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2차(完)

백두대간3,4-1구간(고기리~수정봉~여원재~고남산~통안재~매요리)2017.04.16

공작산 2017. 4. 17. 17:24
1. 산행구간: 백두대간3,4-1구간(고기리~수정봉~여원재~고남산~통안재~매요리)
    전북  남원시 운봉읍,이백면,주천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7년 4월 16일 07:20~13:32(6시간17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 나홀로

4. 날씨 : 8도~28  맑음   뙤악볕 초여름날씨 산행하기에 지침

5. 산행거리 : 18.3  Km
6. 특징 :   등로는 매우양호 대로길  노치샘 수정봉 지루한길 고남산 오르면서 더워지침
    준비물: 행동식 , 물 1.5리터,   기타간식          
7. 교통편 : 대중교통




 

 

포인트  거리 누계예정통과
고기리  7:207:20
노치마을     1.4        1.4 7:507:45
수정봉     2.5        3.9 9:008:31
갓바래봉     2.2        6.1 10:009:16
여원재     2.3        8.4 11:009:57
595봉     2.9      11.3 12:1511:02
고남산     2.2      13.5 13:2012:03
573봉     2.6      16.1 14:3013:14
매요리     2.1      18.2 15:3013:37
     
실거리18.6 8:106:17
도엽명 : 운봉,남원  
여원재(여원치[ 女院峙 ]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과 이백면 사이에 있는 고개로, 국도 24번이 지나간다. 높이 477m이다.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장교리와 이백면 양가리 사이에 있는 고개로, 남쪽으로 수정봉~고리봉~정령치~만복대와 
이어지며 백두대간(白頭大幹)의 맥을 잇고 있다. 옛날에는 남원과 함양 지역을 이어주는 교통로로 이용되었다.
여원치 고갯마루는 지리산의 시루봉을 비롯한 봉우리들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여원낙조'라 하여 운봉팔경 중 하나로 꼽힌다.
고개 남쪽으로 국도 24번 도로변에  여원치 마애불상(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162호)이 있다.
고려 말 왜구의 침입이 극심하였을 때 이성계의 꿈에 어느 노파가 나타나 적과 싸울 날짜와 전략을 알려주었는데 
그로 인해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한다. 이성계는 꿈속의 노파가 고갯마루에서 주막을 운영하다가 왜구의 괴롭힘으로 
자결한 주모였다고 믿고 노파를 위로하기 위하여 사당을 짓고 '여원(女院)'이라 불렀는데 
그때부터 이 고개 이름이 여원치(여원재)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주민들은 '연재'라고도 부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여원치 [女院峙] (두산백과)









