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10분
시간을 맞추고 일어나 배낭 준비를 하고 터미널 근처 분식빕으로 이동하여 |
비빔밥먹고 김밥한줄 사들고
나오니 또한 15분 정도 남는다. |
6시15분 차라는데 102번,112번 시간표는 없고
111번 노치내기 6:24분차 표시만 있다. |
6시27분 112번 노치,내기마을 차가온다. |
한참을 홀로가다가 몇명탄다. 여원재를 지난다. 지난해
11월21인가 바래봉 갈때 언젠가 대간길 가겠지 |
하였는데 4개월여만에 지나간다. |
운봉을 거쳐 덕치리 고치마을에 도착한다. 근처
노치샘있고 저멀리 고기리가 보이는데 |
여기부터 진행하면 무지 빠르겠네 생각만 해본다. |
7:05 노치마을에서 버스가 떠나 덕치리를 지나고 마을길을 한참을 돌라 내기마을(7:18)떠나 |
고기삼거리에 도착한다. |
고기리 차가없을땐 내기마을 버스를 타고 1.5키로쯤
걸어나와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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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도로를 따라 똥냄새
맡아가며 포장 도로를 걷는다. |
한남정맥시 일산 가구거리를 걷듯이 보도로 대간길을
간다. |
노치샘까지 약2키로를 시속 6키로 가깝게
걷는다.(7:45) |
노치샘에 도착하여 물한모금먹어보는데 날씨탓인가
미지근하다. |
노송 보호수를 지나 오르며 바위도 바라보며 숨을
헐떡이며 봉우리를 오른다. |
몇년전이라 노치샘에서 수정봉 힘들었지만 한번만에 올랐던
기억만 ㅋㅋㅋ |
오르고 또로르고 내려가고를 반복하여 한참후에 수정봉에
도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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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고남산 바라보고 바래봉도 바라보고 저멀리
남원시내도 바라본다. |
근처에 산들이 바위도 적당히 있으면서 아기자기한 산들이
꽤있다. |
한참을 꽃구경 경치구경하면서 오르고 내리고 하면서
여원재에 거의다와서 |
오늘 첫 지역사람을 보고 나중에 고남산 지킴이 한분 본것이 오늘의 전부다. |
날씨가 30도 육박할정도로 더우니 땀도 많이 나고 더워
진행속도가 어제 같지 않다. |
몇번이나 쉬면서 땀을 딱는다. 조금은 지루한 산행길을
간다. |
여원재 근처 민박집 막걸리 가 유혹 한다. |
여원재를 지나 작은 야산을 돌고 돌아 오르며 주위
농가를 바라보며 진행,. 그늘 이 그리워진다. |
농토길 걸으며 몇집을 지나고 다시 산으로
접어든다. |
595봉 근처에서 휴식 간식을
먹으면서(10:36) 버스시간을 연구해본다. |
조금은 서둘러 13:13분 인월 아니면 14:04 남원
인가 고민좀 하다가. |
서울까지 버스탑승 시간이 짧은 남원행을
선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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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덥기도 하고 이틀째 컨디션도 안좋고 하여
휴식시간을 더갖고 속도를 조금 늦춘다. |
바위구경 좀하고 멀리 경치구경도 하면서 615봉을 지나
서서히 고도를 높여간다 |
785봉에서 우틀하면서 785봉에서 뻗어난 작살봉 바라보니 대단하다. |
바위가 아기자기한게 괜히 덤볐다간 정말 작살날것
같았다. |
아름다움을 보면서 지나감에 만족하며 어제 지나온 산과
광대고속도로를 바라본다. |
로프 구간? 계단을 거쳐 고남산 정상에 도착하니
뙤악볕에 땀만 무지 난다. |
오늘은 땀에 부채질에 딱아내기 일쑤.. 에궁 여름산행은
힘들어~ |
조금내려와 이정석에서 셀카놀이좀하고 내려오며 첫산행때
알바한곳 바라보니 |
같이 산행했던 울산팀 4명이 생각난다. 비맞으며
산행하고 매요리 휴게소 라면과 막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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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내려와 고남산 중계소를 바라보고 하산 임도와
자주만나고 통안재에서 산으로 접어든다. |
꽃을 구경하며 많은 벌들은 조심하면서 조금 지루한
산행을 한다. |
재에서 바라보니 저수지 소주처럼 시원하게 보이고
계곡이라도 있으면 알탕하고 싶다. |
시간에 맞추어 천천히 산행하여 매요리 도착하여
산행종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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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성이재에서 매요리 10키로를 산행한팀(구리) 버스한대
삼겹살파티에 조금은 정신이 없다 |
10키로 산행후 ㅎㅎㅎ 고기파티
그러면서 한분 얘기가 20년이 지나도 그분 산행실력은 늘지않어 한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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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요리 휴게소에 들려 막걸리 한잔 할까 했는데 할머니
마실 나가셨다. |
수도가에서 대충 씻고 옷갈아입고 잠시 배낭정리 하는데
버스가 온다. |
어제보다 2분 빨리 오네.. 버스를 타고 배낭정리를 다시한다. |
버스에 타서 고속버스표를 예매하고 남원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내려 맥주한잔하고 기다리는데 |
버스시간표와 완전히 틀린것 같아 확인해보니 예매지역이
다른곳이네 이크 얼릍취소하고 (14분전 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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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하였으면 14:45도착 14:50차 탓을텐데..
아니면 15:40차 예약하고 한시간동안 맛있는것 사먹을 텐데. |
쪼개진시간 허무하게 날리고 상경하는데 고속도로 곳곳이 막혀 정해진 3시간에 한시간 더해 서울에 도착한다. |
소주는 못먹고 청국장에 나홀로 뒤풀이 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