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2차(完)

백두대간19구간(화령재~봉황산~비령재~못재~형제봉~피앗재~만수리)2017.06.04

공작산 2017. 6. 5. 17:52
1. 산행구간: 백두대간19구간(화령재~봉황산~비령재~못재~형제봉~피앗재~만수리)
    경붓 상주시 화서면, 화북면,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7년 6월 04 09:39~15:46(6시간 7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송~산악회
4. 날씨 : 8도~28도  맑음 / 구름조금
5. 산행거리 : 15.7Km
6. 특징 :   크게 한번 올라 봉화산 찍고 내려와 비령재 부터는 암릉시작과 비교적 힘든코스이다.
    준비물: 아침, 물 2.0리터,   기타간식          
7. 교통편 : 45인승 대형버스






포인트  거리 누계예정통과
화령재  10:309:39
576산감     2.8        2.8 11:3010:39
봉황산     1.4        4.2 12:0011:11
비재     3.6        7.8 13:2012:12
못재     2.3      10.1 14:1013:45
형제봉     1.9      12.0 14:5514:52
피앗재     1.5      13.5 15:4015:20
만수리     0.8      14.3 16:0015:46
     
     
실거리14.8 5:306:07
도엽명 : 화서,화북  


화령[化寧 ]
이곳은 본래 신라의 답달비군(達匕郡)인데 경덕왕 때 화령군으로 고쳐 도안(道安)을 귀속시켰다. 
1018년(현종 9)에 상주의 영현으로 삼았고, 그 뒤 직촌(直村)이 되어 조선 말기까지 계속되었다. 
화령의 옛 이름인 답달은 큰 산이라는 뜻으로 소백산맥 서사면에 위치하는 금강 상류의 산간분지를 나타낸다.
조선시대에는 보은에서 이곳을 거쳐 율현(栗峴)을 지나 상주에 이르는 도로가 발달하였다. 
부근에는 창(倉)과 장림역(長林驛)이 있었으며, 하천을 따라 영동(永同)으로 나갈 수 있었다.
지금의 화동면·화서면·화북면 지역으로 추정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화령 [化寧]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삼가저수지
삼가저수지는 보은군 외속리면 삼가리에 있는 충북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이다. 
속리산 주봉인 천왕봉(1,058m) 남쪽 골짜기에서 발원한 삼가천이 골짜기마다 물을 합수하면서 만수 계곡을 만들고, 
삼가 저수지에서 머물렀다 하류인 서원 계곡으로 흐르다가 금강을 만나게 된다. 
삼가 저수지는 금강의 발원지 중 하나이다. 삼가저수지 인근에는 구병산 자락에 있는 내속리면의 구병산 마을이 나온다.
이곳은 정감록에 나오는 전쟁과 굶주림을 피할 수 있는 곳인 십승지지(十勝之地)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조선 말기 혼란기와 한국전쟁 중에 이 마을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왔고 
피란지의 역할도 충분히 해내서 전쟁 중에도 이곳 사람들은 다친 사람이 없다고 한다.
비룡저수지라고도 하는데 비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업비 960억원]
[네이버 지식백과] 삼가저수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만수계곡 [萬壽溪谷 ]
속리산 천황봉(1,058m)에서 발원하여 삼가천을 거쳐 삼가저수지에 이르는 길이 4㎞의 계곡이다. 
울창한 숲과 깎아지른 암석이 물속까지 비치는 맑고 깨끗한 물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계곡을 따라 천황봉·경업대·신선대·문장대·중사자암·복천암·세심정을 지나 법주사까지 이어지는 
길이 17㎞의 등반로가 나 있다. 삼가저수지 아래에 정부인소나무(천연기념물 352)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만수계곡 [萬壽溪谷] (두산백과)
보은 서원리 소나무[報恩書院里─ ]
천연기념물 제352호. 지정면적 570m2. 나무높이 15m로지상 70cm 높이에서 2갈래로 갈라졌고, 갈라진 줄기의 
밑둘레는 각각 3.3m, 2.9m이다. 수관(樹冠) 너비는 동서가 23.8m, 남북이 23.1m로서 수령은 600년으로 추정된다.
이 소나무는 서낭나무로 살아남은 나무 중의 하나이다. 
법주사 입구의 속리의 정이품송과 내외지간이라는 전설이 있어 정2품송 정부인 소나무라고도 한다. 
이는 정이품송이 곧추 자란 데 비하여 밑에서 2갈래로 갈라졌기 때문에 암소나무라고 한 것 같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은 서원리 소나무 [報恩書院里─] (두산백과)
법주사 입구의 속리의 정이품송
1464년 조선조 세조가 속리산 법주사로 행차할 때 타고 있던 가마가 이 소나무 아랫가지에 걸릴까 염려하여
 “연(輦)걸린다”고 말하자 소나무는 스스로 가지를 번쩍 들어올려 어가(御駕)를 무사히 통과하게 했다고 한다.
이런 연유로 세조는 이 소나무에 정2품(지금의 장관급) 벼슬을 내렸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은 속리 정이품송 [報恩俗離正二品松] (두산백과)