5시 10분 시간을 맞추고 일어나 배낭 준비를 하고 터미널 근처 분식빕으로 이동하여
비빔밥먹고  김밥한줄 사들고  나오니 또한 15분 정도 남는다.
6시15분 차라는데 102번,112번 시간표는 없고 111번 노치내기 6:24분차 표시만 있다.
6시27분 112번 노치,내기마을 차가온다.
한참을 홀로가다가 몇명탄다. 여원재를 지난다. 지난해 11월21인가 바래봉 갈때 언젠가 대간길 가겠지
하였는데 4개월여만에 지나간다. 
운봉을 거쳐 덕치리 고치마을에 도착한다. 근처 노치샘있고 저멀리 고기리가 보이는데 
여기부터 진행하면 무지 빠르겠네 생각만 해본다.
7:05 노치마을에서 버스가 떠나   덕치리를 지나고 마을길을 한참을 돌라 내기마을(7:18)떠나
고기삼거리에 도착한다.
고기리 차가없을땐 내기마을 버스를 타고 1.5키로쯤 걸어나와야한다.
7:20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도로를 따라 똥냄새 맡아가며 포장 도로를 걷는다.
한남정맥시 일산 가구거리를 걷듯이 보도로 대간길을 간다.
노치샘까지 약2키로를 시속 6키로 가깝게 걷는다.(7:45)
노치샘에 도착하여 물한모금먹어보는데 날씨탓인가 미지근하다.
노송 보호수를 지나 오르며 바위도 바라보며 숨을 헐떡이며 봉우리를 오른다.
몇년전이라 노치샘에서 수정봉 힘들었지만 한번만에 올랐던 기억만 ㅋㅋㅋ
오르고 또로르고 내려가고를 반복하여 한참후에 수정봉에 도착한다.
멀리 고남산 바라보고 바래봉도 바라보고 저멀리 남원시내도 바라본다.
근처에 산들이 바위도 적당히 있으면서 아기자기한 산들이 꽤있다.
한참을 꽃구경 경치구경하면서 오르고 내리고 하면서 여원재에 거의다와서
오늘 첫 지역사람을 보고  나중에 고남산 지킴이 한분 본것이 오늘의 전부다.
날씨가 30도 육박할정도로 더우니 땀도 많이 나고 더워 진행속도가 어제 같지 않다.
몇번이나 쉬면서 땀을 딱는다. 조금은 지루한 산행길을 간다.
여원재 근처 민박집 막걸리 가 유혹 한다. 
여원재를 지나 작은 야산을 돌고 돌아 오르며 주위 농가를 바라보며 진행,. 그늘 이 그리워진다. 
농토길 걸으며 몇집을 지나고 다시 산으로 접어든다. 
595봉 근처에서 휴식 간식을 먹으면서(10:36)  버스시간을 연구해본다.
조금은 서둘러 13:13분 인월 아니면 14:04 남원 인가 고민좀 하다가.
서울까지 버스탑승 시간이 짧은 남원행을 선책한다.  
날씨도 덥기도 하고 이틀째 컨디션도 안좋고 하여 휴식시간을 더갖고 속도를 조금 늦춘다.
바위구경 좀하고 멀리 경치구경도 하면서 615봉을 지나 서서히 고도를 높여간다
785봉에서 우틀하면서  785봉에서 뻗어난 작살봉 바라보니 대단하다.
바위가 아기자기한게 괜히 덤볐다간 정말 작살날것 같았다.
아름다움을 보면서 지나감에 만족하며 어제 지나온 산과 광대고속도로를 바라본다.
로프 구간? 계단을 거쳐 고남산 정상에 도착하니 뙤악볕에  땀만 무지 난다.
오늘은 땀에 부채질에 딱아내기 일쑤.. 에궁 여름산행은 힘들어~
조금내려와 이정석에서 셀카놀이좀하고 내려오며 첫산행때 알바한곳 바라보니
같이 산행했던 울산팀 4명이 생각난다. 비맞으며 산행하고 매요리 휴게소 라면과 막걸리…
도로에 내려와 고남산 중계소를 바라보고 하산 임도와 자주만나고 통안재에서 산으로 접어든다.
꽃을 구경하며 많은 벌들은 조심하면서 조금 지루한 산행을 한다.
재에서 바라보니 저수지 소주처럼 시원하게 보이고 계곡이라도 있으면 알탕하고 싶다.
시간에 맞추어 천천히 산행하여 매요리 도착하여 산행종료한다.
복성이재에서 매요리 10키로를 산행한팀(구리) 버스한대 삼겹살파티에 조금은 정신이 없다
10키로 산행후 ㅎㅎㅎ  고기파티  그러면서 한분 얘기가 20년이 지나도 그분 산행실력은 늘지않어 한다 ㅎㅎㅎ
매요리 휴게소에 들려 막걸리 한잔 할까 했는데 할머니 마실 나가셨다.
수도가에서 대충 씻고 옷갈아입고 잠시 배낭정리 하는데 버스가 온다.
어제보다 2분 빨리 오네..  버스를 타고 배낭정리를 다시한다.
버스에 타서 고속버스표를 예매하고 남원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내려 맥주한잔하고 기다리는데
버스시간표와 완전히 틀린것 같아 확인해보니 예매지역이 다른곳이네  이크 얼릍취소하고  (14분전 휴~)
제대로 하였으면 14:45도착 14:50차 탓을텐데.. 아니면 15:40차 예약하고 한시간동안  맛있는것 사먹을 텐데.
쪼개진시간 허무하게 날리고  상경하는데 고속도로 곳곳이 막혀 정해진 3시간에 한시간 더해 서울에 도착한다.
소주는 못먹고 청국장에 나홀로 뒤풀이 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2017년 4월 16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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