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구간: 금북정맥2구간(배티고개~서운산~엽돈재~부순문이~위례산성~우물목고개~성거산~걸마고개~각원사) |
경기도 안성,충북진천군 충남천안시 일대 |
2. 산행일시 : 2012년 06월02일 03:18~13:01 (8시간43) 휴식 2시간 정도 |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온누리산악회 10명 |
4. 날씨 : 15~27도 연무 |
5. 산행거리 : 21.35Km |
6. 특징 : 널널하고 오붓하게 진행 |
준비물: 점심, 물 1리터, 막1, 캔맥1,오1,오이2 기타간식 |
교통편: 카니발(6명), 승용차(4명) 차량회수(각원사~배티재) 35000원 |
7명은 시내버스및 시외버스 타고 안성터미날에서 합류 상경 |
포인트 | 거리 | 누계 | 예정 | 통과시간 |
배티고개 | 3:00 | 3:18 | ||
서운산 | 2.7 | 2.7 | 4:05 | 4:06 |
440봉 | 1.9 | 4.6 | 4:55 | 4:30 |
395.4봉 | 1.3 | 5.9 | 5:30 | 5:14 |
엽돈재 | 1.8 | 7.7 | 6:15 | 5:47 |
부순문이 | 2.5 | 10.2 | 7:50 | 8:14 |
위례산성 | 2.2 | 12.4 | 8:45 | 9:01 |
우물목고개 | 2.3 | 14.7 | 9:30 | 9:55 |
성거산 | 2.7 | 17.4 | 10:40 | 10:51 |
걸마고개 | 2.0 | 19.4 | 11:30 | 12:12 |
각원사 | 2.2 | 21.6 | 12:30 | 13:01 |
계 | 21.6 | 9시30 | 9시43분 | |
도엽명 : 성환,서운,병천,천안 |
금북정맥이란 |
한반도 13정맥의 하나로, 9정맥의 하나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에서 속리산에서 갈라진 한남금북정맥을 이어오다. |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의 끝인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七長山:491m)에서 |
중남 태안반도(泰安半島)의 안흥진(安興鎭)까지 금강의 서북쪽을지나는 산줄기의 옛 이름으로 길이는 약 270 km 이다 |
칠장산에서 서남쪽으로 뻗어 칠현산(七賢山:516m), 청룡산(靑龍山:400m), 성거산(聖居山:579m), 차령(車嶺), 봉수산, 차유령(車踰嶺), 국사봉(國師峰)등 |
충남을 가로질러 청양의 백월산(白月山:395m)에 이르고, 여기에서 다시 서북으로 뻗어 오서산(烏棲山:791m), 보개산(寶蓋山:274m), 일월산(日月山:395m), |
수덕산(修德山:495m),가야산(678m)에 이르러 다시 서쪽으로 뻗어 팔봉산(326m), 백화산(白華山:284m), 지령산(知靈山:218m), 안흥진(安興鎭) 으로 이어진다. |
1구간을 한주간격으로 4명씩 세번 갔으니 선발대 본대 후발대 처럼 인가 참으로 기안 기록이다. 2구간도 사정이 생긴 산우 한분이 먼저주 하고 |
언제할지 모르는 한 산우가 사정이 생겨 못하고 언젠가 하겠지.. 또 선발 본대 후발 매주가 될지 궁금하기도 하다. |
이번구간은 10명 차량 두대로 간다 .. |
밤12시 사당 1번출구에서 떠나 배티재 밑에 도착하니 1시 30분쯤.. 차량에서 휴식하고 세시부터 준비를 한다. |
차량 세워놓은곳에서 배티재까지 5분여 걸어가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
구름이 약간 끼어 달이 희미하게 보일뿐이고 날씨는 조금 싸늘하지만 산행 10분 만에 방풍옷을 벗는다.. |
