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구간: 수도지맥5구간(산제치~두무산~두산지음재~오도산~싸리터재) |
경남 거창군 가조면, 합천군 가야면,묘산면 일대 |
2. 산행일시 : 2014년 5월 24일 10:50 ~15:14(4시간24분) 휴식 포함 |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산악~ 산악회 수도지맥 종주대 42명 |
4. 날씨 :14도~29.2도 연무 시야 나쁨 |
5. 산행거리 : 11.4 Km |
6. 특징 : 거리700여미터 해발 336 오르는 가파른 너덜지대길 무더운날씨로 고전 싸리터재에서 단체로 산행종료 |
준비물: 밥버거, 물 1.5리터 , 떡, 오이2, 사과1 기타간식 |
7. 교통편 : 수도지맥 전용 45인승 버스 |
703봉넘어 700부터 1036까지 가파른 너덜길 29.2도에 찌는 더위로 최악의 산행..
수도지맥(修道枝脈)은? |
백두대간이 전북 무주군과 경북 김천군과 경남 거창군등 삼도가 만나는 대덕산(大德山 1,290.9m) 남쪽의 삼도봉(일명 초점산.1250m)에서 남쪽으로 300여m 떨어진 지점에서 시작하여 |
남동쪽으로 가지를 쳐 내려가며 경상남,북 도계를 따라 봉산(902m),수도산(1317m),단지봉(1,326.7m),좌일곡령(1257.6m)을 지나 가야산을 목전에 두고 두리봉(1133m)에서 |
도계를 벗어나 남쪽으로 거창군과 합천군경계를 따라 남산(1113m),마령(1006.5m),우두산(의상봉.1046.2m),비계산(1130m),88고속도로,두무산(1038.4m),오도산(1120m)등 |
1000m이상의 장쾌한 능선이 60여km 이어진다. |
오도산에서 거창군과는 작별을하고 온전한 합천땅으로 들어서며 고도를 낮춰 토곡산(644m)를 지나면 다시 경상남,북도계를 만나 고령군과 합천군계를 따라 |
만대산(688m),시리봉(408m)을 지나 솜등산(271m)에 올라선 도계능선과는 작별을하고 마지막 여력으로 필봉(330m), 부수봉(317m),성산(205.7m)을 내려서며 맥을 다한다. |
원래 산제치에서 싸리터재 지나 팔심리까지 산행하려 했다가 전체가 싸리터재에서 산행종료하였다 |
아주크게 두번 정도 오르락하겠지만 거리는 13.5 키로 정도라 조금은 부담없는 산행을 준비.. 느슨한 마음을 먹었는데. |
시작하고30분은 조금 여유로운 길이었으나 골프장 옆 계곡 너덜지대를 만나고 가파른 너덜지대와 더위에 넉다운 되다. |
30분동안 거리는 600~700여미터에 해발 700에서 1036 오르는동안 너덜지대 바위와 싸움.. |
기억속에 황철봉은 비가 많이오고 이젠 아련한추억이지만 무더위에 오르니 가다서다를 반복하면서 올라간 산행. |
두무산 정상에 오르니 다리가 후들.. 두무산 정상찍고 그늘에 털썩 주저 앉는다. |
사당을 출발하여 덕유산 휴게소 한번 휴식후 달려온 산제치 마을.. 내리자 마자 출발한다.. |
이제 어느덧 익숙해진 풍경.. 비교적 양호한 오솔길 따라 약간씩 산을 올라간다. |
날씨는 어느정도 덥지만 견딜만하다. 골프장 우측으로 지나가는데 골프치는 사람이 몇명보인다. |
골프장넘어 비계산이 보이는데 날이 뿌여서 어렴풋이 보이고 사진도 잘안나온다. |
30여분 지났을까 703봉을 찍고 조금 내려가다가 가파른 너덜길이 시작된다.. |
거리는 얼마안되는 거리이지만 해발 300여미터 오르는 가파른 너덜길에 온도 거의30도 숨이 턱턱 막힌다. |
