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4차(完)

대간4차35-2구간(백담사~오세암~마등령~공룡능선~무너미고개~천불동~비선대~설악동)2019.09.25

공작산 2019. 9. 26. 20:36
1. 산행구간: 대간4차35-2구간(백담사~오세암~마등령~공룡능선~무너미고개~천불동~비선대~설악동)
    강원도 인제군 북면, 양양군 북면, 서면, 속초시   일대
2. 산행일시 : 2019년 9월 25일 09:41~17:36(7시간55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나홀로
4. 날씨 : 12도~25도  차차흐림 운무
5.산행거리 : 22.44 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운무속에 경치구경하며 빢세게 산행함.

7. 교통편 : 대중교통

 

 

 

 

신도림 강변역 5:30 6:17     예정 통과
동서울 용대리 6:49 9:04 16200 백담사 9:30 9:40
도보이동   9:04 9:16   마등령갈 12:30 12:25
용대리 백담사 9:25 9:40 2500 무너미고개 15:50 15:34
산행시작   9:41 17:36   설악동 18:30 17:35
설악동 속초고속 18:00 18:33 (7번,7-1번)
속초고 동서울 19:40 21:46 14600

 

설악산[雪嶽山 ]

강원도 속초시·양양군·인제군·고성군에 걸쳐 있는 산.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한가위에 덮이기 시작한 눈이 하지에 이르러야 녹는다 하여 
설악이라 불린다고 하였다. 또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서는
산마루에 오래도록 눈이 덮이고,  암석이 눈같이 희다고 하여 설악이라 이름 짓게 되었다고 하였다
그 밖에 설산(雪山)·설봉산(雪峯山)이라고도 불렀다.
최고봉인 대청봉(大靑峯)과 그 북쪽의 마등령(馬等嶺)·미시령(彌矢嶺), 서쪽의 한계령(寒溪嶺)에 이르는 지역으로 
그 동부를 외설악, 서부를 내설악이라고 한다. 또한 동북쪽의 화채봉(華彩峯)을 거쳐 대청봉에 이르는 화채릉, 
서쪽으로는 귀떼기청봉에서 대승령(大勝嶺)·안산(安山)에 이르는 서북릉이 있으며, 
그 남쪽 오색약수(五色藥水)터·장수대(將帥臺) 일대를 남설악이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설악산 [雪嶽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마등령[馬等嶺 ]
고개가 말의 등처럼 생겼다 하여 마등령이라고 한다. 
또는 산이 험준하여 손으로 기어 올라가야 한다고 하여 마등령이라 부른다는 기록도 있다

 

