에 물값주고 근처에서 호스를 사서 길게 연결 남자 샤워장 만들고
여자는 내부   남자는 외부에서 시원하게 씻는다.
여러가지 반찬에 냉국에 밥을 먹으며 술을 먹는데. 더위에 지쳐 술도 잘안들어간다. 
냉국에 막걸리 몇잔하고 밥을 먹어둔다.
현재도 31.2도에  시멘트 열기에  밥, 술먹는중에도 땀이 다시 흐른다.
근처 정자에 올라 부채질 하고 있으니 약간 바람이 불고 후미 올때 까지 휴식한다.
욕심을 접고 산행을 포기 함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자연에 순응하며 살자.
서울로 올라오는길 가끔 비가온다. 낮에좀 오지..
그래도 아무 탈없이 상경하여 집으로 돌아온다.
아무래도 나중에 홀로 추풍령~사기점 고개는 홀로 산행하여야 할것 같다.

                                       2017. 07. 22  공작산


궤방령~가성산~눌의산~추풍령(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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