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구간:평화누리길31코스_통일로가는길(명파리-대진항-초동항-화진포)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거진읍 일대
2. 산행일시 : 2020년10월 17일 11:07~13:58(2시간51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8도~18도 맑음 강풍 조망 매우좋음
5. 산행거리 : 12.52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평화를 누릴수있기를 기원하며 산길 바다길 걷는데 날씨조 좋았다.
7. 교통편 : 28인승 대형버스
경기도 평화누리길은 지도와 트랙이 있고 트레킹 기록이 많은데
강원도 평화누리길은 아직 미확정으로 대략지도만 있을분 트랙은없다.
철원4,화천3,양구4,인제3,고성5 코스라는정보와 평화누리길35코스 까지정보뿐이다.
군단위로 4~5개 트랙이라면 하루아침이면 만들수있겠구만 정말느리다.
2018년 인제 뉴시스 신문기사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개군 통틀어
국비77억,도비 9억 총111억 투입된다하였는데 지금까지 무엇했는지 묻고싶다.
또한 올해 확정된다고 하더니만 내년예산 137억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세부지도 확정하고 트랙만들고, 이정표와 리본 부착 그리고 바닥에
길따라 파란차선 도색 하면 될것을 한것은 별로 눈에 안보인다.
경기도 12코스구간은 이미확정되어 많이들 걷고있는데 비교가 된다.
경기도 구간은 지도트랙 교통편이 있으니 동진하고,강원도 구간은 서진할예정이고,
통일전망대에서 청간정까지 3개코스는 해파랑길 코스와 동일하니
해파랑길따라 역방향 진행하고 나머지는 개략지도보며 트랙을 만들어 갈수밖에 없다.
사당을 6시 50분 떠나 명파해변을 향하는데 고속도로가 막혀 11시가 넘어 도착한다.
거진항까지 진행하려 했으나 도착예정 10시가아닌 11시가 넘어 도착하여 화진포까지만 하기로 한다.
원래 첫구간은 통일전망대에서 거진항까지인데 통일전망대에서 제진검문소 까진
출입국 신고가 하여야 가능한구간이라 패스하는데 난 9일후 해파랑길 50코스로 진행예정이다.
다른산우는 명파해변에 내려 바로 출발하는데 나홀로 7번도로 명파2교까지 걸어가
저만치 제진검문소 바라보고 근처 명파초교 멀리 바라보며 산행시작한다.
명파해변으로 돌아오며 출렁다리 현수교를 건너며 억새풀 사진을 찍는다.
명파해변 근처 말사육장을 지나 관동팔경 녹색경관길(마차진~명파리) 안내도를보며
데크계단을 올라 명파 초교를 내려보고 산길을 걸어 꽃사진을 찍고간다.
1키로쯤 걸어 사거리 도착하여 직진길이 좋아 진행하려 하니 안내방송나온다.
군사작전지역이란다 돌아서 조금오른쪽 가려하다가 다시돌아오고
원 진행방향에서 4시방향으로 꼭 뒤돌아가는기분인 코스 길을 따라가니
후미그룹이보이고 서서히 앞질러 나간다.
기지국안테나 철탑이 있는 도로에서 바다를 조망하고 걸어 봉수대(술산봉수)에
도착하고 400미터 떨어진 봉수대 가느냐 마느냐 고민한다.
봉수대 거쳐서 내려가는길이 있겠지만 트랙을 따라 진행하기로 한다.
산행 몇번한 산우님과 산악회를 마주치고 오늘 해파랑길 마지막이란다.
일부는 마지막이라 자랑하듯이 말씀하신다. 나도 다음이 마지막이라오
오늘은 평화누리길로 가는 시작이지요 속으로 생각한다.
해파랑길은 50코스지만 49,50코스를 대부분 한번에 한다.
49코스중간에 안보공원에서 출입신고와 안보교육받고 제진검문소부터는 차량이동만 가능하다.
50코스 시작스템프는 안보공원 출입신고서에 있고, 지도상 시작점인 명파초교까진 약5키로
50코스인 명파초교 에서 1.2키로 제진검문소까지만 도보로 갈수있다.
봉화봉(133봉)을 우회하는 임도길 따라 걸어 마차진 이정표보며 도로에 내려선다.
도로따라 마차진해변을 바라보며 걸어 작은재를 넘어 안보공원을 지난다.
통일전망대 출입신고 하는곳에 차량과 사람이 꽤있다.
9일후 해파랑길로 올때 들려보기로 하고 오늘은 패스한다.
화진포의성(김일성별장)4키로 이정표, 트랙상 7.4키로 남았는데 헐~
도로따라걸어 금강산 콘도에 도착하고 그늘에 앉아 잠시쉬며 간식과 물한모금한다.
멀리 대진등대를 바라보며 도로를 걸어 대진해변을 지나걸어가
트랙에서 약간떨어진 등대 앞에가서 구경하고 돌아온다.
대진항 방파제를 바라보며 대진항을 지나고 대진항 해상 공원을 구경한다.
해맞이 초도해수욕장 이정표를 지나 초도해변을 따라 걸어 가는데
근처 식당을 지나치는데 화진포엔 식당이 없어 점심을 먹고갔어야 했었다.
초도해변을 지나 초도항 방파제에들려 조각작품을 보고 간다.
도로따라 조금걸어 화진포 해변에 도착하고 금구교 건너
오른쪽으로 화진포 호수를 끼고 도로를 걸어 화진포교건너기전 좌틀하고
화진포 생태박물관근처에서 좌틀하고 주차장 도착하여 산행종료한다.
김일성별장, 이승만대통령별장 내부를 보는데 1인당3000원 이란다.
관심도 없고 이승만대통령별장은 거리도 상당히 떨어져 있어 포기한다.
화진포 근처엔 식당이 없고 마감시간 한시간반정도 남아
식당찾아 걷다보니 초도해변까지 25분정도 걸어간다.
거진항 맛있게 먹은 짜장면이 생각나 중국집에 들렸는데 설탕덩어리 짜장면은 처음이다.
면에다 춘장만 넣으면 되겠건만 차라리 집에서 짜파구리 먹는게 좋겠다.
다시 25분쯤 걸어 화진포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젠 산우들도 보인다.
화장실에서 대충씻고 티갈아입고 버스타고 진부령거쳐 상경하니
가평휴게소 부터 복정역까지 도로가 꽉막혀 5시간 걸려 사당역거쳐 집으로 돌아온다.
2020 년 10월 17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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