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둘레길(完)/평화누리길(完)

평화누리길10코스(숭의전지~학곡리고인돌~사미천징검다리~장남면사무소~장남교~황포돛배~자장리마을회관) 2021.08.21

공작산 2021. 8. 23. 13:41

1.산행구간:평화누리길10코스(숭의전지~학곡리고인돌~사미천징검다리~장남면사무소~장남교~황포돛배~자장리마을회관)
    강원 연천군 미산면,백학면,장남면  일대
2. 산행일시 : 2021년 8월 21일 8:37~13:18(4시간41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20도~25도  비 폭우 산행후 맑음  
5. 산행거리 :22.06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폭우속에 흙탕물 도로를 걸어 가며 나름대로 재미있었음
7. 교통편 : 28인승 대형버스


이수역을 6시50분 출발하여 두시간도 안걸려 숭의전에 도착한다.
늦은장마로 오늘부터 일주일간 비가올예정인데 벌써 비가 내리고 있다.
원래 숭의정 올라갔다가 하천쪽으로 진행한 트랙도 있지만 
어수정 약수 한모금 먹고 출발하여  평화누리길 안내판을 따라 걸어간다.
아미2리 마을회관을 지나 도로따라 언덕을 넘어 내려와 구미리 삼거리에서
좌틀하여 하천길 옆 시멘트길과 보도블록길, 자갈길을 걸어간다 .

약2.5키로를 걸어 학곡리 적석총 고인돌을보고 가고 학곡리마을 회관을 지나고 
또 지루하게 2.8키로를 더걸어가는데 비가오니 전망도 없고 
임진강 하천과 논밭을 보고 아무생각없이 지나간다.
비룡대교가 보이고 비가 많이와 다리밑에서 쉴까 하는데 트랙은 우틀한다.
장어구이집 있는 마을길 지나 비룡대교 입구인 샛터 버스정류장에서 잠시휴식한다.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물한모금먹고 휴식하고 진행하니 어쩌다 선두가 되어 홀로간다.

하천길 비포장길 2.2키로쯤 걸어가며 비가많이와 새미천 징검다리가 넘칠까 걱정해본다.
하천 징검다리가 넘치면 3.6키로쯤을 돌아서 가야한다.
다행히 비가 소강상태로 약해지고 무사히 새미천 징검다리를 건너간다.
하천풀길을 가는데 제초작업을 잘해주셔서 편안히 하천길 따라간다.
징검다리 다시한번 건너고 마을길 올라 원당1리 쉼터를 지나간다.

사미천캠핑장을 지나 마을 논길을 지나 원당1리 버스정류장에서 휴식한다.
간단한 간식먹으며 휴식하고 임진강 번지점프장을 바라보며 간다.
도로따라가면 400여미터 거리를 논길 시멘트길을 돌라 1키로를 돌아간다.
별로 볼것은 없고 정수장보고 꽃구경 하며 돌아 도로따라걸어
정남면 복지센터 근처를 지나 도로따라가다가 원당2리 정류장에서 좌틀하여
600여미터 가면되지만 일부러 도로따라걸어 원당2리 마을회관을 지나고
장남교차로에서 좌틀하여 걸으며 오늘검색한 식당 장단콩사랑 식당을 본다.
배고프면 먹으려 하였으나 영업중인것만 확인하고 간다.

시간도 많고 비가 많이와 또다른 원당2리 정류장에서 휴식하며 비를 바라본다.
조금더걸어 원트랙와 만나는 삼거리부근 개성직선거리 25키로 서울46키로  이정표와
열차축소모양 꽃마차를 보고 정자에 앉아 휴식한다.
잠시쉬니 산우 몇명와서 합류하여 가는데 길이 헷갈린다. 
그냥 큰도로 따라 진행하여 10코스 종점인 문주를 지나 장남교를 건너가면 되는것을
앞서가는 산우따라 왼쪽 작은도로로 진행 지하도 지나 삼거리에서 좌틀하여
큰도로로 다시 올라오니 10코스 문주를 지나쳤다.

장남교를 건너 끝부분에서 좌틀 데크계단을 내려와 지하도를 지나 헷갈린다.
직진하는 자전거길로 갔어야 하는데 누리길은 다시 나무데크길을 올라가게 되어있어
올라가보니 도로 무단 횡단방지용으로 데크를 양쪽으로 해놓은 결과이다.
트럭이 가끔 지나가지만 왕복2착선 도로인데 헐~~~
37번 도로 지하도지나 적성교차로에서 우틀하는데 누리길 표시가 없다.
두지삼거리지나 두지리 사거리에서 우틀하여 지하도 지나니 자전거길과 만나고
자전거길 따라온 산우와도 만나 가며 황포돛배 나루터를 바라보고 돌아온다.

돌아와 산길 오솔길을 가는데 비가 심하게 퍼붓든다.
예전에 후기글 보면 이근처 풀어놓은 개떄문에 신경쓰였다는데..
개짖는소리들릴때쯤 좌틀하여 산길 나무계단을 올라가는데 빗물이 계단타고 흐른다.
사각정자와 공원에서 개짖던길과 만나고 아스팔트길 고개 올랐다 내려온다.
37번 도로옆으로 난 데크길을 걸어가는데 빗물 철퍽대고 간다.

우틀하여 마을길 내려와 물고인 도로를 질퍽대고 간다.
난 오늘 어차피 아쿠아슈즈를 신었으니 마음껏 물속으로 걸어간다.
그러나 뒤꿈치 아프지않을려면 반드시 양말은 신어야 한다.
폭우경보가 내려지고 비는 정말 심하게 퍼붇고, 길은 발목 까지 차는곳이  꽤있다.
아스팔트 길이지만 물고인 흙탕물길을 걸어 자장리 마을회관 도착하여 산행종료한다.

마을회관 수도가에서 세수하고 대충딲고 흙탕물 양말 물에 헹군다.
버스있는곳에 돌아와 준비된 물을 더뿌리고 옷갈아입는다.
그리고 비가그치고 맑은 하늘이 보인다.  헐~ 정말 헐~
주위엔 식당도 없어 어느산우가 그런다.. 자장리인데 자장면 배달 안되나요? ㅋㅋ
배낭털이 간식하며 휴식하고 후미도착 맑게개인 파란하늘을 보며
문산 파주지나  두시간 안걸려 교대역 도착 전철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이제 코로나로 통행불가지역인 두타연만 뺴고 고성통일전망대에서 김포대명항까지 

완주하고 두타연구간은 10월셋째주까지 기다려 보고 통행이 안되면 

도로따라 우회하는 코스로 마무리 할예정이다.

                          2021 년  8월 21일   공작산 

평화누리길10코스_숭의전지~자장리마을(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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