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2차(完)

백두대간35,36-1구간(고치령~마구령~갈곶산~늦은목이~선달산~박달령~옥돌봉~도래기재)2017.04.30

공작산 2017. 5. 2. 13:51
1. 산행구간: 백두대간35,36-1구간(고치령~마구령~갈곶산~늦은목이~선달산~박달령~옥돌봉~도래기재)
    충북 단양군 영춘면, 경북 봉화군 운양면, 물야면, 영주시 부석면,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7년 4월 30일 03:00~12:52(9시간52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봄~
4. 날씨 : 6도~26도  맑음 
5. 산행거리 :  26.7 Km
6. 특징 :   좌석리 트럭이용, 선달산,옥돌봉 오르막 된비알   등로는 매우양호 대로길 
    준비물: 아침, 물 2.5리터,   사과2, 기타간식          
7. 교통편 : 45인승 대형버스







포인트  거리 누계예정통과
고치령  3:303:00
831봉     3.0        3.0 4:453:55
1097봉     3.0        6.0 6:004:55
1058봉     3.6        9.6 8:006:31
늦은목이     3.8      13.4 9:408:00
선달산     1.9      15.3 10:409:07
1194봉     3.1      18.4 12:009:59
박달령     2.0      20.4 12:5010:37
옥돌봉     3.0      23.4 14:1011:57
도래기재     2.7      26.1 15:3012:52
실거리26.7 12:009:52
도엽명 : 용진,남대, 서벽,순흥 


마구령/고치령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임곡리, 단산면 좌석리~마락리~충북 영춘면 의풍리
마구령(메기재)은 소백산 국립공원 경계 지역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고개로서 
경북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임곡리를 이어주는 고개이다. 
고갯마루의 높이는 해발 820m. 백두대간 상에 위치하여 수 많은 대간 종주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대중교통편은 없고 일반 승용차로 오르기에는 만만찮은 비포장 흙길과 돌길을 통과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이런 길은 차라리 걸어서 넘는 편을 권한다
고갯길 남쪽 아래 봉황산 자락에 부석사(浮石寺)가 있으며 북쪽으로 고갯길을 넘어가면 영월 김삿갓계곡으로 이어진다.
고치령(고치재)은 경북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마락리~충북 단양군 영춘면 의풍리를 잇는 고갯길이다. 
해발고도는 마구령보다는 조금 낮은 770m 정도. 하지만 호젓함으로나 고즈넉함으로나 운치있는
가을 산책길로 마구령보다 한결 낫다. 고갯마루 정상에서 의풍리 방면으로는 더욱 험한 비포장 내리막길이다. 
고치령 정상 바로 아래의 사시사철 변함없는 맑은 샘터는 백두대간 종주자들을 위한 멋진 휴게소 역할을 한다. 
고치령 북쪽 내리막길로 접어들어 마락리 마을을 지나면, 고치골 계류를 따라 
곧 너른 산골분지를 이룬 단양군 영춘면 의풍리에 이른다.
선달산[ 先達山 ]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과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및 영주시 부석면에 걸쳐 있는 산.
선달산(1,236m)은 한자로 (仙達山/신선이 놀던 곳)이라고도 하고 先達山(먼저 올라야 한다는 뜻)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선달산 북쪽에 용아골, 칠룡골이 있는데 용아골은 선달산 내맥을 이어왔다는 뜻이며,
칠룡골은 일곱능선이 함께 선달산으로 이어졌다는 뜻이다.
남으로 봉황산, 서로 회암산 형제봉과 소백산,동쪽에 옥석산, 동남쪽에 문수산 예배봉으로 만산이 에워싸고 있어
오르는 자만이 느낄 수 있는 향유의 기쁨을 안겨주는 명산이다. 또 이곳은 태백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구간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선달산(경북)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옥석산[ 玉石山 ] 옥돌봉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春陽面)과 물야면(物野面)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242m이다. 
춘양 북서쪽 16km, 봉화 북쪽 14km 지점에 있다. 북동쪽 2km 부근인 도래기재[道驛嶺]에는 긴 터널로 
경북 춘양과 강원 상동(上東)을 연결하는 국도가 통한다.
정상은 둔봉(鈍峰)을 이루나 능선이 방사상(放射狀)으로 뻗고, 특히 남쪽으로 뻗은 말단봉은 노암(露岩)의 대지를 나타내며,
남사면 일대는 수십 갈래의 깊은 계곡이 발달하여 아름답다. 옥석산은 남류하는 낙동강과 북서하는 남한강의 분수령이 된다.
도래기재는 조선시대 역(驛)이 있어서 도역마을이라 불리다가 도래기재로 변음됐다고 한다
다른 이름으로는 도력현(道力峴)이라고 하기도 한다. 이 고개를 넘어서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으로 갈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옥석산 [玉石山] (두산백과)









