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7일
연휴중에 일정이 잡혀 있어 추진여부 및 고속도로 막힘 떄문에 미리 당겨서 산행하여본다. |
지리산,설악산,덕유산은 매주 금요무박,토요무박경방기간
뺴고는 매주 항상있어 선택의 폭이 많다. |
너죽고 너살자 하여 덤핑쳐도 만석만 채우면 남는것이니
가격도 덤핑으로 싸다. |
내리는곳 한계령,오색,설악동에 내려주고 14시간 후인
16:30까지 주차C지구로 오면 된다하니 오케이. |
한번 달려보는데 역시 공룡은 공룡이라 힘들고. 지리산
천왕봉에서 중산리 처럼, |
마등령에서 비선대 까지 계속이어지는 돌계단이 아주
짜증나게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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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에서 23시 출발하여 설악휴계소 30분 쉬고
한계령이 도착하니 2시 30분경 |
코스는 알아서 하고 주차장에서 16:30 출발한단다. |
버스 서너대가 시간차로 서서 조금씩 내려주고 지나간다. |
각기다른 산악회 소속으로 옹기종기 개방시간을 기다린다. |
사진 몇장 찍고 있다가 개방 하여 출발하니 2:44
계단을 올라 한계령 탐방지원센터를 지나며 산행시작한다. |
어둠속에 돌과 하늘의 몇 개의 별을 보며 진행 급 경사
오르막을 오르니 땀이 주룩 주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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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은 틀려도 앞사람 불빛을 따라 오르고 돌고 하여
1시간 20분쯤 오르니 서북능선 갈림길에 도착한다. |
물한모금 먹고 대청봉. 중청을 향하여 오른다. |
조금씩 여명이 밝아오고 계단을 오르고 날아 완전히 밝아 오는 시점에 끝청에 도착한다. |
설악산 비가 올확률 70% 라는데 안개에 이슬이 몇방울
떨어진다. |
꽃구경 하면서 이젠 완만히 오르는 길을 지나 중청에
도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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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떠오른 해가 안개사이로 동해바다물에 비추고
대청봉은 안개에 보였다 사라졌다를 반복한다. |
오늘날씨는 5월6일 지리산 산행할떄와 비슷하게 강풍이
불어 오늘은 사진찍을떄 가끔씩 몸이 흔들린다. |
끝까지 부는바람에 계곡 안쪽만 뺴고 강풍 덕에 비교적
수월하게 산행할수 있게 해준다. |
아니면 물부족에 탈수 고생많이 하였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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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청대피소에 도착하여 보니 많은 사람들 저마다 아침에
정신없고 난 주위에 배낭을 정성스레 놓고 |
간편 복장으로 대청을 향하여 오른다. 20분만에
도착한다. |
강풍에 겨우 사진 몇장 찍고 하산하여 중청 대피소로
돌아온다. |
행동식으로 김밥 한줄 먹고 출발하니 휴식시간 10분. |
소청을 거쳐 희운각 대피소를 지난다. |
온도계를 보니 19도이다.. 지잔주 피재(삼수령)에서
새멱3시 온도네. |
희운각인가 무너미고개인가 8시30분 이전에 통과
해야 공룡을 타고 무난히 진행할수 있다고들 한다. |
희운각 8시 무너미 8:08분 통과하여 공룡으로
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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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진행하니 이 가뭄속에도 샘물이 흘려 세수하고
물한모금 먹고 진행한다. |
쇠줄 로프를 타고 오르니 신선대에 도착하여 경치 구경을
한다. |
그리고 저밑에 까지 내려갔다가 한참 높이 보이는 산..
높기도 높다. |
이렇게 높은데서 내려가 더높은 곳을 오르기를 네다섯번
해야 했다. |
앞에 보이는 산은 까마득하여도 우회로는 없고 올라가야
한다. |
오르고 산경치구경 그리고 내려가고를 반복을 한참하니
이젠 무감각하여진다. |
불평할 필요도 없고 짜증 낼필요도 없는 있으면 오르고
구경하고 내려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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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없이 무념무상으로 중간에 휴식및 간식을 하며
경치구경 하기를 몇시간 |
희운각 떠난지 4시간 정도인 11시40분 되어 마등령에
도착한다. |
5.1 키로를 3시간 40분이라 시간당 1.5키로 속도? 그나마 날씨가 흐려주고 바람이불어 이정도이지 |
예전엔 힘들이지 않고 비선대로 내려왔었던것 같았는데
벌써 7년이라 기억이~ |
한시간 정도를 급경사 내리막 돌계단이 짜증 나게 한다. |
그냥 미시령까지 16시간정도 달려 진행? 미친
짓이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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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굴지나 비선대 거의 다와서 예전엔 계곡물이 흘러서
세수도 했었는데 가뭄에 오늘은 돌들만. |
비선대 도착하여 다리를 지나는데 개울물이 조금만 있다. |
이젠 편안한길 이지만 뙤악볕 날씨 평지를 걸어 설악동
주차장에 50분 걸려 내려와 산행종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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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정리후 시내버스가 와서 타고 다섯정거장 정도?
내려온다(7번,7-1번) |
설악 C지구 상가에 내려 버스근처에서 간단히 씻고
근처(설악촌식당) |
각기 아는 사람끼리 옹기종기 모여 뒤풀이를 한다. |
난 두부김치에 막걸리, 옆테이블 사람은 비빔밥에 막걸리
시켜놓고 이야기 하며 술을 먹는다. |
한시간 넘게 휴식하고 16:30 조금 지나 출발 백담사
근처 용대리주변에서 일부 탑승하여 |
서울로 올라오는데 차량이 많아 조금 지체하면서 상경
집으로 돌아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