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등 둘레길/외씨버선길(完)

외씨버선길6-1길(영양연결길) 2020.12.01

공작산 2020. 12. 3. 13:59

1.산행구간:외씨버선길6-1길(영양연결길)
    이곡교-도계1리마을-오리리 새마을교-홈거리-벌매교-일월산 자생화공원
    경북 영양군 일월면 일대 
2. 산행일시 : 2020년 12월 1일 10:43~15:17(4시간34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영하1도~10도  맑음 조망매우좋음
5. 산행거리 : 18.93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연결길이라고 안했으면 후회할정도,  반변천 자락길/명품길이라 부르고싶다.
7. 교통편 : 28인승 대형버스


조지훈문학관에서 도계리까지 가야지만 사유지라는 이기주의에 이곡교에서 출발로 변경되었다.
임도따라 적당한 걷고 호젓하게 산길도 걷으며 멀리 일월산 바라보며 경치구경하며 내려와  
차도를 피해 반변천 뚝방길따라 걸어가며 관리가 아주잘된 명품길을 걸어서 매우 즐거웠다.

사당에서 6시40분 출발하여 조지훈 문학관근처 이곡리에 도착하니 10시40에 된다.
중간에 휴계소들릴때엔 춥더니 바람한점없이 따듯한 날씨에 파란하늘 쾌청한날씨이다.
이곡교 다리를 건너며 산행시작하여 6구간 인증장소를 지나 배솔길을 따라
시멘트 임도길을 따라 7시간 주어졌으니 아주 여유롭게 한가로이 걷는다.
도계1리를 지나 골배골에 도착 우틀하여 비포장 도로를 걸어 언덕을 넘어
무등길을 따라 도계2리마을회관을 지나고 무등곡삼거리 도착 우틀한다.

시멘트임도길을 따라 오리재골을 올라 인증장소지나고 도로따라 구불구불내려와 
오리리 외상두들에 도착 정자에 앉아 물한모금 간식먹으며 휴식한다(12:00)
오리길(안골)과 오리도곡로(백골)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지만 결국 만난다.


오리리(梧里里)

일월면 소재지에서 수비면으로 가는 길목에서 오리동으로 들어오는 마을 입구의 뒷산에 
예로부터 피부병과 위장병에 좋다는 약수가 솟아나서 각처에서 사람들이 찾아 들어 마시고
바르기도 하면서 큰 효험을 얻었다고 한다. 비교적으로 평탄하며 논과 밭은 기름지고
쌀은 다른 지역에서 나는 것보다도 맛이 좋고 농사도 잘 된다.
본래 영양군 북초면의 지역으로서 오리현(梧里縣)이라고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을 고칠 때에 
약물내기ㆍ평지ㆍ샘마ㆍ새마ㆍ노루모기ㆍ배골ㆍ왕바우골을 모두 합하여 오리(梧里)라고 하여
일월면에 들게 했다.  [영양군청 자료펌]
마을의 땅 모양이 오동나무 가지처럼 갈라지고 둥그스럼하고 평평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홈다리/홈거리 
양두들 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마을 개척 당시, 마을의 주위에는 물이 풍부하게 있었으나
논과의 거리가 멀어서 물을 대기가 몹시 어려웠다고 한다.
그래서 논까지 홈을 길게 파서 수로를 만들어 물을 이용했다하는데
이 홈이 있는 마을이라서 홈거리라 불렀다 한다.

언덕위에 보호수를 바라보며  산신각인가 건물를 바라보며 새마을교에서 우틀하여
오리리새마을회관을 지날때 산불감시요원 당연한얘기인 산불조심 부탁한다.
평지교를 지나 도로를 걸어 삼거리 도착 임도로 우틀한다.
포도나무에 쪼그라든 포도중 포도 있는 포도를 입에넣어 먹어본다.
어차피 시간이 너무많으니 여유롭게 놀면서 즐기면서 놀다가 간다.
돌담에 선인장 과 열매를 보며 해달뫼농장을 지나 피밭골을 지나간다.
임도길걸어 가며 556봉 바라보며 왔다갔다 구불구불 길따라 간다.
날씨도 좋고 길도좋고 걷기도 좋아 천천히 가며 땀이흘린다.
임도길 정상에 도착하여 멀리 일월산 바라보며 경치사진 찍는다.

임도길걸어 인증장소지나며  우틀하여 여름엔 가시넝쿨 있을 산길따라올라
억덕올랐다 반변천 바라보며 내려와 문암 홈거리마을을 지난다.
홈거리교 지나며 시간이 많으니 반변천 개울에 내려가 잠시 휴식하고 간다.
개울근처 사과나무 까치밥 몇개남은것 얼었다 녹았다 반복으로 말랑말랑하다.
땅에 떨어진 조금 양호한것 맛보며 휴식하고 돌아온다.
10여분 휴식하고 반변천을 따라 뚝발길을 걸어 배나무들지나 수달들에서 
지나가는차 조심하며 도로따라 1.2키로 걸어 별매교에서 좌틀 뚝방길을 간다.
대형차 지날때 위험한 도로말고 뚝방길을 걸으니 천지차이 너무좋다.

뚝방길 흙길을 가면서 중간에 버려진 배추속 몇개뜻어 맛보며 간다.
강넘어 일월산 마실권역 발효문화관을 바라보며  그냥 지나감에 아쉽다.
트레킹하는사람들이 지역문화 접하면서 경게적으로 상생하면 좋을텐데.
뚝방 낙엽길 오르락 내리락하며  나무계단도 오르고 로프구간도 지나고 
나무잘라 정비한흔적에 대단도 하다는 생각을 하는데 
외씨버선길은 10~20 간격으로 리본이 있어 눈감고 가도된다.
뚝발길엔 그늘지고 징검다리 건너  일월산자생화공원에 도착산행종료한다.

자생화공원은 겨울이므로 야생화는 없고 정자만 반긴다.
용화광산 선광장 흔적을 바라보며 안내도를 읽는다. 
1939년 일제시대부터 일월산에서 캐낸 금,은,동,아연등을 이곳 선광장으로 운반하여
선광(분쇄,분리,선별,탈수)하였던 현존 국내 유일의 선광장이란다.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고 티갈아입고 어느덧 날씨가 추워 옷을 껴입는다.
근처 밭가운데 용화리 삼층석탑 줌으로 당겨 사진찍고 
버스정류장에서 배낭털이 하며 준비한 캔맥주 마시며 휴식한다.
날도 저물어가고 후미도착하여 50분일찍인 16시40분 상경한다.
고속도로 전용차선 덕분에 3시간만에 사당역 도착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2020년 12월 1일 공작산 

외씨버선6-1길_영양연결길(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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