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9구간(육십령-할미봉-서봉-월성치~삿갓봉~삿갓재대피소~황점) 2023.02.25

1.산행구간:백두대간9구간(육십령-할미봉-서봉-월성치~삿갓봉~삿갓재대피소~황점)
   경남 거창군 북상면 , 함양군 서상면, 전북 장수군 계북면 , 장계면 일대  [남진_역방향]
2. 산행일시 : 2023년 2월 25일 10:09~16:39(6시간30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영하8도~4도  맑음  시야 매우 좋음
5. 산행거리 :15.20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삿갓재~서봉 빙판으로 남덕유 패스하였어도 힘든 산행을함
7. 교통편 : 28인승 대형버스

사당역을 6시50분 떠나 황점마을 도착하니 10시가 넘어가고 등산준비하여 출발한다.
대부분 산우들 공지 대로가 아닌 월성치로 향하고 몇 명만 삿갓재로 향한다.
화장실 갔다온 탓인가 맨후미가 되어 삿갓재로 향하니 마음이 조급해진다. 
나도 월성치로 가고싶지만 지난 1월16일 2시가 넘어 삿갓봉 못가고 내려왔기에
오늘은 삿갓재로 가는데 너무 늦으면 삿갓봉, 남덕유산 패스 하는것 생각하며 오른다.
약 3.3키로 고도를 600여미터 올리는길 땀을 비오듯 흘리며 1시간 15분 걸려 도착한다.

삿갓재 대피소 도착하여 아이젠 하고 출발하니 함께한 후미 몇 명만 보일 뿐이다.
제법쌓인눈길 오르며 고도를 200여 미터 올리며  가다보니 삿갓봉에 30분 걸려 도착한다. 
무룡산과 덕유산 능선을 바라보고 남덕유산과 진양기맥 능선과 서봉을 바라본다. 
비탈길 내려와 월성치 가는길 눈과 빙판에 오르락 내리락 서서히 지쳐가며 힘이든다.
산을 넘고 내려오고 하며 약2키로 거리가 왜이리 먼지 후미다 보니 빨리 진행하다보니 지친다.
월성치 도착하여 간식을 먹으며 짧게 휴식하며 거리를 계산해본다.
황점마을 3.8키로 인데 삿갓재 돌아오다보니 약6키로 거리를 2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다시 고도를 200여미터 올리며 남덕유산 방향으로 향하고 빙판 러셀길에 지치고
시간상 여유를 위해 남덕유산을 처음으로 패스하기로 하고 갈림길에서 우틀한다.
이정표 0.3키로 이지만 고도를 120여미터 올렸다 내려와야하니 30분 정도 걸릴것 같다.
오늘 6시30분 걸렸으니 남덕유산 들렸으면 7시간에 17:10분이후 도착하였겠고
더욱 지쳤겠고 마감시간 30분 남기고 배낭정리 하기 바빴을 것이었는데 
즐기는산행으로 욕심 내려놓고  처음으로 패스한것이 잘한 일이라 생각한다.

갈림길 우틀하여 180여미터 진행하여 또다른 갈림길(남덕유산 0.3키로)에서
트랙과 만나 서봉방향으로 가니 산우들 몇 명 보이니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1364봉을 오르며 서봉으로 향하는데 긴장이 풀린탓인가.
삿갓재부터 월성치 까지 빙판길 무리한탓인가 왼쪽 허벅지 이상한 신호가 온다.
서봉 철계단 오르는데 쥐가 나려해 다리 풀고 흔들고 하며 겨우 서봉 도착한다.

남덕유산 주위를 둘러보고 저밑에 할미봉 바라보니 고생다한 기분이다.
이제 경치를 둘러보며 내려가는데 응달엔 빙판 이었는데 양지라 질퍽대며 미끄럽다.
1243봉 전망바위를 지나 내려와 913봉을 지나 다시 오르니 낮게만 보이던 할미봉이
저만치 높게 보이고 931봉을 지나 철계단을 오르고 할미봉 왔나 싶더니 
약간 내려갔다가 로프구간 데크계단 오르는데 계단오를때만 왼쪽 허벅지 파업하려한다.
잘다스리며 추스리며 오르고 올라 할미봉 도착하여 육십령 바라본다.

서봉 남덕유산 진양기맥 바라보고 비탈길 로프길 바위길 내려온다.
915봉 지나 이젠 편안한길 걸으며 내려와 육십령 도착 산행종료 한다.
배낭정리하고 휴게소 식당에 들려 먼저처럼 돈까스 먹고 나온다.
꽃차에 돈까스 맛은 있는데 등산후인 남자의 양치곤 아쉬움이 있다.
왕돈까스라 하며 가격을 더받으며 양을 선택할수 있으면 좋을것 같다.
시간이 있어 육십령 터널 지나 함양군쪽 백두대간 육십령 이정석 사진을 찍고 돌아온다.
버스에서 휴식후 후미도착 상경하여 집으로 돌아온다.

                                   2023 년   2월 25일   공작산 

육십령~서봉~월성치~삿갓재~황점마을(6차.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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