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10지맥/쌍령지맥(한남·完)

쌍령지맥1구간(장촌~분기점~쌍령산~방고개~봉황산~신선봉~만세고개)2018.03.14

공작산 2018. 3. 16. 14:41
1. 산행구간: 쌍령지맥1구간(장촌~분기점~쌍령산~방고개~봉황산~신선봉~만세고개)
    경기 용인시 원삼면, 양지면, 이동면 , 안성시 양성면, 고삼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8년 3월 14일  7:57~16:20(8시간23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 나홀로
4. 날씨 : 7도~23도  흐렸다 차차맑음 때아님 폭염느낌
5. 산행거리 : 27.01Km
6. 특징 :   골프장3개를 통과해야하는 어려움과 때아닌 더위로 매 힘들었음
    준비물:  물 1.2리터,   기타간식          
7. 교통편 : 대중교통
               갈때:구일역(5:25)~노량진역~고속터미널(6:06),고속터미널(6:30)~용인터미널(7:13)
                      묵리장촌행22번버스 (7:30)~장촌리(7:57)

               올때:만세고개(8번버스[양성~월곡동])~평택역~구일역

 

 

 

 

 

쌍령지맥(雙嶺枝脈)은?
한남정맥이 안성의 칠장산에서 시작하여 김포의 문수산을 향하여 북서진하며
도덕산,국사봉,구봉산을 일구고 용인의 문수봉에서 북으로 앵자지맥과 독조지맥을 분기하고
서쪽으로 1.6km를 가서는 다시 서쪽으로 한줄기를 떨구고는 함박산,부아산,석성산으로 올라간다.
서쪽으로 떨궈진 산줄기는 쌍령산,봉황산,천덕산,백련봉,불악산을 일구고
 평택의 동고리앞  진위천이  안성천에 합류하는 지점에서 그맥을 다한다.
지나는 산들은 쌍령산(502m),또다른 쌍령산(377.5m), 봉황산( - 0.3km. 259.3m),천덕산(322.3m),백련봉(235.2m),
덕암산(164m),불악산(149.4m)들이고 도상거리로 43.6km쯤 되며 산줄기 우측의물은 진위천으로 흘러들고 
산줄기 좌측의물은 은 한천과 안성천으로 흘러든다. 
필요한 지도는
1대 25000. 좌항,안성,동항,서정,평택 등 5매.
1대 5만은  용인,안성. 2매.
쌍령산[雙嶺山, Ssangryeongsan]
경기도 용인시의 원삼면과 안성시 고삼면 · 양성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고도:502m). 
성륜산은 쌍령산의 옛 이름으로 '성스러운 바퀴' 즉, 법륜(法輪)을 뜻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성륜산이란 마야산(摩耶山)이나 반야산(般若山) · 문수산(文殊山)처럼 
불교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쌍령사라는 절이 있던 산이 성륜산이었는데, 사찰은 사라지고 산 이름만 성륜산에서 
쌍령산으로 변화된 것이 아닌가 한다. 
쌍령은 커다란 산봉우리 두 개가 서로 마주하고 있다고 하여 그렇게 불렸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쌍령산 [雙嶺山, Ssangryeongsan]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2012.08.04 한남정맥종주때 사진

 

 

 