대간하는곳이 많아 일정잡기가 비교적 수월하게 51구간중에 17번째 산행을 한다.
겨울 설악산 통제구간과 여러가지 변수가 있을테지만 내년2월로 목표를 잡는다.
몇개구간 남으면 천천히 하면서,,  지맥을 쫒아가게될지  내년 가봐야 알겠다.
두개 산악회가 4월5주 산행이 겹치었는데 이리저리 조각을 맞추다보니 또다른 산악회를 찾아간다.
예전 낙남, 호남정맥, 한남금북, 금북 구간별로 많이 함계하였던 산악회이다.
사당출발하여 좌석리 도착하니 2:35  대충 준비하여 좌석리 이장님 트럭을 타고 이동한다.
4.7키로를 험하게 올라간다… 걸으면 두시간?  트럭으로  15분 정도 이동하여 고치령에 내린다.
내리자 마자 인증사진 찍고 바로 출발한다(03:00) 
산신각 사진을 찍고 본격적으로 산을 오른다.  꽃을 보며 오르고 오르고 산길을 숨차게 오른다.
오랜만에 하는 무박이라 랜턴이 좀밝았다가 시원치않아 예비랜턴 써보지만 역시 시간이 지나니..
한시간 정도 진행하니 어느덧 날이 밝아오려한다.
날이 완전히 밝아오고  마구령에 도착하고,  휴식하는 사이 산사이로 어느덧 해가 떳다(5:36일출)
오늘 두번째 오르막 1057봉을 오르고 내려오는데 이젠 잠이 서서히 찾아든다.
이래서 무박은 싫어~  작은 바위길도 우회하고 꽃구경하며 진행하여 갈곶산(966봉)에 도착한다.(07:27)
아침을 먹으며 휴식 하고 출발하니 30분정도 소요.. 비탈길을 40분 내려와  늦은목이에 도착하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오르막 오름길을 시작한다.
해발800에서 선달산 1236봉까지 1.9키로에 436미터를 올라야한다. 
슬로우 슬로우 오르고 오르고 50분 만에 선달산에 도착한다. 에휴~
같이가는 선두 5명과 사과 나누어먹고, 덥고 마땅히 쉴 그늘도 없고 하여   바로 하산한다.
내려가다가 오르고 내려가다가 오르고 바위도 가끔지나가고 제법 더운 날씨를 맞으며 박달령에 도착한다.
잠시 휴식하고 큰맘먹고 또 진행한다. 작은 오르막 내리막 1.8여키로 가다가
본격적으로 산을 오른다. 950여고지부터 1242 옥돌봉까지 아무생각없이 오른다.
7년전 러셀해가며 이를 갈며 올랐던것 기억을 더듬으며  올라~  문수지맥 갈림길에 도착한다.
벤치에 앉아 사과를 나누어 먹고 양말을 좌우 바꿔신는다.
7시간만되면 양말이 달라붇기시작 방치하면 물집이 생기기도 하고 하여…
수평으로 완만히 이동 240미터 진행 옥돌봉에 도착하고 귀한 막걸리 얻어먹는다.
웬만하면 산에서 술을 안먹는데 날이 워낙덥다보니…
준비한 얼음물(40%얼음) 1리터병은 다녹아 이제 얼음이 사라지고 있다.
15분정도 휴식하고 하산한다(2.76키로 남았단다)
562년된 철쭉 보호수를 보고 내려간다.  꽃은 아직 안피고  도래기재 거의 다와서만 피었다.
옥돌봉에서 40여분 내려와 도래기재에 내려 산행 종료한다.
비교적 더운 날씨에 27키로를 진행하니 조금은 힘들었다.  거의 10시간.
뙤악벽을 피할곳은 도래기재 터널(다리및 같은 분위기) 바람이 솔솔불고..
휴식하면서~  맥주먹으며 배낭털이 여러가지 얻어먹는다.  
후미도착하여 봉화 읍내로 이동하여 개운하게 샤워하고
삼겹살에 소주 한잔 좋은시간 보내고 상경 집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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