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구간: 영산기맥1구간(대가마을~소둥근재~순창새재~영산분기점~장성새재~입암산~갓바위봉~시루봉~장성갈재) | ||||||||||||||||||||||||||||||||||||||||||||||||||||||||||||||||||||||||||||||||||||||||||
전북 순창군 복흥면, 정읍시 신정동, 입암면, 전남 장성군 북이면 일대 | ||||||||||||||||||||||||||||||||||||||||||||||||||||||||||||||||||||||||||||||||||||||||||
2. 산행일시 : 2013년 10월12일 11:15~16:27(5시간12분) 식사및 휴식 포함 | ||||||||||||||||||||||||||||||||||||||||||||||||||||||||||||||||||||||||||||||||||||||||||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산악~ 산악회 영산기맥 종주대42명 | ||||||||||||||||||||||||||||||||||||||||||||||||||||||||||||||||||||||||||||||||||||||||||
4. 날씨 : 8도~22도 맑음 쾌청 | ||||||||||||||||||||||||||||||||||||||||||||||||||||||||||||||||||||||||||||||||||||||||||
5. 산행거리 : 14.2Km | ||||||||||||||||||||||||||||||||||||||||||||||||||||||||||||||||||||||||||||||||||||||||||
6. 특징 : 산행하기에 아주 좋은날씨.. 시루봉에서 내려오는길 아주 험하였음 | ||||||||||||||||||||||||||||||||||||||||||||||||||||||||||||||||||||||||||||||||||||||||||
준비물: 점심, 물 1.5리터, 사과2, 기타간식 | ||||||||||||||||||||||||||||||||||||||||||||||||||||||||||||||||||||||||||||||||||||||||||
7. 교통편 : 영산기맥 전용 44인승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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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산행을 당일로 산행을 한다.. 역시 도착이 매우 늦어 무박이면 끝날시간에 시작하는게 흠이다.. |
장점으론 주위를 다볼수 있다는것.. 여름이 되기전까지는 당일 산행도 괜찮을것 같다. |
사당에서 7시 출발인데.. 행락철이라 20분 당겨 출발한다고 하여 집에서 5:50분쯤 나서서 사당 도착하니 6:30 |
그러나 운전기사가 … 목동 에서 다른차 사고로 꽉 막혀있대나…. |
결국 7:06분 경 출발한다.. 양재들리고 신갈들리고 죽전 들리고.. 뭔 들리는 곳이 이리만남.. |
첨가는 산악회 좀 어수선하다… 좌석표를 미리 모르니 아는사람도 없을뿐더러 닉도 모르고 진행한다. |
한참지나서 휴게소 한번 휴식후 출발할때 대장 안내 방송을 한다.. 잘시간이 없네… |
아침 떡이라더니 빵으로 대체한다~ 헐~ .. 순창군 복흥면 대가리에 도착하니 11시가 넘었다.. |
내리자 마자 내리는 순으로 바로 출발한다.. 준비시간 없이.. 임도를 따라 한참 진행한다.. |
