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주요명산

황석산(일주문~용추계곡~태장골~거망산~황석산~유동마을) 2014.08.30

공작산 2014. 9. 1. 16:32

1. 산행구간: 황석산(일주문~용추계곡~태장골~거망산~황석산~유동마을)
   경북 함양군 서상면, 서하면 거창군 안의면,마리면, 위천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4년 8월 30일 04:09~15:04 (10시간55분) 산행6시간 휴식5시간
3. 산행인원 :  공작산 과 온누리~ 산우
4. 날씨 : 14도 ~ 27 도 차차흐림 시야 매우 좋음
5. 산행거리 : 17.2Km (GPS프로그램 거리)
6. 특징 :  100대 명산 중  60번째 산행.
              백두대간 지리산 반야봉, 백운산, 영취봉, 남덕유산, 금남호남 팔공산, 진양기맥 중원산.기백산  조망함
    준비물: 점심 , 물 2.0리터,   막2 , 복숭아, 오이, 기타간식          

7. 교통편 : 버스 41인승

 

 

 

 

 

 

                                                                           

 

황석산(黃石山: 1190m) 100대명산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과 안의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
백두대간상 남덕유산에서 남동쪽으로 갈라진 진양기맥이 월봉산을 지나 큰목재를 올라 1100여봉에서 갈림길을 만나.
왼쪽 수망령은  중원산, 기백산을 거쳐 진양기맥으로 흐르고 오른쪽으로 1178봉을 거쳐 거망산 황석산 줄기를 이룬다.
바위산으로서, 기백산을 북쪽으로 마주보고 있으며 덕유산에서도 모습이 선명하게 보인다.
정상 일대는 2개의 커다란 암봉(巖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봉(南峰)은 북봉(北峰)보다 더 뾰족하여 피라미드 형태를 이룬다. 
금원산과 기백산 사이의 심진동에는 유명한 용추계곡이 있다.
거망산(擧網山:1184m) 
거망산은 군내에 있는 해발 1,000m이상의 11개 고봉중 막내이다.
6·25 때 빨치산 여장군 정순덕의 활동무대가 바로 거망산이다.
거망산에서 동쪽 지장골로 내려서면 용추폭포와 용추사가 나온다.

기백산,금원산,거망산,황석산  흘러내린 계곡물이 용추계곡을 거쳐 지우천을 이루고 남강으로 흘러간다

 

 

 

 

 

 

 

 

 

다른작가 사진들~

감사~

감사~

 

감사~

감사합니다~

 

