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5주차 휴식주이다.. 1.3 단독으로지맥 2.4주 황병지맥 뛰고 이번주도 명성지맥이나 가볼까 하다가.. 100대명산 산행이 있어. |
추석 연휴중 2번~3번 산행 할예정 으로 미루고 100대 명산 산행에 나선다. |
산행코스가 기백산~금원산~거망산~황석산을 종주하는 산행인데 거리가 27키로이어서 고민하다가. |
월봉산~큰목재~수망령~금원산~기백산으로 이어지는 줄기는 진양기맥으로 언젠가 반드시 할구간이므로 |
이번엔 과감히 100대명산 황석산위주로 산행하기로 한다. |
전체다도는 A코스를 포기하고 B코스로 잡으니 다들 놀라며 믿지않는다. |
B코스는 용추사 일주문~사평교~태장골~거망산~황석산~유동마을 도는 코스로 15키로 남짓한거리이다. |
수망령까지 가서 거망산~황석산 18키로 정도 산행할까 했는데 더한다고 큰의미가 없는것 같다. |
22:30 태능에서 출발한 버스 는 사당에 20분 늦게 도착 11시20분쯤 도착한다. |
밤9시부터 비가오기 시작하여 11시정도되니 그친다. 그외엔 비 안오고 산행지에도 흐리기만 할뿐이란다. |
고속도로가 조금막혔지만 약간 겁나게 날라가는 운전기사덕에 3시조금넘어 유동마을 심원정 주차장에 도착한다. |
출발지 착각으로 다시이동 용추사 주차장에 도착 산행준비한다. |
B코스는 6시쯤 출발할까 했는데 운전기사 휴식을 위해 같이내린다. 3시 50분쯤 A조가 출발하고 |
우리는 일주문 근처에서 단체사진(9명) 찍고 준비하여 출발하니 4시09분이다. |
용추계곡 물줄기를 따라 시멘트길을 올라가 용추사에 도착한다. 잠안깨우게 조용히 사찰구경한다. |
벌써 새벽공양 종소리가 울리고 우리는 조용히 사진 몇장찍고 돌아서 올라간다. |
절을 왼쪽으로 끼고 돌아 올라가니 용추폭포가 있는데 밤이라 잘안보인다.. 결국 다른것을 보고 폭포는 구경을 못한다. |
개울에 다리를 건너 오르니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조금 큰 시멘트길과 만나는데. 소형 차만 통행가능하겠다. |
화장실을 지나 지장골 갈림길에 도착 이정표와 안내도를 읽어보니 3.1키로 전구간이 위험하다고 한다. |
밤인데 위험한데로 갈필요없고하여 더걸어올라가 태장골 갈림길에 도착한다. (4:56) |
시간이 12시간 - 7시간 5시간 여유가 있으므로 더올라가 용추자연 휴양림 은신암,은신치까지 가서 |
올라가자는 소수의견이 여유있었으나 천첞 산행하며 놀고 졸리면 자고 가면 더 좋을것 같아서 무시하고 진행한다. |
하늘엔 별이 떠있고 날씨는 약간추운듯 하지만 산행하기엔 아주 좋다. |
개울다리를 건너 거망산 등산로를 오른다. 약간 경사로를 올라 오미자 밭을 지나면서 각종 꽃구경을 하면서 간다. |
조금 완만한 산길을 올라 가니 어느덧 하늘은 별이사라지고 훤히 밝아오려한다 05:11 |
입구부터 30분 정도 오르다 한번 쉬고 휴식한다.. B팀의 여유.. 계곡 물소리 들어가면서 휴식.. |
태장골0.95 거망산2.41 이정표를 지난다.. 950미터 오르고 휴식하였었네 ㅋㅋㅋ |
날이밝아오면서 나타나는 계곡 바위를 몇십미터를 타고 흐르는 물길 보기좋다.. |
