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2차(完)

백두대간16구간(큰재~국수봉~용문산~작점고개~사기점고개) 2017.05.21

공작산 2017. 5. 22. 17:37
1. 산행구간: 백두대간16구간(큰재~국수봉~용문산~작점고개~사기점고개)
    경북 김천시 어모면, 상주시 공성면,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7년 5월 21일 10:16~15:09(4시간43분) 식사, 휴식 알탕30분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 과 송백산악회
4. 날씨 : 13도~27도  맑음 
5. 산행거리 : 14.3 Km
6. 특징 :  국수봉 오름 내림길 심한경사로 힘들었으나 나머지는  매우양호 대로길 
             작검고개 에서 사기점 고개까지 길이 여러 개 알바조심. 
    준비물: 아침, 물 1.0리터,   기타간식          
7. 교통편 : 45인승 대형버스







포인트  거리 누계통과
큰재  10:16
국수봉     2.8        2.8 11:17
용문산     2.2        5.0 12:13
갈현     2.9        7.9 13:02
작점고개     2.0        9.9 13:35
난함산_갈     2.0      11.9 14:20
사기점고개     0.6      12.5 14:25
작점리     1.2      13.7 15:09
    
    
실거리14.3 5:30
도엽명 : 추풍령,옥산  


국수봉(菊水捧)/웅이산(熊耳山)  795봉
 
국수봉 서면 상주의 너른 평야와 백학산,서산,기양산,갑장산,묘함산,황악산,민주지산 증
주변의 산들이 전개되고 날씨가 좋은날이면 백두대간 상주.문경.기천구간과 소백산까지도 조망된다.
국수봉은 웅산,용문산,웅이산,공산 이름으로 불리워 지고있다.
정상은 충북과 경북의 경계이고 아울러 낙동,금강의 분수령이므로 국수라 한듯하고
웅신당(일명 웅문당) 이라는곳이 있어 천제와 기우제를 지내기도 하였다.
전해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중국의 웅이산과 같이 시초가 난다고 하여 웅이산이라고 하며
상주의 젖줄인 남천(이천)의 발원지 이기도 하다.
[웅이산 이정석  적힌글]





