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등 둘레길/외씨버선길(完)

외씨버선길1길(주왕산.달기약수터길) 2020.07.07

공작산 2020. 7. 9. 09:34

1.산행구간:외씨버선길1길(주왕산.달기약수터길)
         주왕산상외지킴터-주왕계곡-용추폭포-절구폭포-용연폭포-금은광이삼거리-너구마을-
          달기폭포-월외공원지킴터-장난끼공화국-중탕교-달기약수탕-부곡교-월막1리-
          망미정-소헌공원/외씨버선길청송객주"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부동면), 청송읍 일대 
2. 산행일시 : 2020년 7월 7일 10:37~15:59(5시간22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17도~29도  차차맑음 뙤악볕
5. 산행거리 :20.46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용연폭포까진 관광코스, 금은광이까지 된비알 계곡산행, 나마진 지구력 트레킹
7. 교통편 : 28인승 대형버스


청송,영양,봉화,영월에 이르는 240Km 외씨버선길을 첫발을 내딛는다.
진행하는김에 인증사진 찍어 스템프 받고, 기념품도 몇 개 사려했건만
군마다있는 객주(안내소)가 매주 월화 휴무란다. 그냥 즐기며 완주에 목표를 두고 가려한다.
주로 월요일 진행하는 해파랑길도 기념관박물관이 월요휴무이고 
연다해도 코로나로 휴관이라 멀리 밖에서 주변만 보고 가는데 어쩔수없다.

사당을7시출발하여 주왕산 국립공원 상외지구 탐방안내소 주차장에 내려 산행 시작한다.(10:37)
낙동정맥때는 주왕산을 멀리보고 지나가고 2016.6.8 주왕산들려 지났던 기억이 있다.
주왕산 터미널을 겸한 안내소를 지나 상가를 지나 대전사에 도착한다.
입장료 3500내는데 영 기분이 나쁘다. 절에들려 뭐 얻어먹는것도 아니고
특이 한것도 없건만 절한번 처다보고 간다고 돈내라는것은 현대판 봉이김선달이다.
오늘 우리팀만 백만원돈이니 연간 따지면 억대로 벌텐데 돈먹고 돈먹기다.
통행료 천원쯤 받고 절안에 들어갈사람 추가로 받던가 가는길 막아놓고 엥~~
기분나쁘지만 어차피 죽을때 가져갈것도 아니고 없어도 사니 적선한 셈친다.

기암교를 지나 가는데 점점 더워지는날씨에 아침 내린비에 고온다습하여 땀이흐른다.
아들바위지나고 관광길을 걸어 망월대, 급수대,학소대 바위를 바라보며 지나간다.
주왕굴은 예전에 가보았기에 패스하고 시루봉 보면서 학소교를 지나고
바위사이로 난길 용추협곡을 지나 제1폭포인 용추폭포를 바라본다.
계곡옆길을 걸어 절구폭포(0.2키로) 이정표에 도착하고 트랙은 패스하나 
선두이고 여유가 있으니 제2폭포 절구폭포 사진을 찍고 돌아온다.(왕복6분)

다시 계곡옆길 걸어 예전에 주왕산들려 내려온 후리메기입구를 지나
조금올라가 편한길에서 계곡길로 내려가 제3폭포인 용연폭포를 보고간다.
데크계단을 올라  전망대에서 바라보고 다시올라 금은광이 입구에 도착한다.(11:42)
이젠 관광길 끝나고 본격적인 계곡산행 오지산행을 한다.
금은광이 삼거리까지 1.8키로이나 위험등급표지와 트랙없인 알바하기쉬운
계곡오름길 오늘의 최고의 난코스이며 하이라이트이다.

고온다습하고 길찾기도 가끔 헷갈리며 땀을 비오듯 흘리며 오르다.
계곡물에 못짜입고 세수하고 오른다.
위험등급 구간이니 신속하고 안전하게 통과 하란다. 힘든데 신속이라 ㅋㅋ
계곡바위를 지나고 오르고 지그재그 산길오르고  비탈경사로 지나고  
천천히 아무생각없이 지그재그길 다시걸어 금은광이 삼거리에 도착한다.(12:27)

이젠 힘든산행끝 한명 겨우갈 오솔길이지만 비교적 편하게 진행하고
월외지원센터 6.3 외씨버선12.6 이정표에서 우틀하고 지그재그데크길을 내려와
데크길 또 걸어 해발120미터쯤 급경사내려오고 자갈너덜길 걸어내려와 
월외지원센터 5.2 이정표에서 평지에 내려서고 이젠 차량이동가능한 초원길간다.
여름이니 스틱으로 뱀조심하며 풀에 물기도 털어내며 진행한다.(12:51)