산행을 반대로 하여 내려오면서 저기누워 있으면 물놀이로 끝내줄텐데.. |
폭포수같은 계곡물 을 보며 사진찍고 동영상도 찍어보면서 잠시 휴식한다. 05:55 |
곧해가 떠오를것 같아 잡목사이를 두리번대고 서둘러 오른다.. 잡목이 들한곳을 찾아 5분여 기다리니 |
기백산 능선에서 해가 떠오른다. 06:14 잡목사이로 뜨는 일출사진을 찍고 오르니 둘만 남았네. |
거망산 정상 1.57 태장골입구 1.79 중간 정도 지났네.. 비교적 완만한 산길을 오르는데 .. 해발 1000미터가 넘는데도 |
물이 약간씩 이라도 흐르는게 이상하기만하다. 대단히 물이 많은 산이구나. |
25분정도 오르니 태장골, 은신치,거망산 갈림길에 도착한다. 사진찍고 오르니 10분만에 1188봉에 오른다. 6:52 |
주위에 운해와 더불어 산들을 바라본다 아주 경치가 좋다.. 동으로 진양기맥의 기백산과 중원산, 북으로는 남덕유산 줄기 |
서쪽으로는 육십령과 백운산, 영취산, 금남호남의 팔공산까지 바라본다.. |
사진 한참찍고 아침을 먹고 가기로 한다.. 시간도 그렇고 무거운 배낭 무게나 줄이자. |
오랜만에 넣은막걸리 두병1.5리터 과 물2리터 밥 그러다보니 배낭무게가 10.5키로 정도나 되고. |
족발에 아주 푸짐히 차려진 밥상 막걸리 먹어가면서 휴식하니 거의 한시간 흐른다. |
아침먹으며 무전 때려보니 거망산 얼마안남았다고 한다.. 엥.. 아무리 날라와도 불가능한데 뭔소리여.. |
우리보다 빨러? 나중에 알아보니 거망산이아닌 금원산인데.. 경상도 사투리에 거망산으로 들리었다. |
2~3시간 이상 차이… 한시간 휴식하고 이동하는데 바위가 위험하고 음주산행이라 특히 조심하게 이동한다.. |
멀리 백두대간과 그넘어 금남호남 산줄기를 바라보고 왼쪽은 진양기맥 산줄기를 바라보고 경치구경하며 여유있게 간다. |
10분여 가니 낮은봉올라 거망산 정상에 도착한다.. 8:12 앞에 더높은 산봉우리가 있는데.. 여기가 거망산 정상이네.. |
1245봉과 1205봉이 있는데 산이름이 없는 봉이고 1184봉 거망산, 1193황석산 이고 높이만이 다가 아닌가보다. |
정상사진 몇장 찍고 잠시 내려가 안부 지장골 갈림길에 도착한다 .. 지장골 계곡구간이 위험하다는 안내판이 있다. |
거망샘이 50미터에 있다. 물보충을 항상 할 수 있는 곳란다 . A팀과 황석산 돌아 내려온 사람은 들리겠네.. |
잡목을 지나가니 아직도 이슬이 조금 남아있다. 꽃사진을 찍으며 진행하여 위험구간 우회하여 오르니 1245봉을 지난다. |
저멀리 북봉과 황석산이 가끔 보이며 진행하여 1205봉에 도착한다.. 제법 햇빛이 따갑다.. |
앞을 바라보니 황석산과 북봉이 가깝게 보이고 저멀리 지리산 반야봉이 흐미하게 보인다. |
날도 더워오는데 휴식요청이 온다.. 그려~ 쉬는거야.. 자리를 펴고.. |
말걸리,소주,담근주,백주 골구로 조금씩 먹어보고 다리를 뻗고 자리에 누운다.. 30분 정도 오참을 즐기고 |
A팀선두는 은신치 근처에 오고 있단다.. 두시간 정도 차이.. ㅋㅋㅋ 한시간 정도 휴식후 출발한다.. 10:31 |
1166봉을 지나고 헬기장 지나 북봉 우회표지판을 보고 우회하여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로프타고 오른다. |
