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차수무관

백두대간25-2,26구간(은티마을~시루봉_갈~이만봉~사다리재~백화산-황학산-조봉-이화령) 2022.06.23

공작산 2022. 6. 24. 22:45

1.산행구간:백두대간25-2,26구간(은티마을~시루봉_갈~이만봉~사다리재~백화산-황학산-조봉-이화령)
  경북 문경시 문경읍,가은읍 충북 괴산군 연풍면 일대  [남진_역방향]
2. 산행일시 : 2022년 6월 23일 01:43~09:11(7시간28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20도~30도  맑음 차차흐림 산행후 폭우
5. 산행거리 :17.19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백화산까지 꾸준히 오르고 이후엔 계속내려가며  그나마 편한코스지만 고온다습하여 힘듬 
7. 교통편 : 28인승 대형버스


사당역을 23시50분 떠나 휴게소 안들리고 이화령에 도착하니 1시40분이 되어간다.
9시 또는 12시  앱마다 다른 예보 지만  비오기전 마칠목적으로 서두르고 
날머리 이화령보다는 은티마을 씻을곳 먹을것 있기에 남진 역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화령 이정석 사진을 찍고 터널을 지나가며 스틱을 조절하는데
스틱 한쪽이 말썽이 있어 응급조치 하다보니 맨 후미가 되었다.
도로에서 철문을 지나 조금 오르니 우틀하여 이화령 방향으로 간다.
아닌데 경험으로 보건데 왼쪽으로 가야 하는데 아니여~ 소리지르고 
경험상으로 왼쪽길로 가다보니 후미가 선두가 되었다.

조금 오르다보니 또다시 오른쪽으로 달린 몇 개의 리본헷갈리게 한다.
선두선 나혼자 왼쪽길 가는데 뒤분부터는 리본따라 오른쪽으로 간다.
산능선으로 올라 685봉을 정상을 통과하는 코스인데 
대부분 좋은 우회길을 가고 정상길은 산우가 적어 길이 좋지는 않을텐데..
우회길  가다가 685봉 내려오는 길과 만나 한참을가서 30분쯤 지나서 
산행잘하는 선두가 따라오고 까지 홀로이 조용히 산행을 한다. 

헤드랜턴이 밝아 날파리와 나방이 얼굴과 입으로 달라붙어 
산을 오르며 숨시기힘든 호흡마저 못쉬게 방해 한다.
한참 애를 먹다가 보조랜턴을 손에 들고 헤드랜턴은 희미하게 하고 간다.
나무사이로 초승달 비추고 고온다습한 날씨 비오듯 땀을 흘리며 오르고 또오른다.
667봉,683봉 올라 조봉에 도착 이정석 사진을 찍고 781봉을 지나 가는데
따라붙은 선두 두세분 앞으로 가고 뒤는 저만치 또다시 홀로이 간다.
분지안말2.8키로 갈림길을 지나 황학산에 도착한다.

다시 산길을 오르고 또올라 백화산1.1키로(흰드메삼거리)를 지나 
조망 좋은곳에서 초승달과 별을 바라보고 바위길 옆을 가다가 로프잡고 바위를 내려선다.
다시 바위 네발로 오르고 옥녀봉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 마원성지,한실성지
이정표를 보며 진행하며 올라 백화산에 도착한다.(04:16)

약간씩 날이 밝아 오려하고 30분지나면 어느덧 날이 밝아 오길래 보조 랜턴만 들고 간다.
이젠 서서히 내려가지만 862봉까지 오르락 내리락 능선길이다.
어둠속 산봉우리와 히미한 능선을 바라보며 걸어 만덕사 갈림길을 지나고
바위길을 지나 993봉을 지나 897봉 데크계단오르며  완전히 날이밝은 
백화산과 지나온 능선과 곰틀봉, 이만봉  방향을 바라본다.
백화산 주위 구름띄 사이로 햇빛이 비추고 데크계단길 평전치를 지나간다.
969봉을 올라 바라보니 높고 까마득한 곰틀봉, 이만봉 어휴하며 바라보고 내려오며 
뇌정산갈림길을 지나 가며 바위길 능선길 반복하며 사다리재 도착하여 잠시휴식한다.

역시나 오름길 힘들고 내페이스대로 천천히 산길을 올라 곰틀봉 도착하고
바위길 조금 내려오다가 다시 아무생각없이 올라 이만봉에 도착 털석 주저앉는다.
다른 산우들은 희양산거쳐 지름티재 내려가야 하지만 
난 지난번 들렸던 희양산 안가고 시루봉갈림길에서 내려가니
한시간반정도 더여유있기에 휴식하고 천천히 간다
편한길이지만 가끔 바위가 있어 로프잡고 내려가고 하며 또다른 시루봉_갈림길을 지나
962봉을 지나 조금 지루하게 시루봉갈림길(은티마을2.4키로)에 도착한다.(7:58)

대간길 마무리하고 산길을 따라 내려오며 지그재그길을 돌아 내려온다.
조졸흐르는  계곡물 한모금 먹어보고 세수하고 내려온다.
은티마을0.6키로시루봉3.0키로 이종표를 지나  마을길을 걸어내려온다.
구왕봉,희양산,시루봉 안내도를 보고 내려와 주막집을지나
은티마을 주차장에 도착 산행종료한다.

구름조금 겼지만 낡은 날씨 배낭 널어놓고 시원하게 씻고 옷갈아입으니 아주 개운하다.
희양산 식당 첫손님으로 들어가 일단 말통에서 따른 동동주2리터 한통에 
두부김치 시켜놓고 한잔하며 휴식한다.
한두명씩 도착하나 술안드시는가 각자 휴식하고 11시 쯤 되니 날씨가 시원치않이 
배낭 트렁크 넣어놓고 한잔하니 한참후에 한바탕 폭우 내리고 그친다.

잠시후 술친구들 도착하고 두부김치, 동동주 2/3쯤 남은것 권하며 즐긴다.
옆테이블에도 몇명씩 앉아 마시며 휴식하며 후미를 기다린다. 
마감시간(12:30) 가까이 되어 상경하는데 바로 비오기 시작하더니 폭우로 바뀐다.
폭우속을 달려 사당도착 집으로 돌아온다.

                          2022년   6월 23일   공작산   

은티마을~시루봉_갈~이만봉~백화산~이화령(5차.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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