이젠 경치구경하고 물소리들어가며 조금 지루하지만 즐기는 산행하며 간다.
너구마을 직전 휴식하며 간식먹고 세수하고 내려간다.
나머지 9.7키로 이정표에서 끝까지 이젠 뙤악볕 흙길도 가끔있지만 거의 아스팔트길이다
동네 진입도로라 차량 이동시 멈쳐 비켜주고 뙤악볕길을 내려 온다.
달기폭포를 지나고 노루용추지나 월외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한다.(14:18)

비가오던가 흐린다해서 모자 준비안했건만 뙤악볕 날씨 수건 두르고 아스팔트길 걸어
월외경로당 앞을 지나며 정자에 앉아 계시는 할머니분들 인사 드리며 지나간다.
외씨버선길과 비슷하게 가는 낙동정맥트레일에 황장재 통점재 를 바라보니 새롭다.
362년된 느티나무 보호수지나 월외리 버스승강장에 잠시쉬며 보니
근처에 장난끼공화국이 있다하여 갔다가 돌아온다.

1950년 월외국민학교 개교하여 1995년 폐교되고 2013년12월 청송달빛 예술학교로 개관하였단다.
허나 2020년2월24일부터 장난끼공화국 중앙청 내부공사로 휴관중이다.
안에들어사서 사진은 찍어도 되겠지만 정문에서 보이는곳 사진 몇장찍고 돌아온다.
뙤악볕 아스팔트길을 10여분 걸어 내려와 달기약수탕(상탕,천탕,중탕,신탕,원탕) 차례로 지나간다.
상탕들려  보니 바가지와 주위가 온통 황토색이고 기포가 뽀글뽀글 올라온다.
한모금 입을 대니 사이다,이온음료, 쇳물? 아주 강해 뱉는다.
천탕은 상탕보다는 조금 덜하지만 못먹기는 마찬가지 이다.

중탕주변엔 약수 백숙식당들이 즐비하다. 식당에서 애지중지? 
관리하는 중탕 다시맛보나 못먹기는 마찬가지이다 
중탕주변엔 물통도 많더니 신탕주변에도 물통이 많고 10리터 5000
20리터 7000원 이라는데 난 공짜로 맛보는데도 못먹겠다.

달기약수탕[ 疸基藥水湯 ] 
속칭 달기약물이라 한다. 이 약수의 특성은 빛과 냄새가 없고, 아무리 많이 마셔도 
배탈이 나지 않으며, 마신 즉시 트림이 자주 나는 점이다.
약물을 그릇에 담아두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탄산맛이 줄어 그 맛이 약해지며, 설탕을 타면 
사이다맛과 비슷하게 된다. 또 이 물로 밥을 지으면 철분 때문에 색깔이 파랗고 찰밥이 된다.
효능은 빈혈·위장병·관절염·신경질환·심장병·부인병 등에 특효가 있다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자료 펌]

아하 바로 먹는게 아니고 그래서 물통들고 기다리고 있었구나.. 
원조라는 원탕약수탕에선 여러 사람 기다리고 바가지로 물통에 담는것 구경하고 지나간다.
청송약수 공원에서 좌틀하고  농로 길  자전거길 걸어 부곡교 지나고 
월외1리 다리건너 청송시내를 바라보며 우송당,망미정을 지나 청송교 도착
우틀하고 조금 올라가 소헌공원에 있는 청송객주에 도착 산행종료한다.(15:59)

객주에서 기념품과 스템프 찍으려 했건만 휴무라 포기한다.
청송(소헌공원) 버스정류장을 겸한 건물에 동대구,동서울 등 가는버스가 있고
약수탕, 주산지,주왕산 가는 시내버스도 있다.
화장실에서 대충씻고 물받아 버스옆에서 발딲고 휴식한다.
식당가서 점심인지 저녁인지 밥을 먹고 나오니 마감시간 30분전쯤 되는데
오늘 절구폭포 안들려도  20키로 6시간30분이 좀 바쁜 코스이다.(17:10마감)
후미도착하고 정리하고 출발 하니 마감시간에 10여분 늦게 출발하였지만
막히지앟고 편히 쉬면서 상경하여 사당들려 집으로 돌아온다.

                    2020년  7월 7일   공작산

외씨버선길1길_주왕산.달기약수탕길(빈).gpx
0.10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