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2차(完)

백두대간40,41구간(피재~푯대봉~구부시령~덕항산~황장산~댓재)2017.06.24

공작산 2017. 6. 27. 09:21
1. 산행구간: 백두대간40,41구간(피재~푯대봉~구부시령~덕항산~황장산~댓재)
    강원 태백시 하장면,  삼척시 도계읍, 신기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7년 6월 3일 02:46~12:44(9시간58분) 식사및  휴식(40분)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온누리 산악회
4. 날씨 : 15도~28도  맑음 
5. 산행거리 : 25.7 Km
6. 특징 :   등로는 양호하나 작은 업다운 반복으로  지루함
    준비물: 아침, 물 3.0리터,   과일, 기타간식          
7. 교통편 : 25인승 중형버스








포인트  거리 누계예정통과
피재   3:002:46
960봉     4.1        4.1 4:404:01
푯대봉     3.2        7.3 5:555:04
997봉     3.2      10.5 7:106:33
구부시령     2.3      12.8 8:057:31
덕항산     1.0      13.8 8:308:27
1042봉     3.5      17.3 9:559:51
1062봉     3.6      20.9 11:2011:13
황장산     3.3      24.2 13:0012:30
댓재     0.8      25.0 13:2012:44
실거리25.4 10:209:58
도엽명 : 도계,마차,함백,광동,미로


 삼수령[三水嶺 ] 피재  높이 920m
강원도 태백시 적각동에 있는 한강·낙동강·오십천의 분수령
 백두대간 낙동정맥의 분기점이며 삼강(三江:한강·낙동강·오십천)의 발원지이다. 
이곳에 떨어지는 빗물이 북쪽으로 흘러 한강을 따라 황해로, 동쪽으로 흘러 오십천을 따라 동해로, 
남쪽으로 흘러 낙동강을 따라 남해로 흐르는 분수령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 하나의 이름이 전하는데, 삼척 지방 백성들이 난리를 피해 이상향(理想鄕)으로 
알려진 황지로 가기 위해 이곳을 넘었기 때문에 '피해 오는 고개'라는 뜻으로 피재라고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삼수령 [三水嶺] (두산백과)
댓재[Daetjae ]  죽령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상사전리에 위치한 고개이다. 두타산으로부터 10㎞쯤 남쪽의 산줄기에 있다. 
『조선지도』, 『해동여지도』, 『대동여지도』에는 죽령(竹嶺)이라 표기되어 있다. 
『진주지』에 "죽치(竹峙)는 삼척군 서쪽 60리에 있다. 
아흔아홉 구비를 돌아 서쪽의 하장면으로 통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고개를 넘으면 『대동여지도』에서 말하는 죽현천(竹峴川), 즉 하장면 번천으로 갈 수 있어 
예로부터 영동과 영서를 넘나드는 보행로로 이용해 왔다. 지금은 도로가 개통되어 버스가 다닌다
[네이버 지식백과] 댓재 [Daetjae]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덕항산(德項山)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과 하장면에 걸쳐 자리하고 있는 높이 1,071m의 산이다.
산 중턱에 동양 최대 크기의 석회암 동굴인 환선굴이 있다.






