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차수무관

백두대간24,25-1구간(버리기미재~장성봉~악휘봉_갈~은티재~구황봉~지름티재~희양산~은티마을)2022.06.09

공작산 2022. 6. 10. 13:05

1.산행구간:백두대간24,25-1구간(버리기미재~장성봉~악휘봉_갈~은티재~구황봉~지름티재~희양산~은티마을)
  경북 문경시 가은읍, 충북 괴산군 칠성면, 연풍면 일대  
2. 산행일시 : 2022년 6월 9일 02:14~10:56(8시간42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
4. 날씨 : 14도~25도  안개 흐림 차차맑음
5. 산행거리 :18.32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어둠과 안개에 시야없이 산행 하산후 맑음
7. 교통편 : 28인승 대형버스


사당역을 23시50분 떠나 버리기미재에 도착하니 두시가 조금 넘었다.
부지런히 철책옆으로 진행하여 산길을 오른다.
버리기미 약 500여미터에서 장성봉 905봉까지 고도를 400여미터 올리는 첫고비 구간이다.
초반 오르기도 힘든데 가본사람이라고 앞에서라네 헐~
숨을 헐쩍이며 150여미터 올리며 1지점 도착하여 몇분 보내고
천천히 템포 맞추어가며 2지점 지나고 바위길 지나올라 3지점을 통과한다.
한번더 힘을내어 올라 4지점인 905봉에 도착한다.

50여미터 진행하여 좌틀갈림길있는데 직진길이좋아 낮에도 알바하는 코스이다.
앞질러가신 여섯분 저앞에서 헤매는 소리들리고 빽 하세요~ 하며
다시 선두가 되어 915.3봉 장성봉에 도착하여 사진을 찍는다.
장성봉에서 뒤로 빽하며 능선길을 따라가야 하는데 직진하여 넘어 계곡길지나
트랙합류하며 877봉을 지나 500여미터 진행 막장봉갈림길인852봉에 도착한다.
바위길 오르고 또오르며 827봉, 801봉 , 804봉 809봉을 지나니  날이 서서히 밝아오려한다.
바위 있으면 오르고 내려가고반복하며 787봉,785봉 그리고 한참올라 악휘봉 갈림길도착한다.

날이밝아 해뜰시간인데 짙은안개에 보이는것 없고 갈길이 멀어 악휘봉 패스한다.
2차와3차때 갔던 악휘봉 오늘은 가기 싫어 일찌감치 포기할생각이었다.
물한모금 먹고 잠시 쉬는사이 선두로간 두세분 악휘봉 갔다와서 앞으로 가시고
난 짙은안개에 잠시 얼굴비친 해사진을 찍으니 바로 사라진다.
820봉, 712봉, 722봉 지나며 철계단과 바위길 돌고 돌아 간다.
로프몇번 잡고 내려가 은티마을2.3키로 이정표가있는 은티재에 도착한다.(6:14)
다시 숨을 몰아쉬며 고도를 약180여미터 올리며 683봉 주치봉 도착하여
고도를 100여미터 내려와 호리골재를 지나고 약간올라 묘지근처 
은티마을 3.8키로 이정표 갈림길을 지나 고도를 서서히 올리며 오른다.

바위길 지나며 전망바위 몇곳을 지나는데 안개에 아무것도 안보이고 
저밑 은티마을이 수중도시처럼 희미하게 보인다.
시야없이 숨만 헐떡이며 오르고 또올라 구왕봉에 도착하고
천천히 내려오며 희양산을 바라보았던 전망바위 안개만 바라보고
로프 잡고 또잡고 대략10번 정도 잡고 고도를 200여미터 낮추어 지름티재 도착한다.(8:12)

은티마을 3키로 그러면 9시쯤 도착하고 11시 까진 버스 접근금지(기사분 휴식),
9시 술먹기도 이른시간, 마감시간 4시간 남고 잠시고민하다가 
희양산 갔다가 은티마을 가는 6.8키로쯤 되는 코스를 세시간쯤 생각하며 진행한다.
다음구간에 이화령~백화산~희양산~지름티재~은티마을 코스를 진행하면 되는데
약20키로 진행해야하고 이틀쨰인 토요일 황장산구간을 해야하기에
힘들지만 오늘더 진행하여 다음구간 조금 쉽게 진행하려 희양산으로 향한다.
예정에 없던 산행이라 그런지 발길무거워지고 705봉 지나 500여미터 더 진행하여
직벽 로프코스에 도착하여 올라다보니 괜히 객기부렸나 생각이 든다.
예전에도 힘들었겠지만 유난히 힘든 로프코스 오르고 또올라 갈림길 도착 바위에 들어 눕는다.
에구~ 2009년11월 버리기매재에서 희양산들려 사다리재까지 갔었는데, 아~옛날이여 

배낭놓고 스틱과 핸폰만 들고 가볍게 희양산 500미터를 간다.
선두간 몇분 돌아오며 악휘봉은 안가시더니 여기는오네 한다. ㅋㅋ
10분여 이동하여 희양산 사진찍고 돌아오는데 안개에 구왕봉도 안보인다.
배낭있는 갈림길에 도착하여 물한모금 먹으며 휴식하고 
지름티재에서 고민하다가 따라온 산우와 끝까지 함께한다.
봉우리 올라 877봉 지나는데 은티마을이 잘보이며 안개가 완전히 사라졌다.
산길 내려와 다시 895봉 901봉 오르는데 작은 오르막도 힘이들고
시루봉 바라보며 내려와 시루봉 0.9/은티마을 2.4키로 이정표에 도착한다.

예전에 남진할때 계곡물에서 세수하고 물보충하였었는데 올해는 가물어 계곡이 말랐다.
은티마을로 내려간적이 없기에 계곡근처에서 헤매는데 잠시후 도착한 산우덕에 길을 찾는다.
산길 지그재그 돌고 돌며 내려와 계곡길 따라 내려오며 산딸기 몇 개 먹으며 내려오고
오디도 있어 하나먹어보는데 가물어 아무맛이 없다.
은티마을 주막집을 지나 희양산 식당옆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한다.

배낭널어놓고 화장실에서 물한통들고 계곡으로가 시원하게 알탕하고 물로 헹군다.
식당에 들어가 두부김치에 막걸리 한잔하고 앞에분 콩국수에 막걸리 한잔하는데
막걸리 각1병 따로 하고 두부안주 몇개 함께 하였으니 막걸리 한병 사셔서 나눠 마신다.
처음엔 작게모이는 모두부 김치에 먹다보니 양이 많아 배가 부르다.
마감시감(13시)보다 40분 빠른시간 상경하여 사당도착하니 14시 30분 쯤 완전 대낮이다.
관악산 가도 되겠네 같이가죠 농담하며 하차하여 전철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2022년  6월 9일 공작산  

버리미기재~장성봉~은티재~구왕봉~희양산~은티마을(5차.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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