8월5주차 휴식주이다.. 1.3 단독으로지맥 2.4주 황병지맥 뛰고 이번주도 명성지맥이나 가볼까 하다가.. 100대명산 산행이 있어.
추석 연휴중 2번~3번 산행 할예정 으로 미루고 100대 명산 산행에 나선다.
산행코스가  기백산~금원산~거망산~황석산을 종주하는 산행인데 거리가 27키로이어서 고민하다가.
월봉산~큰목재~수망령~금원산~기백산으로 이어지는 줄기는 진양기맥으로 언젠가 반드시 할구간이므로 
이번엔  과감히 100대명산 황석산위주로 산행하기로 한다. 
전체다도는 A코스를 포기하고 B코스로 잡으니 다들 놀라며 믿지않는다.
B코스는 용추사 일주문~사평교~태장골~거망산~황석산~유동마을 도는 코스로 15키로 남짓한거리이다.
수망령까지 가서 거망산~황석산 18키로 정도 산행할까 했는데 더한다고 큰의미가 없는것 같다.
22:30 태능에서 출발한 버스 는 사당에 20분 늦게 도착 11시20분쯤 도착한다.
밤9시부터 비가오기 시작하여  11시정도되니 그친다. 그외엔 비 안오고 산행지에도 흐리기만 할뿐이란다.
고속도로가 조금막혔지만 약간 겁나게 날라가는 운전기사덕에 3시조금넘어 유동마을 심원정 주차장에 도착한다.
출발지 착각으로 다시이동 용추사 주차장에 도착 산행준비한다.
B코스는 6시쯤 출발할까 했는데 운전기사 휴식을 위해 같이내린다.  3시 50분쯤 A조가 출발하고 
우리는 일주문 근처에서 단체사진(9명) 찍고 준비하여 출발하니 4시09분이다.
용추계곡 물줄기를 따라 시멘트길을 올라가 용추사에 도착한다.  잠안깨우게 조용히 사찰구경한다.
벌써 새벽공양 종소리가 울리고 우리는 조용히 사진 몇장찍고 돌아서 올라간다.
절을 왼쪽으로 끼고 돌아 올라가니 용추폭포가 있는데 밤이라 잘안보인다.. 결국 다른것을 보고 폭포는 구경을 못한다.
개울에 다리를 건너 오르니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조금 큰 시멘트길과 만나는데. 소형 차만 통행가능하겠다.
화장실을 지나 지장골 갈림길에 도착 이정표와 안내도를 읽어보니 3.1키로 전구간이 위험하다고 한다.
밤인데 위험한데로 갈필요없고하여 더걸어올라가 태장골 갈림길에 도착한다. (4:56)
시간이 12시간 - 7시간 5시간 여유가 있으므로  더올라가 용추자연 휴양림 은신암,은신치까지 가서 
올라가자는 소수의견이  여유있었으나  천첞 산행하며 놀고 졸리면 자고 가면 더 좋을것 같아서 무시하고 진행한다. 
하늘엔 별이 떠있고 날씨는 약간추운듯 하지만 산행하기엔 아주 좋다.
개울다리를 건너 거망산 등산로를 오른다. 약간 경사로를 올라 오미자 밭을 지나면서 각종 꽃구경을 하면서 간다.
조금 완만한 산길을 올라 가니 어느덧 하늘은 별이사라지고 훤히 밝아오려한다 05:11
입구부터 30분 정도 오르다 한번 쉬고 휴식한다.. B팀의 여유.. 계곡 물소리 들어가면서 휴식.. 
태장골0.95 거망산2.41 이정표를 지난다.. 950미터 오르고 휴식하였었네 ㅋㅋㅋ 
날이밝아오면서 나타나는 계곡  바위를  몇십미터를 타고 흐르는 물길 보기좋다..
산행을 반대로 하여 내려오면서 저기누워 있으면 물놀이로 끝내줄텐데..  
폭포수같은 계곡물 을 보며 사진찍고 동영상도 찍어보면서 잠시 휴식한다.  05:55
곧해가 떠오를것 같아 잡목사이를 두리번대고 서둘러 오른다..   잡목이 들한곳을 찾아 5분여 기다리니 
기백산 능선에서 해가 떠오른다. 06:14     잡목사이로 뜨는 일출사진을 찍고 오르니 둘만 남았네.
거망산 정상 1.57 태장골입구 1.79  중간 정도 지났네..  비교적 완만한 산길을 오르는데 .. 해발 1000미터가 넘는데도
물이 약간씩 이라도  흐르는게 이상하기만하다. 대단히 물이 많은 산이구나.
25분정도 오르니 태장골, 은신치,거망산 갈림길에 도착한다.  사진찍고 오르니 10분만에 1188봉에 오른다. 6:52
주위에 운해와 더불어 산들을 바라본다 아주 경치가 좋다.. 동으로 진양기맥의 기백산과 중원산, 북으로는 남덕유산 줄기
서쪽으로는 육십령과 백운산, 영취산, 금남호남의 팔공산까지 바라본다.. 
사진 한참찍고 아침을 먹고 가기로 한다.. 시간도 그렇고 무거운 배낭  무게나 줄이자. 
오랜만에 넣은막걸리 두병1.5리터 과  물2리터  밥 그러다보니 배낭무게가 10.5키로 정도나 되고.
족발에 아주 푸짐히 차려진 밥상 막걸리 먹어가면서 휴식하니 거의 한시간 흐른다. 
아침먹으며 무전 때려보니 거망산 얼마안남았다고 한다.. 엥.. 아무리 날라와도 불가능한데 뭔소리여..
우리보다 빨러? 나중에 알아보니 거망산이아닌 금원산인데.. 경상도 사투리에 거망산으로 들리었다.
2~3시간 이상 차이…   한시간 휴식하고 이동하는데 바위가 위험하고 음주산행이라 특히 조심하게 이동한다.. 
멀리 백두대간과 그넘어 금남호남 산줄기를 바라보고 왼쪽은 진양기맥 산줄기를 바라보고 경치구경하며 여유있게 간다.
