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버스
터미널에서 시내버스로 무안면 가는 버스타고 마흘리 고개에 가는버스가 |
6:05 출발하는 버스가 세개가 있었다. |
탑승했으면 6: 20분 산행시작 14시쯤 끝내고
외산리에서 버스 잘만난다면 |
15시 서울행 버스를 타고 올라올수있지않았을까? |
(외산 정류장에서 버스 하루에 몇번 운행안해
힘들었겠지만.) |
어제 산행후 버스터미널에서 물어보니 시내버스 타라는
말은 없고 |
구기가는버스 6:50분차 타라는 말만듯고 나오니 산행은
7:02분 시작하여 |
14:35산행 종료하였는데 택시
타면(약15000원예상)되지만 빠듯한. |
다행인것은 외산교 내려서며 만난 부뜰이님 일행 덕분에
쉽게 나왔다.(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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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40분쯤 나와 터미널로 걸어가며 보니 식당몇개
있지만 오늘은 아침생각이 없다. |
편의점들려 점심용 김밥사고 터미널 가서 마흘리고개
재차물어보니 |
6:05분차 시내버스는 이미 떠났고 6:50차 타란다. |
아뿔사! 공부안한탓하며 어쩔수없이 커피마시며 더기다려 버스를 탄다. |
10분만에 마흘리정류장에 도착하여 고개로
이동하여 산행 출발한다(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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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시 차량한대 주차되어 등산객차인가 지역 주민차인가. |
산을 오르며 거미줄이 많아 나뭇가지 흔들며 산을
오른다. |
마흘리고개 140여미터에서 우령산 596봉까지 한참을
올라야 한다. |
시작부터 경사 산길 올라 189봉 지나고 184봉
찍으니 땀이 쭈룩쭈룩. |
오늘도 어제처럼 가시와 수풀 지나고 보너스 산딸기
먹으며 진행한다. |
오르고 또오르면 못오를리 없건만은 사람이 제 아니오르고
뫼만높다 하더라... |
하였는데 난 오르고 아무생각없이 또올라 기진맥진 우령산에 도착한다(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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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긴 치킨반과 맥주 그리고 옷보따리에 무거운가방
에궁 무거워라~ |
산에 올라 술은 안하기로 하였지만 오늘은 배낭무게
줄일겸 |
핑게삼아 정상주 치맥으로 아침을 먹는다. |
가벼운것인지 모르나 역시 술때문에 다리가 풀리는기분
ㅋㅋ |
내려오면서 밀양강과 밀양시내 한참 자주 구경하며
산행한다. |
나무데크 계단도 지나내려와 471,478 지나
414방동고개까지 내려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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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또된비알 오르막길 올라 종남산 갈림길에
도착하고 |
배낭내려놓고 가벼운 차림으로 230미터 떨어진
종남산으로 향한다 |
봉수대가 있는 종남산 정상에 도착하여(9:27) 멀리
경치구경을 한다. |
화악산,청도남산,억산,운문산,가지산,재약산등 현황판과
비교해가며 산을 바라본다. |
낙동정맥 능선과 비슬지맥 그리고 밀양시내를 바라보고 |
낙동강 밀양강 바라보며 가야할 지맥을 보니 저기가 끝이네 하며 여유부리며 착각한다. |
보개지맥할때 지장봉에서 착각한것처럼 헐~ 산은 산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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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끝나겠네 착각하면서 갈림길에 도착해
배낭메고 내려와 575봉 오르고 |
비탈산길 내려와 임도를 지나고 363봉 오르고 또
한참을 내려와 |
이젠 낮은봉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날리 더워오며 서서히
지쳐간다. |
음악을 틀고 진행해보고 간식과 물을 먹어가도 더욱
지쳐가고 |
329,320,342유대등지나고 가시 넝툴 지나고
340봉 336봉 인지 |
봉우리 있으면 오르고 내려오고를 반복하니 매우 지쳐만
간다. |
391.3봉 팔봉산에 도착하나 아무표시없고 돌무더기만
있다.(11:35) |
빙돌아 급경사 내려오며 325봉 지나 묘지를 지나