올해 1월에시작하여 이번주가 반년이 지나가는데 대간도 딱 반을 했다…
전체 당일 54구간이나 50회에 실시하는것으로 하여 25구간을 실시하였다.
올해내로 끝날수도 있겟으나 홀로산행 자제 하다보니 일정이 없는 날과 긴 추석연휴 전후 빼니
내년 2월2일 마무리 하는것으로 한다.
8월5일 삼수령~구부시령 12/30 구부시령~댓재 예정있으나 12/30 겹치는 일정으로 고민하다가
나의 소속인  산악회인 온누리 일행과 시간을 맞추어 산행을 하게 된다.
사당을 23시 떠나 피재(삼수령)에 도착하니 2시30분 쯤 지난다.
온도 19도 약간 쌀쌀하나 바람막이 버려두고 반팔로 준비한다.
43분 출발 삼수령 탑을 지나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산길로 접어드나 건의령까지  편한길이다.
어둠속에 몇번 오르락 내리락 하여 건의령을 지나는데 또다른 산악회 일행을 만난다.
10분전에 출발하였다는 58산사랑~ 을 앞질러 푯대봉을 향하며 58팀 중간 선두 그리고 여러 번 만난다.
58개띠 인지? 5080인지 의견이 궁금하였는데 58년 전후의 모임회인것 같다.
건의령에서 푯대봉 오르는길 주변이 시꺼멓게 그을리고 안쓰럽게 되었다.
5월7일인가 8일인가 산불로 인하여 여러명 고생 하셨는데.. 
누가 불을 냈는지는 몰라도 산악인으로서 안쓰럽고 괜히 죄송하다.
푯대봉 삼거리를 지나 푯대봉에 도착하니 일출시간이 되었는데 날이흐려 안보인다.
사진을 찍고 돌아와 푯대봉 삼거리에 모여 잠시 휴식하며 58팀을 또 만난다.
이젠 날도 샛고 해는 뿌옇게 중천에 떳고 전망도 별로 이고 하니
졸음과 전쟁하는 시간이다. 무박산행의 최대의적 졸음…  
잠귀가 밝아서 잠을 통 못자니 차안에서 푹 자는 사람이 부럽다.
전망도 없이 지루함속에 졸음 산행 하기 한참만에  아침먹을 시간이다.
30여분 시간에 천천히 즐기고 출발한다. 
1162봉 석희봉 산패를 지나 1055봉 산패를 지난다.
편안한길을 지나 구부시령에 도착하여 휴식하며 과일을 먹는다.
오늘구간 피재~댓재 구간의 반정도로 당일산행시 끝는지점으로 
약1키로 전후 접속구간 탈출후 대중교통 이용할수도 있다고 한다. 
후미까지 보고 사진을 찍고 덕항산으로 오른다.
오늘은 오르락 내리락이 워낙많지만 그렇다고 그리 높지 않고 힘들만하면 오르고 내려간다.
덕항산 도착하여  단체사진을 찍고 또 여유롭게 진행한다.
오른쪽으로는 추락주의 로프및 멀리 환선굴 주차장도 보인다.
덕항산을 떠난지 40분쯤되어 지각산/환선봉에 도착한다.
멀리 바람개비 풍력발전기를 바라보고 자암재를 지나 고랭지 채소밭을 바라보며 
산길을 돌고 돌아 귀네미골 고랭지 채소밭을 만나 도로 따라 올라 물통 두개 사이를 지나 산을 돌고
또 내려와 큰재와 이어지는 도로를 만나 채소밭 언저리 쉼터에서 쉰다.
간식과 과일을 먹으며 주위를 바라본다.
큰재로 향하며 지금까지도 몇번의 산딸기를 따먹었는데 이젠 너무나 많아 산행자체가 느려진다.
먹고 또먹고 진행하였는데 이젠 길가에 오디나무가 두그루가 있어 완전히 서게 만든다.
손이 보라색으로 물들고 이젠 꺽 소리가 난다.
큰재에 도착하고 산으로  접어들어 오르막내리막 네번인가 이제는 지루한산행을 한다.
황장산 도착하여 20여분간 쉬면서 후미와  거리를 조절한다.
황장산 출발하여 0.6키로 댓재는 바로 금방내려온다.
큰 이정석에서 사진을 찍고 산행종료 한다. 언10시간 걸렷다.
씻을곳은 없고 하여 배낭을 널어놓고 방금 기사님이 사오신 맥주 시원하게 감사히 먹으며 휴식한다.
옆에 58팀 차량도 있는데  푯대봉 이후로는 전혀 못봤으니 한시간 넘게 차이날것 같다.
30분쯤 지나 후미 도착하여 자리 정리하고 이동한다.
동해바다님 친구의 알림으로  북평 헬스 사우나 로 이동하여 씻는다.
친구여 고마워~ 덕분에 시원히 씻고  추암역 주위 추암해수욕장으로 이동한다.
해미가 식당에 생선찜과 소주 맥주 아주 맛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해수욕장 구경을 하고 작은 언덕을 올라 촛대바위를 보러간다.
애국가 처음장면에 나오는 바위란다. 
사진을 찍고 다른바위 구경과 사진을 찍고 해수욕장으로 돌아온다.
이제 식당에서 나오는 산우와 다시만나 해변가에서  2차가 이뤄진다.
캔맥에 새우깡이 오징어회에 소주 맥주가 추가 즐거운시간을 보낸다.
버스로 바로간 산우 독촉과 비가 조금씩 내리기시작하여 버스로 부지런히 이동한다.
버스 출발하고(17시정도) 비가 본격적으로 퍼붙는다..
휴게소 한번들려 한참을 올라왔는데 대관령면(용평) 근처에서 한시간 넘게 서있는다.
평창 올림픽 대비 공사하느라 차선은 줄여 놓았는데 휴일리라 공사는 안한다.
푹 지겨울 정도로 휴식하고 사당에 23시 쯤 되어 도착한다.
집으로 돌아와 푹쉰다.
다음주는 설악산(한계령~대청봉~마등령~설악동)구간 산행예정이라
벌써 긴장이 된다. 


                                              2017년 6월 24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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