대가리에서 순창새재 까지는 3.6키로 접속구간이다.. 평지와 임도길을 부지런히 걷는다.. |
그리고 약간 계곡길을 올라 조금 더가니 순창새재에 도착한다. |
3.6키로를 40분만에 도착한다. 이제 본격적 오르막길을 오른다. 13분 오르니 영산기맥 분기점에 도착한다.. |
지난1월26일 호남정맥 산행때 지나간 분기점 10개월쯤 되어서 다시 지나간다.. 사진 찍고 내려간다. |
분기점 인데 박뭐시기는 530새재봉이란다.. 할일없으면 집에서 잠이나 자던가 이정표를 꼴리는대로 붙이고 욕을 쳐먹을까. |
잠시 산을 내려가다가 오르고 그런대로 편한길인데 산죽과 길이 약간 희미하여 조금 헤매고 간다. |
568봉 근처 큰바위에서 길이 헷갈린다.. 어느새 선두가 되어 비탈길로 정상위로 헤치고 나간다.. |
일부는 왼쪽 사면을 우회하여 간다.. 568 마당바위를 지나고 다시 내려간다. |
잠시 진행하다니 530봉 인데 기맥길은 급좌틀… 선두인 나는 똑바로 가다가 돌아온다.. 삼성산 가는길이네.. |
삼성산은 기맥길에서 1.7키로 떨어진 산이다… 잠시후 본대 오고 열명남짓이 삼성산으로 간다. |
나와 일부는 가는것 포기하고 점심을 먹기로한다.. 12:30 정도니 배가 고플만하다.. |
20분정도 점심과 과일 먹고 길을 간다. 조금 편안한길을 가다가 급하게 한참 내려간다.. 앞엔 입암산이 보이고 계속 내려간다. |
20분 진행하니 380여고지 장성새재을 지난다.. 작은 우마차나 경운기가 지나갈정도 산길이다. |
이제 오늘의 하이라이트라 할까… 380에서 651 입암산성까지 깔딱 거리며 오른다. 중간에 하도 힘들어 물한모금 먹고 쉬고 또오른다. |
장성새재에서 입암산성짜기 1.2키로 거리를 30분만에 헐레벌떡 땀 주룩주룩흘리며 오른다.. 아! 빡새다.. |
입암산성 笠岩山城(사적 제384호)전남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 |
노령 동쪽 약 4km 지점인 입암산(높이 654.8m)을 중심으로 능선을 따라 남쪽으로 향하는 계곡을 감싸고 있으며, |
산세가 험준하여 옛날부터 전략요새지로 알려진 곳이다. 총길이 약 15㎞, 높이 3m의 이 산성은 |
형태가 상봉을 둘러싸듯 하였으며, 지금도 남문과 북문이 옛 모습대로 남아 있다. |
고려시대 몽고군이 이곳 전라도에까지 쳐들어오자 1256년(고종 43) 3월에 송군비(宋君斐)가 이 성을 지키면서 큰 전과를 올린 곳이다. |
조선조에 들어와 1409년(태종 9)에 수축하였고, 임진왜란 중인 1593년(선조 26)에는 장성현감 이귀(李貴)가 수축한 바 있다. |
한편, 정유재란 때에 이곳 성의 별장인 윤진(尹軫)이 왜적과 싸우다 순직하기도 하였다. |
이후 1653년(효종 4) 장성현감 이유형(李惟馨)이 성의 폭을 넓히고 낮은 곳을 높이 쌓았다. |
성의 축성법은 협축으로 성벽 내외가 수직에 가까우며, 넓은 계곡과 산세를 잘 이용하였다 [문화원형 백과사전자료펌] |
산성에올라 성따라 진행하는데 오른쪽으론 급경사 성벽 자칫하면 3~5미터 쿵 하겠다.. |
성길을 따라 조금 더진행하여 오르니 626봉 입암산이라는데 이정표나 삼각점도 없다.. |
입암의 입자가 삿갓입 바위암이니 한글로 갓바위로 조금더 가있는 갓바위봉(632봉)이 입암산 아니겠느냐 하기도 한다. |
뒤를 보니 내장산 호남정맥 정맥길과 영산기맥길이 보이고 삼성산 정상이 보인다.. 앞 왼쪽으론 갓바위봉과 기맥길이 보이고.. |
볼이 좁은 신발이 불편하고 조금 아프다.. 양말을 좌우 바꿔신고 신발끈을 느슨하게 묶으니 조금은 괞찮다.. |
볼이 좁아 불편하고 7시간 넘으면 물집도 생기고 하여 단거리용때만 신고 현역신발 4개중 3순위 이다.. |
