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둘레길(完)/해파랑길(完)

해파랑길9코스(일산해변~현대중공업~주전봉수대~주전해변~강동축구장~정자항) 2020.08.09

공작산 2020. 8. 12. 11:51

1.산행구간:해파랑길9코스(일산해변~현대중공업~주전봉수대~주전해변~강동축구장~정자항)
    울산광역시 동구,북구 일대
2. 산행일시 : 2020년 8월 8일 11:30~16:03(4시간34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반더룽~
4. 날씨 : 23도~27도  비 하루종일 이슬비
5. 산행거리 :  20.67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우중산행으로 전망은 안좋았으나  약간 중간정도 난이도로 걸을만 하였다
7. 교통편 : 40인승 대형버스


6월26일 제주도 오게 시작한 장마는 남부,중부,북부 골고루 돌아가면서 폭우가 쏟아진다.
보통 300mm 퍼붇는것이 일상이고 여기저기 폭우피해에 사상자도 많이 나온다.
8월14일 까지 온다하니 51일을 기록 할 예정이라는데 폭우는 오더라도 피해가 없었으면 한다.
오늘은 현대중공업 끼고 가는 도로길 걸은후, 비내리는 주전봉수대 산길 이어서 바다해변길 걷고
그리고 우가산 산길 다시걷고 바다만나면서 정자항도착 코스로 두번의 오르막 산행길과 
장거리라 빡빡한 산행시간(5시간10분) 으로 힘들었지만 나름내로 좋았음.

사당출발 4시간 40분 달려 일산해변에 도착하니  이슬비가 내린다.
샌들에 우산들고(핸펀과 카메라 보호) 우비입고(힙색보호) 출발한다.
스템프 찍는곳을 바라보고 시내길걸어 일산해수욕장사거리에서 우틀하여 
울산 동구 일산동 시내를 걸어 오른쪽 현대중공업을 따라 5키로 한시간 정도 직진한다.
시내를 구경하며 자전거 종주길 따라 울산대병원 청운고를 지나 안산사거리도착
지루한 시내길(직진5키로)를 끝내고 우틀하여 마성터널 입구 교차로에서 
좌틀 진행하여 현대동부아파트 119동 근처 남목소공원에 도착한다.(12:35)

시내길 벗어나 산길로 접어든다. 흙탕물흐르는 계곡 개울물 바라보며
로프길오르고 또올르며 고도를 100여미터 오른다  
습한날씨에 땀이 절로 흐르고 숨을 헐떡이며 정상인 남목마성에 도착한다.
남목 역사누리길 편안한 대로길 비포장 흙길을 가며 주위 구경하며 간다.
옛성곽 전망대에서 주위를 바라보나 안개비에 전망은 없다.
비포장도로와 시멘트길 번갈아가며 근처 수풀에 189.8 봉대산을 지나치며
주전봉수대 근처 삼거리 도착하니 봉대산(183) 이정석이 있다. 헐~

해파랑길에서 250미터 벗어나 주전봉수대 가고 주위 해수관음보살상에 도착 
바다를 바라보나 안개에 아무것도 안보인다.
봉호사를 들려 돌아와 해파랑길을 계속간다.
삼거리 도착 이번엔 80미터 떨어진 망양대로 향해 간다.
역시 안개에 아무것도 못보고 그냥 비를 피해 빵한조각으로 점심을 먹는다.(13:10)

해파랑길 다시돌아와 나무계단을 따라 산을 내려오니 중후미를 만난다.
선두였는데 봉수대, 망양대들리고 휴식좀하니 중후미되었다
비가올찌라도 주위볼것은 보고가야지 그냥 해파랑길만 간다는게 이해안간다.
도로지하도를 지나 조금내려와 주전마을 바다에 도착한다.(13:30)

이젠 우가산 직전 당사항까지 5키로 정도를 해안가 바다길 걷는코스이다.
전망없는 바닷가를 터벅터벅 걸어 큰불항,주전항,주전몽돌해변을 지나고
용암교에서 동구주전동지나 묵구 강동동들어  진행하여 강동누리길걸어 간다.
금천교 지나 용바위 전망대에 도착한다.
근처에 당사해양낚시공원 다리가 있는데 공원입장료 1000, 낚시 1만원이란다. 헐~
주위관광객분 네명이 4만원이면 매운탕 거하게 먹겠다 한다. ㅋㅋㅋ
용바위 사진찍고 걸어 당사항 해변에 도착한다.(14:35)

우가산을 향하여 진행하며 이제 다시 산길을 오른다. 
2002월드컵때 터키 훈련구장 강동구장(2002.5.20~6.14)을 지나고 
시멘트 길을 걸어 우가산 정상 까치전망대에 도착한다.
안개속이라  마음으로 동해바다를 바라보고 산을 홀로이 내려오는데 
을씨년 날씨에 강쇠 옥녀 관련 조형물을 보는데 전설의 고향 기분이든다.

산길 내려와 주전항 도착하여 비를 피하여 잠시 휴식한다.
샌달신고 빗속을 몇시간 걸으니 물에젖은발 뒤꿈치가 까져 아프곤 했는데
미리처리한 밴드와 테이핑이 물에 젖어 시간지남에 떨어지고 약간 아프다.
남은거리 30분정도 남았으니 남은 밴드겨우 붙이고  처리하고 일어간다.
여성산우분 오는데 홀로이 우가산 넘어오는데 좀 무서웠다고 ㅎㅎㅎ
하기야 나도 전설의고향 기분들었으니 ㅋㅋㅋ 
도로따라걸으며 카페를 지나고 판지항 안내도를 보며 곽암(미역바위)를 지나
정자항을 바라보며 정자교 건너 스템프 찍으며 산행종료한다.

20키로를 원래 6시간40분 짜리를 5시간 10분 주어져 시간이 작다고들 하였는데 
장거리에 먼거리 사람들 생각하면 어쩔수없다 
6시간30분 줘서 18시 출발하면 서울엔 23시 다되어 도착하면
일산,인천, 양주 분들은 집에가기가 힘들어지고 간혹 택시를 타야한다.
근처 화장실에서 씻고 옷갈아입느니 20분 정도 뿐이 안남는다.
그리배고프진 않다지만 몇개있는 식당은 그림의 떡이고 빵한조각먹고 상경한다.
산행중엔 이슬비 오락가락 하였는데 가끔 폭우가 쏟아진다.
비가오던 말던 우리야 편하지만 기사분 고생하신다.
편히쉬고 사당역 거쳐 집으로 돌아온다.

                     2020년 8월 9일  공작산 

해파랑길9코스_일산해변~정자항(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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