골프장 어려움과 공장으로 없어지는 지맥이라고 하여 다른지맥보다 먼저 산행하기로 한다.
칠대장의 들머리 날머리 산행트랙 그리고 후기까지 너무나 잘이용하여 산행하여본다.
앞으로도 쭉 좋은정보 올려주기를 기대하면서  안산,즐산 하기를~
3일전 눈길 러셀에 힘들었는데 오늘은 3월의 23도이다. 
웬지 힘들고 얼음물생각에, 오이 생각도 많이 생각나고,
산행중 편의점들려 작은 음료수 사서마시고 여름아닌 여름산행 하였다.
집근처 구일역에서 첫차를 타고 가는데 완전 만원인데 무료승객이 반정도 되는것 같아 씁쓸하다..
신도림역에서 반이상 내리면서 뛰고 노량진에서 9호선 환승하여 간다.
40분만에 고속터미널 내리고 20분쯤 기다려 용인행 버스를 탄다.
전철이동시 예매한 모바일 티겟 단말기에 찍고 탑승 용인으로 향한다.(06:30)
예정보다 3분 늦은 43분만에  용인 터미널 도착하고 17분기다려 버스 탑승한다(7:30)
묵리장촌 22번버스  장촌 버스종점 회차지점에 내려 산행준비후 출발한다(7:57)
시멘트 임도길 따라 20분쯤 오르고 급경사 한번 치고 올라 능선길에 도착한다.
500여미터 이동하여 분기점 도착하여 봐도 예전에 지났던 기억이 잘안난다.
하여 사진을 찾아보니 2012.8.4이네 이정표는 그대로인데 함박산거리가 확늘었네 ㅋㅋ
잠깐의 한남정맥과 안녕하고 오던길 돌아서 본격적인 지맥산행을 한다.(8:32)
비가 올것만같은 날씨에 홀로산행하니 기분이 괜히 착 가라앉는다.
학일리가는 임도따라 가다가 산으로 접어들고 철탑을 지나 갈림길에서 좌틀한다.
문수산 터널을 지나는 차량 소리와 멀리 경치구경을 하며 407.9봉을 지난다.
오른쪽 미리내성지와 요양병원 저수지는 골프장 지마면서 까지 하루종일 구경한다.
산너울2길 지맥길치고 작은 가시만 신경쓰면서 편히 산행한다.
돌무더기 지나고 396.6봉, 419봉 지나  힘들게 한번 치고 올라 쌍령산에 도착한다(9:44)
아침겸  행동식 먹으며 휴식하고  셀카놀이 하여본다. 15분 휴식.
헬기장 지나고 430.6봉지나 또 헬기장 지나고 드디어 나무사이로 골프장을 본다.
대부분 비시즌인 겨울에 지나간다하는데 좀 걱정되어 망설였지만  갈수밖에 없다.
377.5봉을 지나가는데 멧돼지가 한줄 두줄 쭉 파면서 지나갔다.
하루종일 가끔 고라니가 놀라 도망가고 멧돼지 판 흔적은 한참동안 같이간다.
258.4봉지나며 금병산 바라만 보고  꺽어서 내려오니 드디어 골프장에 내려선다.(11:30)
마에스트로 골프장 경기에 방해주지 않으려 얼굴 마주치지않고 핸펀 처다보고 지나간다.
골프장 지나 방고개 직전 봉우리 올랐다 내려오는데 가시만 많고 좋은길 따라 올껄 그랬다.
건너편 철탑이 보이는데 82번 도로가 가로막아 차량이동도 많고 분리대가 높아 지나갈수가 없다.
1키로 가까이 우회하여 지하도 건너 철탑까지 가는데 힘들게 20분이 소요된다.
비올것만 캍던 날씨가 골프장 근처부터 맑아 오더니 제법 덥다.
우회 하여 철탑에 앉아 물한모금 먹으며 휴식한다.(12:05)
올해 처음으로 부채를 부쳐가면서 더위를 식힌다.
나중에 뉴스를 보니 3월에 보기드문 23도 날씨란다. 헐~
나뭇가지 사이로 통과하여 두번째 골프장인 신안 골프장에 내려선다.
이번에도 조용히 빠르게 이동하여 통과 하고 206봉 을 바라보고
한참 진행중이라 나무옆에 서서 색깔이 조금 다른 공 날라가는것 구경하고
그들 이동시 가로 질러 통과하여 봉우리 오르는데 가시와 급경사라 에궁~
206봉 찍고 내려오는데도 가시라 그냥 골프장 길을 쭉 따라갈껄~
196.3봉 (오늘은 산패가 너무나 잘되어있다). 260봉 봉황산 갈림길에 도착한다.
조금은 내려갔다가 올라 하지만 거리가 멀지앟아 이동하여  봉황산에 도착한다(12:55).
봉황산 산패 사진을 찍고 돌아와 내려서니 세번째인 파인골프장에 내려선다.
건물을 지나 임도따라 우회하여 산을 올라 256.2을 찍고  골프장에 내려선다. 
최대한 경기에 지장을 안주고 통과하여 오르는데 급경사와 가시산이다.
산오르며 골프공 4개를 던져주니 조심히 잘가란다.
가시와 씨름하면서 31번 철탑,32번 철탑을 지나고  묘지만나며 길이편해진다.
134.3봉지나고 배티마을 지나는데 공사장 두곳에서 경쟁을 벌이며 파헤친다.
먼저간 트랙을 따라갈수가 없어 공사장을 한참돌아 뱃고개에 향하고 
주유소 에서 45번 도로를 바라보지만 차량이동 많고 분리대 또한 높아 이번에도 건널수가없다.
이현교차로 지하도를 지나 세방전지까지 이번에도 1키로를 빙돌아 진행한다.
어느덧 쨍쨍 내리찌는 햇볕에 골프장끝무렵 깍인 가시산을 두번 올라왔으니 지친다.
뙤악볕 도로를 빙돌으려니 마치 여름산행만큼 힘들고 짜증난다. 이동통로 해주지.
물냉면 한그릇 생각하면서 세방전지 거의 다와서 편의점이 보인다.
캔맥은 없고 큰패트병 맥주 음료수 작은것 두병사서 한병 완샷 한병은 산행하면서 마신다.
세방전지물류센터 뒤로 올라 130봉지나 가는데 공장으로 인해 빙돌아 진행한다.
184봉 지나 진행하는데 날씨와 시간상 이제 작은봉우리  조차도 힘들어진다.
길은 비교적 편한데 낙엽에 쭉쭉 미끄러져 힘을 빼고 286.1 힘겹게 오르고 304봉오르며
지치고 신선봉(322.3봉) 올라 지친몸 휴식한다.
산행중 음료수는 갈증만 더나고 역시 얼음물 생각이 간절하다. 
조금더 진행하니 군부대 접근금지 경고판 우회하면서 가시와 전쟁을 좀하고 
부대 정문 아스팔트길에 도착하며 사실상 산행은 끝난다(16:00).
끝까지 포장길을 걸으며 내려오고 만세고개에서 평택역 가는 버스  
8번버스 여유시간이 있어 나도 천천히 여유부리며 내려간다.
참으로 좋은 세상이여 앱을 보면 차량이동이 다나오고 ㅎㅎㅎ
시멘트 포장길을 걸어내려와 만세터널근처 삼거리에서 아스팔트길을 가는데.
트럭과 차량이동이 많아 위협적이다, 만세고개 도착하여 산행종료한다.(16:20)
버스시간이 10분 넘게 여유가있어  휴게소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고 캔맥한잔한다.
정확히 버스가 16:43 도착하여 버스에 탑승하고 
다들 오늘은 더웠다고 난리다. 그래도 차량엔 스팀이? 헐~  
여기저기 창문을 조금 열고 휴식하면서 평택역에 도착한다(17:16)
다음에 출발할 버스정류장을 확인하고 전철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2018년 3월 14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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