지난번 끝날때 앞을 가리던 높은산이 있고 거리가 3키로라 한참 힘들겠구만 하였는데.. 산을 조금 오르더니 |
옆으로 가면서 오르락 내리락한다.. 헐~~ 걷기도 편안한 오솔길 50분정도 가니 서운산 정상에 도착한다.. |
전망대가 있어 내려다보니 안성시 야경이 보이고 해발 547 정상석 에서 사진을 찍고 내려오는길이 헷갈려 조금 고민좀하다가 |
길을 따라 내려오니 경사도가 심하게 내려온다.. 배티재 기본 높이가 있었으니 그럴수밖에.. |
청룡사 갈림길을 지나 작은 봉을 오르고 내림을 반복하는데 날이 조금씩 밝아오고 있고 새소리가 즐겁다~ |
환상의 시간이 된것이다.. 395봉에서 쉬면서 물한모금 마시고 산빛에 청룡저수지가 희미하게 보인다.. |
헤드랜턴을 집어넣고 산길을 가면서 엽돈재로 향하는 34번 국도를 배경삼아 사진을 찍으며 진행하니 엽돈재에 도착한다. |
서운산성(출처:네이버백과사전) |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북산리 서운산(瑞雲山)에 있는 산성,,차령산맥의 주봉인 서운산에서 뻗은 서쪽 능선에 서남 방향으로, |
골짜기처럼 비탈진 경사면을 삼태기 모양으로 둘러싼 반면식(半面式) 토축산성이다 |
엽돈재(출처:네이버) |
충청북도 진천군의 백곡면 갈월리와 천안시 입장면 도림리, 안성시 서운면 도림리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
고개가 높고 험해서 옛날에는 도둑이 많았으며, 엽전을 가지고 이 고개를 넘는 사람은 모두 도둑에게 털리었으므로 엽돈재라 부르게 되었고 |
'엽둔재' 인근에는 홍계남이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 성터가 남아 있다 |
경기도 안성, 충북 진천, 충남 천안이 경계인 엽돈재 이름또한 새롭다. 생거진천 사거용인이라던데 생거진천 돌 이정석을 넘어 |
잠시 산을 오르니 만뢰지맥 갈림길이 나오고 잠시 더진행하니 459 부소산이 나온다.. |
고구려 건국한 주몽 그의처 소서노가 아들 온조와 비류를 데리고 내려와 백제를 터잡았다는 위례성, 부소산이… |
서울 하남 위례성이라는 설과 천안시 입장면 위례산성 이라는 설로 두 지자체가 열심히 옥신각신하는데.. |
밝혀진 자료는 없다고 한다… 그냥 내가 생각하기엔 한강을 끼고 있는 현재 잠실 주위 몽촌토성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
훗날 소서노는 비류를 데리고 인천으로 가서 미추홀이라는 나라를 또다시 세웠으니 한강 근처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
하여튼 지역 지명이 부소산, 부소령(부순문이), 위례산 그리고 다음구간인 태조산 등이 백제 온조왕과 관련되어있다. |
459(부소산) 이정석을 지나 부수문이 고개를 바로 앞에두고 묘지 터에서 아침을 먹기로 한다.. |
전주이씨 와 최씨 합장하여 누워 계신곳 잠시 양해를 구하고 앉아서 아침을 맛있게 먹는데.. |
그리고 잠시 누워서 하늘을 보고 쉬니 코를 고는 산우가 몇있다. |
아침시간 포함 64분을 쉬고 잠시 내려가니 부소령, 부순문이 고개가 나온다.. |
부소령(부순문이 고개) 출처(한국 지명유례집 충청편) |
충청남도 천안시의 동남구 북면 운용리와 입장면 양대리 경계에 위치한 고개이다. |
『팔도군현지도』(목천)와 『조선지도』(목천)에서 직산, 안성과의 경계부에 부소치(扶蘇峙)가 나타난다. |
『조선지형도』에 북면 운용리와 입장면 양대리 경계에 부소령(扶蘇岺)이 있다. |
백제 온조왕이 처음 도읍한 위례성에 대하여는 광주위례성설과 직산위례성설이 있다. |
