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구간: 남파랑길62코스(별량화포-창산복지회관-거차뻘배체험장-구룡사-별량농협 구룡지소-벌교장양어촌체험마을-벌교갯벌습지보호지역-벌교생태공원-중도방죽-부용교)
경남 순천시 별량면, 보성군 별교읍 일대
2. 산행일시 : 2021년 09월 03일 06:26~11:20 (4시간54분)
3. 산행인원 : 공작산 과 좋은~
4. 날씨 : 20~26도 흐림 한두방울 비오다 차차개임
5. 산행거리 : 21.66Km
6. 특징 : 화포해변에서 벌교까지 갯벌구경하며 좋았으나 포장길 오래걸으미 발바닥아팠음.
7. 교통편 : 28인승 리무진
별랑화포해변 62코스 시작점 시잔을 찍고 이젠 날이 환하니 사진찍으며 여유있게 간다.
학산해안길 도로를 따라 걸어 바다큰 그물망 양식장을 바라보며 간다.
죽전방조제 0.2키로 이정표에서 좌틀 도로와 헤어져 논길 시멘트길을 걸어 바닷가로 간다.
죽전들 해안도로를 걸어가며 갯벌에 게와 짱둥어를 보는데 거의 끝날때 까지 구경한다.
드넓은 갯벌을 바라보며 시멘트길걸어 삼거리에서 도로만나 창산복지회관을 지나고
낙지마을 이정표를 지나 해안가 도로걸어 거차마을회관을 지난다.
62코스 거차마을 안내도를 지나 거처헝 방조제를 지나고 거차 뻘배체험장을 지난다.
논사이로난 포장길을 걸어 지그재그 걸어 오른쪽 천마산을 끼고 도로따라 걸어간다.
마산리 양수장 이정표를 지나 마산리에 도착하여 트랙은 68봉 오른쪽을 우회하는데
1.51키로 거리를 좌측으로 우회하여 0.44키로 1키로쯤 잘라먹고 간다.
제초가 안된 풀길을 조금걸어 가니 양식장에서 나오는 편한길을 만난다.
원트랙과 만나 수문을 지나 하천길따라 진행하여 또다른 수문에서 하천을 건너
좌틀하여 하천길따라 한참을 걸어 내려온다.
지도상 덕산 염전으로 되어있던 여러 양식장을 보며 걸어가는데
양식장옆으로 데크다리 200여미터만 연결해준다면 2키로를 돌필요 없는데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90코스 남파랑길중에 순천구간이 두코스뿐이 안되는게 아쉬웠다.
순천만을 바라보며 걸어 49봉을 오른쪽으로 돌아 용두마을을 지나간다.
해안길을 걸어가며 어느덧 5시간 반쯤 지나니 발이 불이난다.
산길 7시간 지나면 서서히 불이 나고 10시간 되면 물집생겨 아픈데
포장길은 5시간 지나면 불이나고 산행끝나면 물집에 잡힌다.
깔창을 추가하여 두개깔기도 하고, 두꺼운 울양말도 괜찮다하여 신었는데
마찬가지라 잠시쉬며 울양말 다른것 바꿔신고 갔는데 역시 물집이 잡혔다.
산우분이 코코넛오일을 좋다 하여 집에와 주문하고 다음에 해보련다.
왼쪽엔 큰양식장 오른쪽엔 논을 보며 하천길 시멘트길을 가다가.
트랙은 우틀하여 구룡역, 동막교를 지나 내려와 동막2교를 가는데
솔찍히 38.6 가기엔 무리고 큰의미 없기에 무언의 합의 하에
논길을 질러 동막2교를 건너가니 2.38키로를 0.64키로 걸어간다.
두번에 걸쳐 3.2키로 40분 거리지만 무리하지 않고 즐기는 산행 하기로 한다.
인증하는 두분도 80% 간신히 넘겨 무난히 인증 받았다.
동막2교에 식당이 있는데 11시 넘으면 식사하려 했는데
그냥진행해도 12시면 도착할수있을것 같아 그냥 패스한다.
이쯤에 가게 하나정도 있으면 좋으련만 남파랑길엔 시설이 너무없다.
나중에 또가고 싶은 해파랑길과 아주 대조된다.
농로길 시멘트길을 걸어 도로만나고 또 농로길 한참걸어 간다.
양식장과 갯벌을 만나 가다가 오랜만에 벤치가 있어 잠시휴식한다.
농로길 한참을 걸어 어촌체험마을을 지나고 남해고속도로 벌교대교밑을 지나간다.
진석마을을 지나고 하천 뚝방길을 가는데 여기도 큰게가 왔다갔다 한다.
명상의자를 지나 발바닥 단련장을 지나 벌교 생태공원을 지나
벌교대교 밑을 지나고 벌교철교를 지나 부용교 다리 63코스 시작점에서 산행종료한다.
동막2교를 지나 벌교읍 시내를 걸으며 슈퍼에서 페트병 맥주사서 나눠 마신다.
버스가 있는 벌교역 주차장에 도착하여 기사분 수면중이라
근처 대박식당에 들어가 짱둥어탕을 먹는데 참으로 맛있다.
한시간여 휴식하고 버스로 돌아와 보조가방메고 시내로 향한다.
미리검색하였다는 백제목욕탕 여성전용으로만 운영한단다.
남녀차별하네, 다음엔 여장하고 와야겠네 하며 농담하며 나온다.
주인이 알려주신 산수사우나를 찾아 들어간다(6천원).
옛날 목욕탕 이지만 남파랑하면서 처음으로 시원하게 씻었다.
돌아오는길에 카페들려 커피한잔하며 휴식하니 후미하나둘 목욕탕향해 지나간다.
한참을 휴식하고 버스에 돌아와 벌교역을 구경하고 휴식한다.
다들도착하여 시내에 뿔뿔리 흩어져 있어 15시 마감했어도 될껄 그랬다.
시간 충분하여 흩어진 산우들 버스태워 16시경 상경한다.
4시간 반쯤 달려 사당도착하여 집으로 돌아온다.
2021 년 9월 3일 공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