지난 추석때 산행하려다 전날폭우로 인한 통제로 산행못하여 오늘 보충산행을 나간다.
대간은 마등령~공룡능선~무너미고개 이고 들머리 백담사 날머리 설악동 접속구간이다.
집에서 5시 10분쯤 집을 나서고 신도림역에 도착하여 첫차를 탄다.
5:30 동시출발하는 외선(대림방향), 내선(문래방향) 이나 강벽역까지 비슷하게 걸리는데
대림방향은 손님이 많아 입석이라 앉을수있는 문래방향으로 타고 가는데 
한정거장전인 구의역~강변역 사이에 전철이 지나가는것 보며 내린다. (6:17)
모바일권이라 표구매할일 없어 30분쯤 시간이 남아 편의점에서 필요한것 사고 기다린다.
6시49분 떠난 버스는 인제거쳐 원통에 도착하고 출발시간 8:50 까지 17분정도 휴식한다.
백담사 입구터미날에 9:04분 도착하고 빠른 도보로 이동하여 
백담사가는  버스정류장까지 12분 정도 걸어간다.
다른때같으면 정신없이 날르던 버스가 오늘은 태평하다.
표를 사고 7분여 기다리는데 에궁~ 일부러 손님이 줄서기를 기다리는것 같다.
한대 만차 태우고 출발하고 뒷차는 줄서서 타고있다. (9:25)
예정보다 10분 늦은 9:40분 도착하고 내리자 마자 산행 출발한다.
마주치는 사람들과 반갑게 인사하면서도 시간을 단축하기위해 5키로 넘는 속도로 진행한다.
영시암 도착하여 이젠 제법 험한길 오르고 돌며 경사로를 오르며 고도를 높여간다.
오세암 도착하여(11:21) 배낭무게 줄이려 빈통인 물통을 채운다.
한시간 마등령 오르고 네시간 공룡 타야 되지않겠나 옆사람과 이야기 나주고 헤어진다.
든든히 물채우고 오르지만 경사로는 점점 심해지고 건너뛴 아침때문인가  배가 고파온다.
30분 정도 오르고 바위에 걸터앉아 김밥에 과일 먹으며 아점을 때운다.
마등령 삼거리를 향해 오르는데 정말 힘이들고 땀이 흐른다.
먼저는 내려오니 쉽게 생각했는데 역으로 오르니 공룡능선보다 더욱 힘들었다.
공룡능선을 세번 북진하였고 오늘은 남진인데  공룡능선만 놓고보면 남진이 비교적 쉬운것 같다.
한참을 올라 마등령 에서 내려오면서 크게 세번 오르지만 대체적으로 하산방향 이기떄문이다.
하지만 한계령 대청 포함하면 북진 할수밖에 없다.
기진맥진 하며 마등령 삼거리 도착하여(12:25)  물한모금 먹고 공룡능선 산행을 시작한다.
시작하자마자 이상한 소리 그놈? 역시 그놈이다 칠점사 까치살모사 
어슬렁 거리며 여유부리는놈 지나가는 사람도 가끔있기에 스틱으로 겁주어 멀리 보낸다.
너덜길 올라 나한봉으로 가다가 돌에 앉아  동해 바다보며 빵한모금 물한모금 먹는다.
이젠 마음 독하게 먹고 공룡 능선 산행하는데 운무가 오고가기시작하고 
산정상 각봉우리들이 보였다 안보였다 하고 난 사진을 찍으며 진행한다.
나한봉 거쳐 2키로 안되는 산행속도로 1261봉 지나고 1266봉 오르며 한번 더휴식한다.
쇠줄 잡고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며 단풍이 시작한 경치를 보며 간다.
운무속에 1155봉을 거쳐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오르고 또올라 신선대에 도착한다(15:12)
산행시작할땐 마등봉, 대청, 중청 귀떼기청봉까지 잘보였는데 
저밑에 계곡만 보일뿐 온통 운무속에 산들이 안보인다.
물한모금 먹으며 잠시 휴식후 내려와 쇠줄잡고 내려오고 또내려온다. 
지난번 6월초에 지나갈때엔 메말렀던 샘물 시원하게 줄줄 흐른다.
물한모금 먹고 내려와  무너미고개 도착하여(15:34) 사진찍고 내려간다.
아침엔 쾌청하였던 하늘이 운무속에 진행하더니 이젠 흐려 벌써 어두어 지는 기분이다.
희운각에서 쉬신다는 나이 지긋한 부부 힘들게 올라오시고 
난 설악동까지 간대니 이시간에 하며 놀라는 분위기다.
돌계단 철계단 지나고  내려가고 또 내려가고를 반복하며 
바위와 폭포 적당히 구경하며 빠르게 진행하며 내려가기를 반복한다.
천당폭포 지나고 양폭 대피소를 지나고 오련폭포도 지나고 귀면암에 도착하여
잠시쉬면서 과일과 물한모금 먹는다.
비선대까지 1.5키로 이정표를 보고 철계단과 개천 옆을 지나 비선대 도착한다.(17:00)
바위길 진행하여 내려와 이젠 편한 돌길 도착 하여 와선대를 지나고 
걸어가며 스틱을 접고 서서히 어두워 지려는 길을 빠르게 진행하여 내려와 
설악동 탐방센터에 도착하여 산행 종료 한다.(17:36)
버스타는곳으로 이동하는데 몇미터 남겨두고 가는데  버스 출발하여 간다.
10여분 기다려 버스도착하고 17:52되어 출발한다.
그냥 터미날로 가도 되지만 땀냄새,, 서너정거장 이동하여 C지구 상가에 내려 
예전에 들렸던 화장실내 샤워칸에서 시원하게 씻고 옷갈아입는다.
버스 타시타고 고속버스앱을 이용하여 표를 알아본다.
시내까지 30분 걸리고 19시 근처 표를 사면 되겠지만 저녁 먹고 ….
우등보다 저렴한 일반 고속버스 19:40 표를 버스에서 예매하고 저녁 먹기로 한다.
속초 고속버스 터미날 도착하여 그리 배고프진 않지만 10시돼야 서울 도착하니
근처 식당에서 저녁먹고 커피마시며 기다리어 버스를 탄다.
19:40 버스출발하고 양양 잠시쉬며 인원태우고 논스톱으로 서울로 향한다.
평일이니 길이 안막혀 예정대로 21:46분 도착 강벽역 전철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2019년 9월 25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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