한참 용쓰고 올라가 물한모금 먹으며 고도를 보니 아직도 반이 더 남았네.. |
또오르다 뒤돌아보니 골프장과 비계산 날씨때문에 어렴풋이 보이고.. |
입에 단내나도록 오르니 두무산 정상 이정표에 도착한다.. 정상석은 왕복 1분 ㅋㅋㅋ 거리에 있고 |
사진 간단히 찍고 돌아와 바닥에 주저앉는다… |
물한모금과 오이 반개를 먹고 에너지를 충전하여 다시금 출발한다. |
비교적 양호한 오솔길을 걷기 10여분 우틀하여 가파른 경사길을 내려간다… 20분 정도 내려간다. |
550여고지 산제치 573, 703봉 거쳐 두무산 1036봉 찍고 내려와 660고지의 두산 지음재 도착한다. |
수풀에 오솔길 조차도 안보이는 두산지음재를 지나 이제 다시 산을 오른다.. 1120봉 오도산 까지.. |
두번에 걸친 큰 오름반복 이번엔 너덜지대가 아님을 만족하며 급경사를 오른다.. |
전망대에 힘들여 올라가 물한모금 먹으며 뒤돌아보니 비계산은 뿌여서 안보이고 두무산만 그런대로 보인다. |
바위옆 쇠파이프에 로프줄을 따라 빙돌아 오르니 오도산 정상인 오도산 중계소에 도착한다. |
중꼐소 건물떄문에 정상석이고 뭐고 없이 지나간다.. 건너편 미녀봉 줄기를 바라보며 사진을 찍고 내려간다. |
임도를 만나 따라 가다가.. 미녀봉 갈림길을 지나 조금더 진행후 산길로 접어들어 산행한다. |
그늘에 도착하니 1시30분이 지나고 주먹밥과 사과1/3을 먹고 출발한다.. |
땡땡 얼은 얼음물.. 아이스백에건 약간 녹았고 나머지는 완전히 녹았다.. |
1.5리터 물 약간 부족하진 않을까하여 적당히 조금씩 먹으며 진행한다. |
날이 덥고 바람한점 없이 찌뿌듯한 날씨 계속 내려만 가는 길이 더욱 힘들게 한다.. |
1120에서 해발 300여미터 까지 로프도 타고 모래에 낙엽에 미끄러운길 내려오니 다리에 무리가 간다. |
오른쪽엔 미녀봉 줄기를 보지만 시야가 안좋아 그저 바라볼뿐이다.. |
봉을 몇 개를 지나 내려오면서도 아 오늘은 싸리터재에서 탈출하고 싶다.. 너무더워~ |
500미리 물통 반에 블랙커피믹스 섞어 먹고 오다가 캔맥주 500 반먹고 반은 섞어 먹으니 |
맛은 그저 그렇한데 시원 한만으로 먹는다. |
오도산을 지나 내려온지 두시간 지친상태? 무기력한 상태로 싸리터재에 도착한다.. |
싸리터재에 도착하여 이제 3키로 한시간 조금넘으면 팔심리 가겠지 하며 앞산을 바라본다.. |
그때 선두가 돌아와 알린다.. 오늘은 너무 더워 산행을 종료한단다… 앗싸!! 반가운소리다.. |
가면 가겠지만 다음에 가면되지 괜히 욕심낼필요 있겠는가? 산행종료!! |
현재 남은 물의양 1리터 정도 사과 2/3 오이1개 떡 , 먹을 것은 충분하다.. |
시간도 3시 조금넘고 4시30분 정도면 되겠지만 날씨에 지쳐서 무리할필요 있겠는가.. |
즐기러 산을 와서 하며 산행 종료하고.. 함께 옆에 있는 산우와 물을 나눠마신다.. |
차에 준비한 물로 간단히 씻고 육개장을 먹는데 얼음 막걸리 앉자마자 두컵먹고 |
밥먹으며 몇잔을 들이키니 아~ 살만 난다… 막걸리는 시원한데 밥을 땀을 흘리며 먹는다 |
즐겁게 휴식하고 상경 휴게소 한번 쉬고 사당에 도착 집으로 돌아와 푹쉰다.. |
2014년 5월 24일 우보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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