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차수무관

백두대간18구간(지기재~신의터재~윤지미산~화령재) 2022.03.12

공작산 2022. 3. 13. 23:14

1.산행구간:백두대간18구간(지기재~신의터재~윤지미산~화령재)
  경북 상주시 화서면, 화동면, 모서면,내서면 일대  [남진_역방향]
2. 산행일시 : 2022년 3월 12일 09:28~14:09(4시간41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8도~21도  흐림 시야 안좋음
5. 산행거리 :16.65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윤지미산 이후 수월한 코스였으나 이른여름날씨에 매우지친산행함.
7. 교통편 : 40인승 대형버스


주2회~3회 까지 욕심을 내었던 대간의지가 이른 초여름날씨에 녹다운되고
주2회이하로 수정하여 진행하며 완주욕심이 아닌 즐기는 산행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사당역을 6시50분 떠나 화령재에 도착하니 9시30 가까이 되어간다.
화령, 화령재 이정석 사진을 찍고 길건너 낙동강/금강 분수령을 보며
산을 오르며 몸풀기를 하며 헉헉 올라 고속도로를 바라보며 내려와
임도를 걸으며 오늘의 하이라이트 윤지미산을 바라본다.
아무리 검색해도 나오지를 않는데 왜 윤지미산 인지 모르겠다.
임도에서 벗어나 산길을 들며 서서히 고도를 높여가며 산을 오른다.
고도를 200여미터 올리는 급급경사를 오르며 오늘도 닝기리 하며 헉헉 오른다.
바람없는 흐린날씨 초여름처럼 비오듯 땀을 흘리며 오늘따라 더욱 힘들게 오른다.

윤지미산 도착하여 오늘 완주 대간 사진찍는 정신없을때 이정석 사진을 찍고 내려간다.
낙엽쌓인 길을 내려와 편안한 오솔길을 가는데 무지개산 갈림길이 멀게만 느껴진다.
약간 허기진 배를잡고 무지개산 갈림길 도착 아점 간식를 먹으며 10분간 휴식한다.(11:20)
대간길아닌 200여미터 무지개산 가느냐 마느냐 고민하다가 대부분 산우들 가기에
배낭놓고 가벼운 차림으로 무지개산 도착 사진찍고 돌아온다.
다시길을 나서 작은 오르막 내리막 걸으며 이른 더위에 얼음물이 그리워진다.
30도도 아닌 20도 날씨인데도  기끔 부는 바람도 미지근 시원치를 않다.
아직도 배낭엔 귀마개등 겨울장비가 많은데 이젠 당일산행엔 여름장비로 바꿔야 겠다.
부채, 얼음물,음료,과일등 준비해야겠다는 생각하며 올여름은 어찌나나 걱정된다. 

장자봉 갈림길을 지나 쉬운 오솔길이지만 조금 지쳐가며 신의 터재에 도착한다.
지난번 종주때 지나갈때 음수대가 있어 기대를 하였는데 잠궈 놓았다.
힘들지 않은 코스 이지만 오직 지구력으로 걸어가는코스 지기재 가는길
날씨때문에 지쳤지고 시간이 많이 남기에 중간 돌길에 앉아 10여분간 휴식후 간다.
산을 내려와 도로를 만나 걷다가 다시 야산을 올라 지기재 도착 산행종료 한다.

물은 떨어지지 않았지만 얼음물 아니면 오렌지음료가 그리운 시간이다.
배낭정리하며 휴식하고 있으니 편안은 하다.
잠시후 트럭 한대 오더니 오늘 완주한 산우와 대간을한 산우로 이지역사람들이란다.
갑자기 내려놓는 축하파티 어마한 물량에 눈이 동그라진다. 헉~~
상주막걸리1.2리터 한박스. 경주쌀 막걸리 한박스, 소주 한박스, 맥주한박스 그리고 음료수..그리고 안주
원님덕에 나팔분다고 갈증나던김에 음료4종류 한두컵씩 마셔 갈증을 해소한다.
더운날씨 소주빼고 두가지 막걸리,맥주 마시니  더 이상 부러움이 없다.
디사한번 축하파티 음료를 제공하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마감시간 되어 상경하여 사당도착 집으로 돌아온다.

                    2022 년   3월 12일 공작산 

화령재~무지개산~신의터재~지기재(5차.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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