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영동지역에
20센티 눈이 내렸다고 한다. 제천지나 가는데도 온통 산이 눈이 멋지게 내렸다. |
송내역 출발한지
3시간 45분 걸려 조탄동 귀네미골에 도착한다. |
무박으론
피재~댓재, 당일코스로는 건의령~댓재 19.7키로라 계절적으로 조금 벅차다. |
오늘은
8.7키로 두시간 조금넘게 산행하면 되었는데 눈이 20센티내려 |
러셀에
경치사진에 조금 늦었지만 거의 쉬지않고 진행하여 세시간 걸려 산행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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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치하고 차에서 내려
준비하고 선두로간 몇사람 발자국 밟으며 산행 시작한다.(10:46) |
멋진 경치사진 찍으며 산길을 10분걸려 올라 자암재에
도착한다.(10:57) |
자암재 인증사진 찍을때 이제 선두에 속해서 뒤따라
진행한다. |
앞에선 정강이까지 빠지는 러셀을 하는데 난 여유롭게
쫒아가면서 경치구경 사진을 찍는다. |
왼쪽 귀네미골 배추밭을 바라보며 산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진행하는데 |
약간 바람이불어 이번엔 겨울옷입은게 다행이었고 고글안경
가져온게 다행이었다. |
흰눈에 눈부신태양빛 으로 오늘은 처음부터 끝까지
안경쓰고 진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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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기 시설을 바라보면서 지나고 산을 올라 채소밭을
지나 1061봉 찍고 내려와 도로길을 간다. |
도로따라 큰재 이정표까지 걸어가도 되는데 선두인
세명중에 두명이 정석대로 가기를 원하여 |
산길따라 갔다가 다시 도로로 내려와 조금 진행하여
큰재에 도착한다.(12:04) |
이젠 내가 러셀할차레 2년전에 간길이라 따라가는데도
눈때문에 길찾으며 힘들게 간다. |
내가 알바하면 뒤에오는 30명이 넘는 인원이 따라오기에
약간 부담을갖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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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동해바다도 보면서 경치 사진찍으며 러셀하며 에궁
정신없다.~ |
얼마을 진행하였을까 한참가는데 앗싸 반대편에서 한분이
러셀하며 오고 있다. |
반가움에 인사나누고 이젠 발자국따라 쉽게 진행하면서
가끔 헤맨곳은 직진으로 진행한다. |
강한 바람이 불어 바람막이 입고 끝까지 진행하는데도
땀은 가끔 떨어진다. |
선두자리 넘겨주고 사진찍으면서 조금은 여유잡고 걷는다. |
눈이 많으니 아이젠 안하고 가는데 가끔은 미끄러워
한번씩 엉덩방아도 찟는다. |
조금은 지루할정도로 진행하여 드디어 황장산에
도착한다(13:25) |
물한모금 먹으며 몇 명 모이고 이야기 나누며 6분간 휴식한다. |
이젠 급내리막길 거리는 600미터를 구르다시피 내려와
댓재에 도착 산행종료한다.(1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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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재에 도착하니 산사이로 골바람이
태풍급이다 . 산행보다 더춥다. |
대충 씻고 버스안으로 도망치다시피 들어간다. |
오늘은 양평이 고향이라는분이 양평해장국을 준비하였다
하여 밥과 그릇은 각자 준비 하였는데 |
강한 바람이불어 여기저기 찾다가 겨우 자리잡고 해장국
데우는데 30분 이상 걸리고 |
나뭇가지에서 떨어지는 눈맞으며 소주에 해장국 먹으면서
화기애애한 즐거운시간을 보낸다. |
끝날때즘에 대간팀아닌 두타산왕복팀 몇 명이 도착하고
잠시더 휴식후 출발한다. |
해장국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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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까지는 빨리 올라왔으나 수원 광교지구부터 송내역까지
막히는 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와 외곽순환 끝나는지점때문에 수십년째
병목현상이 일어나는데 강남같으면 이렇게 나둘까? |
4시간 20분쯤 걸린 8시돼서야 송내에 도착하여 집으로 돌아온다. 2019년 3월 16일 공작산 귀네미골~자암재~큰재~황장산~댓재(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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