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맥/황병지맥(대간·完)

황병지맥2구간(싸리재~솔봉재~843봉~용산~노삼동~1168봉~발왕산갈림길~모리재) 2014.08.09

공작산 2014. 8. 12. 10:55

1. 산행구간:황병지맥2구간(싸리재~솔봉재~843봉~용산~노삼동~1168봉~발왕산갈림길~모리재)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대관령면), 진부면, 정선군 북평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4년 8월 9일 09:53~15:35(5시간42분)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산악랜드 산우들
4. 날씨 : 16도~20도  맑음 시야 매우좋음  차차흐림 
5. 산행거리 : 17.3 Km
6. 특징 : 태풍 간접영향으로 바람솔솔..  비가 올것  같더니 흐리기만함
    준비물: 김밥,  물2.5 리터(1.5리터 남음), 떡, 복숭아 기타간식          
7. 교통편 : 지맥 전용 45인승 버스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
싸리재     11:00 9:53
솔봉재        3.3 3.3 12:00 10:37
843봉        2.4 5.7 12:45 11:21
용산        4.1 9.8 14:00 12:45
1090봉        2.2 12.0 14:40 13:41
1168봉        1.9 13.9 15:15 14:20
모리재        2.9 16.8 16:00 15:35
         
         
         
실거리 17.9 5시간 5시간42
도엽명 : 차항,봉산,수항    

 

황병지맥이란
백두대간상에 있는 소황병산에서 분기하여 황병산(1407m), 용산(1028m), 박지산(두타산 1394m), 불당재(1195m), 갈미봉(1264m), 
백석봉(1238m)을 거쳐 오대천이 정선 조양강에 합수되는 나전교까지 도상 53Km 의 산줄기이다 
이 산즐기는 1000m가 넘는 무명봉들을 부지기수로 포함하고 있어, 실로 장쾌한 흐름을 보여준다.

도엽명: 퇴곡,차항,수항,봉산,용탄,정선  6매 (1:25,000지도)

 

첫구간때 12호 태풍 나크리(캄보니아 제출:꽃이름) 영향으로 7/26 시원한바람과 비약간 내리더니
8월2일 명성지맥때  바람불어주고 8월3일 군산앞바다에서 소멸 전국에 비를 뿌렸다 .
이번주는 먼저발생한 11호 태풍 하롱(베트남 제출:하롱베이)이 뒤늦게 일본으로 지나가고 소멸
남해안과 동해안 비많이 온다하더니 바람만 불어주고 흐리기만 하였다.
올해 태풍은 아주 느린속도로 이동하는게 특징인가?  12호가 11호보다 먼저 오고..

 

 

 

 

