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2차(完)

백두대간13구간(우두령~화주봉~석교산~밀목재~삼막골재~물한리)2017.04.02

공작산 2017. 4. 4. 17:19
1. 산행구간: 백두대간13구간(우두령~화주봉~석교산~밀목재~삼막골재~물한리)
    경북 김천시 부항면,대항면 충북 영동군 상촌면 전북 무주군 설촌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7년 4월 2일 10:23~14:37(4시간14 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송*~

4. 날씨 : 0도~15도  맑음 
5. 산행거리 :14.4  Km
6. 특징 :   조금 얼은땅 미끄러움 그리고 질퍽 땅  비교적 앵호한 코스 
              우두령 화주봉 오름길, 석교산(1175봉) 주위 바위길 힘들었음
    준비물: 빵, 물 0.5 리터 ,   기타간식          
7. 교통편 : 45인승 대형버스





포인트  거리 누계예정통과
우두령  10:0010:23
1162봉     1.3        1.3 10:3010:44
화주봉     2.2        3.5 11:2011:22
1089봉     2.8        6.3 12:2512:27
밀목재     1.9        8.2 13:1012:48
삼마골재     2.1      10.3 14:0013:29
황룡사     3.7      14.0 15:2014:30
물한리     0.7      14.7 16:0014:37
     
실거리15.2 6:004:14
도엽명 : 용화,궁촌  
우두령[ 牛頭嶺 ] 
경상북도 김천시의 대덕면 대리와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를 연결하는 고개이다. 
우두령은 백두대간에서 동남쪽으로 수도산과 가야산으로 이어지는 수도지맥(修道支脈)의 능선에 있는 고개이다. 
우두령 동쪽에 있는 수도산의 북쪽 사면에서는 감천이 발원한다. 우두령은 과거에 시의 대덕면과 거창군 웅양면을 
연결하는 가장 빠른 고갯길이었으나 현재는 김천시와 거창군을 잇는 3번 국도가 우두령 북쪽의 문의리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우두령을 우회하므로, 우두령을 넘는 사람이 거의 없다. 
우두령은 『여지도서』(지례)에 "우두치(牛頭峙)는 적의 침입에 미리 준비하여 막을 만한 곳이다."라고 적혀 있다.
쇠머리대재. 우두령은 고개로 이어지는 산 능선의 생김새가 소머리와 비슷하여 붙인 이름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우두령 [牛頭嶺, Uduryeong]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국토지리정보원)







4월5주차 겹치는 일정때문에 당겨서 이틀 연속 산행을 하려니 조금은 피곤하다.
다행히 오늘구간은 그리길지도 않고 비교적 쉬운 코스라 다행이다.
잠실역을 출발하여 우두령에 도착하니 10시가 한참넘었다.
테마팀 몇 명 남고 내리니 벌써 일부분 출발 하고 난 준비하고 출발하니 후미그룸 5~6명 
730여고지인 우두령/질마재 에서 1058봉까지 단숨에 오르고 1207봉 화주봉까지 오르면 
크게 한번 내려가고 1175봉 석교산까지 바위길 오르고 한참을 내려가면 밀목재
마지막 힘을 내며 1124봉 넘고나면 삼막골재 계곡따라 내려오면 물한리 산행끝 코스이다.
오늘은 날씨가 제법 덥고 땀이 나지만 쾌청하여 경치 구경 잘할수 있다.
약간은 질퍽대기도 하고 얼어있는 땅을 오르며 한시간여 올라 화주봉에 도착한다.
이정석은 석교산으로 되어있으나 화주봉이다 
건너편 저멀리 바위산 석교산이 보이고 왼쪽 더멀리 민주지산,석기봉이보인다.
조금 내려와 공터 중간그룹인가 만나(나중에보니 선두그룹) 계속하산
이젠 경사로를 오르며 바위 로프도 가끔 잡으며 힘들으면 뒤돌아 화주봉을 바라본다.
오르면서 힘이 부치면 뒤로 잠시 빠져 천천히 걸을까도 고민하지만 그냥발맞추어 오른다.
어차피 그들도 힘들고 나도 이만큼 정도는 견딜만하니 한발 한발오른다.
로프잡고 그리고 우회도 하고 하여 석교산(1175봉)에 도착하나 아무것도 표시가 없다.
멀리 각호산,민주지산,석기봉,삼도봉 경치구경하고 하산한다.
적당한곳을 지날때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휴식한다.
선두 대장과 두명 은 민주지산 까지 산행한다고 먼저 출발하고 난 그뒤로 천천히 진행한다.
한참을 내려와 밀목령/밀목재를 지나 1124봉 힘들게 오르며 주위 경치 사진을 찍는다.
1124봉을 지나 멀리 삼도봉을 바라보며 하산하여 삼막골재에 도착한다.
작년10월29일 민주지산 산행후 이곳에 왔을때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아마도 내년이 되지않을까
하며 후기글을 썼는데 불과 5개월만에 다시 이곳에 왔다.
몇사람은 삼도봉으로 가고 난 미니미골 쪽으로 내려와 물한리로 향한다. 
4월15일에 삼도봉 거쳐 이곳에 올것인데 그리고 어제 무리 했는데 그냥하산한다.
삼막골재에서 4.4키로 길 한시간8분만에 하산하여 산행 종료한다. 
나혼자 왔으니 주차장엔 아무것도 없이 썰렁하다.
개울에서 간단히 씻고 주차장 햇볓에서 기다리니 한참후  몇명씩 내려오고
음식을 다른곳에서 끓여서 버스가 도착한다.
텐트좀 치고 인원 더모인후 식사를 한다..  
지역사람이 와서 시비를 건다  주차장에서 텐트는,, 식사는… 
결국 지역식당에서 못팔으니 괜한 트집을 부린다.
주차장 취사금지라 다른곳에서 준비해와 밥만먹는데 문제있는지 
혹여 이글을 보는 공무원/영동군청 관계자분  잘못되었나요?
한참을 실강이를 벌이고  우리 분리수거 현장을 보여주고  마무리한다.
식사마치고 주변정리 깔끔히 마치고 상경한다.
도착예정지인 잠실은 교통통제(롯데123층 개관 기념 불꽃놀이) 천호에 내려
집으로 돌아온다.. 

                                    2017.04.02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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