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3차(完)

백두대간7구간(무령고개~영취산~백운산~중고개재~중재~지지리)2019.04.09

공작산 2019. 4. 10. 23:08
1. 산행구간: 백두대간7구간(무령고개~영취산~백운산~중고개재~중재~지지리)
    전북 장수군 번암면,장계면,  경북 함양군 백전면,서상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9년 4월 9일 10:21~13:00(2시간39 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6도~16도  차차흐리고 비
5. 산행거리 :9.07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바람살살불고 한번 땀내고 간단히 몸푸는 산행을 함

7. 교통편 : 36인승 대형버스

 

 

 

 

 

영취산 [靈鷲山]
영취산(1075.6m)은 백두 대간에서 금남호남정맥 분기점으로 함양의 진산인 백운산에서 
백두대간이 육십령으로 북상하는 도중에 거치는 산이다. 
영취산 정상에는 정상표지목이 있고 사위조망은 북으로 남덕유산이, 서쪽으로 장안산이, 남으로 백운산이 조망된다.
영취산은 신령령(靈), 독수리취(鷲)를 쓰고 있다. 
영취산은 고대 인도 마갈타국(摩竭陀國)의 왕사성(王舍城)의 북동쪽에 있는 산으로서 
석가가 이곳에서 법화경과 무량수경(無量壽經)을 설법했다고 한다.
영취산를 준말로 영산, 또는 취산으로 부르고 있는데, 그 뜻은 산세가 '빼어나다', '신묘하다', 신령스럽다'는 뜻으로서 
산줄기와 물줄기의 요충지로서의 걸맞는 이름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의 산하 자료 펌]
백운산[ 白雲山 ] 
전북 장수군 반암면과 경남 함양군 백전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1,279m.
북쪽의 민주지산(珉周之山, 1,242m)·덕유산(德裕山, 1,614m)·남덕유산(1,507m)과 남쪽의 지리산 등과 함께
소백산맥의 일부가 된다.
이 산은 북으로 육십령(六十嶺, 734m)을 사이하여 남덕유산과, 남으로 팔량치(八良峙, 513m)를 격하여 
지리산과 분리되나 서쪽의 장안산(長安山, 1,237m)과는 연속된다. 
암석은 선캄브리아기의 소백산편마암복합체(小白山片麻巖複合體)에 속하는 호상편마암(縞狀片麻巖)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의에서 송계까지의 남계천은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어울려 아름다운 계곡을 이루는데 일명 화림동(花林洞)이라고 한다. 
이 계곡에는 유서 깊은 정자들이 있는데, 임진왜란 때 의병운동을 일으킨 박명부(朴明榑)가 머물렀던
농월정(弄月亭)과 전시서(全時敍)가 머물렀던 거연정(居然亭) 등이 그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운산 [白雲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요새 날씨을 아정세라 할수있겠다..  산행하는날이면 아침 9시 맑음 정오엔 흐리고 세시엔 비온다.
오늘은 두시부터 조금 후드둑 상경중엔 비가 꽤오더니 집에올땐 보통으로 온다.
산행거리도 너무나 짧다. 당일이다보니 어쩔수없다. 더진행하여  복성이재 까지 가려면 무박코스이니(20키로)

중재~복성이재가 12키로면 4시간 총7시간이면 가겠는데 그건 선두그룹 이야기고

앞으로 무박코스도 있을때 무리좀 하기로 하고 오늘은 몸만 간단히 풀고 올라왔다.

<영취산에서 백운산 코스는 산불방지기간이라  단체로 입산허가증을 받고 불조심 명심하며 산행한다.>

 

무령고개 도착하니 바람은 솔솔불지만 산행하기엔 아주좋다. 배낭준비하고 바로 산행시작한다.(10:20)
금남호남갈림길과 장안산 바라보며 언덕길을 오르고 또 오른다.
예전에 금남호남 산행 영취산 찍고 내려올때 아이젠 안가지고와  고생하며 내려왔던 기억이 새롭다.
겨울내내 낙남정맥 남부지방 산행에 아이젠없이 겨울을 보내다  준비안하고 왔으니 된통 당한것이다.
지금은 나무계단이 잘되있어서 겨울에도 아이젠 필요없겠지만 
나무계단 오르는데 몸풀기전에 오르니 힘들고 바람이 부는데도 땀이 한바탕 떨어진다.
15분 올라 영취산 도착하여 사진찍고 육십령 방향과 백운산 바라보고 장안산도 바라본다.
영취산 내려오며 3.5키로 떨어진 백운산 오늘은 저기만 가면 내리막길 가다가 산행종료이지…
꽃이 가끔 하나씩 피고 장안산, 덕유산, 백운산 바라보며 오르고 내려가고 반복적인 산행을 한다.
바위도 올라 전망좋은곳에 서서 경치구경하며 사진찍는다.
여유가 많으니 사진찍으며 천천히 진행하여 백운산에 도착한다.(11:35)
간식먹을까 하다가 한시간  정도  가면 산행끝이고 배도  안고프니 더진행한다.
급경사 내려오며 함양군 백전면 운산리 마을 을 바라보고 내려온다.
건너편으론 다음구간인 월경산과 봉화산 바라보고 매요리 방향도 처다본다.
급경사 내려오다 진달래꽃 사진도 찍고 하면서 중고개를 지나고 올라 
멀리 나무사이로 하산지점의 버스를 바라보고 내려온다.
왼쪽으론 임산물 채취금지 현수막을 여러개 보며 내려와 중재에 도착한다.(12:47)
2년전엔 함양에서 첫차타고 들어와 중기마을에서 올라와  산행하여 매요리까지 산행하였었지.
대간 산행을 마치고 오른쪽으로 내려와 지지리 계곡 임도길에 도착하여 산행종료한다.(13:00)
계곡물이 아직은 차서 발 겨우딱고 간단히 딱고 옷갈아 입는다.
간식을 먹으며 이야기 나누고  주위 구경하며 휴식한다.
40분 정도 있으니 후미까지 도착하고 뒤풀이하는데 비가 조금씩 후드둑..
비덕분에? 빨리 마감하고 버스타니 예정보다 한시간20분 빠른 두시에 상경한다.
양재역 도착하니 퇴근시간 사당까지 꽤 막힌다.
사당역 거쳐 우의 걸치고 집으로 돌아온다.

                                    2019년 4월 6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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