임암산성북문에 거의 다왔을때.. 앞에가던 일행이 헐레벌떡 뒤돌아 온다.. 알바? 알고보니 뱀,벌보다 싫은놈, |
아니 멧돼지나 호랑이보다 싫은놈이 가로 막고 있다.. 국** 사람이다.. 여의도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싫은넘들.. |
입암산성 복원 해놓고 남문 북문 해놓고서 샛길이라나.. 뭔 샛길이여… 정맥 기맥길이 원래 길이고 나머지가 샛길이지.. |
앞서가던 일행의 한참 연설을 마친 국** 소리 들려오고 잠시후 해제된다.. 정말 할일없는 넘들이다.. |
북문을 지나 비교적 넓은길을 따라 산길을 오른다.. |
나무계단을 헐떡대고 오르니 거북바위가 있고 그뒤에 갓바위봉에 도착한다.. |
전망대에서니 참으로 경치가 좋다.. 쾌청한날씨 .. 호남정맥길과 영산기맥길 그리고 호남평야와 아침에 지나온 호남고속도로 |
왼쪽 11시방향 시루봉과 급경사 내리막 암봉길과 그넘어 장성갈재까지 보인다. |
안내도에 보니 변산반도 국립공원, 새만금 간척지, 무등산 이라 써놨는데.. 글쎄 못찾겠다.. |
다만 건너편 방장산과 고속도로, 철도,1번국도와 입암저수지가 보인다. |
사진을 찍고 하산한다. 경사를 한참 내려와 다시 오른다.. 뭔 사람들이 쉴지를 모른다… 사진도 그리안찍고.. |
왼쪽 남창마을 주차장 가는길이 있고 정면엔 또 가지말란다.. 나중에 보니 겨울엔 꽤 고생하고 힘들겠군 그래서… 이번엔 이해가 간다 |
헐레벌떡 올라 전망좋은곳에서 사과하나 물먹고 진행한다.. |
시루봉을 지나는데 이정석또한 못찾겠다.. 이젠 급경사 암벽 내리막길 트랙이고 뭐고 무시하고 앞서간 연두색 리본.. |
정식 리본은 못달고 아무 글씨없는 리본 띠지를 따라 비켜가고 내려가고 올라가고.. 한참을 두리번대고 하며 진행한다. |
정말 험한 압릉길이다.. 통제 할만하다.. 인정!! 앞뒤떨어져 혼자서 리본만 따라 진행한다.. 오르고 내려가고 ㅎㅎㅎ |
40분 정도 리본만 따라 진행하니 노령2터널까지 내려온다… 이제 편안한길이다.. |
2터널은 호남선철도,고속철도용 터널이고, 노령터널은 고속도로용 터널이라 차소리가 많이 들려온다.. |
뒤돌아보니 갓바위봉과 악명높은 시루봉.. 에구구… 다리야… 어제 하루정도 다리가 무겁더니 오늘은 정상이다.. |
15분정도 정도 더내려오니 장성갈재에 도착하고 버스가 있다… |
장성갈재는 달도 안보일정도로 깊은 고개란 뜻으로 월은치라고 불리웠다고 한다. |
조선시대 대동여지도와 대동방여전도엔 월은치로 되어있단다.. |
다음구간에 오를 방장산이 아주 높이 있는것을 보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
오늘 물은 1.5리터로 .6정도 먹고 남은것으로 머리감고 세수사고 수건으로 몸을 딲는다.. |
그리고 버스옆에서 바로 밥하고 육게장에 몇가지 나물에 각자 뒤풀이 한다.. 난 소주파.. 셋이서 두병.. 아~ 좋다.. |
후미가 5시 도착 선두와 한시간 추정.. 나와는 30분.. 대단한 산악회이다.. |
대부분 9정맥까지 한사람들이니 검증된사람이고.. 여기선 산행 자랑하는게 아니라며 서로 웃는다.. |
주위 깔끔히 정리하고 버스에 올라 오르니 6시 가 되려한다… 휴게소 한번 쉬고 사당에 9시정도 도착한다 |
비교적 빨리 온셈이다.. 집에와 씻고 푹쉰다.. 오늘도 참으로 좋은날이었다… 2013.10.12 공작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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