11시쯤 잠에들어 5시 조금넘어 일어나려니 이틀째 산행이라 눈이 안떨어진다.
산행보다도 오고가고 왕복10시간 차량에  지쳐버린다.

오늘은 어제보다도 거리가 길고 바위가 가끔있어 대간중 비교적 힘든구간이라 할수있겠다.

화령 팔각정과 이정석있는곳에 도착하여 사진을 찍고 출발하니 9:39분
화령재 삼거리 (수청거리 삼거리)까지 큰의미 없으니 도로따라 내려오면 좋을것을 
햇빛 피한다고 그늘로 들어가 산딸기 몇 개 따먹다가 단체로 알바를 한다,
약1키로를 산을 휘돌고돌아 비탈길 내려와 도로에 접속하고  화령재 삼거리로 돌아온다.
내트랙은 여기부터 산행시작으로 되어있어 경로알람 나오기 직전이고 그냥 쫒아가다보니 ~~
수석대장 과 선두 다른대장 몇 명만 빼고 알바로 몸풀기를 제대로 하고 산으로 접어든다.
320여 미터 화령재에서 576 산감까지 한참오르고 또 740봉황산까지 올라야 한다.
아주 쾌청한 날씨  산을 오르니 땀이 쭈륵쭈륵 흐른다.
그래도 바람이 가끔 불어주어 다행이다.
주위 구경하며 한참 땀을 흘려 한시간만에 576산불감시초소에 도착한다.
잠시 휴식하며 주위 산구경하고 출발한다.
흑산 비교적 편한길을 지나 봉황산에 도착한다.
팔음지맥 분기점 산패를 본다.
대간 정맥 기맥 지맥후 2016년 100대명산으로  2017년 올해는 백두대간으로 진행하는데.
내년부터 이년정도는 어느지맥일지몰라도 수풀속을 헤매고 있을것 같다.
물론 단체로 이동하고 토요 당일을 원칙으로 하여 진행하게 될것 같다.
가끔 로프길도 지나며 내려와  비재/비령재를 지난다.
생태이동통로를 지나며 이정석은 줌하여 찍고 지나간다.
비조령:새가 나는 형상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라한다.

멀리 가려하는 도로를 바라보며 진행하며 서서히 산을 오른다.

마사토 길이라 가끔 쭉쭉 밀리고 뙤악볕 햇살을 그대로 받아 제법 산행이 힘들어진다.
그래도 참고 견디면 일주일이 무난하다는 대장님왈~
바위를  우회하고 입에 단내가 나도록 올라 진행하여 충북알프스 갈림길 못제에 도착한다.
바위 지나고 올라가고 르프코스 통과하여  아무생각없이 진행하다보니 갈령삼거리 도착한다.
잠시 휴식하며 작약지맥 분기점 산패를 바라본다. 
물한모금먹고 일어나 형제봉으로 향해 오른다.
오늘의 마지막 큰봉우리 형제봉을 올라 바위위에 있는 이정석 사진을 찍고
주위 산구경을 한참하고 내려온다.
급비탈길을 내려와 작은 오르막 큰 내리막을 진행 피앗재에 도착 대간길을 마무리한다.
만수리 방향으로 비교적 편한길을 내려온다.
산딸기도 몇 개 따먹으며 26분 걸어내려와 경로당근처 마을에 내려와 산행종료한다.
근처 계곡에서 시원하게 씻고 막걸리 소주 하며 잔치국수를 먹는다. 캬~ 
한참을 휴식한후 정리하고 상경길 나선다.
대형버스는 겨우 들어오는길 베테랑 기사님덕에 잘나온다.
오다가 보은 서원리 소나무(천연기념물 352호)를 구경한다.
보은 속리산 정이품송(가마걸린다하자~~~하여 정이품송)과 부부사이라 정부인 소나무라 한단다.
상경하여 집으로 돌아와 푹쉰다.

                                          2017년 6월4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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