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1구간(칠장산~3분기점~칠현산~덕성산~무이산~옥정현~장고개~배티고개) 2012.05.12

1. 산행구간: 금북정맥1구간(칠장산~3분기점~칠현산~덕성산~무이산~옥정현~장고개~배티고개)

경기도 안성,충북진천군 일대

2. 산행일시 : 2012년 05월12일 04:00~13:00 (9시간)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온누리산악회 인연,사무사,보물상자

4. 날씨 : 11~23도  새벽 흐림 연무

5. 산행거리 : 21.2Km

6. 특징 :   금북정맥 시작하다.. 좋은날씨에 산행하기에 매우좋음

준비물: 점심, 물 1리터, 막1, 오렌지1,오이2,  기타간식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	휴식
칠장사			4:00	3:20
칠장산	1.6	1.6	4:40	3:50
3분기점	0.8	2.4	4:45	3:58
칠현산	2.3	4.7	5:40	4:22	5
덕성산	1.6	6.3	6:20	5:14	아침  42
무이산	4.6	10.9	8:40	6:51
옥정현	2.0	12.9	9:30	8:19	옥정산 17
463봉	2.4	15.3	10:30	9:25
440봉	2.2	17.5	11:20	10:05	헬기장 41
443봉	1.5	19.0	12:00	11:04
장고개	1.5	20.5	12:30	11:26
배티고개	1.8	22.3	13:00	11:50
계		22.3	9 시간	8시간30	1시간45분
도엽명 : 만승,서운,죽산

 

금북정맥이란

한반도 13정맥의 하나로, 9정맥의 하나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에서 속리산에서 갈라진 한남금북정맥을 이어오다.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의 끝인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七長山:491m)에서

중남 태안반도(泰安半島)의 안흥진(安興鎭)까지 금강의 서북쪽을지나는 산줄기의 옛 이름으로 길이는 약 270 km 이다

칠장산에서 서남쪽으로 뻗어 칠현산(七賢山:516m), 청룡산(靑龍山:400m), 성거산(聖居山:579m), 차령(車嶺), 봉수산, 차유령(車踰嶺), 국사봉(國師峰)등

충남을 가로질러 청양의 백월산(白月山:395m)에 이르고, 여기에서 다시 서북으로 뻗어 오서산(烏棲山:791m), 보개산(寶蓋山:274m), 일월산(日月山:395m),

수덕산(修德山:495m),가야산(678m)에 이르러 다시 서쪽으로 뻗어 팔봉산(326m), 백화산(白華山:284m), 지령산(知靈山:218m), 안흥진(安興鎭) 으로 이어진다.

 

 

 

 

 

 

 

 

 

 

 

 

 

 

 

1,3주진행하는 금남호남끝나고 한번 쉬고  다음주 금북을 시작하려 네명이 진행하던중 다음주 시간들이 없다하여 당겨서 다녀온다.

온누리에서는 급조정  다음주에 시작한다.  나는 원래 한북 시작하려 했지만. 다음주에 첫구간을 가려한다.

7월 넷째에 시작하는 2.4주 금요무박 호남 이전에 한북을 하려한다.

상암에서 출발한 승용차 목동에서(1:40) 태우고, 우리집에 별도로 택시타고온 산우를 태우고 네명이 새벽두시에 출발한다.

도로가 잘뚤려 한시간여 달리니 칠장사에 도착한다.

배낭을 챙기고 출범사진을 찍고 몸좀풀고 3:20 경 산행을 시작한다.

조금 쌀쌀한 기운 랜턴하고 칠장사 경내를 돌아 산을 오르니 새소리에 바람도 불고 매우좋다.

산을 조금오르니 땀이 나기 시작한다..  10여분 오르다 옷정리를 하고 다시오른다.

갈림길에 도착하여 배낭을 놓고 간단한 차림으로 칠장산으로 향한다..  분기점은 가야겠지만.

칠장산은 금북정맥길은 아니지만.. 3정맥중 처음하는 산행이라 가기로한다.

분기점 800 칠장산 450 이정표를 지나 조금 더가니 멋진 대리석 이정표 칠장산이 나온다..

허나 50미터 뒤에 원 이정석이 있다하여 더가는데 웬 50 200미터는 된다 ㅎㅎㅎ

칠장산:경기도 안성시의 동남쪽 칠현산 바로 위쪽에 위치한 산이다(고도：492m). 금광면과 죽산면 · 삼죽면에 걸쳐 있다

볼품은 덜한 돌이정석과 삼각점이 있다..  사진을 찍고 또다른 이정석에 돌아와 사진을 찍고 돌아간다

오르던길 조금옆에 3분기점에 도착한다. 한남금북, 한남,금북 3정맥분기점.. 사진을 찍는다..

앞으로 두번은 더와야지 ㅋㅋㅋ  아마도 내년이 되겠지

배낭이 있는 갈림길에 돌아와 배낭메고 칠현산으로 향한다.

비교적 편안한 오솔길을 걸으며 새소리에 바람에 아주 좋아 이것이 무박의 묘미 아니겠는가..

잠시진행하니 부부탑 칠순비가 나온다.. 인터넷 찾아보니 광혜원에 사시는 김성기,임경순 노부부께서 칠순기념으로 쌓은 모양입니다 ..ㅎㅎㅎ

반달이 흐리게 떠있고 날이 새고 있다..  좋은 산길을 가다보니 돌탑이 나오는데 칠현산이다..