사당에서6시40분 출발하여  양재,복정,죽전들려 경부 영동고속도로로 향하니 휴가 차량이 쾌 된다.  
평창휴계소 쉬고 싸리재 도착하니 그래도 10시가 안되었네.. 
오후3시에서 6시쯤엔 비온다고 하던데 날씨가 쾌청하고 바람도 솔솔 가을 날씨이다
평창올림피아가 있는 싸리재에서 출발하여 도로따라 이동 하여 차항육교(영동고속도로) 도로를 건너 간다..
다리를 넘자마자 산으로 들어가야하는데 고냉지 채소밭과 넝쿨에 길을 찾을수가 없다.
다시나와 도로를 따라 걷는다 제법 차가 지나가는 왕복2차선도로 옆을  줄맞추어 걷는데.. 마치 국토순례단 같다.
차항육교에서 5분여 걸어 삼거리에서 우측 시멘트 도로타고 진행한다.
잠시 초원 풀밭으로 올라 뒤돌아보니 저멀리 황병산 정상 군부대가 보인다..
다시 시멘트도로로 나와 이번엔 우측 비포장 도로(경운기길)따라 걷는다..  햇빛은 따갑지만 완연한 가을 날씨 이다,
고냉지 채소밭 부우,양배추, 배추등을 구경하며  걸으며 왼쪽 멀리보니 발왕산 정상에 용평스키장 타워가 보인다..
비포장 도로따라 가다가 우즉 자은길로 걸어올라 채소밭 가장사리로 하여 걸어 831봉을 지나고 
꽃사진도 찍고 진행하는데 그래도 속도는 3.5키로 정도  채소밭이 길을 막아 우왕좌왕하다가 임도로 내려오니 
솔봉재에 도착한다..   작은언덕 고개에 소나무가 여러그루있다 .. 그래서 솔봉재 인가보다..
다시 채소밭과 산사이로 올라 874.9봉을 올라 보니 황병산 정상을 바라본다.. 
잡목과 넝쿨로 진행속도가 잠시 쳐지기도 한다.  그리고 내려와 채소밭을 지나고  등로를 지나는데..
푹파진 계곡이 형성? 산을 깍아서 밭을 만들다보니 빗물에 산계곡을 만들었다..
그냥지나갈 등로를 20여미터 내려왔다가  건너서 측면 사면을 치고 진행하며 올라 간다..
다시 내려와 채소밭과 비포장 도로를 만나 진행하고  다시 산으로 올라 826봉 측면과 811봉 측면을 
낮은 잡목을 지나 내려오니  저멀리 발왕산 정상(용평스키장)이보이고  용산리 골프장 측면을 지나간다.
골프장과 드넓은 곳에 펜션?들..   우측 산으로 올라가면서 보니 정말 넓게도 지어놓았네.. 
골프장을 바라보며  채소밭과 산길을 번갈아 가다가 933봉 조금 못미쳐 그늘에 앉아 휴식한다..
저멀리 황병산과 선자령 풍력발전기가 보이고 구름은 약간 끼었지만 시야가 참으로 좋다..
주먹밥과 과일 물한모금 먹고 출발하니 5분간  .. 에구구 전쟁이다.
933봉을 넘어 내려와 이번엔 용산 정상으로 향한다. 트랙은 바로 오르게 되었는데..  갈지자로  꺽어 정상을 오른다.
해발 100여미터를 오르는 산행길 천천히 템포조절하며 오른다..  지금까진 무난한 높낮이에 고냉지밭을 지났다면.
이제 본격적인 산행시작으로  다섯번의 크게 오르막과 내리막이 시작된다.
땀흘리며  1027.5봉 용산에 도착하여 사진찍고   1022봉쪽으로간 몇산우들 불러모아서  오른쪽으로 꺽어서 내려온다..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온다. 저멀리 노삼동 마을과 채소밭이 보이고..해발170미터 고도를 15분정도 걸려서 내려온다.. 
노삼동 시멘트 임도에 도착하여  916봉쪽으로 들어가야하는데 길이없다  집한채있는길을 따라 916봉과 930봉 사이로
작은 길을 따라 선두는 진행하였고..  나하고 본대 도착 지나가려는데 집주인이 나와 못가게한다.. 제기럴..
산을 깍아서 불법으로 밭을 만들어 채소를 심고 길이분병히 있는데 내땅이니 지나가지 마라..
강원도 인심이 이렇게 고약할수가..  그래가지고 평창 올림픽 잘치룰수 있을까..  도둑넘 심보들..
할수 없이 도로까지 나와서 도로타고 가다가 작은 트럭길을 따라  작은산을 넘고 930봉 지나서 만나는 지맥길과 합류한다.
다시 내려와 채소밭을 지나  1090봉까지 고도를 200미터를 올라간다.. 1090봉에 도착하여 물한모금 과일을 먹는다.
1078봉까지 완만한 편안한길을 따라 진행한다.  날이 조금씩 흐려진다.. 그렇게 쾌청하더니 일기예보 정확하네..
그러면 3시나 6시부터 비가 온다?   1078봉에서 50미터 고도를 낮추다가 140정도 고도를 높이며 오른다.. 
이젠 작은 오르막 내리막도 힘이들고 서서히 지쳐간다.. 크게 왼쪽으로 턴하며 1168봉을 지나 200여미터 
고도를 낮추어 내려오니 작은재를 지난다. 다시 오르막길 200여미터 치고 오름길  에구구 힘들어라…
숨이 차게 경사로를 오르니 1115봉에서 왼쪽으로  50여미터 고도를 더높이며 올라 갈림길에 도착한다.
1175봉과 1169.1봉 삼각점은 지맥길에서 약간 떨어져있어 배낭을 내려놓고 잠시 갔다가 사진찍고 돌아온다.
예정엔 없었으나 이제 얼마남지않은 산행거리라 여유있게 다녀온다,
편안한 등로길을 따라 잠시 내려오다가 -70 다시 오르막길 +70 올라 1160봉 발왕산 갈림길에 도착한다.
가보고싶은 발왕산길 알바핑게로 가볼까? ㅋㅋㅋ  예전에 용평스키장 리프트 타고는 올라 갔었지만.. 정상은..
약간 오른쪽으로 꺽어 급경사를 내려온다 -240  1.8키로 거리를 미끄러지듯이 내려온다.. 
차선도 없는 2차선급 콘크리트도로인 모리재/모래재에 도착한다 
진부면 봉산리와    신기리를 잇는 415번 도로로 신기리쪽으론  굴곡이 아주 심하고 버스가 이동하기엔 약간 힘들다.
산행을 마치고 준비한 물로 간단히 씻고  냉국묵밥?  막걸리 하고  한잔하며  먹는다.. 아 좋은거~~

휴식하고 후미기다려 상경하여 집으로 돌아온다.

 

                                           2014년 8월9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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