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키로급9지맥(完)/금오지맥(수도·完)

금오지맥2구간(부항현~코배기재~동재~끌고재) 2016.07.24

공작산 2016. 7. 25. 16:34
1. 산행구간:금오지맥2구간(부항현~코배기재~동재~끌고재)
  경북 김천시 증산면, 대덕면, 성주군 금수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6년 7월 24일 10:22~15:29(5시간07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송암~ 산악회 
4. 날씨 : 23 도~34도  맑음   폭염
5. 산행거리 : 13.9Km
6. 특징 :   가끔 가시넝쿨로 가끔 등로찾기 힘들었으나 그보다도 폭염으로 인하여 힘듬
              살티재까지 진행하려 했으나 더위에 너무힘들어 끌고재에서 산행종료
    준비물: 김밥 , 물 3.5리터,  사과, 오이 기타간식          
7. 교통편 : 미니버스









포인트  거리 누계예정통과
부항현   10:3010:22
697봉     1.6 1.6 11:1510:58
임도     1.6 3.2 11:4511:24
823봉     1.4 4.6 12:3012:05
코배기재     2.3 6.9 13:2512:51
동재      3.5 10.4 14:4514:22
끌고재     2.4 12.8 15:5015:29
염속산     3.9 16.7 17:35 
살티재     2.4 19.1 18:35 
     
     
     
     
실거리20.3 8:055:07
도엽명 : 지례,옥련  


금오지맥(金烏枝脈)은?
백두대간의 전북 무주군, 경북 김천군, 경남 거창군등 삼도가 만나는 대덕산(大德山 1,290.9m)에서  남쪽으로  300m정도 떨어진
삼도봉(일명 초점산.1250m)에서 시작하여 수도산(1317m),우두산(1046.2mn),비계산(1130m)두무산(1038.4m),오도산(1120m)을 지나
합천군 청덕면 청덕교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를 수도지맥이라한다.
이 수도지맥의 수도산에서 동북으로 가지를 쳐 추량산(△589.4m), 삼방산(864.2m), 염속산(869.9m), 염속봉산(679m,),
빌무산(783.6m), 고당산(596.2m), 별미령(514m), 백마산(715.7m), 금오산(968.9m), 제석봉( 512.2m, ),
국사봉(480m,), 백마산(434m,), 다봉산(276.2m), 꺼먼재산(400.5m), 백마산(180m)을 일구고,
감천이 낙동강에  합수되기직전인 김천시 고아읍 오로리에서 선산읍으로 건너가는 선주교 다리앞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81.4km의 산줄기를 금오지맥(金烏枝脈)이라 칭한다.
분기봉(1313m)를 제외하면 높이로도 제일높고 유명세로도 제일 잘 알려진 금오산(金烏山.968.9m)의 이름을 빌려 금오지맥(金烏枝脈)이라 칭한다.
이 산줄기 좌측(북쪽)으로 흐르는 물은 감천(甘川)이 되고, 우측으로 흐르는 물은 회천(會川)이나 백천이 되어 낙동강에 흡수된다.
필요한 지도는  1 : 25000. 웅양. 대덕. 지례. 옥련. 월곡. 약목. 선산. 개령.8매.
                1 : 50000. 무풍,가야.김천.구미.4매.





토요산행후 일요일 쉬는게 정상인데. 일요산행이라 토요일 하루종일 방에서 뒹굴 보내니 참으로 하루가 너무나 길다.. 
사당에서 6시40분 출발하여 양재,복정,죽전,신갈거쳐 내려간다. 부항현에 도착하니 10시20분 
내려서자 마자 숨이 턱막히는 날씨이다..  김천에서 꾸불꾸불 한참돌아 부항현에 올라왔는데 이코스를 
자전거팀이 힘들게 하나둘 올라온다..  에궁~
산행준비후 출발하는데 바로 산으로 접어들지 않고 임도 따라 진행한다.
임도 따가운 햇빛 과  등로 넝쿨길.. 중에 임도길를 선택한다.
벌목지 넝쿨길을 오르는데 햇빛에 벌써 땀이 비오듯한다.  
조금 진행하자 철조망과 좁은 길로 두배이상 힙들게 한다  
철조망과 헤어지고 헬기장을 통과한다.  넝쿨과 씨름하며 진행하며 가시에 찔리고 긇히며 간다.

누루목재, 성황당이를 통과하여 내려오니 결정적인 넝쿨 힘들여 10여미터 진행후 임도길 도착한다.

 

햇빛사이로 임도길을 지나 산길을 들어 또다시 넝쿨과 더위와 싸우며 진행한다.
땀에 흠벅 젖은 위아래 옷들 젖은바지에 가랑이가 신호가 온다. 
바세린 쳐발르고 진행하는데 이젠 발바닥에서 신호가 조금씩온다.
점심 간식을 먹으며 응급쳐치를 해본다..   코베기재 임도를 지나 그늘에 올라 휴식을 한다 . 
봉우리 올라 진행하다보니 선두2명 후미4명? 말고 8명정도 모여 하소연한다.
이윽고 진행 대장께 오늘 살티재 까지는 무리이고 끌고재 까지만 요청한다.
20키로 거리라 봄가을에  8시간 짜리 코스이어고, 폭염에 물들이 거의 떨어져가고  
진행한다해도 7시는 족히 넘어야 할것같아서 너무 무리일것 같다.
전망은 아무것도 없이 지루하게 그러나 힘들게 진행하여 정재리 동재(똥재)에 도착한다

동재 저수지 지날때  끌고재 까지만 하는것으로 나중에 연락온다. 

 

도로에서 지맥길을 가야지만 저수지 쪽으로 하여 501봉으로 오른다.
가파른 산을 헐떡대고 올라 501봉 가제산 갈림길에 도착 휴식을 한다.
과일을 먹으며 한참을 쉬고 내려간다. 50여분 내려와 도로에 도착하여 
끌고재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한다.  물에서 바로나온것 같은 위아래 복장 ㅋㅋㅋ
놀라울일은 후미 두명말고는 거의 다왔다는 사실  에궁~ 70대와 진행하여도 안되니…
후미 두명은 동재에서 산행포기 차가 이동하고 나머지는 늦점심겸 저녁?(3시)을 먹는다.
돼지고기 김치찌개에 막걸리.. 더위 갈증에 막걸리가 잘들어간다.. 한병반은 먹은것 같다.
후미도착하고 식사후 이동한다..  산을 내려와 개울물 발견한다.
간단히 씻고 시원히 옷갈아입는다. 
아~ 아젠 아무생각없이 편하고 시원하다.. 버스에서 푹쉬고 오늘도 논스톰으로 올라온다..
김천에서 사당까지 막걸리 그렇게 많이 먹었는데도 오늘도 나올게 없다 ㅋㅋㅋ
집에 돌아와 푹 떨어진다.. 오늘은 허벅지 나뭇가지 찔리고 왼발 물집생기고 
작은가시에 여러방 긁히고 하여도 무사히 진행하였음에 감사한다.

                                     2016년 7월 24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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