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사람이
많았던기억에 두번째 차를 타고 구로역 환승하여 평택역에
도착한다.(7:38) |
뜻하지않은 영하 날씨에 약간 바람불어 썰렁하다. 그냥
가려다 근처에서 아침먹고간다. |
한참기다려 8번버스를 타고 20여분 걸려 삼일 만세운동
정류장에 내린다. |
신발끈은 미리정리 했으니 내리자 마자 카메라 사진
찍으며 산행출발한다(8:27). |
기념탑등 사진을 찍으며 산을 올라 능선에 올라 묘지
있는곳에서 |
만세터널위 도로 먼저 하산한 도로에 가까이 가보려
했으나 가시나무가 심상치않다. |
시작부터 찔리며 전쟁하기 싫어 그냥 돌아서
산행시작한다. |
먼저구간엔 인적없이 산패가 많았는데 오늘은 준희님 산패
하나도 없고 |
지역산악회에서 해놓은 산패에 산책하는 사람이 여기저기
아주많다. |
먼저구간에 부대때문에 못오른 천덕산 나무사이로 바라보며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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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봉에 올라 안성과 평택에서 공동으로
"목숨을건 간언 최만리" 안내설명을 보면서 |
아침에 추워서 하나더 입은 얇은옷 하나와 여름용
윈드쟈켓을 벗어넣고 출발한다. |
스틱길이조정하면서 조금내려갔다가 오늘의 최고봉 백련봉(235봉)을 향해 오른다. |
백련봉 도착하여 돌탑에 있는 정상사진 찍고 건너편 천덕산 바라본다. |
멀리 안성 시내를 바라보며 산을 내려와 186봉 거쳐
157봉을 지난다. |
길은 오솔길 대로행인데 좌우에 공장및 공사로 많이
망가지고있다. |
나무계단을 내려와 도로를 건너고 또 나무계단 급경사를
올라 123봉오른다. |
폐타이어가 있는곳에서 공장으로 많이 망가진 지형을
바라보고 |
강아지나무 몽울을 보니 어렸을때 놀던때
생각나면서 봄이로구나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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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내려와 경부고속도로를 건널수 오른쪽으로 비탈을 내려와 |
조금 길따라 올라 칠대장의 트랙을 따라 하수암거 지하로
지난다. |
신발에 바닥에 물이 찰듯 말듯하여 겨우 통과 하는데 악취가 장난이 아니다. |
안성휴게소 근처 원곡육교가 있었는데 왕복 900여미터를
돌아올것을 그랬나 한다. |
123봉 지나 지맥에서 200미터 떨어진 부엉바위
168봉을 찍고온다. |
165봉을 향해 가는데 산책하는 분이 점점 늘어나고
덕암산 정상에 도착한다(1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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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깔린 오솔길 대로와 작은봉우리 가는길이 반복적으로
만나 헤어지고 |
봉우리 오름길도 너무좋아 무조건 다오르고 통과한다. |
오토바이 자전거 출입금지 안내문이 있건만 자전거를 몇번
만난다. |
가끔 나무계단도 오르고 하며 유난히 많은 정자및 벤치들을 지나고 산감초소도 지난다. |
163봉 거치고 317번 도로 이동통로 지나 오르고
샘터있는 공원에 도착한다. |
삼남길 하얀고개/대백치 고개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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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10대대로중 삼남대로는 경기도·충청도·전라도
삼남지방을 관통하는 |
길로서 서울 숭례문에서 해남 땅끝까지 1000리라
한다. |
나중에 언젠가 이길을 지나갈때가 있겠지? 그땐 전동킥보드로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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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꼭지틀어 약수물 한바가지먹고 불악산 향해 오른다. |
많은 산책인을 만나고 불악산 정상에 도착한다(11:47) |
지도엔 불악산(佛岳山), 정상석및 안내문은
부락산(負樂山)으로 표기되어있는데. |
조선시대에는 부락산,조락산,불악산,요약산등 여러이름으로
불리웠다고 한다. |
팔각정 찍고 돌아와 급틀하여 산을 돌아 도로에
내려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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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산책길과 안녕하고 도로와 작은봉우리 가시와
전쟁이다. |
한바탕 가시와 전쟁하고 이충레포츠 공원에 내려선다. |
이제부턴 89.5봉 까지 약 3키로는 시내도로따라
진행한다. |
반지초와 송탄고 사이도로를 가서 지하도를
지나고 사면경사와 가시로 |
빙돌아 오르며 가시와 전쟁하고 89.5봉 찍고
내려서는데 |
멀리 평택 송탄시내가 보이고 장당동 개발 예정지를 지나
광동제약사거리에 도착한다. |
도로를 건너고 직진하여 경부철도가 있는 장담교를 건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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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산업단지로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공사가 한참
진행중이다. |
청명지맥첫구간에선 기흥캠퍼스,화성 캠퍼스로 속을
썩이더니 헐~ |
우로 돌면 2.7키로 좌로돌면 3.1키로 선택여지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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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들어서는 평택 고덕산업단지의 총
면적은 283만㎡(약 85만평)이다. |
현재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곳은 화성사업장(약 159만㎡)이다. |
평택은 면적이 두 배 가까이 넓다. 이번에 가동하는
평택 18라인은 79만㎡(약 23.8만평) 규모다. |
앞으로 18라인 같은 규모의 공장을 두 개는 더 지을
수 있다. |
삼성전자가 18라인에만 투입할 투자액 규모는 총
15조6000억원이다. |
공장과 주변 인프라 건설에 5조6000억원이 쓰였다.
장비 투자에는 10조원이 사용된다. |
[자료:네이버 전자신문 2017.05.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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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면도 있겠지만 점점 재벌들의 세상, 삼성공화국이라는 소리를 듣는게 안타까울뿐이다. |
뙤악볕에서 40분여동안 3키로를 우회하며 걸어서
평택육교를 지난다. |
공장건물과 상가로 산진입로를 어렵게 찾아 가시와
전쟁하며 산을 올라 |
55봉 찍고 가시와 전쟁하면서 53.5봉을 거쳐
골프연습장을 지나 도로에 내려선다. |
방축리 마을길을 지나 오늘의 마지막봉우리 38.3봉에
올라 물한모금먹으며 휴식한다. |
서천사 절을 지나 내려와 이제부턴 끝까지 논길을 따라
간다. |
고덕 교차로 지나 동고리 정류장으로 가서 산행 종료해도
되는데. |
시간도 널널하여 한시간 넘게 논길 시멘트길을 걸어
종료한다. |
고덕교차로 지나 자주 다니는 KTX 열차를 바라보며
논길을 간다. |
고속철도와 대각선으로 평택선이라는 고가철도 대단하지만
눈에 거슬린다. |
진위천과 안성천 합수점 까지 걸어가서 사진 찍고 돌아서
나온다. |
동고리 버스정류장에서 산행 종료한다(1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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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43버스정류장 10,98,80,94번등 모든버스가 평택역 가는것같다. |
버스타고 배낭정리하는데 10분도 안되어 평택역에
도착한다. |
전철타고 신도림역으로 이동 자축파티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2018년 3월 17일 공작산 쌍령지맥제2구간_만세고개~덕암산~불악산~동고리(빈).gp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