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키로급9지맥(完)/금오지맥(수도·完)

금오지맥3구간(끌고재~염속산~살치재~염속봉산~연봉산~빌무산~용암2리)2016.08.28

공작산 2016. 8. 29. 16:40
1. 산행구간:금오지맥3구간(끌고재~염속산~살치재~염속봉산~연봉산~빌무산~용암2리)
  경북 김천시 조마면,성주군 금수면, 벽진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6년 8월 28일 10:18~16:41(6시간23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송암~ 산악회 
4. 날씨 : 17 도~21도  우중산행
5. 산행거리 : 16.4Km
6. 특징 :   염속산 오름길 된비알, 등로가 희미한곳이 많고 비로인한 시야가 없어 가끔 등로 헷갈림 
             특히 빌무산, 빌무산 북봉 직진하면 알바
    준비물: 아침, 물 3.0리터(실제1.5소요),   기타간식          
7. 교통편 : 미니버스

 




포인트  거리 누계예정통과
끌고재  11:0010:18
743봉     2.3 2.3 11:53 
염속산     1.5 3.8 12:3011:38
610봉     1.6 5.4 13:05 
살치재     0.8 6.2 13:2512:25
염속봉산     1.4 7.6 14:0013:13
757봉     2.7 10.3 15:05 
빌무산     2.3 12.6 16:0014:59
536봉     2.5 15.1 17:0015:59
용암2리     3.0 18.1 18:0016:41
     
     
     
실거리15.1 7시간6시간23
도엽명 : 옥련.지례,월곡 

  <우천관계로 포인트 시간 되는곳만 표시>


금오지맥(金烏枝脈)은?
백두대간의 전북 무주군, 경북 김천군, 경남 거창군등 삼도가 만나는 대덕산(大德山 1,290.9m)에서  남쪽으로  300m정도 떨어진
삼도봉(일명 초점산.1250m)에서 시작하여 수도산(1317m),우두산(1046.2mn),비계산(1130m)두무산(1038.4m),오도산(1120m)을 지나
합천군 청덕면 청덕교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를 수도지맥이라한다.
이 수도지맥의 수도산에서 동북으로 가지를 쳐 추량산(△589.4m), 삼방산(864.2m), 염속산(869.9m), 염속봉산(679m,),
빌무산(783.6m), 고당산(596.2m), 별미령(514m), 백마산(715.7m), 금오산(968.9m), 제석봉( 512.2m, ),
국사봉(480m,), 백마산(434m,), 다봉산(276.2m), 꺼먼재산(400.5m), 백마산(180m)을 일구고,
감천이 낙동강에  합수되기직전인 김천시 고아읍 오로리에서 선산읍으로 건너가는 선주교 다리앞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81.4km의 산줄기를 금오지맥(金烏枝脈)이라 칭한다.
분기봉(1313m)를 제외하면 높이로도 제일높고 유명세로도 제일 잘 알려진 금오산(金烏山.968.9m)의 이름을 빌려 금오지맥(金烏枝脈)이라 칭한다.
이 산줄기 좌측(북쪽)으로 흐르는 물은 감천(甘川)이 되고, 우측으로 흐르는 물은 회천(會川)이나 백천이 되어 낙동강에 흡수된다.
필요한 지도는  1 : 25000. 웅양. 대덕. 지례. 옥련. 월곡. 약목. 선산. 개령.8매.
                1 : 50000. 무풍,가야.김천.구미.4매.






어쩌면 마지막일지몰라  염속산 갈수있는것은 하면서 산행.. 샤드..
성산포대 발표에 성주군민 반대, 2차지로 점처가는 성주롯데골프장 김천시민 반대 
이또한 안되면 염속산으로?  우리들은 염속봉산이 딱이네 하며 지나간다.
KT중계소로 인한 도로가 확실히 되어있어서… 
나랏님들이 알아서 잘할까마는 당리당락과 이기주의에 의해 임진왜란때처럼 당하지 않았으면한다.
오늘은 남부 동해안 지역에만 비가 온단다..  실제로 대구 마산 야구경기도 취소 타지역 정상
6:40 사당을 떠나 양재,복정,신갈을 거쳐 끌고재에 도착하니 비가 잘오고있다.
올해 처음 우중산행이다. 어쩌면 우중산행도 올해는 마지막이겠지 생각하며 출발한다.
오르고 또오르고 또오르고 아이고 힘들어라. 한참을 오른다..
해발360 정도의 끌고재에서 854봉까지  한시간 넘게 오르고 또오른다..
잠시 완만하게 올라 염속산에 오른다. 뾰족한 산.. 겨우 인증사진 찍고 급경사 하산한다.
또다시 400까지 내려오는데 빗길에 미끄러워 더욱 힘들게 내려온다.. 

비닐쓰워 집어넣은 핸드폰 트랙은 못보고 경로이탈 안내방송만 듣고 간다.

 

가끔 카메라 사진 찍어보지만 시원치않다.. 살치재근처  넝쿨을 헤치고 나오는데 카메라가 아웃된다.
버스가 살치재에 있다.. 오늘 한분은 똥재~끌고개~살치재 산행하는분이 있어서..
비가와 젖어서 어차피 밖에서 비맞으며 점심을 먹는다. 김밥.
아웃된 카메라 차에 던져놓고 산봉우리를 오른다. 
초입길찾느라 고생하고 몸이식어 고생하고 494봉을 지난다.
또오르고 수풀사이 치고 나가 염속봉산에 도착한다.  조금내려와 공터에서 도로와 안녕하고
왼쪽으로 하산하듯이 내려온다.   조금진행하여 연봉산을 지나고 
가끔헷갈리는 수풀길 가끔 꺼내보는 트랙길 앞사람만 정신없이 쫒아간다.
선두그룹5~6명 후미그룹 4명 그리고 중간그룹…
트랙은 못보고 길헤매면 큰일.. 이런날은 혼자 떨어지면 개고생이다.. 

선두냐 후미냐 선택만 남은것이다..  그러니 정신없이 쫒아간다.

 

빌무산에 도착하고 인증사진찍고 국토지리원 빌무산이라는곳 768봉 빌무산북봉
인증사진 찍고진행하는 데.. 빌무산이나 북봉이나 직진길이 너무좋아 작은알바 두번한다.
빗줄기가 가늘어지고 한참지나 그친다.. 나뭇가지 물폭포에 신발은 두꺼비소리가 난다.
고당산까지 가서 별미령까지 가자고들 하는데 후미생각하고 
시간상 4시가 되어가니 원래 계획대로 용암2리로 가기로한다.
536.2봉을지나고  1키로쯤 진행하여 487봉을 지나 계곡으로 하산한다.
대장님 계곡길 여러개중 그나마 무난한 계곡길 찾아  올라오셨다.
비탈길 조금내려와 계곡을 따라 내려와 농장 지나 내려오니 탈출로만 1키로쯤된다.
가옥있는곳에 차가 올라와 있어 산행종료한다. 
준비한 물로 씻고 옷갈아 입으니 아주개운하다. 
늦점심겸 저녁으로 김치찌개 막걸리 한잔하고 후미기다려 출발하니 17:58
논스톱으로 열심히 정신없이 달려  전용차선덕에 21:30 쯤 사당에 도착해 집으로 돌아온다.
물탱이된 신발과 젖은 배낭 옷가지 정리하고 잠자리에 든다.. 
오늘은 우중산행이라 전망도 없고 힘든산행이었다. 

                             2016년 8월 28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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