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40분 사당을 출발하여 휴게소 한번쉬고 자동차 알바 30분 하고 기미재에 도착하니 11시20분 이다. |
오늘도 하산순으로 산행시작이다 |
기미재 정상 매점 아주머니를 뒤로 하고 산행시작.. 절개지 측면으로 산을 치고 올라가니 아이고 힘들어라~ |
땀이 벌써 비오듯하고 30도를 치닫는 찌는 날씨에 오늘은 바람도 안분다.. |
잡목을 헤치며 선두가 진행하는 덕분에 오늘은 같이 가는데.. 그래도 산신령조(6명가량)는 날라가고 없다.. |
솜등산을 지나고도 잡목을 헤치고 진행하니 잠시 떨어져도 길을 잃어버리기 쉽다.. |
272봉을 찍고 우틀하여 진행하니 저멀리 재밀못 저수지와 율원리 마을이 보인다. |
잡목과 묘지길을 진행하는데 스텐레스 제단이 눈을 끈다.. 임도를 따라 진행하니 잡목사이로 235봉 소나무가 보인다. |
묘지 임도를 따라 내려가니 율원고개에 도착한다.. 쌍책면 사양리와 덕곡면 율원리를 잇는 1034번 도로를 지나.. |
에전엔 능선인곳을 따라 난 1번 군도를 따라 1.3키로 정도 걸어간다… |
구름이 약하게 끼었지만 뙤악볕 날씨에 지열까지 죽여준다.. 바람이던가 비가 확 오면 좋으련만 |
아스팔트 도로를 15분 걸어 갈림길에 도착한다..삼면봉 안부 쌍책면,덕곡면,청덕면이 접한곳이다. |
왼쪽으론 다남산 가는 산줄기.. 도로는 운봉리로 향하고.. 오른쪽길로 접어들어 236봉을 향하여 오른다.. |
비탈길을 헉헉대고 14분 정도 오르니 236봉에 도착하여 소나무 그늘에서 잠시 쉬며 사진을 찍는다.. |
저멀리 가야산, 좌측으론 다남산 줄기, 우측 저멀리 진양기맥줄기 날씨가 조금 뿌옇지만 그런대로 보인다. |
수도지맥이 다남산쪽이냐, 성산 쪽이냐 의견이 분분하다지만.. 성산쪽으로 대부분 산행을 한다. |
이를 좌우하는것이 대곡천이 있는데.. 처음엔 낙동강으로 흘러들어가 성산으로 지맥이 정해졌지만.. |
지금은 대곡천이 제방을 정비하고 황강으로 흘어 다남산 줄기이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
큰의미도 없는것이고 따져 뭐할것인가 스트레스 해소와서~ 가야산을 멀리 바라보며 초원을 거닐다 산을 내려오니 |
시멘트 농로 임도길 개들이 짖어댄다… 서낭당고개 지나며 왼쪽을 바라보니 운봉리와 다남산이 보인다. |
271봉을 지나고 절골봉을 지나 510봉을 가는데 잡목과 넝쿨로 어디가 어딘지 그져 지나갈뿐이다 |
부수봉 갈림길에 도착하는데 직선거리150이지만 내려갔다가 333봉까지 오르니 실거리300 왕복 600이건만 넝쿨로 인해 포기한다. |
또다시 시작된 잡목 넝쿨을 헤치고 진행하니 삼각점 331봉이 있다.. 이넘들 부수봉에 설치할것을 대충 여기다 묻어 놓았네 ㅋㅋㅋ |
조금더 진행하니 327봉 필봉을 지나고 조금더 가니 261봉 국토지리원 지도상 필봉을 에 도착한다.. |
우측으로 능선 조금내려갔다가 한참을 오르는 313봉을 바라보니 와~ 붓봉.. 필봉 같이 보였다.. 맞아 저게 필봉이네.. |
조금 내려갔다가 한참을 오르는 봉우리 저 이찌오르나 했는데… 왼쪽으로 돌아 서서히 오르는 294봉으로 가니 다행이다.. |
봉우리 명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라 아마 대충 여기에 필봉이라 했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 붓필이아닌 반드시필로 정하고.. |
294봉을 향하며 바라보니 다남산 줄기와 운봉리 소례리.. 반대로는 황강과 진양기맥줄기가 멀리 보인다. |
멧돼지 수영장?을 지나 도로 공사장을 넘어 진행하여 소나무 숲길을 지나 마지막봉 성산을 향하여 헐레벌떡 오른다. |
가파른 경사로를 내려오며 황강이 눈이 가까이 들어오고 낙동강도 가까이 보이며 내려오니 청덕교에 도착한다.. |
청덕교에 도착 황강과 청덕교 사진을 찍고… 낙동강 합수점까지는 1.7키로로서 왕복 3.4키로 무더위 때문에 생략한다.. |
큰의미 없는것 같아 청덕교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수도지맥 쫑~ 3월 22일 시작하여 4개월만에 당일8구간으로 졸업. |
124.6키로 43시간03분 기록을 하며 대략 3키로 속도로 에구구 무지막지하다..
2014.07.12 우보 공작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