이곳은 직산 위례성설의 그 위례성과 가까운 곳으로서 온조왕이 처음 도읍하였을 때 이곳에 문을 세웠으므로 부소문이고개라 부른다고 한다 |
부순문이 고개를 지나 약간 산길을 오르며 40여분 진행하니 위례산성에 도착한다… |
사진을 찍고 조망은 별로 지만 입장면 을 내려다 보며 사진을 찍는다.. |
시간도 그렇고 여유좀 부려본다.. 얼음 막걸리와 과일을 먹으며 잠시 휴식한다..(22분) |
우물목 고개를 향하여 오솔길을 걷다보니 30여분 만에 우물목고개에 도착한다… |
지금부턴 아스팔트길 뙤악볕에 조금 지루하고 지친다.. 2키로를 넘게 휴식 포함 한시간을 걸어 올라간다.. |
그늘에 들어가 두번씩 쉬어가면서 성거산 오름길을 헐떡대고 오른다. |
배티성지. 성거산 성지.. 신유박해때 천주교의 아픈 역사와 관련되어있다. |
군부대 앞을 지나 왼쪽으로 철조망을 끼고 돈다.. 꼭 비무장지대 철조망을 지나는것 같은 분위기다. |
성거산 정상은 부대 안에 있으므로 옷가고 우회하여 진행하고 579봉아닌 557봉에 성거산 이정석을 세워 놓았다… |
이정석을 조금나두고 배낭털이에 나선다.. 캔맥주에 과일 을 먹으며 한참 휴식한다.. |
지역 산꾼들도 많이 보인다.. 성거산 이정석 사진을 찍고 잠시 알바의 길을 간다. |
길이 너무나 널고 등선길이 너무나 좋아 가다보니 바위도 그렇고,, 경사도가 조금 심해진다… 이상하다. |
송전리로 내려가는 경사진 등산로 였었다. |
역시나 알바다 후미있던 나는 선두에 무전을 보내 알바를 알린다.. |
다시 성거산 이정석까지 오르니 12분이 흘렀고 선두로 갔던 산우들은 거의 25분 정도 알바한것 같다.. |
오르는 경사도가 심하여 다시 오르기는 힘이 들었던것 같다. |
경사를 심하게 내려와 만일고개에서 휴식 후미를 기다린다.. |
알바로 웃고.. GPS덕분에 그나마 다행이라고들 한다. 산행시간 두어시간 남았으니 그래도 여유다. |
날씨는 더워도 그늘밑을 진행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걸마고개를 지나고 372봉을 지나 사거리에 도착 물한모금 먹으며 휴식. |
멀리 태조산이 눈에 보이고 잠시 진행하니 유왕골 고개 갈림길이 나온다.. |
정맥길 산행을 마치고 각원사로 내려오는길은 너덜길 정비가 잘 안되어 조심스럽게 내려온다. |
너덜길을 돌고 돌아 내려오니 각원사에 도착하는데 청동불상도 크고 절도 무지하게 크다.. |
무게 60톤 높이15미터이고 절또한 대웅전이 아닌 대웅보전 이란것을 보니 큼을 알수있는것 같다. |
200여 돌계단을 내려와 호수를 지나 상가 지역에 내려와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
102번이아닌 24번 버스정류장화장실에서 간단히 씻고 점심겸 뒤풀이를 하는데.. |
역시 관광지라 인심도 그렇고 맛도 그렇다..(충청도서 맛보는 경상도 음식) 청국장이 된장찌개 맛이다. |
뒤풀이후 택시 한대로 배티재 가고 나머지는 시내버스로 천안 터미날로 가려는데 버스를 20여분 기다리고 |
천안터미날 가서 표를 사고 기다리니 40여붕 소비.. 벌써 안성 터미날에서 기다린다고 한다. |
버스를 타고 40여분후 안성터미널 도착 승용차 합류 서울로 상경한다.. |
한대는 안양 산본 신도림으로 가며 헤어지고 우리는 양재역에서 내린다. 집에 돌아오니 저녁떄이다.. |
오늘은 오붓하게 10명이 쉬엄쉬엄 재미있게 산행하니 더욱 재미 있었던것 같다..
2012년 06월02일 공작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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