주위 바위를 보니 북봉 바위가 대단하다.. 반대쪽의 북봉 우회 표지판 보고 잠시 벗어나 바위쪽을 가본다. |
쓰윽소리 고개돌아보니 살모사 한마리 부지런히 도망가고.. 조심스레 바위에오르니 북봉정상 이다. |
거북바위가 있는줄알고 갔는데 북봉이고 거북이는 저멀리에 있다. 다른7명은 거북이사진 찍는다. |
주위배경사진 찍고 내려와 원위치하여 진행 거북바위에 가니 두명빼고 7명이 사진을 열심히… |
거북바위와 뒤에 황석산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진행한다.. 바위길 조심하며 내려와 황석산성에 도착한다. 11:45 |
황석산 밑에 황석산성 그늘에 앉아 휴식한다.. 다른 대전에 **산악회 일행도 휴식한다. |
과일하고 막걸리 배낭 털이를 하며 휴식한다 30분 정도 휴식 A팀선두는 거망산 근처라한다. |
완만한 길을 돌아 바위 계단을 오르니 10분만에 황석산 정상에 도착한다. |
100대명산 78번째 산행기록을 한다. 100대명산 131개(산림청+한국의산하 제각각 선정).. 중 78번째 |
정상에서보는 황석산성과 남봉(1102봉)이 기암절괴 바위를 보니 중국산하 같다. |
한참을 사진찍고 내려오며 주위에 바위를 한참구경하면서 사진찍으며 내려온다.. |
유동마을 4.15키로 거리로 해발로는 1190에서 350정도까지 800여미터 내려오는 급경사 내리막길 두시간정도.. |
어느정도 내려와 황석산성 에서 사진찍으며 보니 북쪽보다는 높게 되어있어 진짜 성 분위기가 난다 .. |
남봉을 바라보고 좌틀하여 내려온다. 남봉을 거치면 다른 마을로 떨어지게 된다. 육십령쪽.. |
가끔 뱀을 보게되고.. 뱀이 많은 산인가보다… 970봉에서 등로길과 계곡길이 있는데 계곡길을 선택한다. |
로프잡고 내려오는 경사로 그래도 길은 양호하다.. 900여봉인데 계곡에 물이 약간씩 흘러내린다. |
구뿔꾸불 점점 고도를 낮추어내려가 970등로에서 내려오눈길 만나고.. 계곡길이 더 좋은것 같다. |
조금더 내려가니 버스타는곳0.8키로.. 물탱크를 지나 연촌 마을 몇집을 지나 내려오니 유동마을이 가까워지고 |
가끔 빨갛게 익어가는 사과와 일찍익은 밤나무.. 밤나무 주인왈 오미자때문에 바쁘니 떨어진것 알아서 먹으라 하넹 |
밤나무 밤송이 몇 알을 주워먹는다 .. 맛있다. 그리고 내려오다가 종착점 100여미터지점에 |
개울물찾아 숲으로.. 간단히 알탕하고 옷갈아입는다.. 아~시원한것 .. 20분정도 걸렸넹.. |
황석산 안내도를 지나 큰도로에 도착하니 버스 도착 휴식한다.. A팀 선두 3키로 전.. 그런대로 시간 맞춰 잘놀았네.. |
30여분 지나 선두도착하기 시작하고 그리고 한시간후 컨디션이 안좋아 매우고생한 산우까지 모두 도착한다. |
버스로 육십령근처 식당 으로 이동하여 볼떼기 찜하고 찌게와 더불어 한잔하니 참으로 맛이좋다.. |
경상도인데 맛이좋네.. 전라도 사람이 와서 하나 ㅋㅋㅋ (대밭골☎055-964-9770) 맛이 좋아적어본다..
6시 조금넘어 출발한다 휴게소 두번 쉬었는데… 9시20분경 참으로 빨리왔네.. |
사당에 도착하여 집으로 돌아와 푹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