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3차(完)

백두대간43구간(조탄동 귀네미골~자암재~큰재~황장산~댓재)2019.03.16

공작산 2019. 3. 19. 11:08
1. 산행구간: 백두대간43구간(조탄동 귀네미골~자암재~큰재~황장산~댓재)
    강원 태백시 하장면,  삼척시 도계읍, 미로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9년 3월 16일 10:46~13:41(2시간55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영하8도~4도  맑음  강풍 조망 매우좋음
5. 산행거리 :8.6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올겨울 처음이자 마지막 일것 같은 러셀해가면서 잛았지만 쌈빡하고 빢센 산행함.

7. 교통편 : 36인승 대형버스

 

 

 

댓재[Daetjae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상사전리에 위치한 고개이다. 두타산으로부터 10㎞쯤 남쪽의 산줄기에 있다. 
『조선지도』, 『해동여지도』, 『대동여지도』에는 죽령(竹嶺)이라 표기되어 있다. 
『진주지』에 "죽치(竹峙)는 삼척군 서쪽 60리에 있다. 
아흔아홉 구비를 돌아 서쪽의 하장면으로 통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고개를 넘으면 『대동여지도』에서 말하는 죽현천(竹峴川), 즉 하장면 번천으로 갈 수 있어 
예로부터 영동과 영서를 넘나드는 보행로로 이용해 왔다. 지금은 도로가 개통되어 버스가 다닌다

[네이버 지식백과] 댓재 [Daetjae]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밤새 영동지역에 20센티 눈이 내렸다고 한다. 제천지나 가는데도 온통 산이 눈이 멋지게 내렸다.
송내역 출발한지 3시간 45분 걸려 조탄동 귀네미골에 도착한다.
무박으론 피재~댓재, 당일코스로는 건의령~댓재 19.7키로라 계절적으로 조금 벅차다. 
오늘은 8.7키로 두시간 조금넘게 산행하면 되었는데 눈이 20센티내려 
러셀에 경치사진에 조금 늦었지만 거의 쉬지않고 진행하여 세시간 걸려 산행을 한다.
스패치하고  차에서 내려  준비하고 선두로간 몇사람 발자국 밟으며 산행 시작한다.(10:46)
멋진 경치사진 찍으며 산길을 10분걸려 올라 자암재에 도착한다.(10:57)
자암재 인증사진 찍을때 이제 선두에 속해서 뒤따라 진행한다.
앞에선 정강이까지 빠지는 러셀을 하는데 난 여유롭게 쫒아가면서 경치구경 사진을 찍는다.
왼쪽 귀네미골 배추밭을 바라보며 산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진행하는데  
약간 바람이불어 이번엔 겨울옷입은게 다행이었고 고글안경 가져온게 다행이었다.
흰눈에 눈부신태양빛 으로 오늘은 처음부터 끝까지 안경쓰고 진행한다.
풍력발전기 시설을 바라보면서 지나고 산을 올라 채소밭을 지나 1061봉 찍고 내려와 도로길을 간다.
도로따라 큰재 이정표까지 걸어가도 되는데 선두인 세명중에 두명이 정석대로 가기를 원하여
산길따라 갔다가 다시 도로로 내려와 조금 진행하여 큰재에 도착한다.(12:04)
이젠 내가 러셀할차레 2년전에 간길이라 따라가는데도 눈때문에 길찾으며 힘들게 간다.
내가 알바하면 뒤에오는 30명이 넘는 인원이 따라오기에 약간 부담을갖게된다.
멀리 동해바다도 보면서 경치 사진찍으며 러셀하며 에궁 정신없다.~
얼마을 진행하였을까 한참가는데 앗싸 반대편에서 한분이 러셀하며 오고 있다.
반가움에 인사나누고 이젠 발자국따라 쉽게 진행하면서 가끔 헤맨곳은 직진으로 진행한다.
강한 바람이 불어 바람막이 입고 끝까지 진행하는데도 땀은 가끔 떨어진다.
선두자리 넘겨주고 사진찍으면서 조금은 여유잡고 걷는다.
눈이 많으니 아이젠 안하고 가는데 가끔은 미끄러워 한번씩 엉덩방아도 찟는다.
조금은 지루할정도로 진행하여 드디어 황장산에 도착한다(13:25)
물한모금 먹으며  몇 명 모이고 이야기 나누며 6분간 휴식한다.
이젠 급내리막길 거리는 600미터를 구르다시피 내려와 댓재에 도착 산행종료한다.(13:41)
댓재에 도착하니 산사이로  골바람이  태풍급이다  . 산행보다 더춥다. 
대충 씻고 버스안으로 도망치다시피 들어간다.
오늘은 양평이 고향이라는분이 양평해장국을 준비하였다 하여 밥과 그릇은 각자  준비 하였는데
강한 바람이불어 여기저기 찾다가 겨우 자리잡고 해장국 데우는데 30분 이상 걸리고
나뭇가지에서 떨어지는 눈맞으며 소주에 해장국 먹으면서 화기애애한 즐거운시간을 보낸다.
끝날때즘에 대간팀아닌 두타산왕복팀 몇 명이 도착하고 잠시더 휴식후 출발한다.
해장국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용인까지는 빨리 올라왔으나 수원 광교지구부터 송내역까지 막히는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와 외곽순환 끝나는지점때문에 수십년째 병목현상이 일어나는데 강남같으면 이렇게 나둘까?

4시간 20분쯤 걸린 8시돼서야  송내에 도착하여 집으로 돌아온다.

                                            2019년 3월 16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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