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雪嶽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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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시·양양군·인제군·고성군에 걸쳐 있는 산. |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한가위에 덮이기 시작한 눈이 하지에 이르러야 녹는다 하여 |
설악이라
불린다고 하였다. 또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서는 |
산마루에
오래도록 눈이 덮이고, 암석이 눈같이 희다고 하여 설악이라 이름 짓게
되었다고 하였다 |
그 밖에
설산(雪山)·설봉산(雪峯山)이라고도 불렀다. |
최고봉인
대청봉(大靑峯)과 그 북쪽의 마등령(馬等嶺)·미시령(彌矢嶺), 서쪽의 한계령(寒溪嶺)에 이르는 지역으로 |
그 동부를
외설악, 서부를 내설악이라고 한다. 또한 동북쪽의 화채봉(華彩峯)을 거쳐 대청봉에 이르는 화채릉, |
서쪽으로는
귀떼기청봉에서 대승령(大勝嶺)·안산(安山)에 이르는 서북릉이 있으며, |
그 남쪽
오색약수(五色藥水)터·장수대(將帥臺) 일대를 남설악이라고 한다. |
[네이버
지식백과] 설악산 [雪嶽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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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등령[馬等嶺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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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가 말의
등처럼 생겼다 하여 마등령이라고 한다. |
또는 산이
험준하여 손으로 기어 올라가야 한다고 하여 마등령이라 부른다는 기록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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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때
산행하려다 전날폭우로 인한 통제로 산행못하여 오늘 보충산행을 나간다. |
대간은
마등령~공룡능선~무너미고개 이고 들머리 백담사 날머리 설악동 접속구간이다. |
집에서 5시
10분쯤 집을 나서고 신도림역에 도착하여 첫차를 탄다. |
5:30
동시출발하는 외선(대림방향), 내선(문래방향) 이나 강벽역까지 비슷하게 걸리는데 |
대림방향은
손님이 많아 입석이라 앉을수있는 문래방향으로 타고 가는데 |
한정거장전인 구의역~강변역 사이에 전철이 지나가는것
보며 내린다. (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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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권이라 표구매할일 없어 30분쯤 시간이 남아
편의점에서 필요한것 사고 기다린다. |
6시49분 떠난 버스는 인제거쳐 원통에 도착하고
출발시간 8:50 까지 17분정도 휴식한다. |
백담사 입구터미날에 9:04분 도착하고 빠른 도보로
이동하여 |
백담사가는 버스정류장까지 12분 정도 걸어간다. |
다른때같으면 정신없이 날르던 버스가 오늘은 태평하다. |
표를 사고 7분여 기다리는데 에궁~ 일부러 손님이
줄서기를 기다리는것 같다. |
한대 만차 태우고 출발하고 뒷차는 줄서서 타고있다.