칠현산 : 고려 때 혜소국사가 일곱 도적을 제도하여 도를 깨치게 했다 하여 칠현산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칠현산에서 사진을 찍고 조금은 희미하지만 랜턴을 집어 넣고 덕성산으로 향한다..

시간적으로 덕성산에서 일출시간 이건만 날이 흐려 일출을 틀렸다..

산행을  잠시 가니 곰림정상 이라는 글씨가 희미하게 써있다.. 무슨뜻인지 참으로 희안하다..

평안한길을 오르니 갈림길이 나오고 정맥에는 잠시 벗어났지만 덕성산에 가보니 전망이 좋다..

잠시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사진을 찍는다..  밑에 진천군  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걸어온산실 가야할산길을 보며 사진 더 찍고 덕성산 갈림길로 돌아온다..

산을 내려오다가 다시오르고 비교적 편안한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즐거이 가니 454봉을 넘고  사장골 정상을 지난다.

다시 산을 오르니 무이산 갈림길이 나온다.. 약 정맥길에서  3분 정도 이동하니 무이산이 나온다. 전망 또한 좋다.

갈림길로 돌아와 어느덧 7시 아침을 먹는다..  바리바리 나눠 쌓온 음식..  곰취에 고추장. 멍게 젓갈….

막걸리도 나눠먹고..  차량봉사 하여주는  사무사 ,,, 지금아니면 언제 먹으랴..  즐겁게 아침을 먹는다.

아침먹고 날도 밝으니 길도 편하고 슬슬 졸리어 온다…  그래도 이쯤이야..

조금 힘들게 산을 오르니 고라니봉에 도착한다…  고라니가 많은가?  봉이름이… ㅋㅋㅋ

이제 하산길  날씨가  맑아지며 제법 햇빛에 덮다.. 길을 내려 가다보니 등로는 직진인데 오른쪽으로 가라하네.. 이상하다..

갑자기 급하강길을 돌아 작음 임도길을 만나 등로와 나란히 같이 걷는다.. 그리고 옥정현에서 마루금 등로와 만난다..

농가 펜스가 조금있는데…. 좋은 등로길을 나두고 급하강길에 우회하게 만든 농가 좀 야속하다..

경기도 안성과 충북 진천을 있는 도로가 있는데 이정표는 302지방도 지도에는 경기도(387) 충청도(587) 지도가 개판이다.

옥정현 이형조형물을 지나 산길로 접어들고  잠시 산을 오르니 옥정산(409.9봉)에 도착한다.

잠시 더 진행한여 송전탑 철탑을 지나 그늘에서 잠시 쉰다.. 졸리다는 한 산우가 있어 잠시 눕더니 코를 곤다.. ㅋㅋㅋ

우리는 막걸리에 오이먹으며 지도를 보며 두세시간이면 가겠네… 독도법에 한창이다..

평안한 작은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잠시 산을 오르는가 싶더니 넓은 공터 헬기장이 있어 주위에 산하가 잘보인다..

470봉 헬기장을 내려 등로가 오른쪽으로 우회전 하고 빙돌아 산길을 따라걷는다..

30여분 산길을 오르니 440봉이 나오고 내리막길을 내려가다가 지도엔 안부로 표시된쯤에 장고개 이정표가 있다..

웬 장고개.. 지도상 장고개는 배티재  거의 다가서 있는데…   장고개를 지나 오르 내림을 반복하니 왼쪽엔 골프장이 또있다…

오늘 세번쨰 이던가?...  오솔길을 따라 쭉 내려오니 멀리 찻길이 보인다.. 배티재가 …  가까워 온다…

점점 차소리가 들리고 왼쪽으로 확틀어 내려 오다가 가파른 내리막길 로프까지 있다..

로프를 잡고 유격훈련? 하듯이 내려오니 배티재에 도착한다.. (11:50)   휴식포함 8시간30분  날씨가 비교적 좋아 산행이 빨랐다.

고개 차길을 내면서 정맥 등로를 한참 잘라먹었다… 배티재. 이티재 충축 진천과 경기  안성군 금광면 경계를 이루는 313번 도로이다 ..

이정표 이티재로 되어있고 한자로 배이 자인것 보면 배나무가 많았나보다..

이티재 하면 될것을 굳이 배티재라 할까?  이정표는 이티재 도로는 배티로 라 한다 ㅋㅋㅋ

사진을 찍은후 택시를 부르고 잠시 짐을 정리한다..  잠시후 도착한 택시로 칠장사 차회수하러 간다(37000원)

37분 정도후에  칠장사에 도착하여 간단히 씻고. 바로 상경한다.. 길이 막히기전에 올라가 서울서 뒤풀이 하기로 하고.

12시 55분 정도 출발 서울 신도림에 도착하니 14:30 비교적 양호하다..

신도림 구정숙 추어탕집에 도착 멸치회 에 멸치 튀김으로 소맥을 하니 맥주 4병 소주 8병쯤 비운다..

대림역으로 대리운전으로 이동하여 마늘통닭과 맥주로 2차한후  대리운전 부르고 각자 집으로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진다.                                                                                               2012년 5월 12일    공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