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차수무관

백두대간41구간(피재~건의령~푯대봉~한내령~구부시령~외나무골교) 2023.04.08

공작산 2023. 4. 10. 20:20

1.산행구간:백두대간41구간(피재~건의령~푯대봉~한내령~구부시령~외나무골교)
  강원 삼척시 도계읍, 태백시  일대
2. 산행일시 : 2022년 4월 8일 10:49~15:48(4시간59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영하1도~10도  맑음 시야좋음 태풍급 강풍
5. 산행거리 :15.75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비교적 쉬운코스인데도  힘든게 노후화된 몸 때문인데가 에궁~
7. 교통편 : 28인승 대형버스


대간5차 진행하며 몇구간 남겨놓고 시작된 대간6차를 진행  계속이어가려 했으나
노후화 되는몸에 10시간 이상 산행  자신감은 떨어지고 그리위험한곳은 아니지만
눈치보며 통과하여야 하는구간 더 이상 숨바꼭질 하기도 싫어진다.
더 이상 완주기록 자아도취에 빠지지 않고 차수무관 대간을 진행하기로 한다.

사당역을 6시50분 떠나 삼수령으로 향하는데 처음대하는 기수라 아는사람이 전혀없다.
여기에 대장이 진행 불가하여 땜빵대장 이라는데 그대단한 방랑자(주상규 님)을 만난다.
1대간 9정맥 162지맥을 완주하신분으로 블로그만 보았었지만 함께 할수 있는 뜻깊은 산행이었다.
노후화된 차량과 너무 얌전한 운전에 오늘 출범하는 낙동차 1,2호는 하차후 돌아오는데
우리차는 언덕을 올라 11시 가까이 되어 삼수령에 도착한다.

등산 준비하여 출발하는데 오늘은 양간지풍(강원도 양양과 간성 사이에 부는 국지적 강풍)으로
태풍에 가까운 바람이 불어 한편으론 춥고 산을 오르는 중에 양지는 땀이 줄줄흐른다.
삼수령 이정석과 안내문 그리고 삼수령탑 사진을 찍고 작은 봉우리 올랐다 내려와 임도를 간다.
시멘트 임도를 걸어가다가 건의령5.7키로 이정석에서 좌로 산길 옆을 지나 서서히 오른다.
955봉 전후 세개봉우리를 오르고 내리고 하고 다시 서서히 올라 960봉을 오른다. 
완만히 진행 956봉을 지나고 상사미교를 멀리 바라보며 내려와 건의령에 도착한다.

다시 고도를 서서히 올리며 오르고 올라 푯대봉 갈림길에 도착하고 100미터 떨어진 푯대봉으로 간다.
푯대봉 사진을 찍고 돌아와 산길 크게 돌아 950봉 지나며 좌틀 하며 이전에 밥먹었던곳 지나는데
배는 고프지만 바람이 워낙 춥게불어 계속 진행하여 951봉 거쳐 농장 옆으로 내려온다.
다시산을 오르며 오늘중엔 난코스인 927봉 오르고 1010봉을 힘들게 오른다.
양지바른곳 찾아 간식을먹고 다시진행 997봉지나  1014봉 1053봉을 지나 구부시령에 도착한다.
이젠 접속구간 하산길 여유있게 각종 꽃구경하며 내려와 예수원을 거쳐 외나무골교 도착 산행종료한다.

대기하고 있어야할 버스가 오지 않더니 대장 도착후 여러번 전화하니 출발한시간전에 도착한다.
먹을곳 없는 대간길은 버스가 미리와 있어야 옷갈아입고 보조가방에서 먹을것 챙겨 먹는데
여기는 기사가 대부분 지입 일당만 받을뿐 신경쓰지 않는다.
차에서 준비한 먹을것을 내려 먹고  마치는데로 바로 상경하여 집으로 돌아온다.

                          2023 년  4월 8일   공작산 

삼수령~건의령~푯대봉~구부시령~외나무골교(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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