(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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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보다 10분 늦은 9:40분 도착하고 내리자 마자
산행 출발한다. |
마주치는 사람들과 반갑게 인사하면서도 시간을
단축하기위해 5키로 넘는 속도로 진행한다. |
영시암 도착하여 이젠 제법 험한길 오르고 돌며 경사로를
오르며 고도를 높여간다. |
오세암 도착하여(11:21) 배낭무게 줄이려 빈통인
물통을 채운다. |
한시간 마등령 오르고 네시간 공룡 타야 되지않겠나
옆사람과 이야기 나주고 헤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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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히 물채우고 오르지만 경사로는 점점 심해지고 건너뛴
아침때문인가 배가 고파온다. |
30분 정도 오르고 바위에 걸터앉아 김밥에 과일 먹으며
아점을 때운다. |
마등령 삼거리를 향해 오르는데 정말 힘이들고 땀이
흐른다. |
먼저는 내려오니 쉽게 생각했는데 역으로 오르니
공룡능선보다 더욱 힘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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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능선을 세번 북진하였고 오늘은 남진인데 공룡능선만 놓고보면 남진이 비교적 쉬운것 같다. |
한참을 올라 마등령 에서 내려오면서 크게 세번 오르지만
대체적으로 하산방향 이기떄문이다. |
하지만 한계령 대청 포함하면 북진 할수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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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진맥진 하며 마등령 삼거리
도착하여(12:25) 물한모금 먹고 공룡능선 산행을 시작한다. |
시작하자마자 이상한 소리 그놈? 역시 그놈이다 칠점사
까치살모사 |
어슬렁 거리며 여유부리는놈 지나가는 사람도 가끔있기에
스틱으로 겁주어 멀리 보낸다. |
너덜길 올라 나한봉으로 가다가 돌에 앉아 동해 바다보며 빵한모금 물한모금 먹는다. |
이젠 마음 독하게 먹고 공룡 능선 산행하는데 운무가
오고가기시작하고 |
산정상 각봉우리들이 보였다 안보였다 하고 난 사진을
찍으며 진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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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봉 거쳐 2키로 안되는 산행속도로 1261봉 지나고
1266봉 오르며 한번 더휴식한다. |
쇠줄 잡고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며 단풍이 시작한
경치를 보며 간다. |
운무속에 1155봉을 거쳐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오르고
또올라 신선대에 도착한다(15:12) |
산행시작할땐 마등봉, 대청, 중청 귀떼기청봉까지
잘보였는데 |
저밑에 계곡만 보일뿐 온통 운무속에 산들이 안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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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한모금 먹으며 잠시 휴식후 내려와 쇠줄잡고 내려오고
또내려온다. |
지난번 6월초에 지나갈때엔 메말렀던 샘물 시원하게 줄줄
흐른다. |
물한모금 먹고 내려와 무너미고개 도착하여(15:34) 사진찍고 내려간다. |
아침엔 쾌청하였던 하늘이 운무속에 진행하더니 이젠 흐려
벌써 어두어 지는 기분이다. |
희운각에서 쉬신다는 나이 지긋한 부부 힘들게
올라오시고 |
난 설악동까지 간대니 이시간에 하며 놀라는 분위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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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계단 철계단 지나고 내려가고 또 내려가고를 반복하며 |
바위와 폭포 적당히 구경하며 빠르게 진행하며 내려가기를
반복한다. |
천당폭포 지나고 양폭 대피소를 지나고 오련폭포도 지나고
귀면암에 도착하여 |
잠시쉬면서 과일과 물한모금 먹는다. |
비선대까지 1.5키로 이정표를 보고 철계단과 개천 옆을
지나 비선대 도착한다.(17:00) |
바위길 진행하여 내려와 이젠 편한 돌길 도착 하여
와선대를 지나고 |
걸어가며 스틱을 접고 서서히 어두워 지려는 길을 빠르게
진행하여 내려와 |
설악동 탐방센터에 도착하여 산행 종료
한다.(1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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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는곳으로 이동하는데 몇미터 남겨두고
가는데 버스 출발하여 간다. |
10여분 기다려 버스도착하고 17:52되어 출발한다. |
그냥 터미날로 가도 되지만 땀냄새,, 서너정거장
이동하여 C지구 상가에 내려 |
예전에 들렸던 화장실내 샤워칸에서 시원하게 씻고
옷갈아입는다. |
버스 타시타고 고속버스앱을 이용하여 표를 알아본다. |
시내까지 30분 걸리고 19시 근처 표를 사면 되겠지만
저녁 먹고 …. |
우등보다 저렴한 일반 고속버스 19:40 표를 버스에서
예매하고 저녁 먹기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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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고속버스 터미날 도착하여 그리 배고프진 않지만
10시돼야 서울 도착하니 |
근처 식당에서 저녁먹고 커피마시며 기다리어 버스를
탄다. |
19:40 버스출발하고 양양 잠시쉬며 인원태우고
논스톱으로 서울로 향한다. |
평일이니 길이 안막혀 예정대로 21:46분 도착 강벽역
전철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