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2차(完)

백두대간8구간(황점~월성치~남덕유산~덕유산서봉~할미봉~육십령)2017.06.18

공작산 2017. 6. 21. 08:22
1. 산행구간: 백두대간8구간(황점~월성치~남덕유산~덕유산서봉~할미봉~육십령)
    경남 거창군 북상면 , 함양군 서상면 전북 장수군 계북면 , 장계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7년 6월 18일 10:44~16:24(5시간40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 과 자~ 산악회
4. 날씨 : 12도~35도  맑음  폭염
5. 산행거리 : 13.5 Km
6. 특징 :   월성치까지  오르막이나 비교적   편안한 길로 시작 
              남덕유, 서봉,할미봉등 바위와 로프 코스로  폭염 더위에 다소지체됨
    준비물: 행동식 , 물 2.0리터,   기타간식          
7. 교통편 : 44인승 대형버스







포인트  거리 누계예정통과
황점  10:4010:44
월성치     3.3        3.3 12:0012:01
남덕유산     1.3        4.6 12:4012:53
서봉     1.1        5.7 13:1013:42
913봉     3.0        8.7 14:2514:49
할미봉     1.7      10.4 15:1515:34
육십령     2.0      12.4 16:1016:24
     
     
     
실거리13.2 5:305:40
도엽명 : 송계,장기  


남덕유산 [南德裕山, Namdeogyusan ]

 경상남도 거창군의 북상면 월성리,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전라북도 장수군 계북면 원촌리 사이에 위치한 산이다(고도 : 1,507m).
남덕유산은 덕유산의 최고봉인 향적봉 남쪽에 위치한 덕유산 제2봉이다. 금강, 남강, 황강이 이 산에서 발원한다.
 산에는 신라 헌강왕 때 심광대사가 창건한 영각사가 있다.
조선시대에는 봉황산(鳳凰山) 혹은 황봉(黃峯)이라고 하였다. 『여지도서(보유)』(안의)에 
"황봉은 덕유산에서 남쪽으로 달려 나와 이 산봉우리를 이룬다. 관아의 서북쪽 65리에 있다."라고 하였다. 
또한 『대동지지』(안의)에는 "봉황봉(鳳凰峯) 즉 덕유산 동쪽 지맥은 서북쪽 70리에 있다."라고 하였다. 
『1872년지방지도』(안의)에 현의 북쪽에 황봉이 묘사되어 있으며 산에 영각사가 함께 표기되어 있다. 
이를 통해 고지도에서도 황봉·봉황산·봉황봉으로 지명을 혼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지리산 다음으로 넉넉하고 덕이 있다고 하여 덕유산이라고 하고, 
덕유산의 연봉들이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다고 하여 남덕유산이라고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남덕유산 [南德裕山, Namdeogyusan]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국토지리정보원)
진양기맥의 갈림봉이다 








