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등 둘레길/외씨버선길(完)

외씨버선길13길(관풍헌길) 2021.03.16

공작산 2021. 3. 18. 20:46

1.산행구간:외씨버선길13길(관풍헌길)
        김삿갓면사무소~옥동교앞~대야리마을~가재골~각동교~길론마을~고씨동굴 등산로~

        팔괴2리마을회관~팔괴교입구~관풍헌
    강원영월군 김삿갓면, 영월읍 일대 
2. 산행일시 : 2021년 3월 16일 9:33~15:58(6시간25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5도~17도  맑음
5. 산행거리 : 23.78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힘든코스도 있고 다소긴 코스로 좀여유없이 진행하게되어 두코스로 나누었으면 좋았을것
7. 교통편 : 28인승 대형버스
 


작년 7월7일 여름에 주왕산오르며 힘들게 시작하여 연말에 2번 연기되더니
마지막을 향해 갈수록 만차에 가까운 성원에 힘입어 8개월만에 15개코스 완주를 하였다
연결길 두곳을 진행여부를 물어볼때 당연히 가야 한것이 참으로 멋진 구경을 할수있었다.
특히 힘들었던코스는 11코스 마루름길로 선달산오르고 마칠때까지 힘들었다.
마지막구간은 다소길어 12코스에 대야리까지 4.7 연결하여 15.1키로 걸었으면
13코스를  23.6 키로가 아닌 18.9키로 다소 여유있었을 것 같다.
아니면 고씨동굴 등산로에서 고씨동굴 하산 하는 두구간으로 하였으면 좋았을것 같다.

사당을 6시40분 출발하여 영월 김삿갓면사무소에 도착하니 9:30된다.
새벽에 비가조금와서 옷을 두껍게 입었는데 에궁 여름티입고 왔어야 했다.
면사무소 출발점 사진을 찍고 도로를 걸으며 출발한다.
먼저구간 마치고 맛있게먹었던 식도락집을 지나 우틀하여 삼거리지나
옥동리마을 안내판 지나 119센터를 지나 산길로 접어든다.
고도를 70여미터 올리는데도 몸이 덜풀려서인지 에궁 에궁
산을 조금만 오르는데도 숨이차고 날씨탓에 땀이 흐른다.
459봉 직전 산을 오르는데 최근산불 난지역을 통과하니 
숨가쁜 호흡에 탁막히는 매캐한 냄새로  숨을 제대로 쉴수가없다.
너나없이 불조심 하자 다시한번 각성하는 시간을 갖으며 통과한다.

459봉지나 이젠 편한 오솔길가며 오른쪽  가파른 경사밑 옥동천을 바라보며
산수유,생강나무를 보며산을 내려와 88번 도로와 만나고 턴하여 시골길을 간다.
시멘트임도길 걸어 대야리 경로당을 지나고 다시 산길을 오른다.
고도를 100여미터 올랐다 내려오고 지그재그길을 올라 80여미터 오르고
대야산성가는갈림길 만나고 거리는 300여미터이나 성벽등 없는것같아 그냥 통과한다.
갔다온분 몇분은 전망대에서 구경 잘했다는데 뒤풀이 시간이 거의 없었다.
오솔길 내려와 가재골 도로에 내려서며 인증장소 사진찍고 간다.
아스팔트길을 걸어가고 대야산성있는 401봉과 하천사이 바위를 깍아만든 
좁은 도로(대형버스 통행 글쎄)지나 전망대에 도착 의자에 앉아 구경한다.

영월시내에서 합류한 동강 서강이 만나 남한강으로 흐르고 이곳 각동리근처에서
옥동천과 남한당이 만나고 건너 배나드리/ 각동리는 영월지맥 시작이자 종착점이다.
예전 영월지맥 시작할때 각동리에서 620고지까지 400여미터 오르는데 힘들었던기억
그리고 조금 내려왔다가 711고지오르고 1027태화산 올랐던기억이 난다.
오늘은 둘레길 도로길 계곡길을 따라 2~3부 능선길을 간다.

전망장소에서 도로따라 내려와 가재골교를 지나 배나드리 마을을 지나고
각동교 직전에서 산길을접어들어 비탈길 사이 3부능선을 지나간다.
저만치 고씨동굴 주차장을 바라보며 좌틀하고 계곡길을 진행하고
마을길 진행하여 가는데 오늘중 최고 난이도를 남기고 슬슬 배가고파온다.
시멘트 임도길 걸어 관풍헌12.3 김삿갓11.3이정표에서  휴식 간식먹는다(12:32)

이젠 작은 오솔길 자나 계곡길 가는데 마치 주왕산 1코스 계곡코스 지나갈때 느낌이 난다. 
여름엔 널쿨이 많았을 계곡길 돌길을 진행해 가는데 리본덕분에 길찾기 수월하다.
서서히 고도를 높이며 신선바위 지나고 산길올라 능선 고씨동굴 등산로 인증장소에 도착한다.
관풍헌11.4 김삿갓12.2키로니 반정도 걸어왔는데 큰고비는 넘겼다. 
반복되는 구불오솔길을 지나 내려와 동지모둑(화전민 농사지역)을 지나고
산길 내려와 남한강 바라보며 개천옆 오솔길을 걷는다.
여름 폭우철엔 지나가기 힘들것같은 하천도로를 지나 팔괴2교 근처 징점다리건너고
도로로 올라와 팔괴2리 마을회관근처를 지나 가다가 좌틀하여 산길을 오른다.
고도를 50여미터 올라 군밭들을 지나 내려와 하천길을 따라 진행한다.

팔괴터널끝근처 가스공사 건물앞을지나 충신 엄흥도묘를 멀리보고 우틀하여 산길을 간다.
오늘중 마지막으로 오르는 작은동산이지만 시간이 흐르니 좀 지쳐가고 천천히 진행한다.
시멘트임도길 만나 진행하니 트레킹화 아니라 발바닥이 불이 나기 시작한다.
잠시 물한모금 먹으며 휴식하고 흙길 걸어내려와 서강대교 밑을지나가고
팔괴교 다리를 건너 아스팔트길 걸으니 발바닥이 조금 아파 천천히 걸어가며
서강대교 밑을지나 체육센터 운동시설을 지나 서강,동강 합류지점을 지나고
영월실내체육관지나 동강대교 지하도를 지나 시내길 잠시걸어
단종이 사사된 아픈 역사의 관풍헌에 도착하여 산행종료한다.

산행마감 한시간반 남아 화장실에서 간단히 딲고 근처 중앙시장으로간다.
만나분식빕에 들려 저렴하지만 참으로 맛있는 안주에 술한잔한다.
제육볶음(14000),감자전(5천)등 셋이서 술먹었는데 6만원을 넘어야할가격
35000원 헐~~  다만 할머니 사장분이  감자도 직접갈고 혼자서 준비하는데 
다른손님있고 하여 전병(1500원), 칼국수등 먹고싶었으나 포기한다.
버스로 돌아와 잠시휴식후 상경하여 집으로 돌아온다.

                     2021 년 3월 16일  공작산 

외씨버선길13길_관풍헌길(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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