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구간: 영산기맥2구간(장성갈재~쓰리봉~방장산~고창고개~갈미봉~양고살재~솔재~수량고개~금곡마을) | ||||||||||||||||||||||||||||||||||||||||||||||||||||||||||||||||||||||||||||||||
전북 순창군 입암면, 전남 장성군 북일면, 북이면, 고창군 신림면, 고창읍 일대 | ||||||||||||||||||||||||||||||||||||||||||||||||||||||||||||||||||||||||||||||||
2. 산행일시 : 2013년 10월26일 10:44~16:03(5시간17분) 식사및 휴식 포함 | ||||||||||||||||||||||||||||||||||||||||||||||||||||||||||||||||||||||||||||||||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산악~ 산악회 영산기맥 종주대42명 | ||||||||||||||||||||||||||||||||||||||||||||||||||||||||||||||||||||||||||||||||
4. 날씨 : 5도~19도 맑음 연무 | ||||||||||||||||||||||||||||||||||||||||||||||||||||||||||||||||||||||||||||||||
5. 산행거리 : 15.8Km | ||||||||||||||||||||||||||||||||||||||||||||||||||||||||||||||||||||||||||||||||
6. 특징 : 백대명산 방장산 산행 .. 산행하기에 좋은날씨.. 시야는 보통 | ||||||||||||||||||||||||||||||||||||||||||||||||||||||||||||||||||||||||||||||||
준비물: 점심, 물 1.5리터, 사과3, 기타간식 | ||||||||||||||||||||||||||||||||||||||||||||||||||||||||||||||||||||||||||||||||
7. 교통편 : 영산기맥 전용 45인승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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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기맥(榮山岐脈)은? |
영산기맥은 백두 대간이 덕유산을 넘어 지리산을 앞에두고 백운산앞의 영취산에서 금남호남정맥을 분기하여 |
장안산.팔공산.성수산.마이산을 지나 모래재위 조약봉에서 (주줄산.주화산) 한줄기는 북으로 금남정맥( 금강정맥)을 분기하고 |
한줄기는 서남진하는 호남정맥으로 만덕산.내장산,추월산.무등산.조계산.백운산.망덕산에서 끝이나는 섬진강의 서쪽 울타리가된다. |
영산기맥은 이 호남정맥의 내장산과 백암산사이의 순창새재 바로 윗봉에서 분기하여(530m) 입암산(655m). 방장산(742.8m) |
문수산(620.5m).구황산(480m),고 산(520m),고성산(546.3m),월랑산(440m),태청산(93.3m),장암산(481.5m), |
불갑산(515.9m),모악산(347.8m),군유산(403.2m),발봉산(180.8m),감방산(257.0m),병산(130.7m),남산(189.0m), |
마협봉(290.0m),승달산(317.7m),국사봉(283.0m),지적산(183.0m),대박산(155.6m),양을산(151.0m)을 지나 |
목포시 유달산(228m)에서 다순금에 이르는 도상거리 159.5km의 산줄기를 말한다. |
<장성갈재>
쓰리봉에서 백암리 방면
742.8봉 100대명산 방장산..
방장산 근처에서 점심
무너미재
갈미봉
양고살재
솔재
수량동 고개/ 금곡고개
맛이 있어서 ..