홀로이 땜빵산행하려다 미루어  안내산악회를 따라 나선다.
21기 운영이라는데 조금은 어수선한게 정리가 안된것 같다.
처음 산행이니 맨뒤 좌석 바로 앞에 안았는데..  어찌하다보니 두명 초과 하였고
통로에 두명 앉았다 수시로 왔다갔다. 또한  산에서 먹으라고 막걸리 몇 명을 아는사람끼리 나눴는데
차에서 두병마시며 이야기 하고,나중엔 핸펀으로 바둑과  이야기에  버스에서 잠도 못청하고 내려간다.
그리고 산행구간도 황점~삿갓골재~남덕유산~육십령구간을  무박 코스인데 
폭염날씨에 먼구간을 당일 하다보니 모두다 지치고 거의 8시간 가까이 산행하고 내려오고
한분 다리쥐에 세분이 지연 19:30 쯤 하산한다(8시간45분 소요)
15키로이지만  오르락 내리락 바위 로프에 폭염에  
경험이 많은 산악회일찐데…. 무박 2코스를 하던지 당일 3코스로 나눴어야 할것을..  
월성치로 올라가 내려왔기에 5:40만에 내려오고 3시간 기다려 상경한다. 
난 일찍내려왔기에 육십령 매점에서 식사를 하였지만 
대부분 대충 배낭 털기하고 상경 막차를 조마조마하며 타고 가기 바밨다.
8시 거의 다되어 출발. 대림역 23:30 도착 조금은 여유있게 마을버스타고 집에 돌아왔다.
10:35분 황점마을에 내려 단체 사진 찍고 준비하고 출발한다.
모두다 삿갓재를 올라가고  후미대장께 얘기하고 난 뒤에 남아 있다가 
월성치를 향해 도로를 걸어 산길로 접어든다.
뙤악볕이라 서둘어 그늘 계곡길로 들어선다.
또다른 산악회  여수 오동 팀과 군산 팀들을 만나 제치고 월성치 까지 오른다.
땀은 비오듯 주룩주룩 흐르지만  마음껏  운동하며 땀흘리며 산을 오른다.
월성치 가기전에 지나치면 모를 작은 샘이 졸졸..   컵에 받아 세잔 먹는다.
1시간 16분만에 월성치 도착하니  점심식사하느라 여러 산악회가 몰려 있다.
조금더 올라가 한적한 그늘을 찾아 나도 행동식(김밥과 오이) 먹으며 휴식한다(12분)
꽃사진도 찍으며 조금은 여유있게 산을 올라 가며 뒤돌아 덕유산 능선을 바라본다.
남덕유산 300미터 이정표 남덕유산/서봉 갈림길을 지나 남덕유산으로 향하여 산을 숨차게 오른다.

또다시 남덕유산 100미터 이정표를 지나 조금더올라 남덕유산에  도착한다.

예전에 진양기맥 하려 2015년 10월9일 왔었으니 거의 2년만에 올라왔다.
주위 산구경을 두루두루 한다. 백두대간및 진양기맥 능선을 바라보고 
건너편  푹내려갔다가 한참을 올라가야할 서봉을 바라보고 멀리 육십령을 바라본다.

남덕유산100미터 이정표까지 돌아와 서봉으로 향한다.

한참을 내려가고 바닥부터 다시 올라가는 기분으로 올라간다.
한두번 쉬면서 뒤돌아본다. 남덕유산과 월성치 삿갓봉을 바라본다.
한참을 올라 철계단을 한참올라  능선을 조믁걸어 서봉에 도착한다.
뙤악볕이라 셀카놀이 대충하고 내려선다.
여수 오동의 3코스중 한팀이 올라온다.
바위를 구경하며 바위길 로프길 뙤악볕에 걸으니 조금씩 지쳐간다.
내려가고 또내려가고 이젠 지쳐서 지루한 산행을 한다.
한참을 진행하여 할미봉을 올라 바라보고 또 내려간다.
저멀리 육십령을 바라보며 산길을 지루하게 내려와 드디어 육십령에 도착한다.
이동통로를 지나 장계면 쪽으로 내려와 육십령 이정석 사진을 찍고
도로따라 진행 이동통로 밑을 지나 함양군 이정석 사진을 찍으며 산행종료한다.
매점앞에 수도가에서 간단히 씻고 한시간 이상 기다려야 할것 같아.
두루치기에 막걸리 마시며 맛있는 식사를 한다.
식수후 한시간이 지나도 아무도 안내려온다.
삿갓재에서 월성치까지 한시간 조금 넘으면 도착할텐데…
두시간 정도되어 내려오기 시작하여 최종 거의 세시간 되어 전부도착 상경한다.
뙤악볕 한여름에 조금 힘든 산행이었다.

                                        2017년 6월 18일   공작산


황점~월성치~남덕유산~서봉~육십령(빈).gpx


황점~월성치~남덕유산~서봉~육십령(빈).gpx
0.07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