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맥(完)/한강기맥(대간·2完)

한강2차7구간(상창고개-금물산-시루봉-발귀현-갈기산-신당고개) 2020.12.26

공작산 2020. 12. 28. 19:53

1.산행구간:한강2차7구간(상창고개-금물산-시루봉-발귀현-갈기산-신당고개)
    강원도 홍천군 남면, 횡성군 공근면,서원면,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일대 
2. 산행일시 : 2020년 12월 26일 08:57~16:02(7시간5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영하5도~6도  구름조금 맑음 시야 안좋음
5. 산행거리 :20.86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접속1.23Km 포함
6. 특징 : 금물산과 후반에 갈기산오름길 지치게하고 급경사 로프길 힘들었음
7. 교통편 : 28인승 대형버스


금물산[ 今勿山 ]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및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776m  
마을주민들의 전언에 의하면 한때 이 산에서 금과 은을 캐어 금은산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며
산의 모양이 그물을 친 것 같다고 하여 그물산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금물산은 금물산면이라는 조선 시대 행정지명에 반영되기도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료]

갈기산[ 葛基山 ]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과 강원도 홍천군 남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 높이는 685m이다. 
옛 기록에는 감물악(甘勿岳)이라고 하였고, 산 이름에서 '기'는 한자로 '起'로 표기하였다. 
조선 말기에는 부동산(不動産)이라고도 하였다.
능선 곳곳에 바위가 튀어나와 있어 전망이 뛰어나며 한적하고 쾌적한 산행을 하기에 좋은 산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료]


사당을 6시50분 출발하여 두시간만에 상창고개 도착하고 산행준비하여 출발한다.
약간 추운날씨 귀마개하고 임도따라 가도되지만 산길을 오른다. 
한바탕 몸을 풀며 산을 올랐다 임도로 내려서 걸어간다.
뒤돌아보니 먼저구간 군부대와 오음산이 가깝게 보인다.
산길 또올라 5분만에 다시 임도길가고 다시 산길로 가며 멀리 남면 양덕원방향을 본다.
편안한 오솔길을 따라 기상측정시설 임도에 도착하고 통나무계단을 올라간다.
금물산 4.54키로 이정표지나 로프 산길 올라 도로에 올라선다.

일부는 깍아진 사면을 치고 475.8봉근처 오르는데 길따라 가다가
비스듬히 조금 우회하며 능선길따라 올라 247번 철탑있는곳으로 오른다.
풀과 눈이덮힌 임도따라걸어 금물산 3.43이정표 에서 산을 바로 올라가야했는데
잡고 오를만한게 조금 힘들어 길따라가다가 사면을 치고 올라가니 더 힘들게 오른다..
서서히 경사로 오르며 낙엽과 눈이 미끄럽지만 오름길이라 아이젠은 안하고 간다.
바위길이 시작되고 우회하며 오르고 하며 서서히 고도를 높이며 숨차게 산을오른다.
쓰러진 나무밑을 지나 눈과 낙엽길을 올라 782.9봉까지 힘들게 오른다.(10:17)

금물산 까지는 2.44키로 남았고 고도를 630까지 내려갔다가 금물산775봉까지 올라야한다.
전망좋은곳에서 경치한번 둘러보고 내려와 바위길 지나고 길옆 로프잡고 내려가고
73번 철탑을 지나며 아주 저멀리  갈기산방향을  바라본다. 
660봉을 지나 내려와 바닥찍고 다시 올라 682봉 지나 오르고 
바위길 우회하며 금물산에 도착하니 이정표와 준희님 산패가 반긴다.(11:06)
약간출출하지만 조금더 진행하여 성지지맥 분기점에 도착하여 휴식한다.
아침인지 점심인지 하여간 간식을 먹으며 이젠 하산길이라 아이젠을 착용한다.