작가님 사진 감사합니다 

                                 작가님 사진 감사합니다


9월 5주차에 겹치는 일정 맞추다보니 8/26에 또 겹쳐  또다른 산악회 일요 산행하기로 한다
7시 잠실을 떠나 강동,천호,상일 등을 거쳐간다.
원래 코스가 작점고개에서 회룡재로 알고 갔는데 여름철 날머리 물관계로 
큰재에서 사기점고개 까지 남진하기로 하였단다.
준비한 트랙과 조금 틀려서 버스에서 큰재~추풍령 트랙 다운을 받는다.
작점고개까지는 준비한 회령재~작점고개 역행으로 이용하고 나머지는 새로받은 트랙을 이용한다.
10시 15분쯤 큰재에 도착하여 백두대산 생태 교육장 건너편으로 산으로 접어들며 산행시작한다.
큰재 약300여 미터에서 국수봉 795봉까지 400여미터 거리 약3키로를 올라가는 코스부터 시작한다.
땀이 주룩주룩 흐르고 잎에선 단내 나도록 헥헥거리며 산을 오른다.
산딸기 한 개 맛보고 아카시아꽃 구경하며 삐질삐질 땀을 흘리며 한시간 동안 겔겔거리며 국수봉에 오른다.
용문산 국수봉이라 예전엔 많이 불렸는데 710미터 용문산보다 더높다. 
인근 마을도 보면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웅북리가 있고 상웅,중웅,하웅 마을이 있다.
이정석 웅이산 이 상주시에서 설치 되어있으며 근처에 국수봉/웅이산 안내문이 있다.
물한모금 먹고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온다 약610여미터 까지 내려온다.
용문산을 앞두고 약40분쯤 내려왔을때 에피소드1이 발생한다.
선두에 같이내려온 산우 국수봉 정상에 핸드폰을 놓고 왔단다. 헐~
혹시 버스에 놔두지 않았냐 했더니 정상에서 만졌다고 한다
선두대장 벨울려주고 국수봉을 한참내려온 후미대장 부리나게 정상향해 오르다 쥐가 나고(이후 고생많이하셨다함)
잃어버린 본인도 백하여 국수봉으로 향하고 선두대장은 계속 벨울려주고
선두그룹 천천히 이동하여 용문산에 이르고 백한 후미대장 국수봉 근처 둘러보아도 없고
한참후 잃어버린 산우도 도착 한펀없고 그럼 용문산으로 오면서 확인하라고 선두대장 계속벨.
한참후 전화를 받고 끊어지기를 반복 하다보니 버스 기사님
거의 뒷자석인 자리에서 계속울려 받았다는(기사분 잠도 못주무시게…) 이렇게 허무하게 . 헐~
용문산 이정석 교체 공사준비중이네..  그래도 핸펀 찾아 편하게 모두가 출발한다.
이젠 편한길 주로 경사로를 내려오는 코스  조금 지루하게 한시간30분 걸려 작점고개 도착한다.
그늘에 있으니 몰랐지만 고개길에 나오니 더운날씨 작점고개 그늘에앉아 막걸리 파티 한모금 얻어먹는다.
선두대장 왼쪽 도르를 통해 빠른길로 홀로이 가시고(후식준비) 일부는 길따라
대부분은 산길을 따라 진행하고 조금후 다시 임도로 나오게 되고  도로를 따라 오르다.
삼거리를 만나 좌틀하면 한참을 잘라먹는 코스이고 오른쪽은 오르막 도로를 따라 오르면 595봉과
군부대 그리고 난함산(묘함산) 가는길이다.
비탈길을 뙤악볕에 걸어올라가다가 한번더 오른쪽 바로 사기전 고개가는 코스와 왼쪽정통코스
2명 우측 6명 좌측 정통코스로 간다.
도로를 따라 올라가는데 원래는 코가 땅에 닿을정도로 힘들다는 산길이 따로 또 있다 
도로를 한참을오르니 595봉 군부대 철조망 찍고 내려오는길 만나서 바로 우측으로 꺽어내려온다.
직진하면 난암산/묘함산이라  우측길 내려서 진행하니 바로 두번째 갈림길에서오는길과  만나고 
조금 진행하다가 사기점고개를 만난다.  왼쪽으로 틀어 작점리 마을을 향해 내려온다.
직진하면 추풍령방향 왼쪽으론  사기점 마을 상금리 방향이다.
작점리 방향 내려오다가 성동소류지(저수지)에 도착 시원하게 씻고 내려와 버스에 도착 산행종료한다.

산우님이 희사한 닭백숙에 시원하게 한잔하고 또한산우 님이 주신 수박을 먹고 휴식한다.


  

                                  점리 상금리 

여기서 에피소드2..  작점고개를 지나 사기점고개 작점리 까지 야산이고
길이 여러 개 있어서 알바조심하여야하는데  사기점고개에서 우틀안하고 좌틀하여 내려가
계곡을 몇 개를 지나 한참을 내려가니 상금리에 도착 택시(3만원)에 돌아온산우.
또한분은 작점고개 근처 도르를 따라가다가 방향을 잃고 다시돌아 작점고개 돌아와 한참을 헤매다가
적점리 마을에 한참만에 도착하고 작점리 한참위에서  버스에서  결국 몇사람내려가고
예전 7년전 대간땐 핸펀GPS가  없어 지도 옆구리차고 나침반 들고 다녔는데
요즘엔 좋은 핸펀 기기를 두고 gps를 사용하면 너무나 편한데.. 사용한하고 헤매어 괜한 고생들하고..
아무리 단체로 다녀도 개인산행이 하기일수인데..  열심히 GPS도 참조하며 지도를 봐야하는데.. 
한참을 휴식하고 그래도 무사히 모여 서울로 향해 집으로 돌아온다.

                                               2017년5월21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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