평지에 내려서며 |
25번 도로 넘어 산줄기를 바라보고 임도길따라 공장을
지나고 |
마산교/평촌교차로 지나 산길오르는데 LG구본무
회장 돌아가셨다는 속보가 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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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지맥때와 오두지맥 마치는날 상가집 부름을 받아 간적이 두번
있었는데 |
오늘도? 거기까진 아니고 ... 고인의 명복을 빌어본다. 몇 안되는 칭찬받은 기업인
이라한다... |
과수원 입구 철문 옆으로 올라 작업차 이동로 따라
비탈을 오른다. |
나무무성한 가운데 155봉이 있는데 우회하며 패스한다. |
조금내려와 또다른 과수원으로 오르지만 여름철엔 더많은
수풀헤치며 가야겠지. |
과수원 끝나며 비탈과 나무사이 헤치며 146봉찍고
내려오면서 |
건너편 끝없이 이어지는 여러 산봉우리 에휴~ |
즐기는 산행,행복한 산행해야하는데 에휴~ 이건
아니여~ |
길찾아 리본찾아 트랙따라 왔다갔다 하면서 배죽고재
임도에 내려선다.(1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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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과수원과 산경계를 따라 올라 129봉 찍는데 이마져
힘들다. |
내려오면서 건너편 213.9봉 에궁 높아라.. 해발
50여미터 내려갔다가 |
해발 100여미터 올라가는데 여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날이더워 힘들다. |
213.9봉 인산 명패 도착하여 사진찍고
이동한다.(13:28) |
208봉 거쳐 해발100여미터 오름 된비알 마지막
똥심을쓰며 붕어등에 오른다(13:56) |
왜 붕어등인지모르나 난 물을 붕어처럼 먹어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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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편안한 길을 걸으며 226봉 오르고 내려와 또한번
올라 |
과수원을 지나고 육각 정자와 큰묘를 만난다.
처녀묘등이라 하니 |
처녀의 묘인가? 처녀들의 합장묘인가 모르겠다. |
마지막봉우리 찍고 내려가는데 저앞에 등산객 네분이 자꾸
뒤돌아본다. |
일행을 찾나? 난 아니라고 스틱으로 X자 대보인다. |
그래도 자꾸본다.(지맥꾼 아니면 다닐사람이 없는데 하며
봤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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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따라가 평지에 내려서면서 산행 마감하려는데
엥? |
부뜰이님과 천왕봉님, 처음뵙는 소슬바람님 그리고
또다른분 |
부뜰이님은 세번인가 산행하였으나 난 선두로 가서
함께한게 맞는지 ㅎㅎㅎ |
외산교로 이동해 인증사진 찍고
산행종료한다.(1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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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남산 이후 특히 팔봉산 이후 끝까지 이어지는 빨래판
같은 등산로 학을 띈 이야기 하며 |
보개지맥 힘들어 두털댄 내블로그 후기글 본이야기 하면서 |
짐정리 하고 차량 도움받아 밀양버스터미날로 나온다. |
나머지분들은 마흘리고개에서 차회수하고 첫구간 날머리로
차이동한후 |
들머리 비박장소에 내려주고 상경한댄다. 잠시나마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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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보니 15:06 역시 3시차는
인연이 아니여.. |
18:30차 표 예매하고 목욕탕으로 이동하여 푹쉬고
17시 다되어 나온다. |
중화요리집으로 들려 저녁겸 뒤풀이겸 탕수육에 소주를
맛있게 먹는다. |
커피한잔 하고 버스타고 푹 휴식하고 약속시간 4시간에
1분만 늦은 서울에 도착한다. |
징검다리 연휴라 막히는데 대단한 고속버스 기사님 약속에
대단하다. |
집으로 돌아와 이틀동안 이어졌던 심신, 지맥 산행
마침에 감사하며 푹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