10분여 가니 낮은봉올라  거망산 정상에 도착한다.. 8:12   앞에 더높은 산봉우리가 있는데.. 여기가 거망산 정상이네..
1245봉과 1205봉이 있는데 산이름이 없는 봉이고 1184봉 거망산, 1193황석산 이고  높이만이 다가 아닌가보다.
정상사진 몇장 찍고 잠시 내려가 안부 지장골 갈림길에 도착한다 .. 지장골 계곡구간이 위험하다는 안내판이 있다.
거망샘이 50미터에 있다.  물보충을 항상 할 수 있는 곳란다 .     A팀과 황석산 돌아 내려온 사람은 들리겠네..
잡목을 지나가니 아직도 이슬이 조금 남아있다.  꽃사진을 찍으며 진행하여 위험구간 우회하여  오르니 1245봉을 지난다.
저멀리 북봉과 황석산이 가끔 보이며 진행하여 1205봉에 도착한다.. 제법 햇빛이 따갑다..
앞을 바라보니 황석산과 북봉이 가깝게 보이고 저멀리 지리산 반야봉이 흐미하게 보인다.
날도 더워오는데 휴식요청이 온다.. 그려~ 쉬는거야..   자리를 펴고..
말걸리,소주,담근주,백주 골구로 조금씩 먹어보고 다리를 뻗고 자리에 누운다..  30분 정도 오참을 즐기고
A팀선두는 은신치 근처에 오고 있단다.. 두시간 정도 차이.. ㅋㅋㅋ 한시간 정도 휴식후 출발한다.. 10:31
1166봉을 지나고 헬기장 지나 북봉 우회표지판을 보고 우회하여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로프타고 오른다.
주위 바위를 보니 북봉 바위가 대단하다..  반대쪽의 북봉 우회 표지판 보고 잠시 벗어나 바위쪽을 가본다.
쓰윽소리 고개돌아보니 살모사 한마리 부지런히 도망가고..  조심스레 바위에오르니 북봉정상 이다.
거북바위가 있는줄알고 갔는데 북봉이고 거북이는 저멀리에 있다. 다른7명은 거북이사진 찍는다.
주위배경사진 찍고 내려와 원위치하여 진행 거북바위에 가니 두명빼고 7명이 사진을 열심히…
거북바위와 뒤에 황석산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진행한다.. 바위길 조심하며 내려와  황석산성에 도착한다. 11:45
황석산 밑에 황석산성 그늘에 앉아 휴식한다.. 다른 대전에 **산악회 일행도 휴식한다.
과일하고 막걸리  배낭 털이를 하며 휴식한다  30분 정도 휴식 A팀선두는 거망산 근처라한다. 
완만한 길을 돌아 바위 계단을 오르니 10분만에 황석산 정상에 도착한다.  
100대명산 78번째 산행기록을 한다. 100대명산 131개(산림청+한국의산하  제각각 선정).. 중 78번째
정상에서보는 황석산성과 남봉(1102봉)이 기암절괴 바위를 보니 중국산하 같다.
한참을 사진찍고 내려오며 주위에 바위를 한참구경하면서 사진찍으며 내려온다.. 
유동마을 4.15키로 거리로  해발로는  1190에서 350정도까지 800여미터 내려오는 급경사 내리막길  두시간정도..  
어느정도 내려와 황석산성 에서 사진찍으며 보니  북쪽보다는 높게 되어있어 진짜 성 분위기가 난다 .. 
남봉을 바라보고 좌틀하여 내려온다. 남봉을 거치면 다른 마을로 떨어지게 된다. 육십령쪽..    
가끔 뱀을 보게되고.. 뱀이 많은 산인가보다…  970봉에서 등로길과 계곡길이 있는데 계곡길을 선택한다. 
로프잡고 내려오는 경사로 그래도 길은 양호하다.. 900여봉인데 계곡에 물이 약간씩 흘러내린다.
구뿔꾸불 점점 고도를 낮추어내려가  970등로에서 내려오눈길 만나고..  계곡길이 더 좋은것 같다.
조금더 내려가니  버스타는곳0.8키로..  물탱크를 지나  연촌 마을 몇집을 지나 내려오니 유동마을이 가까워지고 
가끔 빨갛게 익어가는 사과와  일찍익은 밤나무.. 밤나무  주인왈 오미자때문에 바쁘니 떨어진것 알아서 먹으라 하넹 
밤나무 밤송이 몇 알을 주워먹는다 ..  맛있다. 그리고 내려오다가 종착점 100여미터지점에 
개울물찾아 숲으로.. 간단히 알탕하고 옷갈아입는다..  아~시원한것 ..  20분정도  걸렸넹.. 
황석산 안내도를 지나 큰도로에 도착하니 버스 도착 휴식한다.. A팀 선두 3키로 전.. 그런대로 시간 맞춰 잘놀았네..
30여분 지나 선두도착하기 시작하고 그리고 한시간후 컨디션이 안좋아 매우고생한  산우까지 모두 도착한다.
버스로 육십령근처 식당 으로 이동하여 볼떼기 찜하고 찌게와 더불어 한잔하니 참으로 맛이좋다..

경상도인데  맛이좋네..  전라도 사람이 와서 하나 ㅋㅋㅋ (대밭골☎055-964-9770) 맛이 좋아적어본다..

6시 조금넘어 출발한다   휴게소 두번 쉬었는데…  9시20분경 참으로 빨리왔네..  

사당에 도착하여 집으로 돌아와 푹쉰다.

 

                                   2014. 08.30  공작산

 

황석산_일주문~거망산~황석산~유동리(빈).gpx

 

황석산_일주문~거망산~황석산~유동리(빈).gpx
3.49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