해물파전 1만냥, 막걸리 3,000냥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영산기맥 두번째 산행을 위해 아침 5시 45분경 집을 나선다.. 사당에 도착하니 6시 30분 여유있게 도착한다. |
6:40 출발하여 양재,신갈,죽전 들려 휴게소 두번 짧게 서고 장성갈재에 도착하니 10:44분 이다. |
오늘도 도착하자마자 달려가는 종주대원들.. 저리 빨리 간다고 빠른것 아닌데.. |
4시간 넘게 버스를 타고 오고,, 나이 또한 연장자분들이 많고(50대초반인 나는 명함 쬐금 내놓을정도)한데 |
준비운동 한후에 출발하는 것이 더 좋을텐데.. |
등산준비 하고 사진 몇장 찍고 출발하니 거의후미다.. 시작하자마자 급경사 오르막.. |
버스에 내렸을떈 약간 쌀쌀하게 느껴졌는데 반팔에 토시를 하였는데도 금방 땀이 주룩 쭈룩 흐른다.. |
280여 고지 갈재에서 510봉까지 헐떡대고 오른다.. 정말 정신 없이 오른다.. 역시 선두에 가던 어르신들 하나둘 뒤로 뒤로. |
510봉까지 20분 동안 깔딱대고 오른다.. 510헬기장을 지나고 잠시 내리막길 가다가 다시 오름길 .. |
30분 동안 깔딱거리며 급경사를 오른다.. 오늘은 이것만 오르면 나머지는 무난한 산길이다.. |
734봉 오르니 어느지도는 방장산이라는데 오늘은 여기저기가 방장산 표시가 되어 있다. |
방장산 쓰리봉이라는데 .. 왜 쓰리봉인지 인터넷 검색해봐도 없다. 또한 변산지맥 갈림길이라는데 이정표 또한 없다. |
오늘은 날씨가 뿌해서 변산반도도 안보이고 전망이 안좋다. |
왼쪽 저밑에 장성군 마을쪽엔 저수지와 산길도로 가보이고 오른쪽엔 고창군 신림면 일대가 보이고 |
뒤로는 지나온 정읍시 북이면과 기맥 산줄기가 희미하게 보인다 |
744봉 방장산을 향해 산길을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여 간다.. 등산로는 몇군데 바위만 위험할뿐 대체적으로 양호하다. |
다만 나뭇잎과 모래에 가끔 미끄러짐을 조심하며 걸어야 한다.. |
673봉에 도착하니 서대봉을 지나고 695 연자봉을 지나는데 이들 또한 자료에 없는 봉이름들 이다. |
715봉 헬기장에 도착하니 봉수대 이정표가 있어 사진 찍고 진행한다. |
잠시후 갈대를 지나 742봉 방장산 이정석에 도착하여 사진을 찍는다 ... 100대명산 방장산 인데 이정표는 별로다 |
점심을 먹고가기로 한다.(12:32) 20여분 먹고 출발한다.. |
흐렸던 날씨가 잠시 햋빛을 비추주어 좋았는데 산행시작하니 다시 흐린다.. |
이제 한참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30여분 내려오니 고창고개를 지난다. |
임도가 산길을 비켜 있어 난 임도길로 가기로 한다. 산길은 행글라이더 장을 지나고 벽오봉(반둥산)을 지나는데. |
임도따라 진행하니 통과하고.. 기맥길과 만나 산을 내려온다.. 방장동굴이 있다는데.. 찾지못하겠고.. |
무넘이재를 지나는데.. 산속에 작은 재이다. 양고살재 까지 가는길은 기맥길은 찾기 힘들고 |
우회길을 가다보니 임공사를 지나고 우회길을 한참 지나 내려가니 양고살재에 도착한다. |
양고령/양고살재는 병자호란(1636년)때 적의 장군이 누루하찌 장군의 사위인 양고리를 살해한 고개라 한다. |
15번 국도가 지나가는길로 장성군 북이면과 고창군 고창읍을 잇는고개이다. |
잠시 진행하다보니 팔각정 전망대가 있어서 내려다보니 고창읍 석정 온천 단지가 내려다 보인다. |
솔재가는길엔 편백나무숲이 우거져 있어 비오는날엔 참으로 좋겠다…. |
