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내지항-지리산-불모산-가마봉-옥녀봉-금평항-사량대교-칠현산-망봉-덕동항) 2021.04.10

1. 산행구간: 사량도(내지항-지리산-불모산-가마봉-옥녀봉-금평항-사량대교-칠현산-망봉-덕동항)
      경남 통영시 사량면 일대
2. 산행일시 : 2021년 4월 10일 07:22~13:29 (6시간7분) 
3. 산행인원 :  공작산 과 좋은~
4. 날씨 : 8~17도  맑음 지리산조망
5. 산행거리 : 12.32Km (덕동항~금평항 귀로 제외)
6. 특징 :   짧은 구간이지만 바위와 철계단 다소힘든 산행 코스 
7. 교통편 : 28인승 리무진 

2013년 다소힘들었지만 멋진 조망의 기억이 있던 사량도를 7년만에 간다. 
2015년 완공된 사량대교를 건너 칠현산까지 등반하는데 역시 섬산행은 힘들다.
덕동항 주변엔 지도상 식당이 있긴하나 마땅치않아 약2.5키로 30분 걸려  
사량대교 건너와 금평항까지 돌아와 식당에 들린다..

사당에서 23시50분 출발하여 휴게소 30분 휴식하고 고성 고성공룡박물관 근처
5시쯤 도착하여 한시간 휴식하며 아침 먹을사람은 먹으며 휴식하니 날이밝은다.
코로나로 인하여 단체 행동이 안되어 버스 하차하여 용암포 마을에 내려 
용암포항까지 걸으니 올해 연말이나 내년초에 지나갈 남파랑길 33코스란다.
용암포 터미날에서 표구입하고(성인5000원) 탑승한다.
7시정각출발하고 내지항에 7시20분 하선하여 산행시작한다.

도로를 걷다가 입구를 들어서며 서서히 고도를 높이다가 지리산을 바라보며
바위길 시작하며 올라 279봉지나 오르고 바위길 잡고 오르며 365봉지나고 
바위길 돌고 돌아 397.8봉 지리산/지리망산 까지 진행하니 한참걸린다.
멀리바라보니 남해와 창선도 삼천포대교가보이고 그넘어 지리산이  보인다.
주위경치구경하며 사진찍으며  데크계단 내려가고 올라가고 반복하여 바위길지나고
간이주점 있어 이런게 있었나 하였는데 지난 블로그보니 그때도 있었네..

약간 출출한 아침먹을시간 같이가는 산**님과  막걸리 딱한잔 한다.
한잔에 3000원 약간 비싸지만 멸치에 마늘쫑 맛있게 먹는다.
더하고 싶어도 바위길이 남아있기에  일어나 신행하여 간다.
데크계단 지나 쇠철봉 잡고 바위길 지나며 하도 칠형산쪽을 바라본다. 
급경사 바위길 내려가며 또 쇠철봉 바위길 지나고 로프잡고 내려오고
데크길 지그재그 내려와 이번엔 데크계단 올라 가마봉에 도착한다.

90도 기분이나는 급경사 철계단을 내려와(우회길도 있음) 바위길올라 
출렁다리 두개를 지나  옥녀봉에 도착한다.
큰바위밑을 지나가는 데크계단 내려가려니 경치가 외국에 온것 같네.
철계단 한참내려와  편한길 걸어 평지에 내려선다.
왼쪽으로 대항고개 지나 고동산 높이 보이는데 선두에 산신령급 두분만 
갔다오고 있고, 사량면 사무소를 지나 금평항근처에서 휴식한다.

근처 하나로마트는 문닫어 슈퍼에서 캔맥사들고와 빵과 간식먹으며 한잔한다.
30분정도 휴식하고 금평항 여객터미날을 지나 사량대교를 건너간다.
다리건너자마자 화장실근처에서 직진하며 산을 올라간 트랙이 있는데
좌틀하여 안내도 따라 들어가  왼쪽 1봉과 2봉사이로 등산로를 지그재그 올라간다.
칠현봉 1.6키로 이정표보고 주위경치구경하며 서서히 산을 오른다.
208봉을 지나 가는데 이곳도 바위길로 진행이 만만치않다.
도로길 전체 합쳐 약3.5키로 있음에도 전체평균 1.95키로가 말해준다.

다소 지쳐가지만 경치구경 하며 바위길 올라 칠현봉 349봉에 도착한다.
바위길 내려오고 방봉지나 용두봉 0.4키로 이정표에서 우틀 하여
가파른 경사로를 내려와 도로에 내려선다.
덕동항까지 도로길 걸으며 건너편 가마봉~옥녀봉사이 철계단 멋지게 보인다.
덕동항 여객터미날 도착 산행종료하고 주변에 식당이 시원치 않다.
그래도 면소재이인 금평항까지 도로를 걷는데 좀 지치고 힘빠진다.
사량대교 건너 금평항 여객터미날 도착하여 통영 가오치항(7000원)표를 사고
주변 식당을 둘러보는데 역시 회는 서울이 제일싸다는 말이 맞다..
계절해물짬뽕 집에 손님이 많아 주문해놓고 자리난후 앉는다.
만원짜리인데 문어에 홍합 개운하면서도 톡쏘는 칼칼한맛에 소주 한잔한다.
배터지는데  함께한 산**님 편의점에서 파전에 한잔더하자고
CU* 한쪽편에 파전과 편의점 소주한병 먹는데 배가 들어온다.
허겁지겁 먹고 승선하여 16시정각 출발하여 40분정도 달려 가오치항 내린다.
버스에서 휴식하며 5시간쯤 달려와 사당들려 집으로 돌아온다.

                       2021 년  4월 10일 공작산 

사량도(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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