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구간:금오지맥1구간(수도암~수도산~금오지맥분기점~가래재~삼방산~부항현) |
경북 김천시 증산면, 대덕면, 경남 거창군 가북면 일대 |
2. 산행일시 : 2016년 7월 10일 10:40~16:27(5시간47분) 식사및 휴식 포함 |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송암~ 산악회 |
4. 날씨 : 20 도~31도 맑음 (폭염) |
5. 산행거리 : 12.92Km |
6. 특징 : 가끔 가시넝쿨 있으나 등로는대체적으로 양호. 폭염에 매우힘들게 진행함 |
준비물: 김밥 , 물 2.0 +1.0 리터, 기타간식 |
7. 교통편 : 미니 버스 |
포인트 | 거리 | 누계 | 예정 | 통과 |
수도암 | 0.0 | 11:35 | 10:40 | |
수도산 | 2.0 | 2.0 | 12:25 | 11:36 |
1010봉 | 2.0 | 4.0 | 13:15 | 12:45 |
743봉 | 1.9 | 5.9 | 14:05 | 13:10 |
가래재 | 1.6 | 7.5 | 14:45 | 13:45 |
754봉 | 1.8 | 9.3 | 15:30 | 15:10 |
삼방산 | 2.1 | 11.4 | 16:20 | 15:46 |
부항령 | 1.1 | 12.5 | 16:50 | 16:27 |
계 | 실거리 | 12.9 | 6시간15 | 5:47 |
도엽명 : 대덕,웅양.지례,가야 |
금오지맥(金烏枝脈)은? |
백두대간의 전북 무주군, 경북 김천군, 경남 거창군등 삼도가 만나는 대덕산(大德山 1,290.9m)에서 남쪽으로 300m정도 떨어진 |
삼도봉(일명 초점산.1250m)에서 시작하여 수도산(1317m),우두산(1046.2mn),비계산(1130m)두무산(1038.4m),오도산(1120m)을 지나 |
합천군 청덕면 청덕교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를 수도지맥이라한다. |
이 수도지맥의 수도산 신선봉에서 동북으로 가지를 쳐 추량산(△589.4m), 삼방산(864.2m), 염속산(869.9m), 염속봉산(679m,), |
빌무산(783.6m), 고당산(596.2m), 별미령(514m), 백마산(715.7m), 금오산(968.9m), 제석봉( 512.2m, ), |
국사봉(480m,), 백마산(434m,), 다봉산(276.2m), 꺼먼재산(400.5m), 백마산(180m)을 일구고, |
감천이 낙동강에 합수되기직전인 김천시 고아읍 오로리에서 선산읍으로 건너가는 선주교 다리앞까지 이어지는 |
도상거리 81.4km의 산줄기를 금오지맥(金烏枝脈)이라 칭한다. |
분기봉(1313m)를 제외하면 높이로도 제일높고 유명세로도 제일 잘 알려진 금오산(金烏山.968.9m)의 이름을 빌려 금오지맥(金烏枝脈)이라 칭한다. |
이 산줄기 좌측(북쪽)으로 흐르는 물은 감천(甘川)이 되고, 우측으로 흐르는 물은 회천(會川)이나 백천이 되어 낙동강에 흡수된다. |
필요한 지도는 1 : 25000. 웅양. 대덕. 지례. 옥련. 월곡. 약목. 선산. 개령.8매. |
1 : 50000. 무풍,가야.김천.구미.4매. |
정말 골골대며 산행하였다.. 7개월만에 종주산행이라 그런가? 폭염의 날씨 때문인가… |
어제 룰루산행일 예상하고 경주 남산 산행길 (폭염에 4:30 12.3키로) 무리하여 인가. |
소금 보충에 물을 먹어가며 가끔 신호가 올듯 말듯.. 한 다리에 홀로산행이면 |
포기하였을텐데 앞뒤에 있는 동료와 더불어 무사히 마침에 감사할 따름이다. |
사당에서 6:40 출발, 양재, 복정, 죽전, 신갈 거쳐 김천에 도착하니 10시30분이 넘어간다. |
수도리에서 수도암까지 약 1.7키로 산오름길 한시간 가까이 걸어올라야한다. |
조금큰 택시로 이동하려 알아보지만 예약한것이 잘 안되는가 보다... |
미니버스로 그냥 올라 보기로 시도한다.. 놀라운 우리 기사님 힘을내어 수도암에 도착한다. |
배낭 준비하여 출발하면서 수도암 사찰구경을 하고 산으로 접어든다.. |
푹푹찌는 날씨에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그리고 가파른 오르막길 에궁 힘들어 |
한시간 가까이 아무생각없이 오르니 수도산에 도착한다.
|
2014년3월22일 3년이 넘으니 이정석은 그대로인데 언제 수도산에 왔었는지도 가물거린다.. |
수도산 정상석 인증사진찍고 이동해 신선봉에 도착 금오지맥 등산길로 접어든다. |
이젠 급하산길 오르는것도 힘들지만 약간 안좋은 발가락 몇개월째 고생이다.. |
오른쪽 발을 힘있게 못차고 나가니 왼쪽 허벅지에 무리가 간다.. |
선두 그룹은 날라가고 후미 그룹은 뒤에서 오고 난 홀로이 고군분투하며 내려온다. |
한참을 내려오다가 잠시 휴식하며 김밥 한줄먹으며 휴식한다. |
두시간 정도 하염없이 내려오니 가래재 근처에 도착한다. |
가랫재 다내려와 등로를 약간 벗어나 민가 쪽으로 내려온다. 경로이탈 소리도 무시하고 |
그냥 내려온다.. 2리터 물이 계획량에 맞추어 먹으면 그런대로 되겠지만. |
일부러 내려온것,, 주인에 양해를 구하고 물한바가지 먹고 500미리 다시 채운다 |
다시 2리터 채워진덕에 산행종료시 까지 물충분히 흡수하며 진행하고 조금남는다.
|
왕복 2차선 가래재(30번도로) 도착하여 포장길 따라가서 지맥길 오르지 않고 |
산으로 접어들어 방향만 잡고 급경사 오른다. 지맥길을 만나 505봉 추향산 정상에서 휴식을한다. |
이젠 만만한길이겠지 생각했던길이 힘들게 하고 지루하게 쳐지면서 점점 지쳐만 간다. |
오르다 쉬고 또 오르고 쉬고 아무생각없이 오르고 몇번을 쉬고 올라 864봉을 거쳐 |
삼방산 정상에 도착한다. 에고고 말뿐이 안나온다… 한참을 멍하게 앉아 휴식하고 내려온다.. |
급경사 내리막 거리 1키로,, 해발 350여미터쯤을 30분 걸려 내려온다, 부항현 도착 산행종료한다. |
에궁하며 퍼저 앉아 막걸리 두세잔 먹으며 늦점심겸 저녁을 먹는다.. |
막걸리맛이 꿀맛이다… 정말 어려운 산행이었다.. |
부항현을 내려와 작은 물줄기를 만나 간단히 씻고 상경한다.. |
논스톱으로 김천(17시), 죽전, 양재 거쳐 사당에 올라온다(21시). 막걸리 두당 한병은 넘게 마셨을텐데… |
화장실도 안가냐? 하는데.. 다들 웃는다 .. 땀을 얼마나 흘렸는지 나올게 없다고 ㅎㅎㅎ |
집으로 돌아와 정리하고 나가 떨어진다.. 역시 폭염산행, 이틀산행은 어려운거야.. |
무사히 마침에 감사하며 오늘도 푹 떨어진다. |
2016.07.10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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