양고살재에서 비교적 편안한 오솔길을 거닐며 높낮이도 낮은 야산을 걷는다. |
여름엔 상당했을 가시덩쿨들 지금은 가끔 넘어진 나무만 태클을 걸뿐 무난하다. |
송전 철탑을 따라 몇 개를 거닌다.. 가끔있는 조씨 묘들이 상당히 크게 잘가꿔져 있다. |
솔재를 50여미터 두고 기맥길은 우틀하며 나아가는데 진행하다가 철탑에서 가시덩쿨이 시비를 걸어 후진한다. |
어차피 도로에 차소리가 들리고 묘지로 난 큰 오솔길이 있어 그것을 따라 도로로 내려와 도로를 따라 걷는다. |
898번 지방도로 왕복2차선 아스팔트도로인 솔재 정상에 오니 이정석과 정자가 하나있다. |
잠시 산을 오르니 기지국이 있고 이젠 제법 나무들이 갈길을 발목을 잡는다. |
송정탑 몇 개를 지나고 숲길을 따라 걸으니 금곡치 임도에 도착한다.. 경운기나 트럭이 다닐수 있는길이다. |
임도길을 건너 450봉으로 올라 크게 좌틀하여 내려오면 고개를 만나는데 딱히 정해진 이름이 없다 |
다만 산꾼들이 수량동과 금곡마을을 잇는 고개라 금곡고개/수렴동고개 불려진다.. |
작은 시멘트길로 가끔 자가용과 작은 트럭이 지나간다. 버스로는 지나기 힘든 마을길이다. |
450봉을 오르는길은 여름엔 가시덩쿨도 많고 알바도 주의 하여야 한다고 한다. |
오늘도 가시나무 가 있어서 알바도 싫고 꾀가 나서 임도 따라 진행 1.5키로를 잘라먹기로 한다.. |
다른산우와 둘이서 임도 따라 걸으니 20분 걸려 수량동 고개에 도착한다.. 30분 땡땡이 친다. |
힘든것보다는 학교다닐때 딱히 할일이 없어도 땡땡이 치려는 마음이랄까? |
오던길 다시 내려와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금곡영화마을로 하산한다. |
장성군 북일면 문암리 금곡마을 영화민속촌에서 태백산맥등 영화를 4편과 드라마 3편을 찍었다고 한다. |
30분 정도 땡떙이 치고 내려오니 4시 조금 넘었다.. 버스도 안왔네.. 같이온 산우와 지역 특산물 맛보러 간다. |
몇군데를 빈막집을 들려 막걸리와 파전집을 한곳을 찾아 한잔 하며 시간을 즐긴다.. 축령산 막걸리 이다 |
다음 구간인 621.6봉 문수산/축령산이름을 딴 지역 막걸리 맛이 좋다.. 만원짜리 파전 맛도 아주 좋다 |
그래 이런 맛이야 산행후 지역 특산물 맛도 즐기고 해야지… 하다보니 900밀리 막걸리를 각1병 하고 일어선다. |
산행 마감시간 5시가 거의 다 되어가기에 아쉬움에 발길을 돌린다. |
버스있는곳에 와보니 식사중이다.. 간단히 세수좀 하고 뒤풀이 식사를 한다.. |
배가 부르니 맛이 덜하지만 이번엔 보쌈과 소주 그리고 육개장으로 한그릇 뚝딱 해치운다. |
후미도 도착 완료하고 밥을 다먹고 쓰레기 정리후 버스가 떠나니 5시40분 쯤 된다. |
도로가 조금 막혔지만 9시 정도 되어 사당에 도착한다.. 오늘도 좋은 하루 산행 이었다.. |
그리고 오늘 호남정맥 마지막구간 산행한 다른 산우를 전화해 만나니 다른4명과 한잔 자리가 있다. |
이렇게 시작한 술자리,, 한번더 옮겨 먹다보니 12시가 넘었네… 에구구 배터진다… |
택시 타고 집에 돌아오니 택시료가 오르긴 올랐나보다.. 13000원 정도.. 목동가는 친구가 있어 2만원 계산하고 내린다. |
에구구 그넘의 사당지맥 너무 힘들어 ㅋㅋㅋ 늦은 시간 집에와 씻고서 푹 떨어진다… 이밤도 드르렁 드르렁~~
2013. 10. 26 공작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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