선두빠른사람 몇 명은 성지지맥길따라 성지봉 왕복약3키로 갔다고한다.
그중 몇분은 어제 소백산 태극종주(약36키로)를 하고 왔는데 사람이 아니다. 헉!!
단양시작 길도 안좋은 코스로 죽구(죽령~구인사)종주 비교안될정도로 힘들었다 한다.
성지지맥 준희님 산패를 보며 휴식 간식먹으며 8분간 휴식하고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오며 바위길 우회하고 하며 성지봉 바라보며 간다.
암봉을 지나며 전망바위에서 발귀현 넘어 갈기산을 둘러보고 내려간다.
산길을 내려와 시루봉 도착하니 삼각점과 안내철판만 있다.

갈기산을 멀리보며 고도를 낮추어가며 임도길 산길 내려와 발귀현에 도착한다.(12:45)
발귀현 약265에서 갈기산 685까지 약4키로길 오르막 2시간 가까이 걸려 올라간다.
산을 올라 259번 철탑에 앉아 과일과 빵한모금 먹으며 20분간 휴식한다.
매번 힘든것을 느끼며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왜 산을 올라야 하는걸까.
누사걸생(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누가 말했던가 힘들어도 걸어야 한다.
대간 한번 완주하며 다시는 대간 안뛸래 하며 또 뛰고
지리산 처음갔을때 다시는 하고 또한 매번 종주산행시 다시는 안한다해놓고
그다음날엔 힘든것있고 즐거운 추억에 기록을 또 남긴다.

무아지경속에 그냥 오르고 올라 절벽바위 지나 부부바위도 지나고 
몸도 갈기갈기 찢어지듯이 갈기산에 도착한다.(14:37)
돌탑을 지나 내려와 바위들을 구경하며 내려오고 
오른쪽 비탈길 내리막길을 지나 바위옆길 급비탈 내려오는데 
아주 위험하여 천천히 조심조심 내려간다. 
내려와보니 우회등산로 이정표가 있는데 반대쪽엔 없었다. 
이정표에 갈기산0.25 우회로0.3 인것보면 정상에서  우틀? 길없던데...

조금은 좋아진 바위길을 내려가고 올라 523봉 지나고 또내려가고
임도지나 산길올라 451봉지나고 네려와 임도에 도착하여
직진코스 길도 좋아 따라갔다가 알바 다시 돌아와 임도길따라 내려온다.
오른쪽 구)홍천휴게소를 바라보며 비탈길 내려와 신당고개에 도착한다.(15:48)
고향갈때면 들렸던 홍천휴게소 양양고속도로 뚫리고 잡초만 있는
황성옛터가 되고 이름마저 양양고속도로에 넘겨주게 되었다.

구)휴게소는 통제되어 차세울곳없어 양평방향으로 1.23키로 걸어내려와
주유소있는곳에 도착하여 산행종료한다.
451봉찍고 임도에서 직진 알바때 내려왔으면 여기로 내려올수 있었겠다.
찐빵집과 커피점있지만 준비한 음식으로 뒤풀이 한다.
코로나 2.5단계라 4명씩 거리를 두고 흩어져 앉아 막걸리 한잔하고 버스탄다.

산횅마감시간(17시)이되어 후미까지 모두 왔는데 한분만 안왔다.
15분 기다려 그냥 출발하여 상경하기로 결정한다.
옆구리산행하다 알바했고 트랙도 없이 동서남북도 모르니 
통화는 되고  같이온 일행이 집을 챙길수 있으니 다행이었다.
기다릴수는 있겠지만 속도빠르않으면 옆구리산행 하지말라 미리공지했고 
또한 기사분 지입차라 툴툴대며 사사건건 불친절하다.
갑을관계가 바뀌었는데도 운영진에 따질수는 없는 현실
불친절하지만 운전은 문제가 없으니 그나마 다행이고 
세번만 하면 산행끝나니 넘어가지만 언젠가 훅갈수있겠지요..
두시간 달려 사당역 도착하여 집으로 돌아온다.

                           2020년 12월 26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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